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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4, 2022

<제527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美달러 초강세 지속… 원화 13년만의 최저치

연준 긴축강화·유럽 에너지 위기 우려 영향 미국 달러화가 유럽 에너지 위 기의 재부상과 미국 연방준비제 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긴 축 선호) 입장 강화 우려로 강세 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 요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화 가치 를 보여주는 달러 지수가 이날 108.9로 상승, 지난 7월 기록한 최 근 20년 사이 최고치인 109.29에 육박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다시 대두되면서 유로화가 약세 를 보인 탓이다. 유로화는 밤새 1유로당 0.9926 달러까지 내려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유로화와 달러화의 등가를 의 미하는 패리티(1유로=1달러)가 깨진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 이다. 러시아가 이달 말부터 3일 간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 한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 하겠다고 밝힌 영향이 컸다.

흐림

8월 24일(수) 최고 90도 최저 71도

흐림

8월 25일(목) 최고 91도 최저 74도

흐림

8월 26일(금) 최고 88도 최저 72도

8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62.53

1,315.67

1,352.20

1,326.00

N/A

1,324.43

< 미국 COVID-19 집계 : 8월 2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미국 달러화, 통화가치 상승 (PG)… 주요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 러 지수가 이날 108.9로 상승, 지난 7월 기록한 최근 20년 사이 최고치인 109.29에 육박 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다시 대두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탓이다. 유로/달러 환율 추이

여기에 유럽을 덮친 폭염이 이 미 에너지 공급에 부담을 주고 있 고, 올겨울 가스 공급 중단으로 기 업활동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 이터는 전했다. 내셔널호주은행(NAB)의 레 이 애트릴은“현재 분위기를 고려

하면 (가스 공급 중단 기간이) 3일 이 될지 아니면 3년이 될지에 대 한 우려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 다. 원/달러 환율도 서울 외환시장 에서 5.7원 오른 1,345.5원에 마감,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8일(종가 기준 1,356.80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

록했다. ▶관련 기사 A7(한국2)면 영국 파운드화 가치도 아시아 시장에서 2년 6개월 만의 최저 수 준인 1파운드당 1.17715달러에 거 래되고 있다. 중국 위안화 가치도 아시아 역 외 시장에서 달러당 6.8652위안으 로 전날 기록한 최근 2년 새 최저

95,484,538 6,118,170 2,656,736 치인 6.8762위안에 근접했다. 로이터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이 26일 미국 잭슨홀 회의에서 매 파적 입장을 피력할 것이란 우려 도 달러 강세에 일조했다고 설명 했다.

38,211 4,648 613

1,066,122 71,329 34,467

호주뉴질랜드(ANZ) 은행 애 널리스트들은“채권이 단기물 중 심으로 매도세를 보였다” 며“이 는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매파적 메시지를 되풀이할 것으로 예상 하기 때문일 수 있다” 고 말했다.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미국인“총기 규제” “총기소지권 보호”의견 양분 71%“총기법 강화 찬성”vs 60%“총기소지권 지지” 5명 중 1명 5년간 총기 폭력 경험 백인보다 흑인 4배, 히스패닉 2배 미국 성인 대다수가 '미 전역 에서 총기폭력이 늘고 있다'고 생 각하며 총기법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동시에 총기 소지 권 보호 역시 중요한 문제로 믿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23일 시카고대학 해 리스 공공정책대학원, 시카고대 학 여론연구센터(NORC)와 공동 진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공 개하면서“다양한 내용의 총기 규 제안이 총기 소유주를 포함한 폭 넓은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총기법이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 는 항목에“그 렇다” 고 답한 응답자는 71%에 달

했다. AP통신은“공화당원의 절 반 가량, 민주당원 대다수, 총기 소유주 다수가 동의했다” 고 부연 했다.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과 AP-NORC 센터는 지난달 28일 부터 지난 1일까지 미 전역의 성 인 1천3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실시해 이번 결과를 얻었다. 오차범위는 ±3.8% 포인트다. 여론조사 시점은 뉴욕주 버팔 로의 식료품점, 텍사스주 유밸디 의 초등학교,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도시 하이랜드파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어“2020년 이후 총기 살인

이 급증한 가운데, 응답자 10명 가 운데 8명이 미 전역에서 총기폭력 이 증가한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 다” 며“이 가운데 3분의2 가량은 본인이 속한 주(州)에서 총기사고 가 크게 늘었다는 답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총기폭력 억제 방안에 대한 의견은 정치인들과 유권자 들 사이에 크게 갈려 총기법 수정 은 쉽지 않았다. 총기 자체가 문 제라는 주장과 정신건강·사법 시스템의 문제라는 주장이 첨예 하게 대립하고 있다. AP-NORC는“대다수의 미 국인이 총기폭력 억제와 총기 소 유권 보호 두 가지 모두를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고 밝혔 다. 모든 총기 거래에 신원조회를 의무화하는 정책에는 소속 정당 불문하고 85%가 지지를 표했다. 가정폭력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미국인 71% 총기법 강화 찬성…총기소지권 지지도 60% [사진 출처=NORC 센터 화면 캡처]

사람에 대한 총기 구매 금지 조치 에는 83%가 찬성했다. 또 총기 구매 연령을 모든 주 (州)에서 최소 21세로 제한하는 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동 의했다. AR-15 소총과 유사 반자동 무 기 판매 금지에 찬성한 사람은 59%였으나 민주당원 찬성률은 83%, 공화당원 찬성률은 35%로

정당별 격차가 컸다. 해당 주의 총기 허가증이 없는 이가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휴대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데에 동의 한 응답자는 29%였다. 민주당원 은 78%가 반대했고 공화당원은 찬성 47%, 반대 39%였다. 이번 조사에서 총기난사 예방 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데 동의 한 응답자는 88%에 달했다. 그러

나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총기 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보는 사람 도 60% 이상이었다. 총기폭력 억제와 개인의 총기 소지권 보호 둘 다 모두 중요한 문제라고 답한 사람은 52%를 차 지했으며 소속 정당별로는 공화 당원 65%, 민주당원 39%로 차이 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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