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71426

Page 1

Tuesday, July 14, 2026

<제633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7월 14일 화요일

“전례없는 AI 경제전환” … 노벨상 학자 등 200명, 제도구축 호소 “산업혁명보다 크고, 더 짧은 시간에 일어날 것… 대규모 일자리 대체 위험도” 노벨상 수상자 15명을 포함한 경제학자 등 약 200명이 한목소리 로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거대 한 영향을 경고하며 관련 정책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학 자·IT업계 연구자 등 200명이 ‘지금 행동해야만 한다’ 는 제목의 연명 서한을 통해“AI는 향후 10 년 동안 훨씬 더 급진적으로 강력 해질 수 있다” 며“AI가 우리 경제 에 전례가 없는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산업혁명보다 도 크면서도 훨씬 더 짧은 기간에 걸쳐 전개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AI 전환의 부작용으로 언 급되는 인간의 일자리 축소 위협 을 언급하면서도 긍정적인 면도 덧붙였다. 이들은“대규모 일자리 대체를 포함한 위험은 물론 생활 수준 향상 등 기회를 가져올 수 있 다”며“경제학자와 정책수립자,

노벨상 수상자 15명을 포함한 경제학자 등 약 200명이 한목소리로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거대한 영향을 경고하며 관련 정책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은 인공지능

기술 리더들은 변혁적인 AI 경제 학을 이해하고 유인책과 안전장 치, 제도를 만들기 위해 지금 행동 해야 한다” 고 호소했다. 이 서한은 AI 기업 앤트로픽의 경제 연구원인 앤톤 코리네크와 동료 학자 에릭 브린욜프손, 아제 이 아그라왈, 톰 커닝엄 등이 주도 했다. 마이클 스펜스를 비롯해 사이

먼 존슨, 다론 아제모을루 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제모을루 매사추세츠공 대(MIT) 교수는 그간 대표적인 AI 회의론자로 꼽혔지만, 이번 명 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잭 클라 크, 에릭 슈밋 구글 전 최고경영자 (CEO), 세라 프라이어 오픈 AI 최고재무책임자(CFO), 제프 딘

구글 수석과학자 등 IT업계 리더 들도 참여했다. 그간 IT업계 관계자들은 수년 에 걸쳐 AI 기술 발달이 몰고 올 변화에 대해 경고해왔다. 특히 인 간의 업무를 AI가 빠르게 대체해 대규모 실업 사태가 벌어질 것이 라고 봤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 같은 예측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왔으 며, 기술 변화가 점진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YT는 이번 성명이 AI로 인 한 위험성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 는 일각의 우려를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고 설명했다. 브린욜프손 스탠퍼드 이코노 미스트는“여전히 (학계와 현실 사이에) 큰 불일치가 있다고 본다. 다가오는 쓰나미에 우리가 준비하 지 못하고 있을까 봐 걱정된다” 며 성명을 낸 배경을 밝혔다.

7월 14일(화) 최고 97도 최저 79도

13일 메인주에서 ICE 요원 관련 총격 발생 후 ICE 반대를 외치는 주민들.

“또”ICE 총격에 주민 사망 텍사스 이어 엿새만에 메인주서 추방 작전 중 차량 향해 발포 콜롬비아 출신 20대 남성 숨져 메인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으로 20 대 남성이 숨졌다. 텍사스주에서 ICE 요원의 총 격으로 이민자가 사망한 지 엿새 만에 비슷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 면서 미국 내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뉴욕타임스(NYT)와 월 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 르면 이날 오전 메인주의 해안가 소도시 비디퍼드에서 ICE 추방

전담(ERO) 요원이 쏜 총에 맞아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숨졌다. 메인주 법무장관실은 초기 조 사 결과, ICE 요원들이 추방 명령 집행과 관련한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해당 남성이 차량을 몰고 요원 방향으로 달아나려 했고, 이에 요 원이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파악 됐다고 밝혔다. 법무장관실은 총격에 연루된 요원을 직무에서 배제할 예정이라 고 덧붙였다.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는 해당 사건에 관해 보고받았으며 주 정 부와 연방수사국(FBI)이 공동 조 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구체적인 정황은 알려 지지 않았다. 다만 앵거스 킹 상원 의원(메인·무소속)은 이번 사건 과 관련해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 보부 장관과 통화했다며, 사망자 가 이민 신분 문제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반면 현지 이민자 권익 단체들 은 사망자가 콜롬비아 국적의 26 세 남성으로, 유효한 취업 허가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현장의 ICE 요원들 은 보디캠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 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현장 인근 주민 들은 오전 7시 15분 비디퍼드의 주 택가 교차로에서 총성과 함께 비

7월 15일(수) 최고 99도 최저 77도

흐림

7월 16일(목) 최고 94도 최저 75도

7월 1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519.94

13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관련 총격 사건이 발생한 비디퍼드 현장

흐림

1,467.66

1,508.40

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4∼5발의 총성이 들린 후 밖을 보 니 사복에 녹색 조끼를 입은 요원 이 차문 손잡이를 잡고‘그가 나를 치려고 했다’ 고 소리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다른 요원은 흥분한 동료를 진 정시키고 있었다고 그는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앞 유리에 총탄 자 국이 남은 흰색 차량 앞에서 한 여 성이 무릎을 꿇고 울부짖고 있었 으며, 곁에는 어린아이들도 있었 다고 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ICE의 강경 한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이 이 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지난 7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도 35년간 미국에 거주한 멕시코 국적의 남성이 차량 검문 중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ICE는 피해자가 불법 체

1,479.20

N/A

N/A

류자 신분으로 정지 명령을 무시 한 채 요원을 향해 돌진해 정당방 위 차원에서 대응한 것이라 밝혔 다. 이에 유족 측은 피해자가 범죄 전력이 없었고 합법적인 취업 허 가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며 과잉 대응이라 반박했다. 사건이 발생한 비디퍼드는 2000년대 초 소말리아 난민을 비 롯해 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 카계 이민자들이 대거 정착해 온 메인주의 대표적인 이민자 공동체 중 하나다. 이날 사건 현장 주변에는 주민 들이 모여“ICE 폐지” ,“ICE 아 웃”등을 외쳤다. ICE는 올해 초에도 메인주에 서 대규모 불법 이민 단속을 벌였 다가 지역사회와 이민자 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뉴욕 민권센터, 22일부터 시민권 시험 준비반 시작 뉴욕 민권센터가 22일부터 새 시민권 시험 준비반을 시작 한다. 시민권 시험 준비반은 7월 22 일~9월 23일 매주 수요일 오후 4~6시 뉴욕 민권센터(133-29 41 Ave. Suite 202, Flushing, NY 11355)에서 실시한다. 수업은 시민권 인터뷰 준비

2025년 개정된 시민권 시험 예상 질문 128개 학습으로 진행된다. △등록과 문의: (718 460-5600 trisha.kim@minkwon.org 시민권 시험 준비반을 비롯 민 권센터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

센터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Jxc 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 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C3 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 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71426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