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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 2017

<제376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9월 2일 토요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로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6천㎞에 이르는 미국 횡단을 한 한국의 대학생 트리플 A 프로젝트팀, 하주영, 조용주 씨와 한인들이 1일 맨해튼 주유엔일본대표부 앞(사진 왼쪽)과 유엔본부 앞 함마슐트 광장(오른쪽)에서 일본의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일본은 위안부 만행 사죄하라!” 미대륙횡단 두 대학생·뉴욕한인들, 일본대표부·유엔본부 앞서 시위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들의 진 (Apologize) 때까지 피해 할머니들과 실을 미국인들에게 알리고 일본의 사죄 동행하겠다(Accompany)는 의미로, 지 를 끌어내기 위해 난 2015년부터 매년 대학생을 선발해 자 자전거를 타고 로스앤젤레스(6월23 전거 미국 횡단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일 출발)에서 뉴욕까지 70일간 6천㎞에 가 그 세 번째 이다. 이르는 미국 횡단을 한 한국의 대학생 이 자리에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 트리플 A 프로젝트(triple A Project)팀, 해 뉴욕‘수요집회’ 를 주도하고 있는 김 하주영(경희대 스포츠의학과 3학년)과 은주 씨(뉴욕한인교사협회 전 회장), 흥 조용주(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2학 사단 뉴욕지부 정광채 지부장, 구혜란 년)씨가 1일 정오 맨해튼에 있는 주유엔 총무 등 한인들이 동참했다. 일본대표부 앞과 유엔본부 앞 함마슐트 이날 하주영씨는“군대 전역 이후 광장에서 일본의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 ‘귀향’ 이란 영화를 통해 위안부 피해 할 는 집회를 열었다. 머니를 알게 되었고 그분들을 위해 보다 AAA 프로젝트는 일본이 위안부 범 적극적 실상을 알리고자 트리플 에이 프 죄 를 인 정 하 고 (Admit) 사 과 할 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고 전했다.

조용주 씨는“우리가 한국을 떠난 후 처벌”등 일곱 가지 요구 사항을 발표했 2분이 더 돌아가셔서 이제 일본군 위안 다. 부 피해자 할머님들이 35명 밖에 살아 김은주 교사는“70일에 걸쳐 미 대륙 계시지 않는다는 기사를 접했다” 고 전 을 횡단한 하주영, 조용주 군은 정말 힘 하면서“한 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실 때 든 일을 잘 수행했다. 이 두 학생과 함께 뜻있는 일을 하고자 미국을 횡단했다” 일본군 강제위안부의 실상을 알리기 위 고 밝혔다. 해 뉴욕집회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그는“일본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 김은주 교사의 딸 클레어 최 양은 한 법적 배상과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이번 집회를 통해 역사책에서 배우지 한다. 그날까지 AAA 프로젝트는 계속 못한 실상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위안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부 문제를 미국에 제대로 알릴 수 있도 이날 두 학생은“일본군 위안부 범죄 록 계속 시위에 참가하겠다” 고 말했다. 인정” “위안부 진상규명” “일본 국회결 주유엔일본대표부 앞에서 항의집회 의 사죄” “법적 배상” “일본역사 교과서 를 가진 하주영, 조용주 씨와 한인들은 1 기록” “위령탑과 사료관 건립” “책임자 시부터 유엔본부를 행해 가두 행진을 하

트럼프, DACA존폐 5일 결정키로 <불법체류‘드리머’추방유예정책>

“드리머 사랑해”발언, 최종 결심 주목… 폴 라이언‘추방유예’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입국 한 부모를 따라 미국에 건너와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불법체류 청년들의 추방 을 유예하는 프로그램(DACA)의 존폐

를 오는 5일 결정하기로 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은 1일 오후 기자들에게 DACA 존폐 결 정 발표 시기와 관련해“방금 트럼프 대 통령과 얘기를 나 눴다. 우리는 결 정과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는 과정 에 있다” 며“오는 5일 발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또는 주말에 발표하 겠다고 밝혔으나, 막판 공화당 의원들까 지 폐지 반대 의견을 쏟아내자 며칠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DACA는 부모를 따라 미국에 불법 입국한 청년에게 추방 걱정 없이 학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예하는 제도다. 2012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명 령을 발동해 한시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 한 후, 시한이 도래할 때마다 연장 조치 를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불법체류 청

9월 2일(토) 최고 68도 최저 61도

한때 비

9월 3일(일) 최고 76도 최저 63도

9월 4일(월) 최고 82도 최저 68도

맑음

9월 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20.50

1,140.10

1,100.90

1,131.40

1,109.60

1,133.94

1,108.65

면서 행인들에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들의 실상을 전하면서 UN본부까지 행 진했다. 이들은 유엔본부 앞 함마슐트 광장 에서도 일본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두 대학생은 9월2일(토) 뉴욕일원 위 안부 기림비를 방문한 후 5일(화) 귀국 한다. △문의 201-931-5792(정광채 흥사단 뉴욕지부장), 201-960-3229

년들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이들 뛰어난 아이들도 있다. 관대함을 보여줄 이라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드리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기자들에게 머’ (Dreamer)로 칭했다. DACA 프로그램의 수혜자는 미 전 “우리는 드리머를 사랑한다. 우리는 모 며 드리머에 대한 역에 걸쳐 최대 80만 명에 달하는 것으 든 사람을 사랑한다” 로 추산된다. 이중 한인은 약 1만8천명 우호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그러나 취임 후 줄곧 발목을 잡아온 이다. 그러나 이민정책에 강경한 상당수 에 더해 최근의 샬러츠 공화당 의원들은 DACA 폐지를 요구하 ‘러시아 스캔들’ 며, 오는 5일로 시한을 정해 트럼프 대통 빌 유혈사태와 관련한 백인우월주의 두 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만약 트 둔성 발언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럼프 대통령이 DACA를 폐지하지 않으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만큼‘지 면 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위헌 여부를 지층 결집’ 을 위해 DACA를 폐지할 것 가릴 방침이다. 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이런 가운데 상당수 공화당 의원들 DACA를“불법적인 사면” 이라며 폐지 이‘DACA 유지’목소리를 내고 있어 공약을 내걸었으나, 취임 후인 지난 2월 주목된다. 특히 공화당 일인자인 폴 라 인터뷰에서는“어릴 때 미국에 와서 학 이언(위스콘신) 하원의장은 이날 지역 교와 직장을 다닌 드리머 중에는 아주 구 내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트

럼프 대통령이 DACA 프로그램을 폐지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고 압박을 가했다. 그는“이 문제는 의회가 바로잡 아야 한다” 며 입법을 통한 해결 필요성 을 강조했다. 같은 당의 오린 해치(유타) 상원의원 도 성명을 내 유지를 주장했으며, 일부 공화당 하원의원들 역시 입법을 통한 DACA의 영속적인 운영을 주문했다고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전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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