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3, 2025
<제610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5년 8월 23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외국인·영어 잘 못하면 美 트럭 운전사 못한다 영어 서툰 외국 출생자들에게는 비자 발급 중단
루비오 장관은“미국 도로에서 대형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모는 외국인 운전사들이 늘 어나면서 미국인의 생명이 위협을 당하고 있다” 며“미국인 운전사들의 생계도 악화하 고 있다” 고 지적했다. [사진 충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엑스(X)] 맑음
8월 23일(토) 최고 82도 최저 68도
흐림
8월 24일(일) 최고 81도 최저 70도
흐림
8월 25일(월) 최고 83도 최저 64도
8월 2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영어를 잘하는 미국인만 트럭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규제가 강화된 미국
플로리다 사고 직후 조치… 앞서 영어능력 기준 강화 명령
1,409.03
정치적 포석도 관측…‘트럼프 표밭’저학력 백인남성 구애 미국이 외국인 상업용 대형트 럭 운전사들에 대한 취업 비자 발 급을 전면 중단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무장관은 21 일(현지시간)사회관계망서비스 (SNS) 엑스(X)를 통해“우리는 상업용 트럭 운전사 취업 비자를 즉각 전면 중단한다” 고 밝혔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루비오 장관은“미국 도로에서 대형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모는 외국인 운전사들이 늘어나면서 미 국인의 생명이 위협을 당하고 있 다” 며“미국인 운전사들의 생계도
악화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 같은 조치는 외국인 트럭 운 전자의 대형 교통사고 직후에 나 온 것이다. 앞서 인도 국적의 트럭 운전자 하르진더 싱은 플로리다의 한 고속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 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3 명이 숨졌다. 경찰은 싱이 경찰· 소방 등만 유턴을 할 수 있는,‘공 무 한정’ (Official Use Only) 표 지가 있는 지점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싱은 합법적인 체류 자격이 없고 영어 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금리 인하 가능성 열어둬 “고용지표 안정성, 정책기조 변화 고려할 때 신중하게 나아갈 수 있게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이 이르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파월 의장은 22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잭슨홀 심포지 엄’기조연설에서“실업률과 다른 노동시장 지표의 안정성은 우리가 정책 기조 변화를 고려할 때 신중 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고 말했다. 이어“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 에서 기본 전망과, 변화하는 위험 의 균형은 우리의 정책 기조 조정 을 정당화해줄 수도 있다” 고 밝혔 다. 이는 이르면 다음 달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사진]이 이르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하
향 조정할 여지를 시사한 것으로
1,398.30
하기도 했다. 상용차 운전자에 대한 영어 능 력 기준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트 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영어 능력 부족이 유일한 위반사항일 경우에는 운행 중단 조치하지 않 도록 한 부분을 뒤집은 것이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산하 기 관인 연방자동차운송안전국 (FMCSA)이 플로리다의 교통사 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 히면서“이 사고는 잘못된 결정 때 문에 초래된 것으로 예방할 수 있 었던 비극” 이라고 강조했다. 더피 장관은“운전사 자격 기 준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아 심각 한 안전 문제가 초래되고 사고 발 생 가능성도 높인다” 고 지적했다. FMCSA는 2023년 기준 미국 트럭 운전사의 약 16%가 미국 외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설명 했다.
풀이된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 보다 둔화한 상황에서 고용과 물 가라는 위험요소가 균형을 이룬 가운데 정책 기조를 금리 인하로 조정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해석 되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이 같은‘변화하 는 위험의 균형’ 에 대해“인플레 이션 위험은 상방으로 기울어 있 고, 고용 위험은 하방으로 기울어 있는, 도전적인 상황” 이라고 진단 했다. 그러면서“우리의 목표가 이 처럼 긴장 관계에 있을 때, 우리의 프레임워크는 이중 책무의 양 측 면을 균형 있게 맞출 것을 요구한 다” 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와 고용에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율 인 상과 이민 제한 정책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도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효과는 이제 분명 하게 보인다” 며“이는 향후 몇 달
동안 축적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다만 물가 상승에 미치는 관세의 영향이“단기적·일회성” 일 수도 있고,“더 지속적인 인플 레이션을 촉발할 가능성” 도 있다 고 예상했다. 파월 의장은 또 지난 5∼7월의 일자리 증가 규모가 시장의 예상 을 큰 폭으로 밑돌았음에도“7월 실업률은 소폭 상승한 4.2%로 역 사적으로 낮은 수준” 이라고 짚었 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제 한 정책과 경기 둔화에 따른 구직 활동 감소로“노동 공급과 수요가 모두 뚜렷하게 둔화한 결과 나타 난 이상한 종류의 균형(curious kind of balance)” 이라고 평가했 다. 파월 의장은“통화정책은 정해 진 궤도에 있는 게 아니며, FOMC 위원들은 경제 전망과 위험 균형 에 대한 데이터를 평가하고 그 함 의에 근거해 결정을 내릴 것” 이라 고 밝혔다.
플로리다의 한 고속도로에서 3명의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붙잡힌 인 도 국적의 트럭 운전자 하르진더 싱이 21일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서 비행기로 압송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인 트럭 운전사들이 영어를 하지 못해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 는 우려를 지속해서 제기해왔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내 상용차 운전 자들은 반드시 영어 능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
1,360.57
1,371.30
N/A
N/A
트럼프 행정부가 영어를 못하 는 외국인 트럭 운전사들을 배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지 지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트럭 운전 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인 저학력 백인 남성들이 주로 종 사하는 일자리이기 때문이다.
에스더하재단, 9월 18일 레너즈 연회장에서 갈라 ‘더 건강한 정신’운동을 펴고 있는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 화)이 제11회 연례 갈라를 9월 18 일(목)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에 있는 레너즈 팔라조 연회장(55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에서 개최한다. 올해 갈라의 주제는“정신건강의 낙인 을 함께 부수어버리자”이다. 이 날 키노트 스피커는 Vivian Lee 한인 앵커와 유키즈에도 출연한 군악대 바리톤 성악가로 유명한 유영광 오페라팀이 출연 예정되 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