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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 의 이강인이 유럽 5대 리그 주간 베스트11으로 선정됐 다. 23일 축구 통계 사이트 후 스코어드가 공개한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에 한국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이강인이 포함됐다. 매체가 선정한 베 스트11 스쿼드는 4-2-2 포지 션으로 투톱에는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 맹)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엔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과 네이마르(파리), (아스톤퍼는루퍼트(렌)이(프랑크푸르트),(라이프치히),폴로리엔테(로리앙)가베나세르(AC밀란),이스마엘아르망수비엔졸리(오세르)와윌리오반에반은디카아드리안트포함됐다.골키에밀리아노마르티네스빌라)다. <관련기사 B2면> 이강인, 음바페와 투톱 유럽 5대 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이강인 2022년 8월 24일 제보수요일 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THEKOREANNEWYORKDAILYWednesday August 24,2022 <제 5271호 > www.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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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2022년 8월 24일(수요일) B5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난 85년 간 스위스 빙하의 절반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빙은 최근 들 어 급격한 가속도가 붙고 있다. 23일 미 CNN에 따르면 스위 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등은 최근 스위스 빙하 사진 비교 분석 을 통해 빙하의 변화상을 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결과 1931년부터 2016년까 지 85년간 스위스 빙하의 절반가 량이 녹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기간 찍힌 옛 빙 하 사진을 수집하고, 사진들이 찍 힌 장소에서 다시 사진을 찍어 빙 하의 달라진 모습을 비교했다. 이 기간에는 10년마다 미국 뉴 욕 맨해튼(88㎢) 크기만 한 빙하 가 없어진 셈이라고 연구팀은 설 명했다. 맨해튼은 서울 여의도 (2.9㎢)의 30배 크기다. 2016년 이후 최근까지 6년간은 스위스 빙하의 12%가 사라지는 등 빙하는 점차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연구팀의 다니엘 파리노티 박 사는 CNN에“올해는 여름 폭염 등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빙하 손 실은 최악의 수준일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올해 상황은 극단적 이었다”라며“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 겨울과 뜨거운 여름의 조합 은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다”라고 설명했다.파리노티 박사는“올해 스위 스 빙하의 해빙은 역대 최악 수준 이었던 2003년보다 더 심각한 수 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빙하가 급속도로 녹으면 환경 에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변해 버린 풍광이 지역 관광에도 타격 을 입힐 수 있다. 무엇보다 빙하 는 지역의 식수나 농업에 사용되 는 담수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 는데, 이 빙하가 사라지면 가뭄이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연구팀은 세계 각국이 탄소 배 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로 한 2015년 파리협약을 준수한다고 해도 이번 세기말까지 현 빙하의 60%가 더 사라질 수 있다는 암울 한 전망을 내놨다. 스위스 취리히공대 등 풍경사진 분석결과 공개 “최근 85년간 스위스 빙하 절반 사라져” 60여년 만의 최악 폭염에 중국 쓰촨성에서 만년설과 빙하가 녹 고 전선이 자연 발화하는 사례까 지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 한 누 리꾼이 올린 쓰촨성‘네 처녀산’ (四姑娘)의 만년설이 녹고 있다’ 는 글과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 다. 이 누리꾼은“해발 5천∼6천m 에 위치해 좀처럼 녹지 않았던 네 처녀산 정상의 만년설과 빙하가 올해 계속된 폭염으로 녹아 암석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적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산 정상 부근 곳곳의 눈이 녹아 험준한 바 위가 민낯을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들은“폭염 영향 으로 녹는 지역이 많아진 것이 사 실”,“만년설인들 이런 폭염에 견 뎌낼 수 있겠느냐”는 등 반응을 보였현지다. 산림당국은“기후 온난 화 영향으로 만년설과 빙하의 녹 는 속도가 다소 빨라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수준”이라 며“급속하게 녹아내리는 일은 없 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쓰촨성 다저우에서 는 송전선이 자연 발화해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목격돼 신고 를 받고 출동한 전력 공급업체 보 수원들이 응급조치에 나섰다고 극목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다저우의 낮 최고기온은 42도를 기록, 폭염 적색경보가 내 려진 상태였다. 쓰촨의 한 포도 재배 농민은 웨이보에 바짝 마른 채 나무에 달 린 포도 영상을 올린 뒤“폭염으 로 건포도가 됐다”며“30여만위 안(약 6천만원)의 피해를 봤다”고 울상을쓰촨성은지었다.전력난이 심화하자 애초 20일까지였던 모든 생산시 설 가동 중단을 25일까지 연장했 으며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는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 모든 공공시설을 폐쇄하고 지하철 자 동발매기 운영도 중단했다. 경관 조명, 가로등, 지하철역 조명 사용을 최소화하고, 상업시 설들은 조명을 30%만 켜도록 하 고, 에어컨 사용은 중단했다. 일부 기업들은 전기 사용을 줄 이기 위해 커피값 등을 제공하며 직원들에게 카페 등에서 일하라 며 사무실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 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전력 생산의 80%를 수력발전 에 의존하는 쓰촨성은 연일 40도 를 웃도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 로 전력 생산량이 예년 절반 수준 을 밑돌고, 전력 사용은 급증하자 지난 15일부터 전력 사용을 제한 하고 있다. ‘불가마’중국 쓰촨, 만년설 녹고 전선 자연 발화 전력난에 박물관·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 중단 폭염으로 녹은 쓰촨 만년설(왼쪽)과 빙하 지난달 30일 스위스 발레주 론 빙하(사진 위)는 얼음이 대부분 녹아 호수를 형성하고 있다. 같은 프레임으로 2013년 8월 촬영된 사진(오른쪽)에는 여름철이지만 얼음층이 절반 가까 이 남아 있어 대조를 이룬다. 헝가리 정부가 10년간 기상청 을 이끌어온 기상청장을 전격 해 임했다. 엇나간 기상 예보로 국경 일 불꽃놀이 행사를 연기한 데 따 른 책임을 물은 게 아니냐는 관측 이 현지에서 나온다. 라즐로 팔코비치 헝가리 기술 산업부 장관은 22일 관할 외청인 국립기상청의 코르넬리아 라딕스 국립기상청장과 기율라 호바스 부청장을 해임했다고 현지 언론 들과 AFP 통신 등이 전했다. 천문·기상 분야 전문가인 라 딕스 청장은 2013년 1월부터 기상 청을 이끌어왔다. 그가 호바스 부 청장과 함께 자리를 돌연 떠나게 된 이유를 헝가리 정부는 밝히지 않았다. 헝가리 언론들은 기상청 예보 로 인해 지난 20일 국경일 축제가 불필요하게 연기된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8 월20일은 헝가리 왕국의 탄생을 기념하는 국경일인‘성 이슈트반 의 날’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축 제가 열린다. 특히 수도 부다페스트의 다뉴 브강 주변에서 열리는 화려한 불 꽃놀이 행사가 백미로 꼽힌다. 올 해도 240개 발사 지점에서 약 4만 개의 불꽃이 쏘아 올려질 준비가 돼 있었다.시민200만명가량이 몰릴 것으 로 예상됐던 불꽃놀이 행사는 기 상 예보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다. 헝가리 기상청이 당일 저녁 뇌우 와 돌풍을 예보한 데 따른 것이 다. 그러나 실제 20일에는 부다페 스트가 청명한 날씨를 나타내면 서 기상청의 틀린 예보를 두고 비 판 여론이 일었다. 기상청장 및 부청장의 동시 해임은 이런 여론 을 의식한 인사 조처였다는 분석 이 제기된다. 헝가리 야권 일각에서는 엇나 간 예보 한 번으로 기상청 일 이 인자를 한꺼번에 해임한 것은 지 나치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야당 모멘텀운동의 안드라스 페케테 죄르 전 대표는 페이스북 을 통해“기상청장은 현 정부가 원하는 날씨를 만들지 못해 해고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엉터리 예보로 불꽃축제 망친 죄?”…헝가리 기상청장 전격 해임 헝가리 국경일‘성 이슈트반의 날’2021년 불꽃놀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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