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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6, 2015

<제313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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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유엔한국대표부 대사와 유엔 안전보장위원회 산하‘분쟁 중 성폭력’ 위원회 사무총장 특별대표와 공보담당 사무차장 등 유엔 간부 및 직원 등 30여명이 4일 맨해튼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 컬‘컴포트 우먼’ 을 관람하고 출연진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뉴스로, www.newsroh.com>

오준 대사·유엔 간부 30여명, 뮤지컬‘컴포트우먼’깜짝 관람 화제의 위안부 뮤지컬‘컴포트 우먼’ 이 공연되는 맨해튼 세인트 클레멘츠 극 장에 4일 특별한 관객들이 찾아왔다. 오준 유엔한국대표부 대사와 유엔의 ‘분쟁 중 성폭력’ 위원회 자이납 하와 방 구라 사무총장 특별대표와 크리스티나 갈라치 공보담당 사무차장 등 유엔 간부 및 직원 등 30여명이었다. 유엔 관계자들의 깜짝 관람은 오준 대사가 위안부 뮤지컬 공연 소식을 듣고 이들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 뤄졌다. ‘컴포트 우먼’ 은 지난 7월31일 개막 이후 7번 연속 전 좌석 매진 기록 속에 이날도 기립박수를 받는 등 관객들의 뜨

거운 호응(呼應)을 얻었다. 먼’ 을 관람한 유엔 인사들은 평소 여성 오준 대사는 공연 후 김현준 연출가 인권 관련 문제를 직접 다루거나 관심이 등 출연진들과 만나“위안부 이슈를 소 많은 분들” 이라고 소개하고“오프브로 재로 뮤지컬이 만들어질 줄 몰랐다. 애 드웨이 사상 최초로 공연되는 일본군 위 국주의에 빠지지 않고 인도주의적인 메 안부 주제의 뮤지컬 감상을 통해 위안부 시지와 예술성을 잘 표현했다. 정말 잘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 만들었다” 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뜻밖의 진객에 일본계 에드워 뮤지컬‘컴포트 우먼’ 은 오는 9일까 드 이케구치와 로저 예, 샌드라 리 등 배 지 맨해튼 46번가에 있는 162석 규모의 우들은 오준 대사 등과 기념사진을 찍으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모두 18차례 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공연 공연한다. [뉴욕일보 8월5일자 A1면마다 객석이 꽉 차는 것도 기쁘지만 유 ‘나도‘위안부문제’해결 도울 수 있다. 엔에서 관심을 갖는다는 게 큰 힘을 준 뮤지컬‘컴포트 우먼’보러가면 된다’ 다” 고 입을 모았다. 제하 기사 참조] 유엔한국대표부는“오늘‘컴포트 우 ◆ 유엔, 6월19일 분쟁중성폭력 척결

의 날 선포 = 올 6월19일 일본의 위안부 성노예 범죄를 상기시키는 중요한 기념 일이 유엔에서 제정됐다. 유엔은 분쟁 중 일어나는 성폭력을 전쟁범죄로 규정 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 6월19일을‘분 쟁중 성폭력 척결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Sexual Violence in Conflict)’ 로 지정하는 결 의안을 채택했다. 결의 내용에 분쟁중 성폭력의 한 형태로서‘성노예(sexual slavery)’ 를 명기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를 사실상 명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 다. <기사 자료·사진제공=뉴스로, www.newsroh.com>

유엔 임직원들“위안부 문제 이렇게 심각했는지 충격”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이렇게 심각 했는지 충격을 받았다.” 창작 뮤지컬‘컴포트 우먼’공연이 있은 4일 유엔에서 인권·여성 문제를 담당하는 임직원 30여 명이 모습을 나타 냈다. 자이납 하와 방구라 분쟁지역 성 폭력 문제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와 크 리스티나 갈라치 공보담당 사무차장 등 이 그들이다. 이들은 한국 유엔대표부 오 준 대사 초청으로 뉴욕 소재 시티칼리지 연극영 화학과 4년생인 김현준(24)씨가 총괄 연 출한 뮤지컬‘컴포트 우먼’ 을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이날 공연에

다른 유엔 관계자는“이번 뮤지컬을 는 오 대사를 비롯해 한국 유엔대표부 외교관 1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당 보고 나서 위안부 문제가 더욱 가슴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 초 오 대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와 닿았다” 초청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공연 당일 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는 반응을 내놓 반 총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기후변 았다. 공연이 끝난 뒤 연출자 김현준씨는 화 등의 의제와 관련해 양자 회동을 하 는 바람에 성사되지 못했다. 관람석을 찾아와 유엔 관계자들에게 공연을 본 일부 유엔 관계자는“위안 “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일본에만 국한 부 문제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한) 국가 간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인 인 꽃다운 나이의 어린 소녀들이 어떻게 강 권문제로 바라봐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제로 끌려갔고, 어떤 생활을 했는지를 그러자 방구라 특별대표 등은“연출자 뮤지컬을 통해 처음으로 생생하게 알게 의 지적에 수긍이 간다” 는 반응을 보였 돼 충격을 받았다” 고 말했다고 오 대사 다. 는 전했다. 공연 뒤 오 대사는 유엔 관계자들을

이끌고 인근 한식당으로 가 저녁을 함께 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지원 을 당부했다. 오 대사는“역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을 꼽자면 바로 위안부 문제” 라 며“전 인류가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 제사회가 노력)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특히 오 대사는“위안부 문제를 거론하 는 것은‘일본을 때기기’위해서가 아니 다” 면서“전 세계가 여성과 인권 문제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자는 것” 이 라고 강조했다.

“이것이 달의 뒷면”

미국 심우주 기상관측위성(DSCOVR)이 촬영한 달 뒷면 사진. <미국항공우주국(NASA)/미국해양대기청(NOAA) 제공>

원색으로 달 뒷면 봤다 美 심우주 기상관측위성, 촬영 성공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이름이 붙 은 인공위성이 선명한 원색의 달 뒷면 사진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5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 르면 지난 2월 발사돼 지구로부터 약 160만㎞ 지점에 자리잡은 심우주 기상 관측위성(DSCOVR)이 지난달 16일 지 구를 배경으로 한 달 뒷면 사진을 촬영 해 지구 관제소로 전송했다. DSCOVR 위성은 빨강, 파랑, 녹색 등 특정 색상으 로만 촬영된 사진 10장을 합성해 원색 사진을 얻는 방법을 사용했다.

NASA와 미 공군, 국립해양대기청 (NOAA)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위성 은 지구에서 달 사이의 거리보다 4배 이 상 먼 곳에서 태양 폭발 같이 지구에 영 향을 줄 만한 천체 활동을 관찰하고 지 구로 전송하기 위해 발사됐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나설 예정이 다. 이 위성은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1998년 제작을 제안한 위성으로 비공식으로는 고어샛 (GORESAT)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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