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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1, 2018

<제404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아마존 쇼핑몰서‘욱일기 상품들’버젓이 판매

“일본 전범기인데 이럴 수가…”한인들 분노 비

8월 11일(토) 최고 77도 최저 69도

한때 비

8월 12일(일) 최고 80도 최저 73도

한때 비

8월 13일(월) 최고 82도 최저 72도

8월 1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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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전범기 디자인 활용 상품들. 깃발, 티셔츠, 모자 등 400여 개의 상품이 쇼핑몰에 올라와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www.amazon.com)이 일본의 전범기 인‘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한 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아마존 쇼핑 물에는 일본 전범기 디자인을 활용한 깃 발과 자동차 열쇠고리·핸드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와 모자·티셔츠 등 40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의 주범인 독일 나치당의 상징인‘하켄 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 가 증오의 상 징으로 인식되어 사용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같은 2차 대전의 주범의 하나인 일본의 욱일승천기는 한국 등 일부의 반 대에도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다. 욱일

승천기는 일제의 패망과 동시에 한동안 사용이 금지됐지만, 1952년부터 일본의 해상자위대에 이어 육상자위대도 욱일 기를 군기로 쓰기 시작하여, 일본의 올 림픽 체조팀 유니폼에 활용되는 등 다방 면으로 쓰이고 있다. 욱일승천기는 러시 아 월드컵 분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5월 에는 FIFA가 운영하는 2018 러시아월 드컵 공식 SNS 계정에 올라왔다가 한국

“힘합해 팰팍서 인종차별 척결하자!” 한인들 편지 받은 정치인들,‘차별 반대운동’속속 동참 “인종차별은 안됩니다. 우리 동네 팰 팍에서 인종차별을 반드시 없애야 합니 다. 지역 정치인들이 나서서 인종차별 발언을 하는 정치인들에게 잘못을 지적 하고 규탄해야 합니다” 뉴저지 한인들이 팰리세이즈파크 타 운의 일부 정치인들이 인종차별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하며 지역정 치인들에게‘인종차별 척결 운동에 동

참을 권유하는 편지’ 보내기 운동을 벌 이자 지역 정치인들이 속속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팰팍이 포함되어 있는 뉴저지 37선거 구 발레리 허틀(Valerie Vainieri Huttle) 주하원의원이 10일 시민참여센 터로 답신을 보내고 인종차별 언행을 한 팰팍 정치인을 규탄했다. 허틀 의원은 이 답신에서“최근 팰팍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인 을 겨냥한 비하발언에 관해서 제게 연락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한인들의 인권과 자유를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특 정 민족과 인종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한인사회 가 그런 차별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매 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다시

한 번 한인 커뮤니티를 지지하고 존중하 는 의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 고“인종폭력과 분열을 야기하는 언어 에 대한 깊은 우려를 이해하며 그런 일 들은 우리 사회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 이 문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멸과 혐오의 말이 더한 증오가 들어있는 말과 부닥치지 않 는 것이 중요하며 그로써 커뮤니티는 한 번 더 하나가 되고 조화롭게 될 것입니 다” 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인들의 편지를 받은 뉴 저지의 원로 정치인 로레타 와인버그 상 원의원(Loretta Weinberg, 뉴저지 37선 거구, 민주)이 2일 시민참여센터에 답장 을 보내“이러한 인종 차별적 발언이 언 제 어디서 일어나든지 계속해서 (반대

인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삭제됐다. 이런 상황에서‘아마존’ 에서 400여종 의 욱일기 디자인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 어 한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일본의 전범기 욱일 승천기 퇴출 운동을 벌여온 뉴욕한인학 부모협회 최윤희 공동 회장은“일본 군 국주의의 상징이자 전범기인 욱일기가 새겨진 상품이 아마존에서 버젓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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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른 한 서 교수는“아마존에서 이런 상품들 인단체들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이 버젓이 판매되는 것은 세계인들이 전 나가겠다” 고 말했다. 범기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한국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에 지속적인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 며 “아마존(www.amazon.com)이 전범기 “미국과 유럽 등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 도 살펴볼 것” 이라고 말했다. 독일과 프 고 있어 판매 금지를 요구했다” 고 밝혔 랑스가 하켄크로이츠 사용을 법으로 금 다. 서 교수는“네티즌들의 제보를 받아 지하는 것처럼 향후 한국과 아시아 국가 지난 2주간 아마존 쇼핑물을 직접 방문 들도 연계해 전범기 디자인 사용을 원천 해 조사한 결과 전범기 디자인을 활용한 적으로 막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서 깃발과 액세서리와 모자·티셔츠 등 400 교수는 강조했다. 여 개 상품에 전범기가 새겨진 사실을 그는 글로벌 기업 등을 대상으로‘전 확인했다. 이에 그는 아마존 본사 대표 범기 퇴치 캠페인’ 을 전개하면서 그동 메일을 통해 전범기의 뜻과 의미, 역사 안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인스타그 적 배경 등의 설명을 담은 동영상 램, 일본항공(JAL), 아디다스 영상 등에 (https://youtu.be/b6mXHaC1YgY)을 노출된 전범기 문양을 없애도록 하는 성 전달하고 판매를 금지해 달라고 촉구했 과를 올렸다. 다 “고 밝혔다. <송의용 기자>

한인 인종차별 발언에 반대 입장을 분명 하게 표명했다. [뉴욕일보 8월3일자 A1 면-‘인종차별 발언 후보 떨어지길 바란 다, 뉴저지 정치인들, 한인들의 서한에 답신’제하 기사 참조] ◆ 한인들, 정치인들에세 왜‘항의 편 지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나 =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시장 선거에 무소 속 후보로 나선 앤서니 윌리 샘보그나 후보가 7월 16일과 17일“팰팍 한인 후보 들은 자격이 없다. 한인후보를 찍어서는 팰팍이 포함되어 있는 뉴저지 37선거구 발레리 안된다”는 등 한인들을 비하하는 글을 허틀(Valerie Vainieri Huttle) 주하원의원이 10일 SNS에 잇따라 게재[뉴욕일보 7월21일 시민참여센터로 답신을 보내고 인종차별 언행 자 A1면-‘팰팍 시장선거 벌써부터 혼탁을 한 팰팍 정치인을 규탄했다. 샘보그나 후보 ’한인후보 찍지말자‘ 주 의)목소리를 낼 것이다. 한국계 미국인 장’제하 기사 참조]했다. 사회는 지금껏 뉴저지 주의 자랑스러운 이에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 시 시민이었으며 공동의 존경을 받을 가치 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팰팍한인유 가 있다. 샘보그나 후보의 부적절한 발 권자협회(회장 권혁만), 팰팍상공회의 언이 시장선거에서 패배하길 희망한다” 소(회장 정영민) 등 한인 단체들은 7월 고 말했고, 37선거구 출신 고든 존슨 하 23일 오후 2시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사 원의원(Gordon Johnson, 민주)은 2일 무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샘보그 뉴저지한인회를 방문하고, 일부 후보의 나 후보의 SNS 발언은 명백한 인종차별

이다. 특정인인 한인 정치인을 뽑지 말 라고 하는 것은 커뮤니티에 대한 모욕” 이라고 주장하고“뉴저지 내 모든 지역 정치인들에게 팰팍 정치인들의 한인 차 별 발언에 대한 의견서를 보내, 지역 정 치인들이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 는 청원 운동을 펼치겠다” 고 결정했다. [뉴욕일보 7월24일 A1면-‘팰팍 한인차 별 풍조 더 참으면 안된다-지역 정치인에 편지 보내기 운동’제하 기사 참조] 이어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여 름 인턴 고등학생들과 팰리세이즈파크 한인유권자협회(회장 권혁만) 회원들이 앤서니 윌리 샘보그나 팰팍시장 후보의 반한인 인종혐오성 SNS 활동과 관련하 여 뉴저지 선출직 정치인들이 나서서 샘 보그나 후보의 잘못을 지적 해달라는 청 원편지를 작성해서 발송했다. 자신의 선거구 정치인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으면 시민참여센터(718-9614117)나 팰팍한인유권자협회(201-8734458)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편지 를 보낼 수 있다. <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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