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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30, 2020

<제464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지난 26일 뉴저지주 리지우드시에서 경찰 두 명이 자전거를 잡고 있던 15살 소년을 제압하고 있다. [사진 출처=리지우드 흑인해방운동 단체(rw4bl) 인스타그램 캡처]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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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뉴저지주 리지우드시에서 경찰 두 명이 한 15살 소년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수갑을 채우고 있다. 사진 출처= 보이드 러빙 페이스북 캡처]

뉴저지 리지우드 경찰, 15세 소년 집어던지고 수갑채워 자전거 타며 인종차별 반대 시위 참여 중 강경진압… 소셜미디어 공분 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주 리 지우드 시 경찰이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벌이던 15살 소년을 바닥 에 넘어뜨리는 등 강경 진압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경찰의 무력 사용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9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뉴저지주 리지 우드시에서 자전거를 타며 인종 차별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있던 15살 라틴계 소년이 경찰 두 명에 의해 목덜미가 붙잡히고 바닥에

넘어뜨려진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경찰 한 명이 자 전거 손잡이 한쪽을 잡고 소년과 승강이를 벌이자 또 다른 경찰이 뒤에서 빠르게 접근해 소년의 어 깨를 붙잡고 바닥으로 넘어뜨렸 다. 소년은 자신을 놓아달라고 소 리쳤으나 경찰 두 명은 그를 엎드 리게 한 뒤 수갑을 채우는 모습도 함께 찍혔다. 사건 발생 다음 날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리지우드 흑인해방운동 단체 측 은“용납할 수 없는 과잉 진압” 이 라면서“이런 역겨운 무력 사용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점을 알리 기 위해 변호사와 협의 중” 이라고 전했다.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리지우드시의 재클린 루스케 경 찰서장은 성명을 통해 소년을 포 함한 시위대가 통행이 제한된 구 역으로 접근하려 했다면서“멈추 라고 경고했으나 시위대가 이를 무시했다” 고 밝혔다. 이어“경찰

이 해당 소년에게 소환장을 발부 하겠다고 말하자 그가 도망치려 했다” 면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그를 붙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 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작가 보 이드 러빙은“이들은 교통을 방해 했을 뿐 경찰 중 누구도 다치게 하진 않았다” 면서 경찰의 과잉 진 압을 비판했다. 소년은 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 건돼 4차례 소환장을 발부받고 풀 려난 상태다.

한때 비

존스홉킨스大“美 전염병 통제력 실종… 대응 방식 재설정해야” 2개월 만에 5만명 늘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존스 홉킨스대학 집계에서 29일 15만명 을 넘겼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 날 오후 8시 현재(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확진자 수를 441만4천834 명, 사망자 수를 15만447명으로 집 계했다. 사망자 15만명은 전 세계 사망자(66만4천748명)의 22%에 달하는 수치다. 사망자가 15만명을 넘긴 것은

4,551,024 441,866

52,681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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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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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3

<7월 29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지난 2월 6일 캘리포니아주 샌타 클래리타 카운티에서 첫 사망자 가 나온 지 174일 만이다. 또 사망

자가 10만명을 넘긴 때(5월 27일) 로부터는 63일 만에 5만명이 더 늘었다.

미국의 사망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달 초순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달 28 일에는 1천592명이 숨지며 하루 사망자가 2개월 반 만에 가장 많 았다. 또 7일간의 일일 평균 사망 자 수도 28일 1천명을 넘겼다고 CNN은 집계했다. 7일 평균 일일 사망자가 1천명 을 넘긴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처 음이다. 2차 확산의 진원지인 플로리 다주의 이날 하루 사망자는 217명 으로 집계됐고, 캘리포니아주(197 명)와 노스캐롤라이나주(45명)도 하루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다만 한때 7만7천명을 넘겼던 하루 신규 환자는 28일 5만7천600 명으로 집계되며 수그러드는 모 양새다. 환자가 급증하자 주들이 앞다

7월 31일(금) 최고 83도 최저 72도

흐림

8월 1일(토) 최고 87도 최저 73도

7월 3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91.00

코로나 사망 15만명 넘은 미국 통제 못하면 수십만 명도 가능

7월 30일(목) 최고 92도 최저 7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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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술 집 영업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 선 것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그러 나 신규 환자의 급증이 사망자 증 가로 이어지기까지는 수주의 시 차가 있다는 점을 들어 당분간 사 망자 증가가 계속될 수 있다고 지 적했다. 미국의과대학협회(AAMC)는 이날 코로나19 억제 로드맵을 발 표하면서 미국이 코로나19 팬데 믹(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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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그러지 못할 경우 사망자가 수 십만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존스홉킨스대학 보건센터는 보고서에서“전 세계의 다른 나라 와 달리 미국은 현재 전염병을 통 제할 수 있는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대응 방법 을“재설정할 때가 됐다” 면서 마 스크 착용 의무화, 진단 방식 개 선, 봉쇄령 재개 등 10가지 방역 대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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