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82026

Page 1

Thursday, August 20, 2026

<제636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도전·격변 시기일수록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 정신 이어 나가야” 뉴욕 일원 각계 동포들, 김대중 대통령 17주기 추모식 성황리 개최 김대중재단 미동부본부가 주 최·주관한 민족 화해의 등불·노 벨평화상 수상자 (고)김대중 제15 대 대한민국 대통령 17주기 추모 식이 주최 측 관계자들을 비롯해 뉴욕 일원 동포사회 인사들과 김 상호 뉴욕총영사 등 100여 명이 대 거 참석한 가운데, 16일(일) 뉴저 지한인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상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은 이종원 김대중재단 미동부본부장의 개식선언, 국민의 례, 박정배 국악인의 추모곡 아리 랑 아쟁 연주, 뉴욕민화협 박면수 상임의장의 대통령 약력 소개, 주 16일(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개최된 (고)김대중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대통령이 남기고 간 최 측 이종원 미동부본부장의 인 ‘행동하는 양심’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등과 인권·이념과 세대 간의 통합과 포용·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해 갈 것을 굳 게 다짐하며 기념 촬영했다. 사말,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의 영상 추모사, 김상호 뉴욕총영 부본부장은 (고)김대중 대통령을 굴의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국가 비전을 제시하셨다. ④과거 사·이윤희 뉴욕평통 ·이명석 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닦아내신 대통령님의 혜안은 세월 를 직시하는 용기와 진정성으로 욕한인회장·송미숙 뉴저지한인 영원히 살아 숨쉬는 타오르는 불 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한 울림으 미래를 열어젖힌‘1998년 김대중회장·이현탁 퀸즈한인회장·임 꽃이다. 복수가 아닌 용서와 화해 로 다가온다”는 소신을 밝히고, 오부치 공동선언’ 은 국익과 평화 마철 뉴욕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의 정신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 (고)김대중 대통령은“①지역과 를 향한 실용외교의 위대한 이정 추모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고,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 정파를 넘어선‘통합의 지도자’ 표였다” 고 칭송했다. 추모식 말미에는 고등학교 3학 하고 대한민국을 IT·문화 강국 ②세계를 사로잡은 오늘날 한류 김 총영사는 또“(고)김대중 대 년에 재학 중인 니콜라스 이(테 으로 끌어올린 세계사적 국가와 (K-Culture)의 시원을 연‘문화 통령께서는 생의 마지막 일기에서 너) 학생이 특별 출연해 추모곡 헨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 라며 그의 지도자’ 로 IMF 외환위기라는 전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 델의 옴브라마이푸(Ombra Mai 업적을 찬양하고,“우리 모두가 례 없는 경제난 속에서도‘지원은 다’ 는 불후의 말씀을 남기셨다. 우 Fu)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고, ‘행동하는 양심’ 의 바탕 위에 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 라는 문 리 민족은‘광복의 빛’ ‘산업화의 , 참석자들은 KBS가 제작한 서거 통령께서 못다 이룬 염원과 신념, 화입국(文化立國)의 원칙을 세우 빛’ ‘민주화의 , 빛’ 을 차례로 밝혀 10주기 추모특집을 시청하며 (고) 철학과 정신을 각자의 삶과 공동 셨다. ③세계와 호흡하는‘해양· 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김대중 대통령이 남기고 간 신념 체 안에서 실천해 나가자” 고 다짐 대륙 국가’의 비전을 제시했다. 왔다. 우리 앞에는‘대한민국이 어 과 정신, 정치철학을 계승 발전시 했다. ‘모든 국민이 곧 외교관’이라고 떤 빛으로 미래를 비출 것인가’ 라 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상호 뉴욕총영사는“오 역설하시며 반도라는 지리적 한계 는 다음 시대의 과제가 놓여 있다. 이날 김대중재단 이종원 미동 랜 세월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불 를 넘어 대륙과 해양을 잇는 열린 그 중심에 255만 재미동포사회가

비

8월 20일(목) 최고 82도 최저 67도

흐림

8월 21일(금) 최고 80도 최저 69도

비

8월 22일(토) 최고 74도 최저 70도

8월 2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18.39

1,369.61

1,407.60

있다. 낯선 땅에 뿌리내려 온갖 역 경을 이겨내고 미국 사회의 당당 한 주역으로 우뚝 선 동포들의 발 자취야말로, 역사는 반드시 전진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신념을 증명하는 생생한 증거이다. 도전 과 격변의 시기일수록 김대중 대 통령께서 보여주신 통합과 포용,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나침반으 로 삼아야 한다. 1세대의 땀과 헌 신 위에 우뚝 선 재미동포사회가 조국 대한민국의 도약과 함께 한 미 양국의 든든한 가교이자, 세계

1,380.40

N/A

N/A

가 협력하고 싶어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밝히는 2세와 3 세로 이어지는 찬란한 빛이 되어 주길 소망한다” 고 말했다. (고)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의 민주주의·자유와 인권·평등 을 위해 몸 바쳐 투쟁하는 과정에 서 겪은 온갖 탄압과 고문, 오랜 후유증에 기인한 신장 기능 저하 급성 심정지 상태에서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3분 서울 신촌 세 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85세로 서 [정범석 기자] 거했다.

‘김정은과 연내 회담’확언한 트럼프… 비핵화 목표엔 즉답 회피 트럼프‘美유권자용’단기 성과 집중 관측… ’체계 없는 대북접근’우려 커져 ▶관련기사 6(미국2), 7(한국)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연내 회 담을 확언하면서 신속한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북한도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대폭 축소에 대한 첫 입 장을 내놨다. 표면적으로는 부정적인 입장 이지만 대화 재개 여부를 두고 본 격적인 줄다리기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보여 향배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오전 백 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하다가 ‘김 위원장과 연내에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 는 질문을 받자“그럴 것” 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과의 연내 회담을 확 언함으로써 북미대화를 신속하게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 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 맞 물려 주목된다. WSJ은 트럼프 대 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 과 회담을 할 수 있도록 참모진을 재촉하고 있으며 다음 아시아 방 문 때 김 위원장과 대면 회담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전했 다. 이에 따라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트 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이 유

력한 계기로 지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구체적 인 시점이나 계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연내에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확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볼 때 당분간 대북 외교에 상당한 방점을 두고 외교정책을 운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친서를 주고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는“말할 수 없다” 면서 여지를 남 기는 듯한 입장도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문답은 김정 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 당 총무부장이 입장을 낸 후 2시간 정도 뒤에 이뤄졌다. 김 부장은 트 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에 대해“전혀 흥미를 느 끼지 않는다” 면서 북미 정상 간 소 통에 대해서도“전혀 알지 못하는 일” 이라고 했다. 취재진 질문 중에 김 부장의 입 장에 대한 반응이 포함되지는 않 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장 의 입장을 보고 받은 상태에서 관 련 질문에 입장을 내놓았을 공산 이 크다. 표면적으로 부정적인 북한의 입장을 감안한 상태에서 조만간 북미대화를 재개하고 싶다는 메시 지를 공개 발신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 악관 행사에서는 북미대화 재개 추진의 목표가 북한의 비핵화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재차 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연내 회담을 확언하면서 신속한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 간 정상회담.

한에 강력한 유화 메시지를 보냈 다. 트럼프 대통령은‘김 위원장과 다시 관여하는 목적이 여전히 비 핵화인가, 이번에 성공할 수 있다 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 문을 받자“그에 대해 얘기하고 싶 지 않다” 면서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부각했다.

비핵화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 는 김 위원장을 테이블로 끌어내 기 위해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의 대화 재개 시도가 핵보유국으 로 인정받겠다는 김 위원장의 바 람만 들어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 대목이기도 하다. ▶3면으로 계속


A2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20, 2026

“영어·컴퓨터·기술 배워 경제적 자립하세요” 뉴욕가정상담소, 성인 대상 가을학기 수업 참가자 모집 뉴욕가정상담소(KAFSC, 대 표 이지혜)는 9월 8일(화)부터 성 인 여성을 위한 2026년 가을학기 영어와 컴퓨터 무료 교육을 실시 한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표 현 향상, 컴퓨터 기본 활용과 사무 프로그램(워드·엑셀·파워포인 트) 기초 및 심화 학습을 희망하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영어 및 컴퓨터 과정은 초급· 중급·고급의 3개 레벨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본인 수준에 맞 춰 기초를 탄탄히 다지거나 한 단 계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올 가을부터는 소셜미 디어(SNS)를 활용한 비즈니스 디 지털 마케팅 클래스가 새롭게 추 가된다.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과 틱톡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이해하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 는 실습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 눈썹·두피 문신 교육 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은 추후 별도 공지한다. 이번 교육은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 프로그램(Economic Empowerment Program)의 일환 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일상 생활과 직장에서 필요한 영어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익히고, 다양 한 전문 기술을 습득해 경제적 자 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 영어 클래스 △ 초급반: 주2회 (화·목, 오 후 1시30분-5시) △ 중급반: 주2회 (화·목, 오 전 8시30분-12시 30분) △ 상급반: 주2회 (월·수, 오 전 9시-오후 1시) ▲ 컴퓨터 클래스 △ 기본반: 주2회 (월·수, 오 후 2시-4시) △ 중급반 (구글 sheets, docs, slides 활용): 주2회 (월·수, 오전 10시-오후 1시) △ 상급반 (사무 프로그램 응 용 및 심화 과정): 주2회 (월·수, 오후 1시30분-4시30분) △ 소상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 팅 수업: 주2회 (화·목, 오전 10 시-오후 1시) ▲ 눈썹 타투 및 두피 문신 △ 추후 공지 △ 기간: 9월 8일(화)부터 12월 24일(목)까지 △ 대상: 18세 이상 성인 여성 △ 수강료: 무료 △ 문의 및 등록 917-887-9173 eep@kafsc.org. 참가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기 등록을 권장한다. △뉴욕가정상담소(KAFSC)

소개 :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 폭력 및 관계 내 학대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501(c)(3) 기관으로, 뉴욕 전역의 성인, 청소 년, 아동 및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 다. 문화적·언어적 특성을 고려 한 상담 서비스와 교육, 권익옹호 (advocacy), 법률 지원, 긴급 쉼 터, 주거 지원, 경제적 자립 지원, 그리고 종합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하며 폭력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KAFSC는 35년전 급성장하던 한인 이민자 커뮤니티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는 생존자 중심(survivorcentered) 서비스 분야의 선도 기 관이자 젠더 기반 폭력(genderbased violence)의 영향을 받은 개인과 가족들을 위한 신뢰받 는 옹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FSC의 모든 서비스는 무 료로 제공되며, 이용자의 개인정 보와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NY Office 718-460-3801 2 4 - H o u r Bilingual(English/Korean) Hotline 718-460-3800

Tiffany co, LICM 김민선 학장에게 5,000 달러 후원금 Tiffany co.는 16일 Long Island Conservatory of Music 김민선 학장에게 5,000 달러의 후 원금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Serena DeMarte, Vice President Northeast Jen Warrell, Director of Stores Northeast는 35년간 지 역사회 문화 교육발전을 위해 기 여해온 LICM 재단의 성실한 노 력에 감사하며 올해부터 Tiffany co.가 LICM의 Sponsorship으로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LICM 재단]

뉴저지한인상록회 19일 오전, 거리청소에 나선 팰팍주민연합회 거리청소에 나선 회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사진 제공=뉴 저지한인상록회]

뉴저지한인상록회, 팰팍 거리청소 주민연합회원 아침식사 제공 회관을 이전한 뉴저지한인상 록회(회장 차영자)는 19일(수) 오 전, 팰팍주민연합회(PPCA, 총 회 원 130명, 회장 강길림) 주관으로 매 격주로 수요일 오전 7시~8시30

분 거리청소를 하는 자원봉사 회 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이 거리청소는“팰팍을 깨끗하 게, 주변을 깨끗하게, 자신을 깨끗 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팰팍시

거리를 청소하는 자원봉사 활동 이다. 약 25명의 회원들은 봉사활 동 후 뉴저지한인상록회 후원으 로 팰팍 소재 해장식당에서 따뜻 한 아침식사를 즐겼다.

H마트, 21일~9월3일 100년 전통‘조선호텔 김치’선보여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 인 H마트가 100년 전통의 호텔 미 식 철학을 담은‘조선호텔 김치’ 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조선호텔 김치 프로모션 은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 되며,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 아·매사추세츠·메릴랜드·버 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조지 아·일리노이·미시간 총 10개 주 의 H마트 매장에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선호텔 김치’ 는 엄선된 품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김치 본 연의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구 H마트가 21일~9월3일 100년 전통의 호 텔 미식 철학을 담은‘조선호텔 김치’ 를 현했으며, 대표 제품인 판매한다. [사진 제공=H마트]

포기김치를 비롯해 총각김치, 비건김치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 된다. H마트 관계자는“김치는 한국 을 대표하는 음식이자 미국에서 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식품” 이 라며“이번 조선호텔 김치 입점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프리 미엄 한국 김치를 H마트에서 맛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매장을 통해 가능하며, 지점별 전 화번호는 H마트 공식 웹사이트 (https://www.hmart.com/sto re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가디언스+데이지 뷰티스쿨, MOU체결 K뷰티의 대표 브랜드 K-가디 언스와 데이지 뷰티스쿨이 18일 (화) MOU를 맺고 K뷰티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K-가디언스 최미경 대표는 한 국에서 개발한 스킨케어 브랜드 K-가디언스를 미국 시장에 출시 해 4년만에 K뷰티 대표 브랜드 로 입지를 굳혔고, 기업 활동과 함 께 뉴욕 한인사회의 여러 단체에 서 봉사해 왔다. 데이지 뷰티스쿨이 이제니 원 장은 1990년대부터 미용교육 분야 에서 꾸준한 활동하며 2008년에는 한인 전문 미용인 양성을 목표로 플러싱에 ABC 미용학교를 개설 했다. 뉴욕토탈미용학교는 약 9년 동안 1만 명에 이르는 미용 전문 인력을 배출해 한인사회 생활교 육 및 미용 관련 실기교육뿐 아니 라 뉴욕주 미용 면허시험 준비와 취업 연계에도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 또한 취업 의 문을 좀더 활성화 하기 위한 일 환으로 교육생들이 실전으로 나 가갈수 있도록 돕기위한 연계이

K-가디언스 최미경 대표(왼쪽)와 데이지 뷰티스쿨 이제니 원장(오른쪽)

기도 하다. 최회장과 이 원장은 기업 활 동 중에도 한인 단체의 봉사 등 으로 꾸준히 한 인의 권익 향상 과 미용산업 발 전에도 기여해 왔다.


종합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3

뉴욕한국국악원, 22일 창립 40주년 기념 대공연…“뿌리 깊은 전통, 세대를 잇다” 뉴욕한국국악원(원장 강유선, 고문 박윤숙)이 창립 40주년을 맞 아 22일(토) 플러싱 프라미스교회 예루살렘홀(130-30 31 Ave. Flushing)에서 특별 기념공연을 열고 미주 한인 사회와 동포들에 게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 인다. 뉴욕한국국악원 관계자들은 17일 뉴욕일보를 방문하여 기념경 연을 홍보했다. ‘세대를 넘는 전통의 아름다

움’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무대는 지난 40년간 미주 지역에 서 한국 국악과 무용을 보존하고 앞장서 알려온 뉴욕한국국악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차세 대로 이어질 새로운 도약을 다짐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의 웅장한‘평화의 북소리’ 를 시작으 로, 입춤, 부채춤, 소고춤 메들리, 교방살풀이춤, 설장구춤, 진도북 춤, 한량무, 오고무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국악 및 한국무용 프로 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유선 뉴욕한국국악원 원장 은“유소년 시절부터 국악원에서 성장한 단원들과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20명의 단원이 함께 완벽 한 무대를 준비했다” 며“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정교한 무대 의상과 악기도 선보이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오셔서 우리 가락과 춤의 멋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단순한 전시 성 춤이 아닌 전통의 뿌리를 단단 히 지켜온 내공이 담긴 공연이라 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고(故) 임우조 선생의 맥을 잇는 정통성 을 바탕으로, 어머니 박 원장의 든 든한 지원과 강 원장의 애정이 더 해져 깊이 있는 예술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 티켓문의: 917-536-8188 <이여은 기자>

뉴욕한국국악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22일 플러싱 프라미스교회 예루살렘홀에서 특 별 기념공연을 열고 미주 한인 사회와 동포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왼쪽부터 국가무형유산 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신지현, 한국전통춤연구회 이사장 권영 심, 뉴욕한국국악원 강유선 원장, 뉴욕한국국악원 학생 조성은(강유선 원장 딸)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 음악 특유 의 정서와 흥을 담아낸 공연은 관 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음악 프로그램은 이진윤 선생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이 지 도했으며, 한국미술 프로그램은 이제니 선생이 맡았다. 학생들은 미술 수업을 통해 한국의 미와 문 화를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마지 막 날에는 직접 완성한 작품을 선 보이는 전시회도 마련했다. 캠프에는 동중부협의회 소속 인턴과 보조교사들도 함께 참여했 다. 이들은 학생들과 레크리에이 션 및 미술 활동 등을 함께하며 참

가 학생들이 서로 친밀한 유대관 계를 형성하고 즐겁게 캠프에 참 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수진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 역협의회 회장은“이번 여름캠프 와‘한국의 소리’공연을 통해 차 세대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 체성을 확인하고, 한인 2세로서 자 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한국문화를 널리 알 리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어 캠프를 위해 시간과 재능 을 나눈 한국음악 이진윤 선생, 한 국미술 이제니 선생, 서라미 선생 과 Korean Fever 강사진을 비롯 해 캠프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집행부 교사, 인턴 및 보조교사들 에게 감사를 전했다. 미주한국문화재단은 3일간 공 연팀을 위해 숙소와 만찬을 후원 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 을 보탰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역시 프

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 다. 참가자들은 한국문화 전문 강 사진에게 직접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특 별한 경험이었다며, 내년 캠프에 도 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기대를 전했다. 이번 제12회 한국문화여름캠프 와‘한국의 소리’공연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차세대 한인 학 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몸 소 경험하고, 자신의 뿌리와 정체 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장이 됐다.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 회는 앞으로도 차세대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한국문화의 아 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 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이어 갈 계획이다. △문의:Contact@naks mac.org www.naksmac.org

원칙을 견지해오기는 했지만 김 위원장과의 담판이 성사되면 비핵 화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 려가 나온다. 북한도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 를 예의주시하며 실익 계산에 주 력하고 있을 공산이 크다. 김 부장 의 입장에는 북미대화 재개의 조 건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가 담겼을 가능성이 있다.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라는 ‘당근’을 던진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시험해보는 동시에‘정상

회담 결렬’ 이라는 파국으로 끝난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실수’ 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일 수 있는 것이다. 북한도 북미 지도자 간 관계가 훌륭하다면서 대화 재개 가능성을 차단하지 않았다. 미국 쪽에서 지 속적으로 유화적 태세를 유지한다 면 입장 변경이 가능하다는 메시 지를 보낸 셈이다. 북한은 일단 1 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비해‘체 급’ 이 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파 병을 통한 러시아와의 관계 격상

및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든 든한‘뒷배’ 를 갖춘 상황이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가 논의의 핵심이던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과 달리 북한 은 이제는 비핵화 논의를 하지 않 겠다는 입장이다.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겠다는 얘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 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으로 국제사회 제재의 고삐가 느슨해진 것도 북한의‘위상 변화’ 에 한몫 했다는 평가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가 주최한 제12회 한국문화여름캠프와 광복 81주년 기념 공연‘한국의 소리’ 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윌로우그로브 소재 목양장로교회에서 성황 리에 개최됐다. 오른쪽은 가야금 합주. [사진 제공=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한국문화 여름캠프‘보람 컸다” 광복 81주년 기념‘한국의 소리’공연 성황… 차세대에 한국문화 자긍심 심어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 회(회장 조수진)가 주최한 제12회 한국문화여름캠프와 광복 81주년 기념 공연‘한국의 소리’ 가 8월 6 일부터 8일까지 윌로우그로브 소 재 목양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 최됐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후원했다. 미주한국문화재단(회장 샤론 황)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One Voice, One Mind’ 를 부제로 마 련됐으며, 캠프와 공연을 통해 차 세대 한인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 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

긍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미국 독립 250주년과 광복 81주년을 기 념하는‘한국의 소리’공연이 열 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지역 한인 동포 등 130여 명이 함께했 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용 주 뉴욕총영사관 필라델피아출장소 장은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앞으로도 적극적인 관 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는뜻 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 았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

행된 제12회 한국문화여름캠프에 서는 한국음악과 전통예술,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 강사 진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짧은 기간이었 지만 집중적인 교육과 연습을 통 해 가야금, 난타, 모듬북 등 한국 전통음악과 문화예술을 배우고, 캠프 마지막 날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서라미 선생과 Korean Fever 강사진, 동중부협의회 교사 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에서는 가 야금 합주와 모듬북을 비롯해 전 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김정은과 연내 회담’확언한 트럼프 ▶1면에서 계속 미국 조야에서는 북한의 핵역 량 고도화로 비핵화라는 목표 설 정은 이제 쉽지 않고 현실적인 접 근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대두하 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체계 적인 목표 설정 없이‘보여주기식 회담’ 에 치중하다가 과한 양보나 ‘선물’ 을 건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대화 재 개를 통해 외교적 성과를 얻어내 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쟁 까지 벌여 이란 비핵화를 시도했 으나 해결이 여전히 요원한 상황 에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핵 무기를 가진 북한과 미국의 긴장 해소에 나서‘피스메이커’ 로서의

면모를 부각한다는 계산으로 풀이 된다. 이런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미국 본토 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북한의 선 언처럼 미국 유권자를 겨냥한 부 분적 성과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 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초 출범 이후 북한의 비핵화가 목표라는


A4

교육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20, 2026

“학생들에게‘한국’ 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더 큰 정체성 갖게하자” 경기여고동창회 경운장학회,‘K-Culture & Me’16회 영어웅변대회 입상작 ⑪ “미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우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인 물을 공부하게 하여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긍심을 갖게 함 으로써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 워주자” 대뉴욕지구 경기여고동창회 (회장 이정희) 산하, 경운장학회 (회장 강용진)는 5월 2일(토) 오후 1시(동부시간) 맨해튼에 있는 코 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제16회 영어 웅변대회를 화상 및 대면 하이브 리드(hybrid)로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문화와 나(K-

Culture & Me)’ 였다. 수상자는 △대상(상금 1,500달 러): 최연수(Yeonsoo Chloe Choi, 조지아 주) △1등상(1,200 달 러): 간시현(Sihyun Kan, 버지이 아 주) △2등상 2명 (각 1,000 달 러): 트르쟌 류(Trajan Ryu, 뉴욕 주), 나탈리 타(Natalie Tha, 캘리 포니 주) △3등상 3명(각 500 달 러): 사할 유수프자이(Sahar Yousufzai, 뉴저지 주), 권 아이린 (Irene Kwon, 캘리포니아 주), 김 세아(Seah Kim, 캘리포니아 주) △장려상 3명(각 300 달러):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 장하나(Hana Jang, 뉴 욕 주), 이 올리비아(Olivia Lee, 메릴랜드 주) △결선 진출상 6명 (각 200 달러):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 윤윌리암(William Yoon, 메릴랜 드 주), 권유진(Eugene Kwon,캘 리포니 주), 예준 조엘 아멜링(Ye Joon Joel Ameling, 워싱턴 주), 최윤아(Yunah Choi, 캘리포니아 주), 김예서(Yeseo Kim, 매사추 세츠 주)였다. 웅변대회 이전에 원고 점수만

으로 결정되는 원고상(각 500 달 러)은 김션경윤(Sean Kyung Yoon Kim, 뉴저지 주)과 엠마 유 레즈닉(Emma Yoo Reznik, 뉴욕 주)이 수상했다. 원고심사는 장하나(동문), 강 난원, 김은영(동문), 김혜숙(동 문), 제니퍼 I 김, 김윤정(MD), 이 미윤, 이원숙(동문), 문귀향(동 문), 목정혜(동문), 피터 스미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상자) 씨 가 맡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허준옥 박사 (동문), 박찬경 동문(전문 통역

사), 이유진 의학박사, Linda Tobash(코리아 소사이어티 수석 고문), 양현주(지난 대회 대상수 상자) 씨가 맡았다. 경운장학회 관계자들은“대회 를 거듭할수룩 응모 학생들이 많 아지고, 특히 외국계 학생들도 늘 어 한국에 대해 올바를 인식을 갖 게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 우 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 상황, 인 물, 디아스포라(전 세계에 진출해 살고 있는 한인들)을 스스로 공부 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대한 자긍

심이 커지는 등 웅변대회의 효과 와 파급력이 크다, 대회 참가자들 은 대회전후를 비교하면 한인으로 서의 정체성이 월등하게 커졌다는 것이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는 웅변대회의 교육 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입상작 들을 연재한다. 웅변대회 참가에 대한 질문은 이 메 일 speech@kscholarship.org, 또는 jounghyerhi@gmail.com 전화 718-312-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결선 진출상-1

A Bridge to the Grander <더 위대한 것으로 가는 다리> Sean Kyung Yoon Kim <Fort Lee High School, NJ 10th grade> Ever since the Kim Sisters, who were the first South Korean musicians to reach the U.S. Billboard charts in the 1950s, the success and popularity of K-Culture have been the result of a gradual and cumulative effort. Although each subsequent era often overshadows the K-Culture that preceded it, this fragmented progression ultimately peaks in a global presence defined by widespread international recognition and lasting respect for South Korean culture. More than a passing trend, K-Culture has become a bridge— transforming a once-overlooked national identity into a source of global dignity and pride. Among the many factors that contributed to the crux of K-Culture, the most significant were the resilience and determination of South Koreans in the mid to late twentieth century. As a fledgling nation burdened by an extreme trade deficit and rising inflation, the probability of international success appeared nearly unattainable. Nonetheless, these unfavorable conditions had a reverse effect, fueling many to pursue their dreams of sharing their identities and talents worldwide. For instance, figures such as Nam June Paik traveled to Japan, Germany, and beyond to continue their work, later pioneering video art as a future trend. Although contemporary audiences often recall K-Culture through modern elements such as “K-Pop Demon Hunters,” the foundational contributions that first brought attention to Korean culture were made by dedicated and perseverant South Koreans back when the country was still developing, and the likelihood of success was unpromising. Yet while K-Culture was gradually expanding across borders, my own experience in America reflected how far recognition still had to go. When I was in kindergarten, where K-Culture was not known or prevalent near my hometown, I faced what people today loathe and protest: racism and discrimination. One afternoon during

“… Ultimately, what sustains the success and popularity of K-Culture is authenticity. Though some may perceive it as a passing trend, it is, in reality, a genuine form of cultural exchange that dismantles stigma and empowers individuals to integrate their heritage into who they are. …”

guilt, and silence could be interpreted as fault. Now, as an older and more aware high school student in America, I realize that what I faced back then was racism. While I was upset about what happened, I also questioned myself: “If there was recognized dignity for South Koreans, instead of being reduced to a stereotype, could Sean Kyung Yoon Kim my memory of being discriminated against as a recess, a classmate named Miguel invited me to a mere kindergartener have been prevented?” At game of tag. I eagerly joined. this very moment, K-Culture is globally As I ran, I lightly tapped on a classmate’ s prevalent, and people are not only aware but also back, the way any young child would. However, cherish elements of South Korean lifestyles, she stumbled, fell, and immediately ran to the unlike in the past, in which assimilation often felt teacher in tears. At the time, I was not fluent in like the only path to acceptance. Thus, I believe English and could not decipher what she was that K-Culture plays an active role in shaping saying. Soon after, I was called over, and the people’ s perspectives, as well as influencing the teacher, fixing me with a cold glare, berated me way in which people are deemed acceptable. for pushing the little girl and drew a red, frowning K-Culture is now ubiquitous, and the face on my daily report. At that moment, I cumulative effort of South Korean generations is couldn’ t help but silently cry, vexed by the visible in everyday life. In a world where being mistreatment I did not deserve. When I went labeled as “Asian” was once enough to classify home and told my dad what happened, he an individual, people suddenly became listened carefully and reassured me that it was not inquisitive, asking if I was Korean specifically. my fault. He explained that the reason the teacher Every time a non-Korean, especially my friends, refused to hear my side was not that I was would share with me a part of K-Culture, like inherently wrong, but because of my race, and the how I looked exactly like Ma Dong-seok, I way society had been structured to perceive it. would feel proud, not because the comparison was At the time, I internalized the shame, accurate, but because it reflected recognition. wondering whether there was something Unlike before, when my identity was flattened inherently wrong with me. That moment quietly into a broad stereotype, I was now being seen shaped my early understanding of belonging: I through a distinct cultural lens. At one point, I learned that difference could be mistaken for was no longer hesitant to say I ate kimchi or that I

wore hanbok on Lunar New Year. Instead, I came to realize and appreciate every little factor that represented the Korean half of my identity. Rather than quietly blending in, I chose to embrace my mother’ s tongue in a society that sometimes equates difference with deficiency. Furthermore, I see the rising awareness of KCulture as a bridge to the grander. I predict that just as Koreans, who were initially viewed as perpetual foreigners and therefore ostracized under dominant American norms, gradually gained respect and recognition for their culture, other marginalized communities may also find the courage to openly embrace and share their identities. The visibility of one culture can create space for others. I believe that K-Culture does not merely instill pride in South Koreans but also yields a spark of courage and hope for people from developing nations who seek validation for their identities. Ultimately, what sustains the success and popularity of K-Culture is authenticity. Though some may perceive it as a passing trend, it is, in reality, a genuine form of cultural exchange that dismantles stigma and empowers individuals to integrate their heritage into who they are. For me, it has become the bridge between the kindergartener who once felt voiceless and the high school student who now speaks with confidence. And perchance, as that bridge continues to extend outward, it will carry others toward the same sense of dignity and belonging.


미국Ⅰ

2026년 8월 2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5

… 4년 새 24%P↑ 30세 미만 55%“AI, 기대보다 우려” 퓨리서치센터 여론조사… 73%는“AI 때문에 일자리 줄어들 것” 일상에서 갈수록 늘어가는 인 공지능(AI) 활용에 대해 청년들 이 기대보다 우려를 더 하고 있다 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6월 22∼28일 미국 성인 3천 488명을 조사한 결과, 30세 미만 응답자의 55%가 일상의 AI 활용

증가에 대해 기대하기보다 우려한 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30세 미만 청년층이 AI 활용을 우려하는 응답 비율은 이 조사를 시작한 2021년보다 24%포인트(P) 올랐다. 반면 AI가 우려되기보다 기대 된다는 응답은 11%에 그쳤고,

33%는 우려와 기대가 비슷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30∼49세(51%), 50∼64 세(47%), 65세 이상(59%) 등 전 연 령대에 걸쳐 AI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또 30세 미만 응답자의 73%는 앞으로 20년간 AI로 인해 일자리

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역 시 응답률이 2024년 조사의 61%보 다 높아졌다. 수 년에 걸쳐 AI에 대한 미국 인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특히 청년들이 우려하는 정도가 크고 일자리 소멸에 대한 걱정도 늘어 나는 추세라고 퓨리서치센터는 설

‘원전보다 더 싫은’AI 데이터센터… 빅테크들, 주민 반발 달래기 전력·수자원·소음 등 환경 부담 전가 우려로 반대운동 기업들, 주민간담회 열고 일자리 보장·지역사회 투자 약속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 립 계획에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사태가 속출하면서 미국 의 빅테크(기술 대기업)들이 직접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18일 데이터센터가 들어 오는 지역 주민 반발이 갈수록 커 지고 있다며 오픈AI, 메타, 마이 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의 최근 대 응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3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원자 력발전소가 들어서는 것보다 더 꺼린다. 거주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건 설하는 데 대해 미국인들의 48% 는‘강한 반대’ , 23%는‘약간 반 대’의견을 내놨다. ‘강한 찬성’(7%)과‘약간 찬 성’(20%)을 합한 찬성 의견은 27%에 불과했다. 데이터센터에 반대한다는 응 답자 비율 71%는 갤럽이 같은 달 에 똑같은 문구를 사용해서 실시

버지니아주 스톤리지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주변의 송전선

한 조사에서 나온 원자력발전소 건설 반대 응답자 비율 53%보다 도 훨씬 더 높은 것이다. 갤럽은 2001년부터 원자력발전 소 관련 여론조사를 해 왔으며, 핵 발전소 건설 반대 비율의 역대 최 고치는 63%였다. 미국인들이 자 신이 사는 곳 근처에 데이터센터 가 들어서는 것을 이처럼 싫어하 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전력·수

자원·소음 등 환경 부담이나 세 금 부담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가 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 때문에 요즘 빅테크들은 데 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할 때 전력과 수자원 부담을 지역에 전 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노력을 다짐하면서 일자리 보장,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 세수 확충 가능성도 부각한다. 아마존, 오픈AI, 메타, 마이크 로소프트 등은 데이터센터를 위한 신규 또는 추가 전력 공급과 송전 ·배전 인프라 비용을 기업이 부 담할 것이며, 그 비용을 가정이나 소기업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겠 다는 내용을 담은 백악관의‘요금 납부자 보호 서약’ 에 올해 3월 서 명했다.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 건설 예정 지역에 대한 투자 계획도 내 놓고 있다. 지난달 22일 오픈AI는 조지아 주 서배나 인근 에핑엄 카운티에 새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발 표하면서, 지역사회에 8천만 달러 (1천120억 원)를 투자하고 현지 학 생들에게 최대 7천100만 달러(994 억 원)의 코딩 도구 크레딧을 제공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픈AI는 발표 다음날 공개 설 명회를 열고 주민들로부터 질문을 받기도 했다. 주민 1천명이 참석한 이 설명 회 현장 근처에서는“나는 AI에 투표하지 않았다” ,“데이터는 마 실 수 없다”등의 문구가 적힌 팻 말을 든 시위대가 반대 시위를 벌

명했다. 미국의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와 청년층 데이터분석 전문기관 제너레이션 랩이 최근 진행한 여 론조사에서도 18∼34세 미국인의 약 27%가 본인이나 지인이 AI 때 문에 일자리를 잃었다고 믿는 것 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국에서 29세 미만 대 졸자의 실업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3.1%에서 2022년 이후 3.7% 로 상승했다. 악시오스는“월가는 AI의 잠 재력에 열광할지 몰라도 미국인들 은 그 어느 때보다 이 기술을 경계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였다. 실을 알게 됐다며 반발한 주민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 이 많았다. 앱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스(메 결국 아마존은 6월 뒤늦게 공 타)는 이달 초 데이터센터가 있는 개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사회를 위한 10억 달러(1조4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천억 원) 규모의‘미래는 모두를 건립을 검토하는 지역에서 지방정 위한 것’기금 출범을 발표했다. 부와 NDA를 체결하는 관행을 중 이와 함께 메타 데이터센터 건 단하겠다고 3월에 발표했다. 설 현장 일자리를 보장하는 무료 5 WSJ은 AI 안전 기업‘10a 랩 주 과정인‘아메리카즈 워크포스 스’가 후원하는 연구 프로젝트 아카데미’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데이터센터 워치’ 의 자료를 인용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 해 올해 1분기에 중단되거나 지연 자(CEO)는 메타 데이터센터가 된 데이터센터 사업의 수가 단일 2030년까지 지역사회에서 사용하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였다고 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복원하겠 전했다. 다는‘워터 포지티브’목표를 추 실제로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구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규제를 도입하는 주 정부도 늘고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들의 투 있다. 명성도 화두가 되고 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전력 빅테크들은 건립 계획의 윤곽 소비량 50MW(메가와트) 이상인 이 확정될 때까지 지방정부와 비 ‘하이퍼스케일’데이터센터에 대 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하고 한 주 환경허가를 최장 1년간 유예 이를 비밀로 유지하는 경우가 있 하는 행정명령에 지난달 서명했 는데, 이에 대해“지역 주민들이 다. 반대할 기회를 갖기 전에 사업 승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 인을 얻어내려고 NDA를 활용한 지사는 18일 신규 데이터센터 사 다” 는 취지의 비판이 나온다. 업 인허가는 먼저 지방정부 승인 WSJ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을 얻은 뒤‘주지사의 책임 있는 길로이에서는 20억 달러(2조8천억 인프라 개발 요건’ (GRID)을 준 원) 규모의 아마존닷컴 데이터센 수하겠다는 법적 구속력 있는 서 터 건설이 행정 절차를 거쳐 승인 약을 하는 경우에만 주 환경보호 됐으나, 올해 4월께 현장 공사가 부의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에야 이 사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국가부채, 사상 첫 40조달러 돌파… 고금리에 이자부담 가중 30조달러 넘어선 지 4년 7개월만… 법정 부채한도에도 근접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 로 40조달러를 돌파했다. 19일 재무부에 따르면 총 국가 부채는 전날 기준 40조470억달러 (한화 5경5천645조원)를 기록했 다. 이 가운데 민간 등이 보유한 부채는 32조2천660억달러, 정부 기 관 간 부채는 7조7천820억달러다. 미 국가부채가 30조달러를 넘 어선 것은 2022년 1월로, 4년 7개월 만에 10조달러가 더 불어났다.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이 집권 1기 임기를 시작했을 당 시 19조9천500억달러였던 것과 비 교하면 10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로이터 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차례 임기 중 현재까지 늘어난 부채는 총 11

조6천억달러로 집계됐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에는 8조4천억달러가 늘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과 감세, 사회보장·의료 비 증가 등이 부채 급증의 주요 배 경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장기 국채금리가 급 등하면서 천문학적으로 불어난 국 가부채의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 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26회 계연도 종료를 두 달가량 앞둔 현 재 미 정부의 누적 이자 비용은 1 조1천70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이자 비용은 현재 미 연방정부 예산에서 세 번째로 큰 지출 항목 이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정부의 이 자 비용이 늘고, 이에 따른 추가 차입이 다시 부채를 키워 투자자 들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악 순환’ 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의 법정 부채한도는 41조1

천억달러로, 현재 국가부채는 이 한도에도 근접하고 있다. 부채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정 치권에서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공방이 다시 격화할 가능성이 있 다. 피터슨재단의 마이클 피터슨 이사장은“40조달러라는 큰 숫자 를 넘은 것이 워싱턴에 경종을 울

달러화

리길 바란다” 며“부채를 통제하지 못하면 미국 전역에서 일상생활의

비용 부담이 커질 것” 이라고 말했 다.


A6

미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20, 2026

트럼프“김정은, 57개 매우 강력한 핵무기 보유… 연내 만날 것” 구체적 핵무기 숫자 언급은 처음…“핵무기 가진 김정은과 잘 지내는 건 좋은 일” ▶관련기사 1면, 7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올 해 안에 김정은과 만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그렇 다. 만날 것이다(I will be)” 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처 럼 북미 정상 회담이 올해 안에 성 사된다면 오는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 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 기로 삼을 공산이 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

상 회담으로 나아가기 위한 빌드 업을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 미 간 연례 합동군사훈련인‘을지 자유의 방패’ (UFS)의 대폭 축소 를 미 국방부(전쟁부)에 지시했다 고 밝히면서 김 위원장을 향해 유 화 메시지를 발신했다. 이어 전날에는 트럼프 대통령 이 올가을 김 위원장과의 북미 정 상회담을 개최하라는 방안을 추진 하라고 참모들에게 요구했다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 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마지막 회담은 2019년 6월 판문점 만남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편지를 교환했느냐는 물음엔“그

건 말할 수 없다” 면서도“하지만 나는 그와 잘 지내고 있다. 내가

그와 잘 지낸다는 사실은 나쁜 게 임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한 뒤 아니라 좋은 일” 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그가 그 무기를 갖게 그러면서“그는 57개의 매우 강 됐으니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내고 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 고 밝혔 있다” 고 강조했다. 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란이 핵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 기를 갖게 할 수는 없다”면서도 기 수를 이처럼 구체적으로 밝힌 “나는 김정은을 매우 잘 알고 있고 건 처음이다. 그는 괜찮을(fine) 것” 이라고 말했 그간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탄 다. 두를 6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 또“(미국에) 똑똑한 대통령이 으로 추정해왔다. 있는 한 그(김정은)는 괜찮을 것 이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 이다. 만약 멍청한 대통령이 있다 정사실로 한 것일 수 있다. 트럼프 면, 아마도 그렇게 괜찮지는 않을 대통령은 그간 북한을‘핵 보유국 것” 이라고 덧붙였다. (Nuclear Power)’ 이라고 지칭한 트럼프 대통령이‘김 위원장은 적이 있다. 괜찮을 것’ 이라고 표현한 것은 북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애초에 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해선 자신이‘똑똑한 대통령’ 이기 때문 안 됐다.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절 에 북한발 핵 위협을 잘 관리할 수 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 이라며 전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여야 상원의원, 트럼프에“한미훈련 축소 철회”서한 “북중러 반미연대 강화… 훈련 축소는 북·적대국에 잘못된 신호” 여야 상원의원이 초당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미연 합훈련 축소 철회를 촉구했다. 19일 미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 의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틸리스 의원은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 원과 함께 미 국방부에 한미훈련 축소를 비판하는 서한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 스 국방장관을 수신인으로 하는 서한에서 두 의원은“한미훈련 대 폭 축소 결정과 관련한 심각한 우

려를 전한다” 면서“한미동맹 준비 태세 유지에 필요한 훈련을 지속 할 것을 촉구한다” 고 적었다. 이들은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재래식 역량을 계속 발전 시키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며 실전 경험을 쌓 았다면서 북한이 미군과 동맹에 더욱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과 중국, 러시아 간‘반 미연대’ 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미

국과 동맹의 준비 태세를 약화시 켜서는 안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 다. 이들은“훈련 축소는 북한과 적대국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북한의 러시아 지원 여지를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우려 된다” 고 부연했다. 이들은 미군 배치와 훈련에 대 한 결정이 정치적 보복이 아니라 미국 및 동맹의 안보와 군사적 필 요성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도

톰 틸리스 의원

지적했다. 한미연합훈련 축소가 한국 정부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이뤄졌다는 인식을 보인 것이다. 이들은 북한과의 신뢰할 수 있

는 외교 전략을 지지하지만, 외교 는 유능하고 준비된 한미동맹이 뒷받침될 때, 약화하는 것이 아니 라, 강화된다” 면서 훈련 감축 조치

가 한미 상호운용성과 준비 태세, 한반도에서의 억지력, 주한미군의 작전 수행 능력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달 라고 국방부에 요청했다. 이 두 의원은 한미훈련 축소 지 시가 내려진 직후에도 이를 비판 하는 입장을 공개 표명한 바 있다. 틸리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눈 밖에 나 3선 도전이 막힌 뒤 트 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기를 드 는 입장 표명을 주저하지 않는 인 사다. 상원 국방위원회 소속인 켈 리 의원은 해군에 복무하며 걸프 전에 참전했고 미 항공우주국 (NASA) 우주비행사로 활약한 이 력이 있다.

유지하고 있는 연방준비제 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뿐만 아니 재집권한 뒤로 가상화폐 친화적인 트럼프“인플레 우려해 금리 올릴 필요없어… 오히려 내려야” 준으로 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라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 분야 정책을 펴왔다. 트럼프 일가는 가

가상화폐 규제체계 정립할‘클래러티법’통과 촉구…“혁신의 물결 열 것” “미국, AI분야서 중국 훨씬 앞서… 내달 방미 시진핑과 AI 이야기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미국 경제가 성공하고 있다며 이 럴 때일수록 금리를 내려야 한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가상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

과 함께한 행사에서“금리는 우리 들은 인플레이션을 너무 두려워해 나라의 성공 때문에 오르는 것이 서 계속 금리를 올리고 있다”며 아니라, 성공에 따라 내려갈 수 있 “그럴 필요가 없고 오히려 금리가 어야 한다” 고 말했다. 내려가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 트럼프 대통령은“우리가 좋은 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숫자(경제지표)를 발표할 때, 그 가능성을 우려해 금리를 높은 수

를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 이 금리를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 로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금 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서 미국의 가상화폐 시장 규제 체 계를 정립하기 위한‘클래러티법 (CLARITY Act)’ 의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우리는 미국

에서도 우리가 독보적인 선두 주 자로 남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 다” 며“이제 의회가 이 법안을 통 과시켜 다음 단계를 밟아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이 법안은 중국 은 물론 다른 모든 국가보다 우리 가 앞서 나갈 수 있게 해줄 매우 강력한 구조화 법안” 이라며“다음 혁신의 물결과 혁신가들에게 문을 열어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가상화폐를‘증권’ 과‘상품’등으로 분류해 규제 관 할권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나눠 부여하는 방안이 골자로, 가 상자산의 규제 불확실성을 개선 할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기대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족 소유 가상화폐 기업 등을 통해 1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 으로 추정된다.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가상화폐 사업을 통한 이익 취득을 금지하는 조항이 포 함되지 않는 한 해당 법안에 찬성 표를 던질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공지 능 분야에서 미국이 1위, 중국이 2 위라며“중국을 결코 과소평가하 고 싶지 않지만, 현재로선 우리가 훨씬 앞서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하면 인공지능(AI)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발행인

:

정금연

편집부: edit@newyorkilbo.com 광고부: nyilbod@gmail.com

대표전화 : (718) 939-0900 / 뉴저지지국 : (646) 363-7295 기사제보 : (718) 939-0900 / (718) 939-0082 한국지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49길 23 아이에스비즈타워 2차 1012호 전화 : (070) 7688-8830

THE KOREAN NEW YORK DAILY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한국Ⅰ

2026년 8월 2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이 대통령“ ‘한미훈련 축소해 대화여건 조성’트럼프 노력 경의” “트럼프 결단, 북미대화·한반도 평화 이어지길… 페이스메이커 역할 최선” “한국 정부, 호르무즈 회복 노력 동참… 실질적 기여방안 미국과 긴밀히 협의” ▶관련기사 1면, 6면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 련 축소를 지시하는 등 잇따라 대 북 유화 제스처를 보이는 것과 관 련,“한미 연합 연습과 야외 기동 훈련 축소를 통해서라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하려는 트럼프 대통 령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한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 트럼프 대 통령을 향해“그 결단에 경의를 표 한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트럼프 대통령께 서 최근에 올리신 SNS 메시지와 사진을 잘 봤다” 며“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한반도에서 적

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담긴 큰 결정으로 느 껴진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체제가 가장 완벽한 안보 자 산”이라며“트럼프 대통령의 이 결단이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거쳐 한반도의 안정적 평 화 체제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 대한다” 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약 1년 전 백악관 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 만났 을 때 세계 유일 분단국인 한반도 의 평화를 위해‘페이스 메이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제1회 을지국무회의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를 자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게는)‘피스 메이커’역할을 요청 그러면서“주요 7개국(G7) 정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회복과 핵 드린 기억이 떠오른다” 고 돌아봤 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다. (NATO) 정상회의에서도 트럼프 했다” 며“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피스 메이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힌 바 커 활동을 촉진하는 페이스 메이 있다” 면서“우리 정부는 이를 위 커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해 대한민국 법령과 기본정책상 설명했다. 감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여러 또“대한민국은 한미 양국 합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지금까 의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 지 해왔던 것처럼 미측과 계속 긴 비 국방비 3.5% 달성을 위해 국방 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 이라고 말 비 지출을 급격히 늘리는 등 한반 했다. 도 방위를 스스로 감당할 충분한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역량을 갖춰가고 있다” 며“한반도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의 안보는 대한민국이 책임져야 란의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이 있는지 물었으나‘사양하겠 전적으로 공감한다” 고 밝혔다. 다!’ (No thanks!)는 답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또 호르무즈 해협 고 밝힌 점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의 자유 통항과 관련,“대한민국 해석된다. 정부는 여러 계기에 호르무즈 해 이 대통령은“머지않아 미국에 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서의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과 위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의 재회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조희대‘서면제청’말 아끼는 청와대… 이 대통령 이후 대응 주목 국회에 공 넘길까…‘장기 유보’로 임명제청 철회 압박 나설 수도 조희대 대법원장이 18일 대법 관 최종 후보로 손봉기(60) 대구지 방법원 부장판사와 김성수(57) 서 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서면 제 청’ 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이튿날 인 19일에도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았다. 물론 청와대 내부에서는 제대 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서 조 대법원장이 일방적으로 제 청을 했다며 격앙된 반응이 감지 되기도 하지만, 국정 사령탑인 청 와대가 직접 사법부와 충돌할 경

우 그 파장도 적지 않은 만큼 최대 한 조심스럽게 사안을 다루겠다는 기조로 풀이된다. 이제 정치권의 시선은 이 대통 령이 제청받은 두 후보를 실제로 임명할지에 쏠려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제청이 부적 절했다는 판단 아래 이 대통령이 임명 절차를 장기간 유보할 수 있 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행 법원조직법에 따르면 대 법관 임명의 경우‘대법원장의 제 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받아 대통

령이 임명한다’ 고만 돼 있으며, 대 통령이 임명을 거부할 수 있는 권 한이 명시돼 있지는 않다. 대신 오랫동안 국회의 동의 절 차를 구하지 않고 있을 경우 사실 상 거부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 석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조 대법 원장을 향해‘제청 철회’ 를 촉구 하는 압박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 다른 하나의 경우의 수는 그대 로 국회에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보내 공을 국회로 넘기 는 방안이다.

도시에 사는 인구 4천700만명… 국토 17%에 국민 92% 거주 주거·상업·공업지역 늘고 녹지지역 소폭 감소 국토의 16.7%를 차지하는 도시 지역에 전체 인구의 92.1%가 거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 사(LX)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도시계획현황 통계’ 를발 표했다. 작년 말 기준 용도지역으로 지 정된 국토 면적은 10만6천563㎢이 며, 이 가운데 주거·상업·공업

·녹지지역 등 도시지역은 1만7천 740㎢로 전체의 16.7%를 차지했 다. 주민등록상 총인구 5천112만명 중 도시지역 거주 인구는 4천706 만명으로 92.1%에 달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 만9천191㎢로 전체의 46.2%를 차 지해 가장 넓었다. 이어 관리지역 2만7천329㎢(25.6%), 도시지역 1

만7천740㎢(16.7%), 자연환경보전 지역 1만1천874㎢(11.1%), 미지정 지역 429㎢(0.4%) 순이었다. 도시지역 가운데 녹지지역이 1 만2천555㎢로 70.8%를 차지했고, 주거지역 2천791㎢(15.7%), 공업 지역 1천292㎢(7.3%), 상업지역 349㎢(2.0%) 등이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주거지역은 51㎢(1.9%), 공업지역은 51㎢ (4.1%), 상업지역은 7㎢(2.0%) 늘 었다. 반면 녹지지역은 37㎢

현재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 는 여당의 기류를 고려할 때 손 후 보자의 경우 본회의 표결을 통과 하기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이는 손 후보자를 탈락시키면서도 청와대가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으로 볼 수 있으나, 자칫‘임명하지도 않을 후 보자의 표결을 요청했다’ 는 비판 에 처할 우려도 있다. 이런 가능성에 비춰 김 후보자 에 대한 임명동의안만 국회로 보 내고 손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보내지 않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 다.

다만 이 역시 대통령이 제청받 은 복수 후보 가운데 특정 후보만

선택적으로 임명한다는 야권의 반 발에 부딪힐 공산이 있다.

(0.3%) 감소했다.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는 2021 년 대비 관리지역이 30㎢(0.1%), 농림지역이 10㎢(0.02%) 각각 감 소한 반면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3 ㎢(0.1%) 증가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정하는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작년 1만3천 801개소, 4천692㎢로 집계됐다. 2024년 1월부터 계획관리지역에 공장을 설치하려면 성장관리계획 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면서 지정 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축물 건축이나 토지형질 변

경 등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는 작 년 16만9천319건으로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건축물 건축이 8만 4천618건(50.0%)으로 가장 많았 고, 토지형질 변경 4만7천938건 (28.3%), 공작물 설치 2만4천418건 (14.4%) 순이었다. 도로와 공원, 종합의료시설 등 도시·군계획시설은 총 36만9천 개, 7천237㎢로 집계됐다. 시설 유형별로는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이 2천319㎢(32.0%)로 가장 넓었고, 하천·유수지 등 방 재시설이 2천294㎢(31.7%), 공원

·녹지·광장 등 공간시설이 1천 171㎢(16.2%)로 뒤를 이었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됐지 만 아직 설치되지 않은 미집행시 설은 427㎢로 전년보다 25㎢ 감소 했다. 이는 전체 도시·군계획시 설 면적의 5.9%다. 이 가운데 시설 결정 이후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시설은 작년 315㎢로, 2015년 869 ㎢보다 554㎢(63.8%) 감소했다. 최근 5년간 도시·군계획시설 의 결정면적과 집행면적은 지속해 서 증가했지만 미집행면적은 감소 세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이 1월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조 희대 대법원장과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A8

세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20, 2026

트럼프, ‘이란 경제고립 작전’선언… “지원국도 막대한 대가” “이란에 합의 기회 줬지만 놓쳐…모든 동맹국 함께 이란 고립시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전 례 없는 규모의‘경제 고립 작전’ 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자금 줄을 제공하는 제3국에도‘막대 한 경제적 대가’ 를 치르게 하겠다 고 경고하며 국제사회에 이란과 의 거래 중단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나보다 이란에 합의할 기회를 더 많이 준 사람은 없다. 비극적이게도 그들 은 그 기회를 놓쳤다” 고 말했다. 이어“그 어느 나라를 상대로 도 취해진 적 없는 가장 치명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한다” 며“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자국의 금융기관, 기업, 공항, 또는 정부 기관이 이란에 어떠한 형태의 생 명줄이라도 제공하는 것을 허용 하는 모든 국가가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이라고 말했 다. 구체적으로 석유 밀수와 통화 스와프, 현금 이전, 선박 등록, 위 장기업 설립 등 기존 제재를 피하 기 위한 이란과 제3국 간의 거래 방식을 거론하며“모든 행위가 당 장 중단돼야 한다” 고 촉구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루스벨트 룸서 열린 기술 분야 리더들과의 회 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측)이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을 이란 에 대한‘경제적 D-데이’ 로 선언

하고“모든 동맹국이 미국과 함께 이란을 고립시키고 격퇴하기를

촉구한다” 고 말했다. 끌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이 미치광이들은 궁지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종 에 몰려 있으며, 이런 역사적인 전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무 조치들은 그들과 그들이 전 세계 력화된 이후 중재국 등을 통해 물 에 테러를 확산할 능력을 무력화 밑에서 이란과 합의 노력을 기울 할 것이다.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 여왔다. 를 갖지 못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협상을 통 이번 조치는 이란을 경제적으 한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다고 판 로 고립시키는 것은 물론 이란과 단하고 이란의 자금줄과 제재 우 거래하는 국가들에도 경제적 불 회 통로를 차단하는‘최대 경제 이익을 가함으로써 이란의 자금 압박’ 을 통해 이란의 태도 변화를 조달과 제재 우회 통로를 광범위 끌어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게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된다. 이를 통해 전쟁으로 이미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경제난에 처한 이란을 더욱 압박 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 고 밝혔 해 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양보를 다.

6년 동안 올 비가 하루 만에…칠레 북부지역에 비상사태 선포 토코피야 등에 15㎜ 안팎 비…진흙 산사태로 가구 60% 침수 칠레 북부 지역에 6년 동안 내 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져 산사태 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9일(현지시간) 라테르세라와 인포바에 등 현지 일간에 따르면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 령은 전날 폭우 피해가 집중된 북 부 안토파가스타주(州) 토코피야 지역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

다.

가 거의 오지 않는 사막 지대이자 계곡 지형인 토코피야에는 12~15 ㎜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산비탈 계곡에서 거대한 진흙과 돌무더 기가 쏟아져 내렸다. 연간 강수량 이 2~2.5㎜에 불과한 이 지역에 6 년 치에 해당하는‘폭우’ 가 하루 만에 쏟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1명이 숨 지고 3명이 다쳤으며, 580여 명의 이재민과 1천100여 명의 대피자

가 발생했다. 또한 토코피야시 전 체 가구의 약 60%가 진흙에 파묻 히거나 침수됐고, 4천 가구 이상 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류비차 쿠르토비치 토코피야 시장은“도시 전체가 계곡으로 둘 러싸여 있어 진흙 산사태에 그대 로 노출된 상황” 이라며“예상을 뛰어넘는 폭우로 비극적인 상황 이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집중호우 탓에 주요 도로와 국

경 이동 통로도 마비됐다. 타라파 카와 안토파가스타를 잇는 고속 도로 곳곳이 토사 유출로 통제됐 으며, 아르헨티나 및 볼리비아로 이어지는 주요 국경 통로도 차단 됐다.

교육부는 타라파카, 아타카마 등 북부 주요 주(州)와 안토파가 스타 내 여러 지자체 학교에 휴교 령을 내렸다. 보건당국 역시 침수 피해를 본 의료시설 5곳의 환자들 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라이베리아, 미국서 추방된 이민자 1천200명 수용키로

속을 요구하지 않았다” 면서“프 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이민 시 스템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 만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라이베리아는 또“미국에서 오는 이민자들을‘손님’ 으로 환 영하고 안전한 체류를 위해 필요 한 지원을 할 것” 이라며“이들은 라이베리아에 머물거나 다른 나 라로 갈 수도 있고, 망명도 신청 할 수 있다” 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본국 으로 추방하면 박해받을 가능성 이 있는 이민자 등을 아무런 연고 가 없는 제3국으로 보내는 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다. 라이베리아 와의 협정은 가장 큰 규모로 체결 된 것 중 하나라고 NYT는 전했 다. 인권단체‘휴먼라이츠퍼스 트’ 에 따르면 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30개국 이상과 제3국 추방

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국가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남수단, 카메 룬, 에스와티니 등이 포함됐다. 인권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 의 이런 협정에 대해 취약한 이민 자들을 인권 유린 전력이 있는 국 가를 포함해 낯선 나라로 보내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실제로 미국 에서 제3국으로 강제 추방된 이민 자 중 일부는 구금되기도 한 것으 로 전해졌다.

카스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토코피야 의 심각한 폭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며“이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우는 아리카부터 발파 라이소에 이르는 북부의 광범위 한 지역을 덮쳤다. 특히 평소 비

인권단체“인권 유린 전력 있는 국가 등에 이민자 추방”비판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가 향후 1년 동안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 1천200명을 자국에 수용 키로 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18일

(현지시간) 미국과 라이베리아가 이런 내용으로 협정을 체결했으 며 이 협정의 일환으로 미국서 추 방된 이민자 20명이 오는 20일 라 이베리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이날 성명 을 통해“이민자 수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대가로 미국 으로부터 어떤 보상을 받거나 약

비가 내린 토코피야주


2026년 8월 20일(목요일)

A9


A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김태수의 주식 투자 교실

대표 기업을 통해 살펴 본 인공지능 시장의 주요 이슈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 8월 26일 장 마감 후 발표될 2027 회계연도 2 분기 실적은 최고의 이벤트로 꼽 히고 있습니다. 이 실적에서 수요 의‘진짜’정도와 마진에 대한 확 신을 시장에 심어줄 수 있느냐가 다음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 니다. ◆ 2. 삼성전자(005930) 먼저 현재 상황을 짚어 보면, 김태수 주식투자 전문가 2026년 8월 15일 기준 삼성전자는 [매일경제TV 출연 중] 274,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52주 “ … 결국 투자자들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산업과 기술의 동향이나 거시경제적인 이슈 범위는 67,500원~374,500원입니 들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 한미글로벌 대표 컨설턴트 다. 즉 이미 30만원 근처(27만원 시킬 수 있는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미국 세무사 대)까지는 올라왔는데, 아직 그 deal-kim@daum.net 벽을 확실히 뚫지 못하고 있는 상 15일 기준) 102.50달러에 거래되 선처럼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 ◆ 1. 엔비디아(NVDA) 황입니다. 거기엔 몇 가지 구조적 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급등을 다. 최고점(400달러대)에서 밀린 떠받치고 있는 건 크게 4가지 축 이유는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 현재 NVDA는 약 224 달러로, 이유가 있습니다. 익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 52주 최고가(236.54 달러) 대비 약 먼저 HBM 시장에서의 점유 이 있습니다. 먼저 미국 정부의 지분 투자 도 현금 흐름에 대한 우려가 확대 17% 낮은 수준입니다. 완전히 정 율 열세가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 체된 건 아니지만 5월 고점을 아 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시 (CHIPS Act)입니다. 2025년 8월 되었다는 것입니다. 회사 CFO가 직 못 뚫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장에서 SK하이닉스가 2026년 1분 미국 재무부가 CHIPS Act 조건 2026년 연간 CapEx 가이던스를 에 대한 이유를 살펴보면 먼저 기 기준 58%로 1위를 차지한 반 의 일환으로 인텔 지분 9.9%를 확 기존 1800억~1900억 달러에서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 면, 삼성전자는 3위에 그쳤습니 정 취득했습니다. 이는 약 89억 달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하면 우려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엔비 다. AI 반도체 랠리의 주인공은 러 규모의 투자로, 미국 정부를 서, 분기 CapEx가 449억 달러에 디아가 OpenAI의 데이터센터 프 사실상 SK하이닉스였고, 실적이 인텔의 최대 주주로 만들었습니 달하고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59 로젝트 관련 컴퓨팅 파워 임대를 사상 최대치를 찍었음에도 주가 다. 그 결과로 쓸데없이 복지나 억 달러로 마이너스 전환됐습니 위해 2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 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한 핵심 이 보상에 빠져나가던 돈을 공장에 다. 이 발표 직후 주가는 7% 넘게 달을 백스톱하는 협상을 하고 있 유가 바로 이 HBM 점유율 격차 재투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상황 이 연출되었습니다. 더불어 엔비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회 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급업체 입니다. 가 동시에 고객사의 주요 투자자 두번째는 파운드리(반도체 위 디아가 사모 형태로 인텔 지분 약 사는 대규모 채권·주식을 발행 이기도 한‘순환’금융 구조에 대 탁생산) 사업부의 지속적인 적자 4~5%(50억 달러 규모)를 취득했 하며 우려를 키웠습니다. 알파벳 한 우려가 재점화 됐습니다. 마이 도 발목을 잡는 요인입니다. 메모 고, 엔비디아의 x86 아키텍처 기 은 8월 초 22억93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채권(만기 클 버리 등 유명 투자자들도 이를 리에서 아무리 잘해도 파운드리 반 AI CPU·GPU 공동 개발을 무담보 “성경적 수준까지 커진 순환 지 가 실적을 갉아먹으면 밸류에이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발표했습 2028~2066년)을 발행했고, 이는 앞서 진행된 180억 달러 규모의 니다. 출” 이라 경고했고, 벤치마크 리서 션에 할인이 붙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분을 취득했다 유상증자, 400억 달러 규모의 치의 스테이시 라스곤 같은 우호 세번째는 외국인과 개인의 물 적 애널리스트조차 같은 우려를 량 공방입니다. 8월 5일 반도체 업 는 것 자체가‘인텔의 생존이 반 ATM(시장가 발행) 프로그램과 제기했습니다. 종 전반이 강했던 날 외국인 투자 도체 산업 전체의 건전성에 필수 함께 이뤄진 조치입니다. AI 투 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 셈 자를 위한 자금조달이 계속 필요 두번째는 신용시장(CDS)이 자가 다시 순매수(약 230만주)로 적’ 밸류에이션 프레임을 바꾸는 중 돌아선 흐름이 확인됐지만, 여전 이고, 이는 인텔 주가에 신뢰성을 하다는 신호가 투자자들에게는 이라는 것인데, 소시에테제네랄 히 단기 이동평균선(20일·50일) 부여 하였고, 심리적·재무적 하 부담으로 읽혔습니다. 또한 반독점 규제 리스크가 확 의 전략가는“하이퍼스케일 컴퓨 을 밑도는 등 단기 추세는 불안정 방 지지선을 만들어줬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들을 배경으로 대되었습니다. Epic Games 반독 팅 기업에게 이제 중요한 건 EPS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고가 부 가 아니라 CDS(신용부도스와 근에서는 늘 개인 매물과 외국인 실적이 개선된 것은 물론이고, 파 점 소송에서 구글이 플레이스토 프)” 라고 표현했습니다. 즉 순수 매수세가 힘겨루기를 하는 구간 운드리 사업에서 앵커 고객을 확 어를 제3자 결제 시스템과 경쟁 매출 성장 스토리에서 대차대조 이 생깁니다. 그 외에 미국의 관 보하려는 조짐이 보이면서, 앱스토어에 개방하도록 하는 법 표 리스크를 따지는 국면으로 시 세 정책 강화와 현지 공장 투자 TSMC 다음가는 2위 파운드리 원 명령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있 장의 관점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부담, AI 투자 거품 붕괴 시 반도 (삼성전자를 앞서는)가 될 수 있 고, DOJ가 2025년 9월 구제 명령 세번째는 대형 고객사들의 자 체 수요 급감, HBM 점유율 회복 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고, TSMC (크롬 매각을 기각한 판결)에 대 본지출 급증에 대한 불안이 커지 지연이 주요 리스크로 꼽힙니다. 의 2나노급 공정에 대응하는 18A 해 교차 항소하며 여전히 크롬 매 각을 요구하고 있고, D.C. 순회항 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파벳, 아 정리하면 실적 자체는 사상 최대 제조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지정학적으로도 대만해협 긴 소법원 심리가 2026년 말~2027년 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 수준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시장 클 5대 하이퍼스케일러의 2026 회 이‘SK하이닉스 대비 HBM 경 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텔이 미 초로 예정돼 있습니다. 그럼에도 는 걸 숫 국 본토 기반의 대안 공급망으로 불구하고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 계연도 합산 설비투자가 6900억 쟁력이 확실히 회복됐다’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며 전년 대 자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30만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서사가 투 과 46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비 80% 이상 증가하는데, 이 과정 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에서 계속 자자들에게 설득력을 얻고 있습 계약 잔고, 월간 약 20억 명이 쓰 는 AI 소비자 제품이 이 기업의 에서 대부분 기업의 잉여현금흐 눌리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추정 니다.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하고 있습니 름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거나 하고 있습니다. ◆ 4. 알파벳(GOOGL) 다.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3. 인텔(INTC) 먼저 현재가부터 보면, 2026년 됩니다. AI 지출이 실제로 수익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놀라운 8월 14일 종가 기준 345.90달러이 결론적으로 인공지능 시장에 을 내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사실은“망할 거다” 라는 말까지 고, 사상 최고가는 2026년 5월 13 서 다양한 입장을 가진 대표적인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3개월간 내 돌았던 인텔이 약 1년 전 17.67달 일 기록한 402.38달러입니다. 즉 4개의 기업들은 결국 하나의 결론 부자들이 주가가 높을 때 약 4억 러라는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 최고점 대비 약 14% 조정된 상태 에 도달하게 됩니다. 바로‘장기 1000만 달러어치 주식을 매도한 음에도 지금은 현재(2026년 8월 에서 300달러 중반이 새로운 지지 적인 실적의 안정성’ 입니다. 인공

THURSDAY, AUGUST 20, 2026

[독자 시단(詩壇)]

비온후

조경희 <붉작문학회 회원, 뉴저지 티넥 거주>

“ … 세차게 쏟아져야 / 세상이 맑아진다는 것을 / 빗속을 지나온 / 발자국 끝에서 깊어진 / 나를 만날 수 있으리라”

천둥 번개를 앞세워 빗물은 세상을 껴안는다 나뭇잎은 몸을 낮추고 마른 땅은 깊은 숨을 내쉬고 하늘이 가슴을 열어젖히는 순간 빗물을 품고 눈물 한 방울까지 데려간다 흔들리고 젖어도 때를 알고 떠날 줄 아는 것들 하늘엔 맑고 푸른빛 더해지고 진흙 길 위에서 걸어갈 용기가 조심스레 올라온다 세차게 쏟아져야 세상이 맑아진다는 것을 빗속을 지나온 발자국 끝에서 깊어진 나를 만날 수 있으리라

지능 산업이 그 동안의 투자에 버 결국 투자자들이 집중해야 하 금가는 순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 는 것은 산업과 기술의 동향이나 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 거시경제적인 이슈들을 해석하는 느새 핸드폰과 pc에서 인공지능 것이 아니라,‘실적’ 이 시장 예상 프로그램을 익숙하게 사용하고 치를 웃도는 투자자들의 기대치 있는데 이 서비스가 유료화로 가 를 충족시킬 수 있는가에 집중하 는 길은 주식시장의 기대처럼 빠 는 것입니다. 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가 조정의 기준이 되는 -15% ————————————— 아래로 하락했었지만 다시 반등 을 하였고, 투자자들은 이제 현재 ◆ 김태수 주식 분석가의 역저 가에 대한(1년전과 비교해 상승 ‘비열한 시장 외로움에 지쳐있는 한 가격) 근거를 확인하고 싶어 그대에게’ 를 교보문고와 구글에 합니다. 서 검색해 보세요.


A11

2026년 8월 20일(목요일)

T.718-939-0900/0082

T.718-939-0900/0082

더나눔하우스 돌봄이웃센터

THE NANOOM HOUSE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섬김으로 함께하는 친구이자 가족으로 품는 공동체

중국어구사, 컴퓨터행정 파트타임, 뉴욕보청기 후러싱 ☎ 718-300-2777

주거, 식사나눔, 생필품 지원상담, 교육, 멘토링 자립지원, 직업연결 병원동행, 위기대응 영구귀국 지원

1)우편 송금

후원안내

PAY TO ORDER: THE NANOOM HOUSE ADDRESS: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

2)온라인 후원 CREDIT/DEBIT: wwww.NANOOMHOUSE.COM/DONATION ZELLE/PAYPAL: THENANOOPHOUSE@GMAIL.COM

1인1구좌 $20 정기후원 작은 나눔이 큰회복을 만듭니다

문의: 718-683-8884/5

친구교회 한글학교 교사 구인 1. 리틀넥 지역 : nyfriends.org 2. 기간: 봄 학 기(2월 ~ 6월) 가을학기(9월~12월) 매주 토요일 총 14주 3. 시간: 9:30AM ~ 12:30PM 4. 조건: 파워포인트, 컴퓨터작업

문의: 718-755-2112 (문자로 먼저 연락주세요)

전문 노래방 가라오케 판매

Marketing Specialist: research fashion jewelry mkt conditions analyze competitors, dev brand strategies & drive marketing campaigns. Reqmt: Bachelor of marketing, business or related field + fluency in Korean. Mail resume to Joy Import & Wholesale Inc:228 Rivervale Rd, River Vale, NJ 07675

-----------------

-----------------

뉴욕에 있는 75년된 SPS 미국회사에서 세탁소 폐기물 ----------------픽업 해주실 분 CDL/ 런드로맷 매매 Hazmat 소유자 브루클린 바쁜지역 환영 5일근무 $30/Hr 단독건물 (파킹포함) 차후 401K Full benefit, 좋은 인컴. 건강보험 제공 매매가격: $650,000 ☎ 201-787-6607 ----------------- 917-560-1970 (이스트 코스트/ 제프 윤)

Music Curriculum Coordinator:Develop the music curricula, select textbooks other materials, train teachers, 초혼 45세 시민권 여성이 and assess the educational 성실한 직장인 술 담배 programs for quality and 안하시는 분 미혼남성 adherence to regulations standards; Master of music 시민권자 (43-49세 사이) or related field reqd; 남자분을 찾습니다. Resume to Hansung ☎ 646-678-1393 Presbyterian Church ----------------in New York, 3556 159 th St, Flushing, 40대 중반 남성이 재혼 여성 NY 11358 을 찾습니다.

만남/교제

-----------------

케이가디언스(화장품회사) 임직원모집. 시간알바 일주일2-3일 정도 함께 근무하실분모십니다. 150-24 Northern G7 Flushing ☎ 646-765-5117

☎ 718-216-2356

최 대

60%할인 YAMA YAMA Trading.inc

네일가게 매매 ●퀸즈 1700sf 렌트 $3600 매매가 6만 5천 ●웨체스터 1850sf 렌트3700 매매가 16만불 ●롱아일랜드 A.1000sf 렌트 $2550 매매가 7만 5천 ● B.1000sf 렌트 2900불 매매가 21만불

☎ 646-606-8235

----------------- -----------------

부동산

----------------간단한 명함인쇄를 전화로 주문하고 집으로 바로 배달 받으세요. ☎ 718-755-1419

가라오케+스피커+엠프

5셋트 한정

세탁소 매매 뉴하이드 팍, 힐사이드 에비뉴 10years 리스 20-와셔, 20-드라이어 ☎ 516-248-5489 (영어문의)

조이 결혼 상담 ■40대 초반 직장인 재혼여성 - 나이불문, 재혼 남성원함 ■50대 초반 용모단정하고 성격 좋은 직장인 돌싱 여성 -나이불문, 재혼 남성 원함 ■60대 초반 가정적이고 용모 수려함 ■40대 중반 건장한 직장인 남성 ■50대 초반 직장인 남성-재혼 여자 원함 ■60대 초반 남성, 건축 설계사 -나이불문, 재혼녀 원함 ■70대 남성 직장인-재혼 여성 원함 ■70대 남성 특수 공무원 재직-60대 원함

☎상담자: 929-596-2393

<세종사랑방에 초대합니다> 차 한잔 앞에 두고 한글과 세종대왕, 그리고 우리 문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작은 사랑방입니다. 한글의 가치와 세종대왕의 큰 뜻을 되새기며, 우리 역사와 한류 문화를 편안히 이야기합니다. 함께할 벗을 기다립니다. *때: 매달 1, 3주 수요일 오후 1:30 *곳: 35-02 150 Pl, Flushing, NY 11354 *연락처: 한글사랑 347)264-7269 *이메일: info@hangulsarang.org *웹사이트: www.hangulsarang.org ------------------------------<동행> 뉴욕근교의 산과들 해변가를 함께 동행하실분 연락주세요. 남녀불문 917-440-7600(Mr.Lee)

-------------------------------

웹사이트 700불에 만들어 드립니다. ☎ 718-755-1419 문자로 문의 바랍니다.

포트리 콘도 급매 2Br PH 콘도(실제 3Br 임) 2Full Bath , 자쿠지 GWB 와 학교 5분거리에 있음 현재 관리비 $529(월) 재산세 $10,167 파킹 2대 매매 가격 $665,000 1018 Palisade Ave Fort Lee, NJ 07024 ☎ 201-321-3469 -----------------

N Y 플러싱 147가 바클리 에비뉴 독방 $550 3베드룸 중 방 한칸 화장실 2개 즉시 입주가능 ☎ 917-770-7706

-----------------

----------------노던근처 169ST 2베드 2욕실 1층 꾸민지하, 드라이브웨이 파킹 2대, $2,495 ☎ 347-536-9141(부)

플러싱 노던 블로바드 160가 리테일샵을 함께 사용하실 분 $2,500/ $1,500

-----------------

(어떤업종이든 연락주세요)

N Y

347-563-0223

각종 종이인쇄를 전화로 주문하고 집으로 바로 배달 받으세요. ☎ 718-755-1419 166가 플러싱 남성 직장인 룸메이트 원함 큰 방 $900 작은방 $700 즉시 입주가능 ☎ 917-250-5157

칼리지포인트 바닷가 Judy kim Hermon A. MacNeil Park 근처 Soundview Ln에 위치함 플러싱 136-17 38Ave 2,600 Sqft 2베드, 2욕실 $3,295 (30X87)1 층+지하 (모든 유틸리티 포함) 레스토랑이나 사무실로 적합 ☎ 347-536-9141(부)

-----------------

-----------------

-----------------

☎ 347-886-9291 (영어문의/주인직접)

N J

----------------교회 서브리스 렌트 36-20 164st 뉴저지 Luxury Loft 콘도 브로드웨이 기차역 앞 2Br 2Bath $3,500 주일 2시부터 가능 저지시티 근처 ☎ 917-683-5655 ☎201-681-2082 N Y ----------------(문자 주세요) (주인직접) 주일 오후 2시 노던 1블럭, LIRR *농사지으실 분께 저렴하게 163가 46Ave 도보 5분거리 땅 빌려 드립니다. $1,000(유틸리티 포함) 굿컨디션 렌트 $1,900 언제든지 오픈 ☎ 917-838-9370(부) (1Acre~5Acre) ----------------- ----------------- ☎ 917-770-7706 -----------------

알림방

347-610-2683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2층, 1 주차 3베드 2 욕실 $3,000 작은 애완동물 가능 ☎ 347-536-9141(부) -----------------

뉴욕 & 뉴저지 <퀸즈 공립도서관 1급 간병인 자격증 교육> *교육 일정 및 장소 -기간: 7월 11일 ~ 8월 말 (매주 토요일) -시간: 오후 1:00 ~ 오후 4:30 -장소: 이스트 플러싱 도서관 (196-36 Northern Blvd) *비용 및 혜택 -수강료: 무료 (교재비 $100 별도) -언어: 한국어 강의 -특전: 유학생 취업비자 스폰서쉽 가능 (자격 충족 시) -자격: 미국 50개 주 공인 국가자격증 취득 *주요 내용 -시니어 전문 간병 교육 (시간당 $30~$55 고소득 가능) -CPR/응급처치 및 성인병 예방 건강 음식 정보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문의처 (아메리칸 자원봉사센터) 이메일: bjhim45@gmail.com 전화: (212) 869-2366 / (917) 282-2878

-------------------------------* 소망 크로마 하프, 오카리나 찬양 선교단 회원 모집합니다. - 왕초보 3개월 완성 - 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에 좋습니다 연락처: 347-828-0300 ------------------------------------------------

166가 조용한동네 룸메이트구함 ☎ 917-939-8822 플러싱 162가 샌포드 Ave 작은 방 $750 중간 방 $850 (유틸리티 포함) 교통편리 여성분 환영 ☎ 347-205-4555

-----------------

플러싱 델라웨어 후러싱병원근처 독방 룸메이트구함 남자분원함 ☎ 718-791-8808

-----------------

<알 림 > 틀니 수리상담 ☎201-625-2200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20년째 기타 교실임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한 달 회비 $30 *통기타, 클래식기타, 전자기타 배움 *키보드, 피아노, 성악 배움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4월 16일 맨하튼 루즈벨트 아일랜드 벚꽃놀이 야유회 있음

------------------------------<이광남 메디케어 보험> *메디케어 플랜 새로 가입 및 회사변경 *메디케이드 및 EP에센시 알프랜 가입($20) *SSA은퇴 연금 및 메디케어 카드신청 *월남참전. NY 주방위군 소령(예) 62세 이후 은퇴 상담 (메디케이드 자격 결정) *NYS라이센스, 출장 통역(영문과) 전화: 917-517-6219 (이광남장로 사회 복지 상담소) rokmclee1225@gmail.com 주소: 38-08 union St., #8B-103, Flushing NY 11354

-------------------------------

롱아일랜드 퀸즈전문 주택/콘도/코압/건물/렌트 주택 무료감정 및 상담

여러분의 자산을 위해 최고의 결과를 드리겠습니다.

191 Hillside Avenue Williston Park, NY 11569 Office: 516.741.3070 | boh@bhhslaffey.com

속보 누구나 무담보융자 가능 비즈니스 라인오픈!! 텀론속성! 비즈론! 개인&비즈 크레딧카드 발급! 크레딧카드 추가융자! ▶특히 가게 폐업 예정인 분 장소 제공시($현금드림) ▶융자(개인사업)새롭고 안전한 방법으로($5만$25만) ▶귀국자(한,중국)크레딧 없어도 20만불 보장 ▶오래된 비즈니스(Corp,LLC)구입하여 본인회사로 비즈니스 융자가능 ▶스타트업 융자 업체구입 및 건물구입(SBA 가능) ▶융자 거절된 도소매 업체 매상올려 급펀딩!! ▶부동산 개발, Fix&Flipping 하드머니론, 비즈니스 매입 운영자금

World Global Capital

▶다 쓴 카드 미니멈 페이만 하시는 분, 재융자 가능 ▶어떤 힘든 경우라도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현금 마련해 드립니다. 저희는 모든 현금 인출시 손님이 문제없는 안전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Paydex80의 제 3자 법인 인수하여 크레딧 점수 교정하여 25만불까지 ▶비즈니스 긴급융자(개인과는 무관하게-집과 재산을 보호하세요) ▶Credit Repair/Remove 크레딧 나쁜 분들 교정 및 Inquiry 제거 (또는 신용 좋은 법인에 합자하여 DBA 연결하여 45만불까지 융자)

646-986-3674 | 908-589-3000 | 848-844-7000 908-741-1000 | 703-301-9000


A12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20, 2026

장기마다 노화속도 달라…혈액검사로 빨리 늙는 장기 예측 오스트리아 연구팀“조직 이미지 AI로 분석, 장기별 생물학적 나이 추정” 사람은 몸 전체가 같은 속도로 늙는 게 아니라 장기마다 노화 속 도가 다르고 같은 사람에게서도 빨리 늙는 장기가 있을 수 있으 며, 혈액의 유전자 발현 정보로 장기별 노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과학아카데미 분 자 의학 연구센터(CeMM) 안드 레 렌데이로 박사팀은 과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서 인간의 조직병리 학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해 장기별 생물학적 연령을 추정 하는 인공지능(AI) 기반‘조직 시계’ (tissue clock)를 개발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렌데이로 박사는“인체 조직 에는 노화 과정이 매우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며“이 연구는 조직 학 이미지와 AI를 결합해 육안으 로는 볼 수 없는 각 신체 부위의 생물학적 노화 패턴 차이를 감지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 말했

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느리게 노화하는 것처럼 보이지 만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지, 실제 몸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 는지, 장기들은 서로 다르게 노화 하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여러 조직의 유전자 발현과 조직 표본을 함께 제공하 는 대규모 연구인‘유전자형-조 직 발현 프로젝트’ (GTEx) 참가 자 983명(20~70세)의 29개 장기, 40개 조직에서 얻은 조직병리학 이미지 2만5천712장을 딥러닝으 로 분석했다. 이어 각 조직의 현 미경적 구조에서 나이에 따라 달 라지는 특징을 찾아내 각 조직의 생물학적 연령을 추정하는 모델 인‘조직 시계’ 를 만들었다. 또 같 은 사람의 조직 이미지와 유전자 발현 정보를 연결해 장기별 노화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조직 시계가 예측한 생물학적 연령은 실제 나이와 평

혈액검사

균 4.88년 차이를 보였다. 또 실제 나이보다 조직의 노화가 빠를수 록 텔로미어가 더 짧고 조직의 병 리적 변화가 많았으며, 동반 질환 도 많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조직 이미지의 특징 만으로도 실제 연령에 상당히 가 깝게 조직 노화 정도를 추정할 수 있었다며, 이를 조직이 실제 나이 에 비해 얼마나 빨리 또는 늦게

노화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기별 노화 양상도 달랐다. 폐와 난소, 갑상샘, 신장, 췌장, 부 신 등은 20~40세에 노화가 가속됐 고, 대장과 대동맥은 20대와 45~55세에, 뇌와 근육, 햇빛에 노 출되지 않는 피부는 30~40세와 60~70세 두 차례 가속이 나타났 다. 자궁은 약 45세부터 변화가 두

드러졌고, 가장 빠른 노화 시점은 45~55세 폐경 시작 시기와 겹쳤 다. 같은 사람 안에서도 대부분 조 직이 실제 나이보다 늙게 예측되 는 사람도 있었지만, 심장이나 폐, 위처럼 특정 장기 하나가 두드러 지게 늙은 사람도 있는 등 장기별 차이가 확인됐다. 또 여러 장기에서 노화에 따라 조직 위축, 미세혈관 감소, 섬유화 증가 등 조직 변화가 나타났고, 세포 노화와 염증, 저산소증, 유전 체 불안정성 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 변화는 실제 연령보다 조직 시계의 생물학적 연령과 연관성 이 더 강했다. 질환과 장기별 노화 분석 결과 신부전은 여러 조직의 가속화된 노화와 연관됐고, 제2형 당뇨병은 췌장 노화, 만성 호흡기질환은 폐 의 생물학적 연령 증가와 연관성 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어 조직을 채취하

지 않고 장기별 노화 정도를 알아 낼 수 있도록 혈액의 유전자 발현 정보로 조직의 생물학적 연령 차 이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독립적인 혈액 표본 1천205개 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은 뇌, 크 론병은 위장관, 알츠하이머병은 뇌 등 질환과 관련된 장기에서 노 화 신호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다만 이는 장기의 실 제 나이를 혈액으로 직접 측정하 는 게 아니라 혈액 정보를 이용해 조직의 노화 정도를 간접 예측하 는 것이라며 향후 장기 건강과 질 병 진행 추적이나 질환 조기 발견 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 다. 이어 이 연구과는 노화를 단순 히 시간이 흐르면서 몸이 일정하 게 변하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조 직의 구조와 분자 변화가 서로 얽 혀 장기마다 다른 속도로 진행되 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음 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C형간염 국가검진이 숨은 환자 발굴… 치료 연계는 한계” 간암 70% 이상 B형·C형 간염이 원인…예방·관리 필수 지난해부터 56세 대상 국가건 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가 도입되 면서 1천여명의 숨은 환자가 발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C형 간 염 확진 후 치료를 시작하는 비율 은 확진자 5명 중 1명꼴에 불과해 한계로 지적됐다. 질병관리청은‘세계 간염의 날’ 을 맞아 대한간학회와 함께 서 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념행 사를 열고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 이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 향에 관해 발표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바이러스 간 염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 리고, 각국의 간염 퇴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2010년 제63차 세계보 건총회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오늘의 간염, 내 일의 간암’ 을 주제로 국내 바이러 스 간염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간 염 퇴치와 간암 예방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에 따르면 바이러스 간 염 중 B형과 C형 간염은 전 세계 에서 약 2억8천만명이 감염돼 있 다. 매년 180만명의 신규 환자와 13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 킨다. 특히 간암 발생의 약 70% 이상 은 B형·C형 간염이 원인으로 알 려져 있어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 요하다.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 원인 2위,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는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 업 등을 통해 B형 간염 발생을 감 소시켜왔고, 작년부터는 56세 대 상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 사를 도입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질병청은 56세 대상 국가건강 검진에 도입된 C형 간염 항체검 사가 숨은 환자를 상당수 발굴하 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검진 인원 53만7천726 명 중 C형 간염 항체 양성률은 0.8%(4천360명), 이들 중 C형 간

마크롱, 조력 사망법 공포…불치병 환자에 선택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령이 불치병 환자의 조력 사망권 을 인정하는 법을 공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이 공포한 조력 사망법이 19일(현지시간) 관보에 게재됐다. 정부는 조력 사망법의 세부 절 차와 규정을 정리한 시행령도 곧 공포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주요 사회 개혁으로 여겨지는 이 법은 불치병을 앓는 일부 성인에 게 조력 사망 권한을 부여한다. 조력 사망은 프랑스 국민이나 프랑스에 장기 거주하는 이에게

만 허용된다. 치료 불가능하고 진 행성 또는 말기 단계의 치명적인 불치병을 앓아야 하며, 의학적 치 료로 조절되지 않는 지속적이고 참을 수 없는 신체적·정신적 고 통을 겪어야 한다. 또 본인이 명 확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환자의 요청을 받은 의사는 전 문가들과 15일간 자격 요건을 검 토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치사 물질 투여는 환자 본인이 한 다. 신체 마비 등 물리적으로 불가 능한 경우에만 의료진이 개입할

수 있다.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캐 나다, 우루과이 등이 이미 불치병 환자의 조력 사망권을 인정하고 있다. 지난달 의회에서 최종 통과된 이 법은 지난 14일 헌법위원회의 합헌 결정까지 받으며 모든 법적 문턱을 넘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법의 합헌 결정이“모범적인 민주적 논의를 완성하는 것” 이라고 환영했으나 일부 보수·가톨릭 단체들은 생 명 윤리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비 난했다.

염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는 44.9%(1천957명)였다. 국가검진과 확진검사를 거쳐 C형 간염으로 확진된 경우는 1천 116명이다. 확진 검사자의 57.0% 상당이었다. 다만 C형 간염 확진 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201명으로 18.0%에 불과했다. 이형민 질병청 감염병관리과 장은“C형 간염 항체 양성자 중 확진검사를 받는 비율은 절반이 안 되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확 진된다” 며“여기서 치료 시작은 20%가 채 안 되는 수준이어서 앞 으로의 과제는 조기 발견에서 치 료까지 잘 이어지게 관리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C형 간염 (PG)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간학회 환자까지 포함돼‘치료 사각지 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학 가 최근 개정한 B형간염 진료 지 대’ 회는 기대했다. 침의 주요 내용도 소개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우리 학회에 따르면 개정된 지침은 기존 간 수치(ALT) 중심의 판단 나라는 예방접종과 치료 확대, 국 에서 나아가 B형간염 바이러스의 가건강검진 도입 등을 통해 B형 DNA 수치를 치료 개시를 판단 간염 발생률 감소와 C형간염 환 하는 핵심 지표로 반영한 게 특징 자 조기 발견 성과를 거둬왔다” 며 이다. “이번 행사가 국가 간염 관리 체 이로써 기존 간 수치만으로는 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 치료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모더나·머크, 맞춤형 mRNA 암 치료제 3상 성공…항암제 새 지평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 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9일(현 지시간)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에 쓰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기반 으로 한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가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인 결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두 회사는 흑색종 제거 수 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맞춤형 백신‘인티스 메란’ 과 머크의 면역항암제‘키 트루다’ 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이 키트루다 단독 치료군에 비해 암 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이 유의 미하게 연장됐다. 또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을 낮추는 부 차적 목표도 달성했다. 이 치료제는 환자 개개인의 종 양 조직과 혈액 표본을 분석해 종 양에 나타난 고유한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이를 표적으로 면역반 응을 유도하도록 환자별로 설계 된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환자 개

개인의 종양 특성에 맞춰 치료법 을 설계하는 정밀 면역치료의 새 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 색종 환자의 재발을 막고 생존을 연장할 수 있는 새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평가했 다. 모더나는 2027년까지 시판 허 가를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날 임상 성공 소식이 전해지 면서 뉴욕증시에서 모더나의 주 가는 이날 낮 12시 기준 약 132% 급등했다.


스포츠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13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골‘쾅’ … 라리가 개막전 2-0 승리 선봉 벤치서 시작 후반 투입 13분 만에 왼발 감아차기로 말라가 골망 흔들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튼 이강인 이 라리가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이강인은 19일 스페인 마드리 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시즌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아틀레티코의 선제 결 승 골을 책임졌다. 이강인은 다비드 한츠코의 패 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 시즌을 뛴 파리 생제르맹 (프랑스)을 떠나 이달 아틀레티코 로 이적한 이강인이 공식 데뷔전 에서 넣은 데뷔골이다.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득점한 건 마요르카에서 뛰던 2023년 5월 빌바오와 경기 이후 3년 3개월 만 이다. 아틀레티코를 승리로 인도한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VP)

첫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강인(오른쪽)

로 선정됐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0분에 터 진 알렉스 바에나의 프리킥 골을 더해 2-0으로 완승했다. 주력인 4-4-2 전술로 나선 아 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벤치에 앉히 고 아르나우 오르티스, 아데몰라 루크먼으로 최전방을 구성했다.

득점의 순간

측면 공격수로는 로드리 멘도사, 카를로스 마르틴이 나섰다. 이강인은 병역 특례에 따른 행 정 절차를 밟느라 아틀레티코의 프리시즌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그를 비롯해 주요 이적생 다수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코스 요렌테, 바에나(이상

스페인), 줄리아노 시메오네, 훌리 안 알바레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아르헨티나) 등 2026 북중미 월드 컵에서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 프 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들 역시 벤치에 앉거나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전반 답답한 흐름으로 무득점

을 기록하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 틀레티코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 께 요렌테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등번호 7번 의 이강인과 바에나가 동시에 그 라운드로 들어갔다. 마르틴과 교체된 이강인은 최 전방에서 3선, 오른쪽 측면까지 폭

넓게 움직이며 득점 기회를 만들 어 나갔다. 이강인은 후반 14분, 30여m 거 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예열을 마친 이강인의 왼발은 후반 25분 제대로 번뜩였다. 오른쪽에서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상대 선수 3명을 제 치며 빠르게 중앙으로 파고들더니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쪽 골대 가장자리에 왼발 슈팅을 꽂아 넣 었다. 투입되고서 13분 만에 득점포 를 가동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0분 바에 나의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기는 프리킥 직접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바에나의 오른발 감아차 기가 워낙 예리했다.

파리의 조연에서 마드리드의 주인공으로…‘에이스’찜한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서 답답한 흐름 깬 결승골…“공격포인트 20개 가능”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에서‘조연’에 머물렀던 이강인 (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 인) 데뷔전에서 시원하게 득점포 를 터뜨리며‘에이스’자리를 찜 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 인 마드리드 리야드에어 메트로폴 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결승 골을 터 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 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초반까지 고전했다. 최전방에 나선 아데몰 라 루크먼이 부진했고, 프리시즌 내내 좋은 인상을 남겼던 아르나 우 오르티스도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후반 12분 이강인과 알렉 스 바에나,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무더기 교체 투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다비드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상대 수비 3명을 제친 뒤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오른쪽에 서 공을 받은 그는 크로스를 올릴 듯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느닷없이 중앙으로 빠르게 돌파해나갔다. 시원한 왼발 슈팅으로 답답하던 0 의 균형을 깼다. 강렬한 데뷔전이다. 7만여 관 중석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이 이강 인의 첫 경기부터 그의 이름을 외 쳤다. 동료들은 그를 둘러싸고 새 로운 스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강인 유니폼에 새겨진‘7’ 은 아틀레티코에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다. 이 팀에서 공격의 핵심으 로 활약하다 올여름 미국 무대로 떠난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7번을 달고 뛰었다. 한준 풋볼아시안 편집장은“일 각에서 이강인의 득점력이 아쉽다 는 지적이 있었는데 첫 경기, 팀이 필요한 순간에 순도 높은 골을 넣 었다. 이제 팀 내 입지 확보를 걱 정할 상황이 아니다. 새로운 에이 스의 등장을 알리는 골” 이라고 평 가했다.

이강인에게도 의미가 큰 골이 다. 그는 지난 세 시즌 동안‘세계 최강의 구단’PSG에서 꾸준하게 활약했으나 조연에 머물러야 했 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떠 나온 아틀레티코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데뷔전을 치렀다. 득점에서만 빛난 게 아니다. 이 날 이강인은 최전방에 배치됐으나 때로는 3선, 오른쪽 측면까지 자유 롭게 움직였다. 넓게 움직이면서 동료들에게 여러 차례 양질의 패 스를 공급했다. 패스 성공률은 93%였다. 이강인은 세트피스 키커로도 이미 팀 내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 인다. 실제로 차지는 않았지만, 프 리킥 기회마다 이강인은 공 옆에 섰다. 바에나가 후반 40분 오른발 프 리킥으로 쐐기 골을 넣을 때도 왼 발 슈팅이 가능한 지점엔 이강인 이 준비하고 있었다. 앞으로 왼발 슈팅이 더 유리한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가 생긴다면 이강인이 키커로 나설 거로 보인

데뷔전 데뷔골에도 만족 못한 이강인“경기 감각 더 끌어올려야”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려야 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이강 인은 더 나아지겠다는 말을 반복 했다. 이강인은 19일 스페인 마드리 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 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교 체 출전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 로 선제 결승 골을 뽑아내며 아틀 레티코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이강인에겐‘최상의 스타트’ 다. 이강인은 세 시즌을 뛴 파리 7번 이강인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이달 아 틀레티코로 이적했다. 데뷔전에 아틀레티코는 후반 중반 이강 다. 많은 포인트를 올려 승리할 수 서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렬 인을 포함해 3명을 교체로 투입했 있길 바란다” 며 신중한 태도를 보 한 인상을 남겼다. 고, 이를 기점으로 답답했던 경기 였다. 골을 넣은 뒤 벤치로 달려가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 흐름이 확 바뀌었다. 이강인은 동료와 포옹한 이유에 대해서는 (MVP)로도 선정됐다. “팀 전체가 훌륭한 역할을 해줬 “벤치에 있을 때 그 친구들이 제 경기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 다. 교체 투입된 세 명 모두 팀을 가 들어가면 골을 넣을 거라고 말 에 나선 이강인은“첫 경기들이 돕기 위해 나갔고, 전반전에 먼저 해줬다. 그 신뢰에 감사하는 마음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뛰어준 선수들의 노고 덕분에 승 을 전하고 싶었다” 고 설명했다. 며“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 리할 수 있었다” 고 공을 돌렸다. 입단식에서 밝힌‘전 대회 우 들이 많아 훈련이 조금 부족했던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 승’목표가 라리가에도 해당하느 것도 사실이지만, 승리할 수 있어 정된 소감을 묻자 이강인은“아직 냐는 질문에는“당연하다. 우리는 서 매우 기쁘다. 다음 경기를 위해 경기 감각을 더 올려야 하지만, 계 최고의 방식으로 준비할 것이며,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속 노력하다 보면 개인으로나 팀 모든 승리를 따내기 위해 최선을 컨디션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으로 모두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 다할 것” 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영웅 탄생”…‘데뷔전 데뷔골’이강인에 쏟아지는 찬사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부터 번뜩이는 데뷔골로 성 공적인 데뷔전을 장식한 이강인 을 향해 스페인 현지의 찬사가 이 어지고 있다. 새 시즌 개막전부터 터진 강렬 한 데뷔골에 스페인 유력 매체들 은 이강인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 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마르 카’ 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양 팀 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별 3

개를 부여하며 그를 경기 최우수 선수(POTM)로 선정했다. 마르카는“아틀레티코가 그들 의 새로운 영웅을 연호하다” 라는 제목을 달고“이강인이라는 새로 운 영웅을 발견했다” 고 극찬했다. 또 다른 유력 스포츠지‘아스’ 는 1면에 이강인을 대서특필했다. 아스는 놀라움과 극찬을 뜻하 는 프랑스어 표현‘오 라 라’ (Oh, la, la)을 빌려“오 라 라, 이강인!” 을 기사 제목으로 내걸며“꿈같은 데뷔” 라고 평했다.

이어“말라가가 좋은 수비를 펼쳤지만, 7번 유니폼을 입은 이 강인이 마치 앙투안 그리에즈만 처럼 멋진 골을 터뜨렸다” 고 전했 다. 그리에즈만은 아틀레티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상징적인 선 수로, 이강인은 그의 등번호인 7 번을 물려받았다. 스페인 대표 일간지‘엘 파이 스’ 는 팽팽하던 흐름을 단숨에 바 꾼 결정력에 주목했다.

다.

한준 편집장은“첫 경기의 운 영과 흐름으로 볼 때 올 시즌 이강 인이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 리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20개를 달성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 로 전망한다” 고 말했다.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눈에 띄 었다. 후반 35분 아틀레티코 진영 7번 이강인 에서 이강인의 압박으로 탈취한 공이 날카로운 역습으로 이어졌 공수 양면에 걸쳐, 그야말로 못했음에도 팀에 승리를 안기는 다. ‘팔색조’ 의 매력을 데뷔전에서 뽐 결정적 활약을 펼쳐 보였다” 고말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의 양강 낸 이강인이다. 했다. 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 박찬하 해설위원은“이강인이 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드를 뒤쫓는 팀이다. 모든 포지션 파리에서는 최고가 되기 어려웠지 “아직 경기 감각을 더 올려야 한 에 걸쳐 특급 자원들이 포진한 이 만, 마드리드에서는 하기에 따라 다” 며“계속 노력하다 보면 개인 들 두 구단과 최대한 대등하게 승 최고가 될 수 있다” 며“이강인은 적으로나 팀으로나 더 좋아질 것” 부를 펼치기 위해 수비와 활동량 아틀레티코에 없는 유형의 선수 이라고 말했다. 을 중시하는 축구를 한다. 다.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A1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THURSDAY, AUGUST 20, 2026

“이것도 AI였어?” …드라마·예능 장악한 인공지능 기술 SBS‘김부장’ , KBS 대하사극‘문무’등 방송가 활용 사례 늘어 제작비 절감 효과 있지만 어색하다는 비판도…“완성도가 관건” SBS 드라마‘김부장’2회는 작비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북한 대남 첩보총국 부국장 제거 줄이면서도 우주나 역사 등 상상 라는 임무를 받은 특수요원 김부 력을 자유롭게 현실화할 수 있다” 장(소지섭 분)의 강렬한 액션 장 고 말했다. 면으로 문을 연다. 홀로 터널로 이처럼 AI 기반 영상 기술은 진입해 추격 차량을 들이받고 총 제작비 절감 효과는 물론, 위험하 격전을 벌인 뒤, 타깃을 자신의 거나 까다로운 촬영을 대체하고 차에 태운 채 다리 위에서 그대로 협업이 필요한 방송 제작 업무의 추락하는 장면이다.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점 시청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소지섭의 액션과 아낌없는 제작 다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 비 투입에 감탄했지만, 이 3분가 도 나온다. 인물의 얼굴이 전면에 량의 과거 회상 신에는 놀라운 비 SBS 드라마‘김부장’에서 인공지능(AI)이 활용된 장면 드러나는 재연 및 자료화면 대체 밀이 숨어 있다. 사실 이 장면은 의 경우 시청자들에게 이질감을 SBS 예능‘기이안 연애’장면 일부 100%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됐 없는 흐름” 이라며 협업을 긍정적 예능계에서는 AI를 도구로 활 느끼게 하고, 역사나 사건 등 당 기 때문이다. 으로 평가했다. 용하는 것을 넘어 예능의 주요 소 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고증이 이 최근 방송가에서 AI 기술의 다른 방송사도 AI 활용에 속 재로 바라보는 사례도 늘고 있다. 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활용 범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 도를 내고 있다. 이달 2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영상 다.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대규 KBS는 하반기에 방송하는 대 연애 리얼리티‘나의 AI 파트너미디어학과 교수는“ ‘김부장’ 처 모 제작비가 투입되거나 까다로 하사극‘문무’ 의 대규모 전투 장 기이안 연애’ 가 그 대표 사례다. 럼 얼굴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운 촬영을 대체하고, 드라마나 예 면에 AI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 이 예능에서는 방송인 기안84와 액션 장면 위주의 활용은 거부감 능 등 방송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 다. 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는 데 코미디언 장도연 등이 영화 도 적고 제작비 절감 효과도 분명 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결정적 역할을 한 매소성·기벌 ‘HER’속 한 장면처럼 AI로 구 하다” 면서도“반면 자료화면이나 추세다. 포 전투 연출에 특히 공을 들이고 현된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며, 재연 장면을 AI로 대체하는 사례 지난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있다는 설명이다. AI와 인간의 감정 교류가 가능한 의 경우 뻔하고 반복적인 결과물 에 대한 피로감과 거부감이 커지 시청률 23.1%(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해 방영된 KBS 단막극 지 실험에 나선다. 면서 시청자 몰입을 저해할 우려 하며 인기리에 종영한‘김부장’ ‘러브 : 트랙-늑대가 사라진 밤 또 디즈니+ 미스터리 추리 예 TV조선‘왕은 무얼 자셨는가’방송 장면 일부 가 있다” 고 분석했다. 은 그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히 2 에’ 에서는 야생 늑대를 섭외하는 능‘머더클럽’ 은 AI가 사건 현장 으로 구현한‘AI 고전, 역사를 바 결국 방송사의 AI 활용은 기 회 도입부는 실제 촬영 없이 주요 대신, 개를 촬영한 영상에 AI를 과 알리바이 정황을 구현하고, 출 두드러진다. , 역사 속 인물과 장면을 술 적용 여부를 넘어‘어느 정도 장면 전체를 AI로 완성한 국내 입혀 늑대로 탈바꿈시키는 방식 연진이 이를 바탕으로 진범을 추 MBC‘심야괴담회’ , TV조선 꾼 100책’ , 의 완성도를 확보하느냐’ 상업 드라마 최초 사례로 주목받 을 택하기도 했다. 리하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였 ‘왕은 무얼 자셨는가’ , JTBC‘사 AI로 재현한‘AI 인물 한국사’ 의 싸움 았다. 박장범 KBS 사장은 올해‘AI 다. KBS 음악 토크쇼‘더 시즌 건반장’ , SBS‘궁금한 이야기 Y’ ‘AI 드라마 - 부활수업’등을 잇 이 될 전망이다. ‘김부장’ 을 연출한 이승영 감 혁신’을 전사적 목표로 내걸고 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은 AI로 등 사연 소개가 중심이 되는 프로 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 교수는“AI를 썼는지 안 썼 김유열 EBS 사장은 올해 연합 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독은“살인병기인 김부장의 능력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은 AI에 게스트의 음악 활동 이력을 실시 그램에선 AI가 재연 배우나 컴퓨 치를 최대치로 보여줘야 하는 장 맡기고, 우리는 한계를 넘어서는 간 분석하고 과거 방송 장면을 즉 터그래픽(CG) 삽화를 대체하고 뉴스 인터뷰 당시“EBS에 AI는 잘 활용했느냐가 관건”이라며 호재다. 교육용 콘텐츠는 원래 애 “방송사의 재원 구조 안에서 시청 면” 이었다며“제작비 한계로 실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집중해야 시 찾아내는 기술을 선보였다. 있다. 사 촬영을 포기할 위기에 AI가 한다” 며“AI는 더 빠르고 정확하 제작비 규모가 적거나, 재연 특히 EBS는 AI 콘텐츠 개발 니메이션이나 인형극을 활용해 자가 기대하는 완성도의 적정 지 대안이 됐다”고 설명했다. 배우 며 깊이 있는 공영 저널리즘을 위 배우 의존도가 높은 예능 및 교양 에 가장 적극적인 방송사로 꼽힌 왔기에 현실 인물을 그대로 구현 점을 찾아내는 것이 향후 과제” 라 이라며“제 고 제언했다. 소지섭 역시“앞으로 배제할 수 한 필수 인프라” 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등에서는 AI 전환이 더 다. 동서양 명작 100권을 AI 영상 할 필요가 없기 때문”

마동석,‘익스트랙션 3’합류…크리스 헴스워스와 호흡 배우 마동석이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에 합류한다. 18일 빅펀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동석은 현재 제작 중인 영화‘익스트랙션 3’ 에서 크리스 헴스워스, 이드리스 엘바 등과 호 흡을 맞출 예정이다. ‘익스트랙션’시리즈는 특수 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크 리스 헴스워스 분)가 세계적 범죄

다만‘익스트랙션 3’의 구체 적인 줄거리나 마동석을 비롯한 새 출연진의 배역은 아직 공개되 지 않았다. 전편을 연출한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드라 마‘시타델’등에 참여한 데이비 드 웨일이 각본을 맡았다. 마동석 마동석은 내년 개봉 예정인 조직에 맞서 구출 작전을 벌이는 ‘범죄도시’ 의 다섯 번째 작품도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촬영하고 있다.

김혜자, 9년 만에 스크린 복귀…‘여전히 찬란하게’10월 개봉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이한 대 배우 김혜자가 영화‘여전히 찬 란하게’ 로 9년 만에 관객을 만난 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 트는 김혜자 주연의‘여전히 찬 란하게’ 가 오는 10월 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전히 찬란하게’ 는 순옥이 인생의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 짝 친구와 60년 만에 재회하는 이

야기를 그렸다. 화‘얼굴’ (2025) 등에 출연한 배 김혜자는 친구와의 특별한 우 우 차미경이 이름을 올렸다. 정을 기억하는 순옥 역을 맡았다. 신예 박서경은 17세 순옥을, 그의 영화 출연은 2017년 개봉한 최주은은 17세 정임을 맡아 이들 ‘길’이후 9년 만이다. 1961년 의 찬란했던 어린 시절을 재현한 KBS 공채 탤런트 1기로 합격한 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문성현, 조성하, 이세영 등의 활동한 그는 올해로 연기 인생 65 배우도 함께한다. 주년을 맞았다. 연출은‘오직 그대만’(2011), 순옥의 단짝 친구 정임 역에는 ‘거미숲’ (2004) 등을 선보인 송일 드라마‘미지의 서울’ (2025), 영 곤 감독이 맡았다.


2026년 8월 20일(목요일)

A15


A16

THURSDAY, AUGUST 20, 2026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