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1, 2017
<제371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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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중심 기차역 펜스테이션 선로공사 첫날 선로교체 작업에 들어가면서 여름철 승객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맨해튼의 펜스테이션이 2개 월 일정으로 10일부터 대규모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통근자들
펜스테이션 개보수공사가 시작된 10일 일부 선로가 차단되면서 롱아일랜드에 서 오는 출근자들이 맨해튼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퀸스 헌터스포인트 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고 있다.
“셔틀열차가 아니라 생선 통조림이었다” 펜스테이션 선로 보수공사 첫날“여름지옥 시작” 열차 맨해튼 진입 차단… 통근객 수십만명‘대란’ 미국에서 가장 복잡한 기차역인 맨해 튼의 펜스테이션이 10일 2개월 일정으로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대대적인 선로 교체로 이날부터 일부 노선 열차의 맨해튼 진입이 차단되면서, 평소 기차역을 거쳐 가던 하루 수십만 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 동북부에‘여름지옥’ 이 시작됐다는 언론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암트랙이 소유한 펜스테이션은 1910 년에 만들어진 21개의 선로로 매일 940 여 편의 기차가 다닌다. 이곳을 통해 열 차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은 하루 60 만 명으로 집계된다.
최근 열차탈선 등 시설 노후화로 인 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자 암트 랙은 주말과 야간을 이용하려던 보수 계 획을 바꿔, 승객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속도전’ 을 펴기 로 했다. 좁은 터널을 통해 선로를 드러 내고 새로 까는 것으로, 올여름 공사 총
면적이 축구장 6배의 크기에 달한다고 암트랙은 설명했다. 이 때문에 3개 열차 노선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뉴욕을 경유하는 워싱턴DC∼보스턴 구간의 암트랙, 인근 뉴저지주(州)와 뉴 욕 맨해튼을 오가는 통근열차, 그리고 뉴욕시 남동부 롱아일랜드와 중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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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여겨지는 원유공급을 중단하는 방안 도 비중 있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중국 측은 자칫 북한의 체 제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극단적인 조치 로,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 다며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새로운 대북제 재결의안이 미국의 일정표대로 안보리 표결에 부쳐지더라도 중국 또는 러시아 의 비토(Veto·거부권) 행사로 부결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국으로서는 추가 대북결의 무산의 책임을 중국에 돌리면서, 중국을 정조준 한‘세컨더리 보이콧’ (제3자 제재·제 재 대상 국가와 거래한 제3국 기업 일괄 제재)을 포함해 초강경 독자제재로 방향 을 잡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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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카운티 클럭 사무실 11~13일 팰팍서 순회업무
美, 대북 결의안 수주내 표결 목표… 中은 난색 주재 중국 대사는“대북 제재결의 자체 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안보리로서 최 선의 접근법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 다” 고 말했다. 류 대사는‘수주일 내 표결이 진행될 수 있겠느냐’ 는 질문에는“한반도의 상 황을 개선하고 추가 (미사일) 발사를 차 단하고 제재결의를 확실히 지켜야 한다 는 폭넓은 맥락에서 안보리 이사국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고 답변했 다. 이와 관련, 미국은 지난주 유엔 대북 제재결의안을 초안 형태로 중국에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부터 거듭된 안보리 대북결의에는 포함되지 않은, 새 로운 형태의 제재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 다. 특히 북한 김정은 정권의‘생명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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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을 오가는 통근열차다. 이날 첫 셔틀열차를 타본 한 승객은 암트랙의 경우, 워싱턴DC나 필라델 “사람이 너무 많아 생선 통조림이 된 기 피아 인근에서 출발하는 노선 가운데 하 분이었다” 면서 평일 출근길보다 45분 더 루 3∼4편 정도가 뉴욕으로 들어오지 못 걸렸다고 불평했다. 하고 뉴저지주 뉴왁에서 멈춘다. 정상적 롱아일랜드에서 통근자들을 실어나 으로 뉴욕까지 오는 열차가 다소 줄어드 르는‘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 는 정도다. 노선도 마찬가지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뉴욕과 뉴저 하루에 30편의 열차 정도가 맨해튼으 지 일대의‘통근대란’ 이다. 로 진입하지 못한 채 롱아일랜드 내 퀸 뉴저지에서 들어오는 통근열차의 일 즈나 브루클린까지만 운행하기 때문에 부가 펜스테이션으로 오지 못한 채 뉴욕 승객들은 지하철 등 대체 교통편으로 갈 진입 직전의 마지막 기차역인 뉴저지 호 아타야 한다. 보켄 역까지만 간다. 승객들은 열차에서 공사 첫날은 일부 지연 운행을 제외 내려 지하철, 버스, 허드슨 강을 건너가 하고는 문제가 없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는 페리, 뉴욕ㆍ뉴저지 교통 당국이 임 그러나 미국에서 가장 혼잡한 지역의 시로 마련한 셔틀열차를 타고 맨해튼으 ‘대역사’ 여서 누구도 불편의 정도를 예 로 들어가야 한다. 단하지 않은 채 관망하고 있다.
“북한에 원유공급 차단하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새로운 대북(對北) 제재결의안을‘수주 일 이내(within weeks)’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안보리) 표결에 부친다는 방침 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0일 고위급 유엔 외교관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헤일리 대사는 지난주 유엔 외 교관들에게 이런 시간표를 제시한 것으 로 전해졌다. 속전속결식 결의까지는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대북결의 2321호처럼 몇 달 을 끌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당시 2321호는 5차 핵실험 82일 만에 채 택됐다. 이에 대해 중국은 다소 회의적인 입 장을 보이고 있다. 류제이(劉結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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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새로운 대북(對北) 제재결의안을‘수주일 이내’유엔 안전보장이사 회 표결에 부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0일 고위급 유엔 외교관들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헤일리 대사는 지난주 유엔 외교관들에게 이런 시간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겐카운티 클럭 사무실이 11~13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순회 업무를 실시 한다. 팰팍 타운홀(275 브로드애브뉴) 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 되는 이 순회 업무에서는 미국 여권 신 청과 갱신, 공증인 신청, 포토 카드, 유 권자 등록, 우편 투표 신청 등 다양한 클럭 사무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클럭 사무실은 한인들을 위해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인 직원들이 배치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순회 업무 문의는 201-336-7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