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70823A

Page 1

Saturday, July 8, 2023

<제553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3년 7월 8일 토요일

자랑스러운 한인…“나는 이렇게 일한다” ‘AIFD 특별공로상’수상한 플라워 디자이너 클레어 원 강 씨 뉴욕업스테이트에 거주하는 저명한 플라워 디자이너 클레어 원 강(Claire Won Kang, 한국명 이원영)씨가 한인 최초로 미국 플 라워 디자인 분야의‘오스카 상’ 이라고 불리는 미국플라워디자인 협회(The American Institute of Floral Design, AIFD)의 2023년 특별 공로상(the Award of Distinguished service to the Floral Industry)을 수상했다. 클레어 원 강씨는 6월 29일~7 월 6일까지‘Grow’ 을 주제로 시 카고에서 열린 AIFD 전국 심포 지엄에서 58년 협회 역사상 한인 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AIFD(The American Institute of Floral Design)는 1965년 설립, 현재 전세계 1,200명 의 플라워 디자이너들을 회원으 로 둔 국제적인 단체로 플라워 디 자인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한 업 적과 평판 등을 기준으로 매년 전 국 심포지엄에서 1명에게 특별공 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1992년부터 AIFD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꽃과 소품을 콜라주해 플라워 아트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콜라 주 플라워 디자인 작품으로 미국 최대의 꽃박람회‘필라델피아 플 라워쇼’ 에서 대상을 수차례 수상 했다. AIFD의 특별 공로상 수상식 은‘깜짝 쇼’ 로 유명하다. 수상자 에게는 비밀로 하고 수상식에 전 가족을 초총허여 무대에서 만나 게 하는 전통이 있다, 이날도 수상 자 클레어 원 강 씨에게는 비밀로 하고 가족들을 초청하여 무재 뒤

흐림

흐림 /비

7월 9일(일) 최고 81도 최저 71도

흐림 /비

7월 10일(월) 최고 83도 최저 69도

N/A

1,287.77

7월 8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25.80

클레어 원 강씨가 3일 AIFD 시상식에서 남편 강성권 박사와 딸, 손녀들을‘깜짝’만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출처=AIFD 제공]

저명한 플라워 디자이너 클레어 원 강씨 가 한인 최초로 미국 플라워 디자인 분야 의‘오스카 상’ 이라고 불리는 미국플라 워디자인협회 2023년 특별 공로상을 수 상했다.

에 숨겨놓고 클레러 원 강씨가 무 대에 오르자“뒤를 보세요’ 하고 말했다. 뒤돌아 보자 남편 강성권 박사와 딸 손녀들이 왈칵 달려들 어 포옹하며 꽃다발을 안겨 놀랍 고 행복한 순간을 연출했다. ◆ 클레어 원 강 씨가 걸어운 길 = 클레어 원 강 씨는 한국 이화 여자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학위 를 받았다. 그는 미대 시절 예리 한 색, 질감, 형태 감각을 발전시 키기 시작했다. 1968년 도미 후 펜 실베니아 미술아카데미, 카네기 멜론 대학, 캐나다 핼리팩스의 노 바스코샤 예술 학교에서 계속 수 학했다. 1992년부터 AIFD에 가입하여 활동한 그의 꽃 예술은 많은 심포

클레어 원 강씨가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AIFD 제공]

지엄 무대를 빛냈다. 1996년‘예술 가의 삶’ 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예 술 형태‘플로랄 콜라주 페인팅’ 을 소개하기 위해 웨딩 디자인을 만들었다. 2001년 시카고 심포지 엄에서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 하여 창의성의 사계절을 발표했 다. 그는 2003년 AIFD 런던 포럼 에 초대되어 미술과 꽃 디자인을 매우 성공적으로 혼합한 콜라주 를 국제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2004년‘동양이 서양을 만나

‘유권자등록 → 투표하기’운동 박차 민권센터, GoVoteNYC 기금 지원 받아 민권센터가 그동안 펼쳐온 선 거 참여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 아 활동기금을 지원받아 캠페인 을 더 활성화하게 됐다. 뉴욕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지 원하는 재단인 뉴욕커뮤니티트러 스트의‘GoVoteNYC’기금 협 의회는 최근 뉴욕시 9개 비영리 단체에 47만5,000달러 지원하기로

7월 8일(토) 최고 85도 최저 72도

결정했는데, 민권센터가 유일한 한인 단체로 선정됐다. 아태계정치력신장협의회 (APA VOICE)를 이끌고 있는 민권센터는 지난 6월 27일 예비선 거를 앞두고도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선거 참여 캠페인 을 한 달 이상 펼쳤다. 가정방문, 가두홍보,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

등을 통해 수만여 한인과 아시안 유권자들을 만나 투표를 독려했 다. 기금을 지원 받는 단체는 △ 민권센터 △메드가 에버스 칼리 지 법과 사회 정의를 위한 센터 △엘 푸엔테 △페이스 인 뉴욕 △ 히스패닉연맹 △뉴욕시시민참여 테이블 △뉴욕이민자연맹 △유나 이티드 네이버후드 하우스 등이 다. 민권센터는“역사적으로 뉴욕 시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는 끔찍

다, 융합이냐, 혼란이냐’ 를 발표 하는 심포지엄에서 주요 무대를 공유하는 기쁨을 가졌다. 그는 1991년부터 브렁스에 있 는 뉴욕식물원에서 25년 넘게 교 직원으로 일했고, 2005년‘올해의 강사’ 상을 받았고, 2007년 꽃 부서 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됐다. 2008년 이화여대 100주년 동창 회 갈라에서 꽃 전시회를 개최했 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미국 스타일의 디자인을 연구했 다. 이는 한국 꽃 디자인 커뮤니

하게 저조하다. 유권자 4명 가운 데 한 명만 투표한다. GoVoteNYC는 이와 같이 저조 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고 믿는 다. 이번 새 기금은 커뮤니티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 의 활동을 통해 특정 소수민족의 유권자 투표율을 거의 두 배로 늘 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 로 마련됐다.”고 밝히고 “GoVoteNYC의 새 기금은 앞으 로 민권센터가 더 힘차게 선거 참 여 캠페인을 펼칠 수 있는 거름이 될 것” 이라며 기뻐했다.

1,280.20

1,315.70

티 내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재능은 거의 20년 동안 명성 있는 필라델피아 꽃 전시회 에서 공유됐다. AIFD의 Northern Chapters 연례 전시회 에서 그의 기여와 협력은 2010년, 2011년, 2015년‘Best in Show’ 를 수상했다. 2014년, AIFD의 문화 고문으 로‘한국에서 온 보물: 조선 왕조 의 예술과 문화’ 에서 그녀의 팀을 이끌었고, PA 가든클럽연맹으로 부터 특별 성취상, 예술가 협회상, 펜실베이니아 원예 협회의 특별 공로상과 PFS의 사람들 선택상 을 수상했다. 그는 AIFD에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자원하여 2010년 심포지 엄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꽃다발 을 만들고 2013년과 2019년 국립 이사회 오찬을 위한 예술적인 테 이블스케이프를 디자인하고 2022 년에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장 식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AIFD 회원 인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290.30

2019년 FTD 월드컵에서 AIFD를 대표하기 위해 선정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4명에 뽑혔다. 2022년 예일 대학교에서 한국 어 강좌 개설 50주년을 기념하여 창작한‘하늘 지구 사람들’ 이라 는 제목의 금속 작품과 신선한 꽃 콜라주를 발표하도록 초대받았 다. 이 작품은 한글의 세 가지 기 본 요소인 하늘. 땅, 사람을 나타 내며 한글의 기본 철학을 설명하 여 극찬을 받았다. 2015년 플라워 디자인과 콜라 주 분야를 다룬 ‘원네스 (Wonness)’ 를 출판했다. 이 책은 2016년 세계적 도서상인 에릭 호 퍼 북 어워드(Eric Hoffer Book Award) 예술부문 상을 받았다. 그는 이 책에서“당신이 꽃을 들 을 때 스타일은 중요하지 않다, 그 것들은 당신의 뮤즈이다. 여러분 의 모든 감각이 협력할 때 활기차 고 역동적인 창조물이 탄생한다. 저는 예술의 아름다움은 주로 단 순함, 성실함, 진실함, 자연적 특 징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고말 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070823A by nyilbo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