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9, 2015
<제310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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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9일 목요일
“꽃거리 만들면 우리 삶도 더 고와 질 것” 한영각 목사,‘문제의 맥도날드’앞 거리 등에 화단 만들어 뉴욕일보를 통해 꽃 가꾸는 목사로 소개된 바 있는 뉴욕순복음제일교회 담 임 한영각 목사가 이번에는 한인 노인들 과 좋지 않은 인연으로 언론에 노출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와 파슨스 코너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앞 화단을 꽃으로 꾸몄다. 한 목사는 이번 주 이곳의 매장 파슨 스 블러바드 방향의 두 화단에 한국의 국화 무궁화와 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인 자각꽃, 캐나다 범꼬리꽃, 세잎 국화 등 300개의 꽃 모종을 심었다. 한 목사는 이곳의 모종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 필요한 시간인 약 한 달간 새 벽마다 물을 주며, 보살펴야 한다. 꽃을 가꾼다는 일은 한편으론 무척 이나 고된 작업이다. 새벽 5시부터 양동 이에 물을 가득 담아 자신의 밴 차량에 이를 싣고 새롭게 가꾸는 화단으로 향해 정성스레 붓는 작업을 지속해야 한다. 앞서 뉴욕일보를 통해 한목사의 꼴 가꾸기가 기사화 됐을 때에도 당시“146 가 버거킹 앞 화단을 온 마음을 다해 가 꾸는 한인이 있다” 며 뉴욕일보로 제보 한 한인이 있어 따뜻한 이웃의 정겨운 미담으로 기사가 게재됐었다. 한영각 목사는“이번 파슨스 코너 맥 도날드 매장 화단을 가꾸는 일을 계기로 이 매장 직원도 한인들을 한 번 더 생각 해 주고, 한인사회도 안 좋은 일로 연루
뉴욕순복음제일교회 담임 한영각 목사가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와 파슨스 코너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 장 앞 화단을 꽃으로 꾸몄다. 만개한 꽃은 종에 따라 한 두 달 후면 볼 수 있다.
돼 있는 장소라는 이미지 보다는 편안한 지역 매장으로 여겨지길 바라는 마음”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이곳에 가로수가 뽑혀 지나 는 사람들이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곤 했 는데, 꽃을 심음으로 해서 이 같은 일이
없어지지 않겠느냐” 며,“이 길은 아침부 터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활짝 핀 꽃으 로 거리도 아름다워지지만 보는 이들도 더불어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 고덧 붙였다. 한 목사는 현재 담임목사로 재직하
고 있는 뉴욕순복음제일교회(41-15 150St. Flushing, NY 11355) 내 파킹장 과 그 인근을 꽃으로 가꾸고 있다. 또 플러싱 먹자골목 롱아일랜드 레 일로드(LIRR) 머레이힐 기차역과 마포 숯불갈비 2, 플러싱 144가 41 애브뉴에 소재한 아파트, 퀸즈 YMCA, 플러싱 공 영주차장 우리아메리카 은행, 노던 146 가 버거킹 파킹장과 그 주변, 그 건너편 에 위치한 뉴뱅크, 던킨 도넛 등 플러싱 곳곳의 가로수 화단과 버려진 공터에 꽃 을 심고 있다. 특히 한인 네일 재료 제조업체인 키 스(KISS) 그룹에는 1만 그루의 무궁화 를 기증하기도 했다. 25년째 꽃과 꽃씨를 배포해 온 한영 각 목사는“꽃으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해 준 하나님께 감사하다” 며,“천국가기 전까지 꽃과 꽃씨를 나누 다 가길 원한다. 플러싱 거리를 꽃밭으 로 가꿔, 이민생활에 지친 이들의 마음 에 활력을 얻고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참 좋겠다” 고 말했다. 한영각 목사는 해마다 뉴욕순복음제 일교회 시내산 기도원(원장 한영각 목 사)에서 재배된 더덕 꽃씨 등 꽃씨 50만 개, 모종 1만개 등을 지역 내 한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으며, 올해도 행사를 이어갔다. <신영주 기자>
“강제노역 발언 뒤집는 日 꼼수 폭로하겠다” 반크,‘글로벌 역사 외교대사’300명 선발해 전 세계에 홍보 “일본은 근대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되자마자‘강 제노역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라고 국 제사회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가 일본의 표리부동한 이중 플레이 전술 에 속아 넘어간 셈입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 장은 강제노역 시설의 유네스코 세계문 화유산 등재 직후 일본 정부가 보이는 행태에 대해 8일“그럴 줄 알았다” 는반 응을 나타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5 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회의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시설인 나 가사키(長崎) 조선소, 하시마(端島·일 명 군함도) 탄광 등 7곳을 포함한 23개 산업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박 단장은“사토 구니 주유네스코 일 본 대사는‘1940년대 몇몇 시설에 많은 한국인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끌려와 가혹한 환경에서 일하기를 강요받았다’ 라고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하는 듯하더니 등재 결정이 나자 10여 분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말한 내용을 번 복했다” 고 지적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일본
대표의 발언 가운데‘forced to work’ 라 는 표현은‘강제노동’ 의 의미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스가 요시히데 일 본 관방장관은“일본 대표단 발언은 강 제노동을 의미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 라고 말을 뒤집었다. [뉴욕일보 7월7일 자 A1면-‘한국, 일본에 도 당했다’제하 기사 참조] 박 단장은“일본 정부는 국제사회를 향해 강제노역 내용을 인정하겠다는 약 속을 무시하고 왜곡된 역사 인식을 세계 인에게 홍보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앞으로 타국과의 양자 협의와 국제회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
의 등의 기회를 활용해 한반도 출신자들 의 노동이 국제노동기구(ILO)의‘강제 노동 조약’ 이 금지하는‘강제노동’ 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뻔뻔하게 나오고 있다” 고 울분을 터뜨 렸다. 이는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위에서 약속한 강제징용 피해자 추 모 조치 또한 제대로 지키지 않겠다는
한때 비
7월 9일(목) 최고 82도 최저 70도
맑음
7월 10일(금) 최고 85도 최저 70도
맑음
7월 11일(토) 최고 87도 최저 72도
7월 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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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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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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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지지자 63%,“동성결혼 반대” 연방대법원의 역사적인 동성결혼 합 법화 결정에 대해 공화당 지지자 중 3분 의2 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 가 시민 3천6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 일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는 응답이 63%로 나타났다. 이는 지지정당을 구분하지 않고 응답자 전체로 따졌을 때 동성결 혼 반대 비율이 35%에 그친 것과 대조 적이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1%는 동성결혼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공화당 지지자의 52%는 동성결 혼 허용은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 차 원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돼야 할 문제라 고 답한 반면, 응답자 전체로는 24%만 이 주정부 차원의 문제라고 여겼다.
이 같은 결과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 저지 주지사,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 사,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마 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주 주지사 등 동 성결혼에 반대하는 공화당 대선 후보들 에겐 다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 의원의 경우 대선 캠페인에 서 동성결혼 반대 입장을 우선시하겠다 고 선언하는 등 동성결혼 반대에 적극 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허커비 전 주 지사 역시 오랜 동성결혼 반대론자다. 노던아이오와 대학의 크리스토퍼 래 리머 교수는“공화당 후보들이 이 같은 입장을 통해 첫 대선 경선이 열리는 아 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나이 많 은 보수 당원들을 공략할 수 있을 것” 이 라며“세대와 일부 관련된 문제” 라고 말 했다.
태도라는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보여온 일본 정부의 말 바꾸기나 이중 플레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일본은 철저하게 자국에 불리한 내용을 축소하고 유리한 내용을 홍보하는 전략을 추구해왔지요. 일본이 강제징용에 관해 반성한다는 뉘앙스를 국제사회에서 풍기다가 등재가 결정되 자 물타기 전법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 는 것도 오래된 그들의 수법입니다.” 이에 대응해 반크는 일본 정부가 등 재에 앞서 약속한 내용을 국제사회에 알 리고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점검해 나갈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300명을 선발하 기로 했다. 오는 2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연 뒤 8월 16일까 지 세계인을 대상으로 일본의‘꼼수’ 를 폭로하고 그들의 잘못된 주장을 조목조 목 반박할 계획이다. 또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숨기려고 하는 것 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 등에 올려 세계 인에게 홍보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박 단장은“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 일본의 꼼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초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한국의 학교와 자매결연한 전 세계 초·중·고교에도 일본의 역사 왜 곡 사실을 홍보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