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18, 2024
<제582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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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8일 목요일
“트럼프, 美젊은이 타국 전쟁에 안보낼 것… 韓, 대비해야” “트럼프, 공화당 완벽하게 접수, 트럼프 유리하나 대선까진 긴시간”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바이든 후보사퇴시 민주에도 기회” ▶ 관련기사 A3면- 대학생 단 체 대표“美 청년들, 해외서 타국 위해 싸우는 것 원하지 않아”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KAGC) 대표는 미국 공화당 전 당대회를 지켜보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처음 선 출된 8년 전에 비해 한층 준비돼 있으며, 당을 확고하게 장악했음 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 전당대회와 부대 행사 를 참관하기 위해 위스콘신주 밀 워키를 찾은 김공석 대표는 17일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트럼 프가 지난 8년 사이에 어마어마하 게 달라졌다” 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석 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 령이 지난 13일 유세 도중 총격에 부상한 직후 성조기 아래 피를 흘 리며 주먹을 치켜든 모습이 사진 으로 공개된 것이 전당대회의 지 지율 상승 효과를 배가할 것이라 면서 현재로선 트럼프 전 대통령 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크다고 진 단했다. 그러나 대선(11월5일)까 지 100일 이상 남은 만큼‘변수’ 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고령에 따른 인지력과 건강 저하 논란 속에 하 차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 이 출마를 포기하고‘킹메이커’ 로 나설 경우 민주당의‘반격’ 도불 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전망 했다. 다음은 김동석 대표와의 일문 일답. - [질문] 이른바‘트럼프 현상’ 이 그의 첫 공화당 대선후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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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인 2016년과 비교하면 어떻게 다 른가. ▲ [김동석 대표 답변] 2016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때 트럼프의 입 지는 불안했다. 경선에서 이겨서 후보로 지명받는 자리였지만 당의 중심은 공화 기존 주류인 온건 보 수였다. (당시에 각종 구설로 인 해) 후보 교체론도 제기됐다. 결국 트럼프는 후보로 지명됐지만 준비 되고, 정리된 내용은 보여주지 못 했다. 집권 시 내각 요직을 맡을 사람도 드러나지 않았다. 그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트럼프가 어마어 마하게 달라졌음을 볼 수 있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졌 나. ▲트럼프가 준비되어 있음을 봤다. 재집권을‘준비’ 했음을 볼 수 있었다.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 지재단이 중심이 되어 만든 정책 제언인)‘프로젝트 2025’ 를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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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당 대회 직전 발생한 트럼 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전 ▲ 컨벤션 효과(대규모 정치행 대통령의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청중들이 열광하고 있다. 사 이후 지지율이 올라가는 현상) 핵심 인사들이 이번 전대 기간 부 든 정치세력을 가지고 공화당 주 에 그만한 것이 없다. 트럼프는 대 행사에 나와서 청소년, 가정 문 류가 됐다. 존 매케인(전 상원의원 (공화당원들의)‘영웅’ 이된것아 제 등 국내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 ·사망)이 대표하는 온건 보수가 니냐. 펄럭이는 성조기 아래 얼굴 는데, (트럼프 재집권시) 미국이 주류이던‘보수주의 정당’공화당 에 피를 흘리며 주먹을 하늘로 치 극우 쪽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이 이‘우파 정당’ 으로 변했다. 켜든 트럼프에 대해 ‘레드넥’ 든다. 트럼프 1기(2017~2021년) 말 - 트럼프 전 대통령의‘아바타’ (Red Neck·중산층 이하 백인 기에 행정부에서 일했던 우파 브 로 불리는 J.D. 밴스 연방 상원의 노동자를 칭하는 표현)들이 열광 레인들이 정권교체 후에도 워싱턴 원(오하이오)이 트럼프의 러닝메 하지 않겠나. 에 남았고 보수주의 싱크탱크들과 이트(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의미 개인적으로 2016년에도 트럼프 함께 트럼프 재집권 시 추진할 정 는. 유세를 참관했을 때 레드넥들의 책을 준비한 것이‘프로젝트 2025’ ▲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 열광적 지지를 보면서‘깍쟁이’ 다. 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에서 바 이미지의 힐러리 클린턴(당시 민 - 트럼프가 공화당을 단합시켰 람을 일으키려는 것이다. 8년 전 주당 대선 후보)으로는 절대 트럼 다고 봐야 하나. 트럼프를 이기게 한 최대 요인은 프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 당내 중도·온건층의 생각 ‘남부 바이블 벨트’ (복음주의 기 - 현 상황에서 대선 결과를 예 을 알지 못해‘단합’ 까지는 모르 독교인들이 많은 남부 주)였다. 측한다면. 겠으나 트럼프가 완벽하게 공화당 ‘러스트벨트’백인 노동자들은 전 ▲ 오늘 투표한다면 6∼7개 경 을‘접수’ 했다. 대통령이 되기 위 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었는 합주 판세를 볼 때 현실적으로 트 해 공화당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데 실업률이 높아지고 삶이 어려 럼프가 이긴다고 본다. 그런데 대 트럼프가 8년 전 당 외부에서 워지면서 공화당이 민주당발 이탈 선까지 3개월 이상의 선거운동 기 ‘우파 바람’ 을 일으켜 그 힘으로 표를 차지했다. 트럼프는 바이블 간은 긴 시간이다. 우리가 예상치 기존 공화당과 맞붙어 이겼다면 벨트와 러스트벨트의 지지세를 결 못한 변수가 곳곳에 있을 수 있다. 지금은 본인이 장악하고 힘을 만 합하면서 공화당을 접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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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트럼프 재집권 저지를 위한‘킹메이커’ 역할을 한다면 민주당에게도 기회 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 트럼프 집권 2기가 열리면 재 미 한인 공동체와 한미동맹에 미 칠 영향은 어떠할 것으로 예상하 나. ▲ 미국에 200만 명 이상의 한 인이 있다. 이들에게 미국 내 인종 문제의 향배가 중요하다. 과거에 얼굴을 들지 못했던 백인 우월주 의자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상황 등에 대한 문제가 우려된다. 한미관계 측면에서 트럼프 1기 때보다 미국의 고립주의는 더 강 해질 것이다. 북미관계는 트럼프 가 다시 시동을 걸 것으로 본다. 트럼프는 절대 전쟁을 할 사람이 아니다. 미국의 젊은이를 다른 나 라(전쟁)에 보내지 않는다는 사람 이다. 한국 지도자와 푸틴, 김정은 과 개별적으로 관계를 맺는 이른 바‘일대일 고립주의’ 다. 트럼프 에게는 (전통적 의미의)‘동맹’ 이 라는 개념이 없다. 그에 대비한 전 략이 필요하다.
‘수뢰 유죄’메넨데스 연방상원의원 의원직 사퇴 시사 ‘18년 상원’정치경력 마감할듯… 한국계 첫 상원의원 도전 앤디김 당선 가능성↑ 뇌물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 을 받은 민주당 소속 밥 메넨데스 연방상원의원(뉴저지)이 의원직 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측근들 에게 밝혔다고 N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앞서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 단은 전날 메넨데스 의원에게 제 기된 16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뇌물 수수, 외국 대리인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지 난해 9월 메넨데스 의원 부부를 재판에 넘긴 바 있다. 메넨데스 의원은 자신에게 뇌 물을 준 사업가와 외국 정부의 계 약을 성사하기 위해 외교 정보를 넘겨준 의혹을 받아왔으며, 기소
과정에서 메넨데스 의원 자택에 서 55만 달러의 현금과 함께 10만 달러 상당의 금괴 13개를 압수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메넨데스 의원은 2006년 이후 20년 가까이 뉴저지주에서 민주 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기소 후 당내에서 의원직 사퇴 압력을 받았지만, 무죄를 주
장하며 의원직을 유지해왔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를 포함한 민주당 상원 동료 의원 들은 전날 유죄 평결이 나오자 메 넨데스가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메넨데스가 상원 의원직에서 물러나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가 내년 1월로 예정된 잔여 임기 까지 그를 대신할 임시 상원의원 을 임명할 전망이다. 한편 메넨데스 의원이 정치인
밥 메넨데스 뉴저지주 출신 연방상원의원 한국계 첫 연방상원의원 도전자 앤디 김
생을 마감할 경우 한국계로는 처 음으로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도 전장을 던진 앤디 김 연방 하원의 원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뉴저지
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으 로 선출될 가능성이 한층 커질 전 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