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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1, 2022

<제527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뜻 있는 곳에 길 있다” … 아프리카 선교사 딸 문아영 양, 브라운대 진학 남아공·뉴욕·뉴저지 한인기독교계서 모금운동 결실, 28일 기숙사 입실 “뜻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미국의 아이비 리그(IVY LEAGUE) 명문대학에 합격한 한인 아프리카 선교사의 딸이 등 록금이 없어 눈물로 기도하며 애 타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 다.’는 안타까운 소식의 주인공 문아영 양이 여러 사람들의 도움 으로 10만 달러에 가까운 등록금 과 기숙사비를 마련, 끝내 미국의 명문 브라운 대학교에 입학, 8월 28일 기숙사에 입실했다. [뉴욕일보 4월29일자 A2면, 뉴 욕일보 6월 10일자 A1면-’가난한 아프리카 선교사 딸, 미국 명문대 합격했으나 입학금이…남아공 전 국 3등“공부 잘하고 착한 문아영 양 돕자’…기독교계서 모금운동” 제하 기사 참조] 8월 20일(토) 아버지 문성준 선교사와 함께 뉴저지에 도착한 문아영 자매는 일주일 여 동안 뉴 저지에 머물면서 기숙사 입실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고, 8월 28일 오후 로드 아일랜드에 있는 브라운대학교 기숙사에 입실했 다. 문성준 선교사는 딸 아영 자매 와 함께 뉴저지에 머무는 동안, 8 월 21일 주일에는 뉴저지우리교 회(담임 오종민 목사)에서, 8월 28 일 주일에는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와 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에서 말씀을 전했다. 문성준 선교사는 29일에 남아 프리카공화국으로 돌아갔다.

28일 꿈에 그리던 브라운대 기숙사에 입실하는 문아영 자매와 문성준 선교사.

문성준 선교사와 딸아영 자매 는 25일 정오 간단한 기자 간담회 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아영 자매는“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드린다” 며“열심히 공부 해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 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 는각 오를 밝혔다. 아버지 문성준 선교사는“(아 영이가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 아영이 또한 마음의 각 오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새 로운 시작을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고 시작하는 아 영이의 앞 길이 실망과 좌절로 인

해 쓰러지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 린다. 아영이의 각오처럼 세상에 선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다음은 문아영 자매와 문성준 선교사가 복음뉴스 독자들에게 보내온 편지이다. ◆ 문아영 자매의 편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많은 분 의 격려와 도움으로 브라운대학 교에 입학하게 된 문아영 입니다! 아직도 미국 땅을 밟은 첫 발 걸음의 감동이 살아 있습니다. 나 에게 이런 감동적인 은혜를 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더 알고 싶 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보 내주신 많은 격려와 사랑 그리고 도움의 손길을 펼쳐 주신 한 분 한 분을 위해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로 갚아 주시기를 기도했습 니다.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기대와 두려움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다가갈 수 있다는 기대는 저의 입가에 미소 가 나오게 합니다. 하지만 보내주 신 사랑과 기대에 저의 능력이 부 족하게 되면 어쩌지 라는 두려움 이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계속 이어질 수 있 도록 최선의 대학 생활을 하겠습 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 대에 대한 긍정의 힘으로 더욱 성 실하게 대학생의 기간을 보내겠 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누군가에 게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향 력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신 사랑 진심 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치고 힘들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 다.” ◆문성준 선교사의 편지 안녕하세요. 남아공 문성준 선 교사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 데 저의 딸이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선교도 같이 하고 모든 삶 을 같이 했던 아이가 어느덧 대학 생의 나이가 되어 부모의 품을 떠 나게 되었습니다. 이젠 우리 눈에 서 멀어진다는 슬픔도 있습니다. 늘 함께 가던 선교지에서 아영이 를 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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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8월 3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96,099,110 6,148,622 2,673,004 모든 것은 슬픔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 는 아영이에게는 더 없는 축복의 시간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기쁨 으로 받아들이고 희망을 품고 보 냅니다.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고 하나 님의 은혜라고밖에 생각이 안 듭 니다. 아영이 또한 마음의 각오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이제부터가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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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 니다. 앞으로 잊지 마시고 생각 날 때 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고 시작하는 아영이의 앞 길이 실망 과 좌절로 인해 쓰러지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영이의 각 오처럼 세상에 선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 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사·사진 제공=복음뉴스]

공화 중간선거 압승 전망‘흔들’… 집권당 패배 징크스 깨질까 낙태 이슈 보궐선거서 민주 승리… 무당층 민주 지지 늘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기존 전망 이 흔들리고 있다는 징후가 곳곳 에서 포착되고 있다. 연방대법원의 낙태 금지 판결 에 대한 반발과 인플레이션 주범 으로 꼽혔던 유가 하락,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BC 방송은 30일 이런 요인 으로 인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옅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패배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올해에는 이런 징크스가 깨질 수 있다고 조심스 레 전망했다. 우선 대법원의 낙태 금지 판결 후폭풍이 변수로 거론된다. 최근 뉴욕주 19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낙태권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민 주당의 팻 라이언 후보가 51.5% 의 지지로 공화당의 마커스 몰리 나로 후보를 이겼다. 라이언은 낙태권 옹호와 총기 폭력 비판 등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몰리나로는 바이든 심

판론을 전면에 나섰는데, 선거 결 과는 라이언의 승리로 마무리됐 다. 이 선거구는 2020년 대선에선 조 바이든에, 2016년엔 트럼프에 게 승리를 안겨주는 등 전통적으 로 야권 후보를 지지해왔기에 이 번엔 공화당이 우세할 것으로 관 측됐지만 정반대 결과였다. 무당층 유권자들이 민주당으 로 기우는 현상도 주목할 만하다. 이달 실시됐던 NBC 여론조사에 서 무당층은 약 25%를 차지했는 데,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 (40%)이 공화당(37%)보다 3%포

인트 앞섰다. 이들은 지난 1월과 3월, 5월의 같은 조사에서는 39% 대 33%로 공화당을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 나, 기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중간선거에‘높은 관심’ 을표 한 양당 지지층 수치도 큰 변화를 보인다. 이들은 관심도를 10점 척 도로 했을 때‘9 이상’ 이라고 답 한 응답자로, 중간선거에서 적극 적으로 투표할 가능성이 매우 크 다는 것을 뜻한다. NBC의 8월 조사에서 높은 관 심을 표한 응답자는 공화당 지지 층에서는 68%, 민주당 지지층에 서는 66%로 나타나 2%포인트 차

대법원 앞 언쟁하는 낙태 찬반 시위대. 공화당 후보들은 낙태 이슈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선거전략을 급히 수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3월 같은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이 민주 당 지지층보다 17%포인트 차이 로 앞섰던 것에서 상당히 좁혀진 수치다. 민주당에 가장 고무적인 현상 중 하나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다. 여전히 좋은 수치는 아니지만,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40%를 밑 돌던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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