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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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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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 금요일
[美대선 D-100] 첫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눈앞” … 하원의원 5명 배출? 앤디 김, 뉴저지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 확정… 상원 입성 유력 여성 하원 의원 3인방 3선 출사표… 데이브 민·데이비드 김도 도전장 11월 5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 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 를 앞두고 한국계 정치인들의 도 전도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연방 상·하원을 통틀어 한국계 의원은 상원에는 없고 하 원에만 4명이 있다. 이들 4명은 2 년 전 모두 연임에 성공하며 3명의 재선 의원과 1명의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선거를 앞두고 한인 사회 에서는 역대 처음 한국계 연방 상 원의원이 나오고, 연방 하원의원 도 최대 5명에 달할 수 있다는 희 망 섞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 주한인유권자연대(KAGC) 김동 석 대표는 25일“국제사회에서 한 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과 마찬가 지로 미국에서 한인의 정치 참여 와 정치력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이 놀라운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말 했다. ◆ 민주당 앤디 김, 한국계 최 초로 연방 상원의원 도전 =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국계 정치인 중 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 람은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42)이 다. 그는 한인으로는 처음 연방 상 원 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 며 상원 입성이 유력하다는 전망 까지 나오고 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주에 서 하원의원 3선 고지에 오른 그는 지난달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 비선거)에서 민주당 연방 상원의 원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뉴저지주는 지난 1972년 이후 50여년 간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내리 당 선됐을 정도로 민주당 우세지역으 로 꼽힌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상원 진출이 유력하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회에 난입한 1·6사태 때 폭도 들이 물러난 연방 의회 건물에서 혼자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장
앤디 김 뉴저지주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
영 김 연방 하원의원
데이브 김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데이비드 김 변호사
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성실 한 공복’ 의 이미지를 얻으며 전국 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지난해 9월 뉴저지주 출 신 민주당 현역인 밥 메넨데스 상 원의원이 뉴저지주 사업가들로부 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 겨진 직후 메넨데스 의원은 물러 나야 한다며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김 의원은 당내 경선 과정에 민 주당 뉴저지주의‘불공정한 경선 관행’ 에 문제를 제기해 이를 바로 잡는 등 개혁적이고 기득권을 혁 파하는 참신한 이미지로 당내 지 지를 넓혔다. 대표적인 예가 당내
경선에서 당 지도부가 지지하는 후보는 투표용지에서 가장 잘 보 이는 곳에 배치하고, 다른 후보는 그외 위치에 배치함으로써‘기울 어진 운동장’상태로 경선이 치러 지는 것을 바로잡은 사례다. 김 의 원은 민주당의 이와 같은 관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소송을 벌였 고, 결국 승리했다. 한때 김 의원의 가장 강력한 라 이벌이었던 현직 주지사의 부인도 초기에 남편의 후광 덕분에 돌풍 을 일으키는 듯했으나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프라이머리 이전에 중도 사퇴했다. 이런 저력을 바탕 으로 그는 지난 6월 초 당내 경선
에서 연방 상원의원 후보 자리를 꿰찼다. 다만, 그는 현역인 메넨데스 의 원이 재판을 받으면서도 무죄를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 강행을 시 사하면서 본선에서 민주당 지지표 가 분산될 경우 공화당 후보가 어 부지리로 당선될 수 있다는 관측 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메넨데스 의원이 최근 1심 재판에서 유죄 평 결을 받자 당초 입장에서 물러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11월 선거 불출마 가능성이 커졌다. 이 에 따라 김 의원은 우려했던 정치 적 장애물이 사실상 사라지게 돼 11월에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자·은주·영옥’여성 3 인방 하원의원‘3선’도전 = 2년 전 선거에서 나란히 재선 의원이 된 한국계 하원 여성 의원 3인방은 이번에 나란히 3선 의원에 도전한 다. 지금껏 미 연방 하원의원에서 3선 의원을 지낸 한국계는 김창준 전 의원과 앤디 김 의원이 전부였 다는 점에서 3명의 3선 의원이 동 시에 배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 다. △‘순자’ 라는 한국 이름으로 잘 알려진 민주당 소속의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61)은 한인들 이 많이 거주하는 터코마시를 포 함한 워싱턴주 10선거구에서 내달 6일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있다. 스 트리클런드 의원은 서울에서 한국 인 모친과 미국인 흑인 아버지 사 이에서 태어났으며, 터코마 시의 원과 시장을 역임했다. 6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프 라이머리에선 당적에 상관없이 1 ·2위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때문 에 본선 진출은 무난하다는 게 대 체적인 평가다. 워싱턴주를 대표 하는 첫 한국계이자 흑인 여성 의 원으로, 그동안 지역 기반을 탄탄 히 다져온 터에서 11월 본 선거에 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 주·69) 하원의원과 영 김(한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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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61) 하원의원은 나란히 캘리포니아주에서 3선 의원 출사 표를 던진다. 이들은 모두 이민 1 세대로,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공화당 소속으 로 연방 하원의원 연임에 성공하 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이들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45선거구 와 40선거구는 한인들이 많이 사 는 오렌지 카운티에 속해 있다. 지난 두 차례 임기 동안 활발한 의정 활동과 지역구 현안 해결로 주민 신뢰를 얻은 두 의원은 지난 3월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인 득 표로 결선행을 확정 지었다. 스틸 의원은 프라이머리에서 54.9%의 득표율로, 2위인 민주당 소속 베트남계 데릭 트랜 후보(득 표율 15.9%)를 큰 차이로 눌렀다. 트랜 후보를 포함한 민주당 소속 4 명의 득표율 합계가 45.1%로 만만 치 않아 스틸 의원 측은 그동안 다 진 지역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힘 을 쏟고 있다. △ 영 김 의원 역시 예비선거에 서 득표율 56.4%로, 후보 3명 중 1 위를 차지했다. 다만 역시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민주당 소속의 조 커 후보(25.6%)와 3위로 떨어진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 합계가 43.6%여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 역전극으로 연방 하원 첫 입 성 노린다…데이브 민·데이비드 김 = 이들 여성 의원 3인방 외에 데이브 민(48) 캘리포니아주 상원 의원과 데이비드 김(40) 변호사 등 두 명의 한인이 첫 하원 입성을 노 린다. 이들은 프라이머리에서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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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은 현역 의원에 밀렸지만 그래 도 결선에 진출한 만큼, 결선에서 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 민주당 소속의 민 캘리포니 아주 상원의원은 오렌지 카운티 남부인 캘리포니아주 47선거구에 서 연방 하원의원 자리에 도전한 다. 이 선거구의 현역의원인 케이 티 포터(민주) 의원이 연방 상원 의원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 의 원이 포터 의원의 지지를 얻어 민 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지난 3월 프라이머리에서는 민 후보가 25.9%의 득표율(2위)로 경쟁자인 공화당의 스콧 보 후보(32.1%)에 밀렸으나, 민주당 후보들의 합계 득표율이 47.1%로 공화당(전체 49.6%)과 엇비슷한 수준이어서 충 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특히 민 후보가 출마한 선거구 는 민주당 중앙 차원에서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지원을 보내고 있다. △ 한인타운과 로스앤젤레스 (LA) 다운타운을 포함하는 캘리 포니아주 34선거구에서는 데이비 드 김 변호사가 세 번째로 도전장 을 냈다. 김 후보는 2020년과 2022 년 선거에서 같은 당 현역인 히스 패닉계 지미 고메스 의원을 상대 로 선전했으나, 매번 고배를 마셨 다. 이 선거구의 히스패닉 인구 비 율은 60%에 육박한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프라이머 리에서도 27.9%의 득표율을 기록 해 고메스 의원(51.2%)과의 격차 를 좁히지 못했지만 11월 선거까 지는 시간이 있는 만큼 바닥표를 다지며 역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 다.
파리올림픽 센강서 화려한 개막… 소수정예 한국 기적에 도전
<기사·사진 B섹션 1, 2,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