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8, 2020
<제463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7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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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계탕 맛있게 잡수시고 코로나19 물리치세요” 뉴욕어덜트데이케어, 초복맞이 어르신들에 삼계탕 배달
뉴욕어덜트데이케어(대표 권진홍, 미국명 브라이언 권)는 16, 1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에 있 는 한인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서 제공했다. 뉴욕어덜트데이케어는 해마다 여름 복날을 기해 어르신들에게 삼계 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뉴욕시 5개 보로
와 롱아일랜드 지역까지 배달을 했다. 뉴욕어덜트데이케어는 삼계탕을 받은 한인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었 다고 감사의 인사와 손편지를 전해 주었다고 전했다. △뉴욕어덜트데이케어 주소: 136-03/05 35 Ave, Flushing, NY 11354 △전화: 718-359-7878 [사진제공=뉴욕어덜트데이케어}
브레이크 없는 美 코로나… 하루 신규 또 7만5천여명 병실·의료진·영안실 모두 부족…“환자 숨져야 다른 환자 들어갈수 있어” 검사는 확대됐지만 결과 회신 지연으로 대처 늦어져 미국에서는 17일에도 신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환자가 7만5천명 이상 나오 며 확산세가 계속됐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 날 하루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신 규 환자가 7만5천명을 넘겼다고 집계했다. 신규 환자가 7만7천명 을 넘기며 최대치를 기록했던 16 일에는 못 미쳤지만, 여전히 하루 7만명이 넘는 환자가 나오며 급속 한 확산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텍사스주에서는 이날 1만256 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누적 환 자가 30만7천572명으로 늘었다. 또 신규 사망자는 174명으로 코로 나19 사태 후 최다를 기록했다. 플 로리다주에서는 이날도 1만1천 466명의 신규 환자와 128명의 신 규 사망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 주에서는 나흘 연속으로 사망자
17일 뉴욕에서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파견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샘플을 다루고 있다.
가 100명을 넘겼다. 또 누적 환자 수는 32만7천241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플로리다주는 인구 대비 환자가 가장 많은 주라고 CNN은 전했다. ▶ 관련 기사 A4(미국사회)면 인구 대비 환자 수에서 최근까 지 애리조나주가 한 달 이상 가장
앞서 있었으나 지난 13일 플로리 다주가 따라잡았다. 플로리다주 의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 자 수는 55.24명이다. 그러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 날 체육관을 문 닫지 않을 계획이 라고 밝혔다.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들은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
으로 진전할 가능성이 작다며 이 같이 말했다. 플로리다주 브로워드카운티 는 이날부터 주 전역에서 매일 밤 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통행금지 를 실시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렸 고, 마이애미비치도 18일부터 통 행금지를 하기로 했다. 대형 유통체인점들의 마스크 의무화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미 국 최대 소매 체인 월마트에 이어 CVS, 타깃 등이 고객들에게 매장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했고, 이날은 인테리어·건축자 재 소매 체인 홈디포와 로우즈가 똑같은 조치를 발표하며 마스크 의무화 대열에 합류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 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63만8 천2명, 사망자 수를 13만9천128명 으로 각각 집계했다. ◆ 병실·의료진·영안실 모 두 부족= 미국에서 코로나19 환 자가 하루 7만7천여명이나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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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0,786 43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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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면서 병상과 의료 인력, 영안실 부 족 사태가 재연되고 있다.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지인 텍 사스·플로리다·애리조나주를 중심으로 병원과 영안실이 넘쳐 나는 환자와 사망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올해 3∼4월 겪었던 위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지의 병원과 영 안실에서는 병상과 물자, 인력 부 족이 심화하고 있다. 텍사스주 히 댈고카운티에서는 의료 물자의 부족으로 일부 환자들이 들것에 누운 채 10시간을 기다린 뒤에야 진료를 받았다. 히댈고카운티 보건 당국자 아 이번 멀렌더즈 박사는“우리는 절 박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우리는 지쳤다”며“중환자실(ICU)에 4 명의 환자가 있었다. 이제는 211 명이다. 인공호흡기를 쓰는 사람 이 3명이었다. 지금은 135명이다” 라고 말했다. 멀렌더즈 박사는 “누군가 중환자실에 들어가려면 이미 중환자실에 있는 사람이 죽 어야 한다”고 병실 부족 상황을 설명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아야 할 코로나19 환자 수가 중 환자실 수용능 력 을 초과했 다. 텍 사스주
는 미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남 단의 리오그랜드밸리의 병원들에 의사와 간호사 등 군 의료진을 투 입하기로 했다. 애리조나주는 비 상시 병원의 환자 수용능력 확충 계획에 따라 다른 주로부터 간호 사 약 600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사망자 증가 로도 이어지면서 영안실·장례식 장에도 압박이 가해지기 시작했 다. 텍사스와 애리조나주에서는 코로나19의 타격이 심각한 지역 을 중심으로 영안실이 꽉 차면서 보건 당국이 시신을 보관하기 위 해 대형 냉장고와 냉장트럭을 들 여오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 (FEMA)은 다음 주에 텍사스주 에 임시 영안실로 쓸 냉장트럭 14 대를 보내기로 했다. ◆ 검사 확대됐지만 결과 회신 지연 = 코로나19 검사는 대폭 확 대됐지만 이를 판정할 연구소의 역량이 증대된 검사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하면서 검사 결과 회신이 지연되고 있다. 브렛 지로어 보건 복지부 차관보는 16일 대형 상업 연구소조차 10∼12일 뒤에야 검 사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최대한 빠를수록 좋지만 3일 만에 나오면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