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6, 2016
<제343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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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6일 토요일
‘리우 올림픽 성화’마침내 불타오르다 ‘金10-톱10’목표 한국 52번째 입장 한때 비
28개 종목 金 306개
8월 6일(토) 최고 88도 최저 71도
맑음
8월 7일(일) 최고 89도 최저 69도
맑음
8월 8일(월) 최고 85도 최저 69도
8월 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6일간 지구촌 열전 1,113.30
1,132.78
1,093.82
1,124.20
1,102.40
1,126.65
1,101.68
전세계‘나보다 우리’ ‘새로운 세상’기원 올림픽 성화가 120년 만에 처음 남미 대륙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최초의 남미 대륙 스포츠 대축제인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5 일 오후 7시(이하 미동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 에서 화려한 막을 열고 16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6개 나라에 서 1만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28개 종 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경쟁한다. ▶ 올림픽 관련 기사 B1, 2면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뉴 월드 (New World)’ 를 슬로건으로 내건 리우 올림픽에는 골프와 럭비가 정식종목으 로 추가됐다. 전 세계 난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ROT)도 처음 구성돼 진정한 ‘지구촌 대축제’ 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립 박수로 한국선수단 맞이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내외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반기문 UN 사 무총장 내외가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자 손을 들어 맞이하고 있다.
보무당당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
5일 오후 7시(미동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개막식 에서 기수 구본길(펜싱)을 선두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대회 마스코트는 브라질의 유명 음악 가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와 통 조빙 의 이름을 딴‘비니시우스(Vinicious)’ 와‘통(Tom)’ 이다. ◆ 개회식 =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우 6시15분부터 식전 행사가 펼쳐지고 7시부터 본격적인 공식 행사 가 이어졌다.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발 리치가 총연출을 맡은 개회식 행사는 환
경 보호와 관용 정신에 입각한 인류의 공존 등을 주제로 약 4시간가량 이어졌 다. 행사 입장객들은 모두 식물 씨앗을 전달받고‘내일을 위한 나무 심기’ 의정 신을 되새기면서 브라질 특유의 신바람 나는 춤과 음악에 빠져들었다. 식물 씨 앗은 참가국 수에 맞춘 207개 종류로 구 성됐다.
스타비스키 의원, 선거캠프 보좌관“말썽” 과거 온라인에 아시안 인종차별성 글 올려 “아시안들은 이름표 달고 다녀야” … 논란 일자 해고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이 아시안 인종차별주의자를 선거캠프 보좌관으로 고용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5일 뉴욕포스트는“아시안 유권자의 표 를 사로잡기 위해 고용된 보좌관이 아시 안을 모욕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 는 헤드라인으로 관련 스토리를 보도했
다. 뉴욕포스트는“한 젊은 정치보좌관 이 소셜미디어에 동양인들을 폄하하고 나서 상원의원 후보 선거를 위해 아시안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간청하는 자리를 차지했다” 고 보도했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재선을 위해 지난
7월21일 선거캠프 필드디렉터로 다니엘 랜델(23세)을 임명했다. 다니엘 랜델은 2011년 자신의 소셜미 디어 페이스북 페이지에“아시안들이 여, 적어도 이름표나 뭔가를 달자. 진심 으로. 전세계 나머지들도.(Dear Asians, at least wear name tags or
다.
◆ 한국 선수단 입장 = 한국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선수단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한국 선수 단은 207개팀 중 52번째로 마라카낭에 들어섰다. 오후 7시50분부터 시작한 선 수단 입장에서 한국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쿡아일랜드의 뒤를 이어 입장했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단체전 금메 달리스트 구본길이 기수를 맡아 대형 태 극기를 휘날리며 마라카낭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정몽규 선수단장과 50여 명의 선수가 행진했다. 한국 선수단이 들어오자 이날 개회식 에 참석한 반 총장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환한 웃음으로 맞았다. 반 총장은 열렬 히 박수를 치는가 하면 오른손을 흔들며 선수단에 인사했다. 유순택 여사도 함께 선수단을 응원했다. 개회식에서 포르투
something. Sincerely, the rest of the world).”라고 아시안을 모욕하는 글을 올렸다. 랜델의 친구가“내가 퀸즈 베이사이 드를 걸어다닐 때 느끼는 것” 이라고 댓 글을 달자, 랜델은“하하하” 라고 응답했 다고 뉴욕포스트는 메세지를 인용했다. 또한, 2년 후 2013년도에 랜델은 자신
의 소셜미디어 트위터 페이지에 다시 한 번 아시안을 차별하고 조롱하는 비슷한 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올해 7월 21일 랜델은 스타비스키 위원 재선을 위해 선 거캠프 보좌관으로 고용됐다. 스타비스키 의원이 7선에 도전하는 뉴욕 16선거구는 베이사이드, 엘머스트, 플러싱을 포함하며 대규모의 아시안계
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북한은 156번째, 난민팀은 206번째로 들어왔다. 개회식장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 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톱10’ 을 지키 는 것을 지상 목표로 삼았다.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 태권도를 비롯해 유 도, 펜싱, 배드민턴, 사격 등에서 금메달 을 노린다.
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약 54%이 아시안이다. 다니엘 랜델의 소셜미디어에서의 터 무니없는 행동에 대한 뉴욕포스트지의 지적을 들은 후, 스타비스키 의원은 클 린턴 재단의 전직 인턴이었던 랜델을 해 고했다. <3면에 계속·김 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