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81222A

Page 1

Friday, August 12, 2022

<제526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2년 8월 12일 금요일

美 휘발유 평균 가격 갤런당 3달러대로↓ 5개월만에 처음으로 6월 고점 대비 21%↓ 한때‘마의 5달러’ 를 돌파하면 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급 락을 일으킨 미국 휘발유 가격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3달 러대로 떨어졌다. 유가정보 업체인 OPIS에 따르 면 이날 오후 미국 평균 휘발유 가 격은 갤런당 3.99달러를 나타냈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월에 기록한 고점 인 갤런당 5.02달러에서 21% 하락 한 것이다. 미국 휘발유 가격이 갤 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내 절반이 넘는 주에서 휘 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정유업체와 파이프라 인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남부 지 역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오클라호마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58달러로 6월 고점 대비 23%나 하락했다. 다만 하와이와 캘리포니아의

한때‘마의 5달러’ 를 돌파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급락을 일으킨 미국 휘발 유 가격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3달러대로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 6월에 촬영한 캘리포니아주 한 주유소의 가격표시판

평균 휘발유 가격은 아직도 갤런 당 5달러 이상이며, 뉴욕도 갤런당 4.40달러를 나타냈다. WSJ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 인으로 작용한 에너지 가격 급등 으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 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이번 달 첫째 주 미국 연료 수요는 7월 첫째 주보다 3% 감소했다. 미

자동차협회(AAA) 조사에서도 연료 가격 상승으로 많은 사람이 자동차 운전을 줄인 것으로 나타 났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월 러시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촉발한 연료 가격 급등과 미국 내 연료 수 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휘발유 가 격이 치솟았으나, 세계 경제의 성 장 둔화로 원유 수요가 줄면서 휘 발유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고 설

美, 코로나 거리두기·감염우려 격리 안한다 접촉자 추적, 고위험군 집단으로 제한… 정기테스트도 강조않기로 확진판정시 최소 5일간 격리·10일간 마스크 착용은 유지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권고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와 격리 등의 규제 조치를 없애기 로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1 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DC 는 바이러스 노출 리스크를 줄이 기 위해 시행해왔던 ‘6피트 (1.82m) 거리두기’ 를 더이상 권고 하지 않기로 했다.‘6피트 거리두 기’ 는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권고돼 온 조치다. CDC는 또 접촉자 추적은 병원 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으로 제한하고, 고위험 집단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정기적인 테스트도 강 조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노출됐더라도 바 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 격리되 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서로 다른 교실에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권고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등의 규제 조 치를 없애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네바다 유니언 고등학교의 거리두기 안내 표지 판.

있는 학생들끼리 섞이지 말라는 권고가 없어지고, 확진자와 접촉 한 학생이 교실에 있기 위해 정기 테스트를 받도록 한 이른바‘테스

트투스테이’ (test-to-stay)도 삭 제됐다. 다만, CDC는 일부 조치는 이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

명했다. WSJ은 휘발유 가격 하락이 소 비자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낮 추고 소비심리를 개선할 것이라면 서 미국 내 여행·지출 증가에 따 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트러이스트 파이낸셜 코프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스코들스는 휘발유 가격 하락이 결과적으로 다른 경제 분야의 비용 감소로 이 어지고 식품과 운송 가격에도 파 급효과를 가져오면서 인플레이션 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 단했다. 한편 향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추이는 정유공장 가동률과 함께 지정학적 사건 발생 여부, 멕시코 만의 허리케인 상황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관 측했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의 에이 미 크로니스는 시장 상황을 고려 하면 휘발유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상당 기간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 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나19 증상이 있거나 밀접 접촉자 는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최소 5일간 집 에 머물고 10일간 마스크를 쓰도 록 했다. 증상이 심하면 10일간 격리하 고, 면역체계가 손상됐을 경우 격 리 해제를 의사와 상의하도록 했 다. 아울러 격리 기간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악화하면 다시 격리 후 의사 진찰을 받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변화는 대유 행 초기 이후 2년 이상 동안 얼마 나 바뀌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CNN은 평가했다. 또 거의 모든 미국인이 백신이나 감염 등으로 면역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레타 마세티 CDC 현장 역학 예방과 과장은“현재 대유행 상황 은 2년 전과는 매우 다르다” 며“백 신 접종과 감염에 따른 높은 수준 의 면역으로, 사람들이 코로나19 로 인한 중증에 걸리지 않도록 중 점을 둘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 다. CDC의 가이드라인은 법적인 의무는 아닌 권고사항으로 그동안 각 주와 시,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의 조치를 해왔다.

흐림

8월 12일(금) 최고 83도 최저 66도

맑음

8월 13일(토) 최고 82도 최저 66도

흐림

8월 14일(일) 최고 82도 최저 68도

N/A

1,290.90

8월 1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27.93

1,282.27

1,317.80

1,292.40

< 미국 COVID-19 집계 : 8월 11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94,479,779 6,062,882

79,145 7,477

1,061,346 71,107

2,631,275

3,496

34,385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2년여만에 월간 대비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사진은 수퍼마켓

美 7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PPI는 9.8%↑… 6월보다 상승폭 둔화

2년여 만에‘마이너스’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2년여만 에 월간 대비로 마이너스를 기록 했다. 노동부는 11일 7월 생산자물가 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하락 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오름 세를 이어나갔던 월간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6월보다 9%나 떨어진 에너지 가격의 하락이 마이너스 전환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월과 비교시 7월 PPI는 9.8% 상승했지만, 6월(11.3%)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했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 상승률도 전년 동월보다 5.8% 올라 직전 달(6.4%)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도매 물가 상승분은 향후 소비 자 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을 감안 한다면 PPI 상승폭의 둔화는 인 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됐다 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PPI의 움직임은 이는 전 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의 추세와도 동일하다. 7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8.5% 올라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9.1%)보다 상 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가 안정 등에 힘입어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췄다는 의 미로 해석된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81222A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