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6, 2020
<제465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8월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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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로 80초마다 1명 사망 사망 추세 빨라져… 지난 일주일간 7,486명 죽어
뉴욕시, 타주와 연결된 주요 다리·터널 입구에 검문소 추가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미국의 사망자 발생 속도가 빨라지고 있 다는 분석이 나왔다. NBC방송은 5일 자체 집계 결 과를 인용해 미국에서 지난 일주 일간 7천486명의 사망자가 나왔 다며 이를 초 단위로 환산하면 80 초마다 1명이 숨진 것과 같다고 보도했다. NBC는 이어 7월 한 달 동안에는 2만6천198명이 숨져 102초당 1명꼴로 사망했다며 지 난 일주일 사이 사망자 발생 빈도 가 빨라진 셈이라고 밝혔다.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480 만4천822명, 누적 사망자는 15만7 천69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로나19 재확산 지역 가운데
코로나19 환자를 응급차에 싣고 있는 마이애미 의료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미국 의 사망자 발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인 플로리다주는 이날 누적 환자가 50만명을 넘었다. 미국 전체 50개 주 가운데 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 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CNN방송에 출연 해“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다” 며“세계 인구의 5%도 안 되 는 미국이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과 사망률에서 다른 모든 나라를 앞서고 있다” 고 밝혔다. 파우치 박사는“모든 나라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미국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큰 고 통을 겪고 있다” 며“감염자와 사 망자 숫자를 보면 정말 걱정스럽 다” 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는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의 유입을 억제하고 여행객들에 게 2주 격리 의무화 방침을 고지 하기 위해 도심과 연결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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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다리와 터널 입구에 검문소를 추 가 운영하기로 했다. 뉴욕시는 현재 플로리다 등 34 개 주에서 온 여행객을 상대로 2
주 격리 의무를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격리 의무를 위반 한 여행객에게 2천달러의 벌금을 물릴 계획이다.
리의 승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파우치 소장은 보건 당국은 코 로나19 백신 승인과 관련해“정치 적 고려 사항들 때문에 방해받지 않도록”해주겠다고 약속해왔으 며, 주요한 고려 사항은“안전성 과 효용성” 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 다.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마스크 쓰고 미 하원 청문회 출석한 파우치 소장 서는 일부 지역이 확산 억제에 성 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나 고 진단했다. 그는 또“일관성이 의 규모와 다양성 때문이라고 덧 머지 지역에서는“불이 붙었다” 없는”대응이 나오는 이유는 미국 붙였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같은 날 미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 이 최악의 코로나19 발생국이냐 는 질문에“그렇다” 면서“양적으 로 보면 그렇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고 답했다. 그는“모 든 나라가 고통을 겪고 있는데, 미 국은 그만큼 또는 그보다 더 상황 이 나쁘다” 면서“감염자 수, 사망 자 수를 보면 무척 우려스럽다” 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중 미국 이 차지하는 비율은 22%에 달하 며, 확진자 중에서는 25%를 차지 한다. 세계 인구 중 미국이 차지 하는 비율은 5% 미만이다.
적 환자가 50만명을 넘긴 곳은 캘 리포니아에 이어 플로리다가 두 번째다.
모더나, 코로나백신 1회분에 32∼37달러 책정 화이자보다 비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 국 제약사 모더나가 백신 1회 투 여분에 32∼37달러의 가격을 책 정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수백만개 정도의‘소량’ 주문에 적용되는 가격으로, 대량 구매자에게는 더 낮은 가격을 매 기는 쪽으로 협상 중이라고 CNBC뉴스 등이 전했다. 모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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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전망“내년 말까지는 최대 10억회 분량” 수 있을 것이라고 파우치 소장은 점쳤다.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로 꼽히는 파우치 소장은 정부의 코 로나19 대응에 잇따라 반기를 들 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 각을 세워왔다. 파우치 소장은 백 악관으로부터 오는 11월 미 대선 에 맞춰 성공적 백신 개발을 발표 하라는 압박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 통령에게는 백신 개발이 대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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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내년 초 코로나 백신 수천만회 분량 나올 것”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5일 내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수천만회 분량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보도된 로 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말까지 백신 생산이 최대 10억회 분량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신 덕택에 전 세계가 내년 말까지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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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가 백신 1회 투여분에 32∼37달러의 가격을 책정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의 백신 가격은 미 제약사 화이자 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 발 중인 백신(1회 투여분 19.50달 러)보다 비싼 것이다. 그러나 스 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는 백신 가격을“시장가치보다 훨씬 싸게”책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셀 CEO는“우리는 지불 능 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백신을 접 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 정부 등 과 협력하고 있다” 며“이 바이러
스는 그냥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 가 있다” 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백신을 2회 접 종해야 항체가 충분히 형성될 가 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모더나 백
신의 실제 가격은 64∼74달러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또 여러 국가와 백신 공급계약 논의를 시작했으며, 지 난달 31일 현재 벌써 4억달러의 보증금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