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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5, 2025

<제609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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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 화요일

“美법원 출석했다 이민국에 체포된 고연수씨 석방하라!” 美성공회 뉴욕교구·인권단체들, 규탄 회견…“체류기간 남아있다”vs“종료” 고연수씨 루이지애나주 이민당국 구금시설로 이송

회견 발언하는 매슈 헤이드 성공회 뉴욕교구 주교. 구름

고연수씨 석방을 촉구하는 문구와 꽃…성공회 뉴욕 교구, 민권센터, 뉴욕이민연대 등 은 2일 맨해튼 이민세관단속국(ICE) 연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CE 요원들에 의 해 체포된 성공회 사제인 김기리 신부의 자녀 고연수(20)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 다. 사진은 ICE 청사 앞 철조망에 놓인 꽃과 석방 촉구 포스터.

[관련기사 3면) 성직자인 모친을 따라 미국에 거주하며 현지 대학에 다니는 20 세 한국인 대학생 고연수씨가 비 자 문제로 법원에 출석했다가 이 민당국에 붙잡혀 억류 중이다. [뉴욕일보 8월 2일자 1면-’한 인 여대생‘12월까지의 체류기간 취소한다’며 이민국에 억류, 美성 공회 뉴욕교구 주교 등 신자·한 인들, 2일 오전 이민국 앞에서‘석 구금된 고영수 씨 방’요구 기자회견’제하 기사 참 조] 잔혹함을 요체로 가지고 있다” 며 고연수(20)씨는 현재 루이지애 “오늘 우리는 고씨의 석방을 요구 나주의 이민당국 구금시설로 이송 할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제도 개 됐다. 뉴욕 성공회와 한인단체에 선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 따르면 고씨는 미 동부시간 3일 새 였다” 라고 말했다. 벽 2시 30분 현재 루이지애나주에 성공회 뉴욕 교구의 마리사 시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 폰테스 신부는 이날 회견에서“망 시설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명 신청 심리나 영주권 심리 등을 성공회 뉴욕교구와 뉴욕인터 위해 법원을 찾는 사람들이 한 번 페이스센터, 뉴욕이민자연맹이 개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일이 반 최한 집회에 민권센터와 미주한인 복되고 있다” 며“모든 사람이 적 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이 법절차 원칙을 적용받을 자격이 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뉴욕한인 있음에도 그런 권리가 박탈당한 회 등 한인단체들은 2일 맨해튼 이 채 구금돼 있다” 라고 비판했다. 민세관단속국(ICE) 연방청사 앞 고씨의 모친 김기리 신부는 대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CE 요원 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최초로 사 들에 의해 체포된 성공회 사제인 제서품을 받은 여성 성공회 사제 김기리 신부의 딸 고연수(20)씨의 다.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성공회 뉴욕 교구와 고씨 측의 성공회 뉴욕 교구의 매슈 헤이 설명에 따르면 고씨는 모친 김 신 드 주교는 이날 회견에서“지금의 부를 따라 지난 2021년 3월 종교비 이민자 정책은 혼돈의 정책이자 자의 동반가족비자(R-2 비자)로

8월 5일(화) 최고 86도 최저 70도

구름

8월 6일(수) 최고 81도 최저 68도

흐림

8월 7일(목) 최고 81도 최저 66도

8월 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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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수씨 석방을 촉구하는 회견 참석자들.

미국에 입국해 합법적으로 체류해 왔다. 고씨는 뉴욕주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퍼듀대에 재 학 중이다. 고씨는 지난 2023년 신분 연장 을 승인받아 올해 연말까지 합법 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신분을 유 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민 당국은 잘못된 법률 해석을 적용해 체류 신분이 종료됐다고 판단했다는 것 이 고씨 측 주장이다. 고씨는 지난 7월 31일 뉴욕 이 민법원에 출석해 심리 기일을 오 는 10월로 연기받고 법정을 나서 던 중 ICE 요원들에 의해 기습적 으로 체포됐다. 고씨 모친 김기리 신부는 이날 회견 후“한마디로 말이 되지 않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에서 한인 이 민자 권익 보호 활동을 해왔는데, 자기 가족이 이민 당국의 단속 표 적이 될 줄은 몰랐다고 소회를 털 어놨다. 김 신부는“갈아입을 옷과

안경을 들고 면회를 신청했는데 결국 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ICE는 최근 단속자 수를 늘리 기 위해 이민법원 심리에 출석했 다가 법정을 나서는 이민자들을 영장 없이 붙잡아 추방하는 단속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이민법원 청사가 공공장소이기 때문에 ICE 요원이 서류미비 이민자를 체포하는 데 영장이 요구되지는 않는다는 유권 해석을 내리고 있다. 이에 미국시 민자유연맹(ACLU)은 법정에 출 석한 이민자들을 붙잡아 추가 재 판 진행을 막는 ICE의 이 같은 이 민자 단속 방식이 적법 절차를 위 배한 불법이라며 전날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 다. ACLU의 마이클 탄 이민자권 리 프로젝트 부국장은“법정 출석 이라는 의무를 준수하는 사람들을 기습해 체포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술은 공포와 무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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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라고 비 자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 고요 판했다. 청한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이 다음 날 버드 주교를 향해“급진 민자 추방 정책이 지속되면서 미 좌파이자 강경 트럼프 혐오자” 라 국 내 한인사회에서도 억울한 피 고 비판한 바 있다. 해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 한인 단체들, 핫라인 운영 지난달엔 텍사스에 거주하는 미교협은 현재 미국 곳곳에서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40) 씨가 동 일어나는 한인들의 체포 소식을 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핫라인으로 접수 받아 돕고 있다. 을 방문한 뒤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민자 단속 대처 전국 핫라인 가 공항에서 붙잡혀 억류되기도 번호: 1-844-500-3222 했다. 김씨는 텍사스 A&M대학에 운영시간: 24/7 하루종일, 주 7 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라임병 백 일 신 연구를 하던 중이었다. 언어: 한국어/영어 이날 회견에 참석한 이명석 뉴 비밀을 보장하며 이민자 단속 욕한인회장은“오늘 또 한 명의 한 을 맞게 됐을 때 도움을 요청하세 인 학생이 체포돼 구금됐는데 현 요. 미국 정부가 인권 유린을 하고 있 휴대폰 앱: 아이폰 앱 스토어 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 ‘Know Your Rights 4 며“고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청 Immigrant’ , 갤럭시 등 안드로이 하는 공문을 당국에 보내고 다른 드 앱‘KYR 4 Immigrants’ 를검 한인 단체와 연대해 여러 대응 방 색, 다운 받으면 된다. 단속을 맞 안을 강구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았을 때 해야 할 말, 비상 연락처 미국 성공회는 트럼프 2기 행 에 문자를 손쉽게 보내는 기능, 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이민자 정책 리 알아둬야 할 이민자 권리를 볼 등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수 있다. 마찰을 빚어왔다.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 운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다음 날 워싱턴DC 워싱턴국립대 460-5600, 뉴저지 201-416-4393) 성당에서 열린 국가기도회에서 성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 공회 워싱턴 교구 마리앤 버드 주 f.kakao.com/_dEJxcK)에 가입 교가 설교 도중“이민자와 성소수 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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