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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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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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2일 화요일
소비자들 관세 타격 실감…“식료품비 수십달러 더 들어 걱정” 가구당 연간 평균 2,400달러 비용 부담을 안게 될 것 월마트서 만난 소비자들‘울상’ …“모두 가격 올리니 대안도 없어”
이월 상품 재고 할인 판매하는 의류 상점은 쇼핑객들로‘북적’ ▶ 관련기사 5(미국1)면 “관세 영향이 현실화하고 있다 는 걸 확실히 느껴요. 요즘 식료품 사는 데 쓰는 돈이 많이 늘었으니 까요.” 8일 오전 10시 30분께 로스앤젤 레스(LA) 카운티 버뱅크의 월마 트 매장에서 만난 베라(38) 씨는 최근 상호관세가 발효된 영향을 직접적으로 느끼느냐는 기자의 질 문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이렇 게 답했다. 어린 아들과 함께 장을 보러 나 온 베라 씨는“전에는 한 번 장을 볼 때 450∼500달러(약 정도 썼는 데, 요즘엔 50달러쯤 더 쓰는 것 같 다” 고 설명했다. 그의 말은 관세 발효 이후 10%가량의 식료품 물 가 인상을 체감한다는 뜻이었다. 그는 또 관세 영향으로“전에 는 가끔‘알리익스프레스’ 에서 소 소한 중국 제품을 주문했는데, 원 래 배송비가 거의 없었다가 근래 갑자기 크게 늘어서 상품 가격보 다 배송비가 더 비싼 경우가 많아 졌다” 며“말도 안 되는 배송비 때 문에 요즘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고 했다. 미국에서 관세 발효 이후 중국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이 배송비 로 추가 비용을 전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얘기다. 베라 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아직 관세 영향이 완전히 나타나 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앞으로 점점 더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까 봐 걱정” 이라고 했다. 지난 4월부터 품목별로 일부 관세가 적용되고 유통·소매업체 들의 비용 전가가 서서히 이뤄진 탓에 고물가 상황에 이미 체념했 다는 반응도 있었다. 50대의 중년 여성 신디 벨 씨는 매대의 가격을 거의 보지 않고 쇼 핑 카트에 사려는 물품들을 집어 넣으며“물론 가격이 올랐을 거라 고 생각하지만, 필요한 것들은 어 쨌든 사야 하니 가격에 그렇게 신 경 쓰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그는“내가 부자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지 않으냐”고 반문한 뒤“내 아들은 우유가 필요하고 나는 세제가 필요한데, 이런 것들
8일오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버뱅크의 월마트 매장 식료품 8일 오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버뱅크의 월마트 매장에서 소 코너에서 바나나가 1파운드당 54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비자 베라 씨가 키친타월 제품의 가격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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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버뱅크의 월마트 매장 식료품 8일 오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의류 할인점‘로스 드레스 포 레스’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옷을 고르고 있다. 코너에서 아보카도가 1개당 96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이 비싸다고 사지 않을 수는 없고, 모든 곳에서 가격이 올랐다면 다 른 방법이 없는 것” 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뭔가 변화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투표해야겠지만, 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는 4년 동안 거기 있을 것” 이라며“하지 만 나는 정치에 대해 잘 모르고, 그저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처럼 살아갈 뿐” 이라고 덧붙였다. 월마트 같은 미국의 유통업체 들은 소비 심리 위축을 우려해 관 세 발효 이후 얼마나 가격을 인상 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상당수의 식료 품·생필품 가격이 몇 달 전보다 인상된 상태다. 이날 월마트에서는 성인 주먹 보다 작은 크기의 멕시코산 아보 카도가 1개당 1달러에 가까운 96 센트에 판매되고 있었다. 3개만 담아도 구매할 때 추가되는 세금 을 더하면 3달러가 훌쩍 넘었다. 매장 직원 호세 씨는 관세 영향 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고개를 끄 덕이며“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 보카도 가격이 최근 조금 오른 것
같기는 하다” 고 답했다. 휴지와 세제 등 생필품도 전보 다 가격이 오른 모습이었다.‘크 리넥스’티슈 8갑 묶음이 7.33달 러, 1.35㎏ 용량의‘타이드’제품 1 개가 24.94달러에 판매되고 있었 다. 생필품 제조업체인 프록터앤 드갬블(P&G)은 이달 초부터 휴 지와 세제 등 전체 제품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해 10% 미 만의 비율로 가격을 인상할 계획 이라고 지난달 말 밝힌 바 있다. 지난 7일 발표된 예일대 예산 연구소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1933년 이후 가장 높은 18.6%의 평균 유효 관 세율을 경험하게 됐다. 이런 관세 영향으로 미 가구당 연간 평균 2,400달러의 비용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연구소는 전망했다. 특히 의류와 섬유 제품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품목으로 꼽혔는 데, 단기적으로 신발 가격은 39%, 의류 가격은 3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식품 가격은 3.2%, 신선 식품 가격은 7.0% 오를 것으로 추
산됐다. 자동차 가격은 단기적으 로 12.4%, 장기적으로 9.4% 올라 신차 구매에 드는 비용이 작년보 다 4천500∼6천달러 늘어날 것으 로 분석됐다. 물가 상승을 피부로 느끼기 시 작한 미국 소비자들의 발길이 조 금이라도 더 싼 제품을 찾아 움직 이는 양상도 감지된다. 유명 브랜드 제품의 재고와 이 월 상품을 20∼60% 저렴한 가격 에 판매하는 의류 할인점‘로스 드레스 포 레스’ (Ross Dress for Less)에는 금요일인 이날 이른 오 전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매장에서 만난 니콜 헤더 (43) 씨는“여기 가격이 저렴해서 종종 들른다” 며“요즘 옷 가격이 전반적으로 더 오른 것 같아서 제 가격을 주고 사기에는 부담스럽 다” 고 말했다. 전날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는 향후 더 높아질 수 있 는 관세에 대비해 중국산 제품의 재고를 최대한 쌓아뒀다는 반려동 물 관련 상품 판매업자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6일 낮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수원갈비식당에서 대한민국광복 회 뉴욕지회(회장 유진희) 임원진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른쪽부터 허경화 이 사장, 이명석 회장, 유진희 회장, 강정엽 총무, 김병묵 감사. [사진 제공=뉴욕한인회]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광복회 만남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는 15 가 제공된다. 일(금) 오후 5시 뉴욕한인회관에 이에 앞서 이명석 뉴욕한인회 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 장은 6일 낮 퀸즈 플러싱에 위치 행한다. 기념식은 뉴욕한인회, 대 한 수원갈비식당에서 대한민국광 뉴욕지구광복회, 주뉴욕대한민국 복회 뉴욕지회(회장 유진희) 임원 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뉴욕협의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 이명석 회장은 이 자리에서 며, 기념식 후에는 특별 공연도 펼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맨해튼 쳐진다. 오후 8시에는 맨해튼 46 한인회관과 타임스퀘어에서 기념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코너에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며, 광복 위치한 아메리칸 이글 LED 사인 회 뉴욕지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판에서 1시간 동안 정부지원을 받 협조를 요청했다. 유진희 광복회 아 제작한 광복 80주년 기념영상 장은“코로나20 팬데믹 기간 동안 이 방영된다. 광복회 회원분들이 많이 세상을 뉴욕한인회는“순국선열과 애 떠났다. 젊은 2세 회원 10여 명이 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 영입돼 앞으로 광복회도 곧 세대 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 교체가 될 것” 이라며,“한인회가 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란다” 광복회의 젊은 세대들을 잘 이끌 고 말했다. 경축식 후 간단한 식사 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