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6, 2014
<제283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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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6일 토요일
“독립정신 이어받아 남북통일 이룩” 69주년 광복절 기념식,‘미국의 주인으로 살기’다짐 대체로 맑음
8월16일(토) 최고82도 최저6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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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뉴욕한인들이 하나가 돼“대한독립 만 세!”를 외치고 있다.
시범이 있었고, 캐서린 도노반 카운티장 의 축사로 기념식이 끝났다. 기념식에는 뉴저지 연방하원 5지역 구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한 로이 조 후보는“광복절에 대해서 어릴 때부터 들어와 그 의미를 잘 알고 있다” 고 말하 고“한인사회는 광복 정신을 이어 받아 미국에서 정치력을 신장해야 한다. 지금 제 자신이 받고 있는 한인사회의 지원과 기대가 바로 광복절의 열매라고 생각한 다” 고 말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블룸필드대 장은진 교수(전위 조각가)가 지난 5월 UN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했던‘자유의 빛 (프리덤 라이트)’작품을 전시하기도 했 다. 이 날 뉴저지한인회 유강훈 회장을 비롯해 행사를 준비한 한인들에게 감사 장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 참석한 한인들과 미국인들 은 한인회가 마련한 바베큐를 즐기며 친 교를 다졌다.
광복절에 펼친‘코리아데이-뉴욕’대성황
길러진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우성 뉴욕한국문화원장은“올해부 터는 코리아데이-뉴욕 행사를 종합형 한국문화 축제 형식으로 열기로 해 4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고 설명했다. 한류의 간판격인 K-팝 경연대회(한 국문화원)에 앞서 한국 유명 연예인이 주로 사용하는 한국화장품 소개(보건산 업진흥원), 김치와 비빔밥으로 대변되는 한식 홍보(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 의 명소 알리기(관광공사) 등 행사가 동 시에 펼쳐졌다.
K팝, K드라마, 한식, 화장품, 한복 등 한자리서 즐겨 팀이 실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는‘K팝 경연대회’ 다. 미국에서 K-팝이 생소한 문화가 아 닌데다 이번 행사가 4회째지만 올해 행 사는 앞선 3차례와 분위기가 전혀 달랐 다. 한류 문화에 관여하는 기관이 총출 해 시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
8월17일(일) 최고86도 최저6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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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음
8월18일(월) 최고83도 최저6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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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와 버겐카운티 행정부가 공동 주최한 6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15일 오후 5시30분 버겐 카운티 청사‘피아짜’광장에서 열렸다.
15일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뉴욕, “국가의 재도약을 위해 잘못된 관행은 기념식에는 정승진 뉴욕주상원 16선 뉴저지 한인사회는 각각 경축기념식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 며,“이를 통해 새 거구 민주당 예비후보와 존 리우 뉴욕주 갖고“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 받아 로운 혁신과 변화를 이끌겠다” 고 밝혔 상원 11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도 참석 <신영주 기자> 미국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자” 고 다 다. 또한“통일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 했다. 짐하고 남북통일을 이루어 진정한 독립 며,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비정상 ◆ 뉴저지 = 뉴저지한인회(회장 유 을 이루자고 다짐했다. 적인 역사를 바로 잡겠다” 는 메세지를 강훈)와 버겐카운티 행정부(카운티장 ◆ 뉴욕 = 뉴욕한인사회가 하나가 전했다. 캐서린 도노반)가 공동 주최한 광복절 돼 광복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광복 69주 기념식이 15일 오후 5시30분 버겐카운티 제 69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이 15 년을 맞아 청탁이 없어지고 원칙대로 진 청사‘피아자’광장에서 열렸다. 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뉴욕한인회, 행되는 사회를 꿈꾼다” 며,“뉴욕한인회 기념식은 축사와 태극기 게양, 태권 대뉴욕지구 광복회 뉴욕지회, 뉴욕총영 가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한인 동포사회의 도 시범 등으로 이어졌으며 버겐카운티 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관계자들과 한인들은 한국 광복 69주년 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 공동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이날 참석자들은 이상욱 광복회 회원 이날 기념식은 힐사이드 초등학교 4 윤진희 대뉴욕지구 광복회 부회장, 정재 의 선창에 맞춰 만세 삼창을 연호했고, 학년생인 정상훈군이 미국 국가와 애국 균 뉴욕민주평통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광복절 노래를 다함께 제창했다. 가를 부르는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로 각층 인사를 비롯해 이경근 국가보훈처 특히 행사에는 지난 12일 뉴욕한인회 시작됐다. 국장과 손세주 뉴욕총영사 등 한인 250 와의 관계 개선에 관한 단체장들의 표결 유강훈 뉴저지한인회장과 뉴욕총영 여 명이 참석, 광복 69주년의 기쁨을 함 결과, 뉴욕한인회와 다른 행보를 가겠다 사관 김형길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께 누렸다. 고 밝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한인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 받아 남북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 단체장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통일을 이루는데 기여하자” 고 말했다. 를 통해(이경근 국가보훈처국장 대독) 치러졌다. 이어 청소년 문화교류시범단의 태권도
‘8·15 광복절’ 인 15일 오후 뉴욕에 서 젊은이가 가장 많이 몰리는 맨해튼 남쪽 지역의 뉴욕대학교 공연장과 주변 에서 한류 문화축제인‘2014 코리아데 이-뉴욕’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미국 각지의 외국인을 대 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대체로 맑음
문이다. 지금까지 이 행사를 주관한 뉴 욕한국문화원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등이 처음으로 공동주최자로 참여했다. 이들 한류 유관 진흥기관이 한데 합 쳐‘복합 한류’ 를 확산시켜야 경쟁력이
<A2면으로 계속ㆍ최지원 인턴기자>
15일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그동안 캠페인을 통해 받은 신규 유권자등록 용지를 퀸즈선 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투표는 한인의 힘”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유권자등록서 전달 9월9일 실시될 뉴욕주 예비선거에 투 표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15일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그 동안 캠페인을 통해 받은 신규 유권자등 록 용지를 퀸즈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 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제69주년 광 복절 경축기념식이 열린 플러싱 대동연 회장으로 퀸즈선관위 임원을 초치, 이 자리에서 유권자등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정재균
K-POP 콘테스트 참가자들.
뉴욕평통 회장, 손세주 뉴욕총영사 등이 동석했다. 손세주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한인 들이 살 길은 유권자등록과 투표 참여” 라고 말하고“한인들은 모든 선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을 당부했다. 박윤용 회장은“투표는 바로 한인들 의 힘” 이라고 말하고“9월9일 에비선거 와 11월4일 본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투표에 나서 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