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22
<제523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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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7일 목요일
뉴욕 ⇄ 뉴저지 통근 한결 편해진다 허드슨강 밑에 새 열차 전용 터널 2023년 중 착공 흐림
7월 7일(목) 최고 77도 최저 6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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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금) 최고 87도 최저 7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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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토) 최고 82도 최저 66도
7월 7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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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7월 6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뉴욕 허드슨강 밑 터널 건설 계획
뉴욕 펜스테이션 내부의 철로
뉴욕·뉴저지 주, 예산 70억 달러씩 반분 부담 미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뉴욕과 뉴저지 주(州) 사이 허드슨강에 새로운 터널이 건설된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필 머피 뉴저 지주지사가 새 터널 건설에 드는 140억 달러의 예산을 절반씩 부담
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게이트웨이’ 로 명명된 이 터 널은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열차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허드슨강을 지나는 열차 는 노스리버 터널을 사용하고 있 지만, 112년 전인 1910년에 완공된 낡은 터널이기 때문에 1시간에 24
대의 열차의 통행만 가능하다. 특 히 지난 2012년 침수 사고로 안전 문제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새 터널이 완공될 경우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통량이 획기적 으로 증가해 교통난 완화에 도움 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드슨강 밑에 새로운 터널을 건설하겠다 는 계획은 20년 전부터 추진됐지 만, 예산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번
번이 무산됐다. 앞서 뉴욕주 정부는 터널 건설 로 혜택을 보는 것은 뉴욕에서 일 을 하는 뉴저지 주민들이기 때문 에 뉴저지가 더 큰 비용을 부담해 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2009년에 도 비슷한 터널을 만들겠다면서 착공까지 했지만, 비용에 대한 부 담을 느낀 뉴저지주가 공사를 중 단시켰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
89,839,331 5,808,493
60,611 5,994
1,044,241 70,211
2,5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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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66
절에는 연방 정부가 예산 투입을 약속하면서 다시 터널 착공에 대 한 기대가 고조됐지만, 2016년 당 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 승인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뉴욕과 뉴저지가 비용 반분에 합의한 것은 연방정부의 자금 투 입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라 는 설명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각 지역의 인프라 건설을 위해 1조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 정이다. 게이트웨이 터널과는 별 개인 뉴저지주 내부의 철도 교량 건설에도 공사비 19억 달러 중 60%는 연방정부가 부담할 것으 로 알려졌다. 뉴욕과 뉴저지는 내년 중 게이 트웨이 터널을 착공할 계획이다.
“DACA 청소년 완전히 구제하라!” 민권센터 등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회원들 뉴올리언스 美 제5순회항소법원으로 달려가 집회 “DACA를 유지하라!” 수백 명의 서류미비 청년과 가 족, 지역 사회 구성원, 신앙 지도 자, 지지자들 및 운동가들이 6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미국 제5순회항소법원 으로 모여 DACA(미성년 입국자 추방 유 예) 청문회 시작과 함께 서류미비 청소년들의 추방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행진 참석자들은 DACA 프 로그램이 새로운 신청서들을 다 시 접수하고 지속할 것을 요구하 며, 미국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거주하는 1,100만 명의 서 류미비 이민자들 모두에게 시민 권을 보장하는 영구적인 해결책 을 입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뉴욕, 뉴저지, 일 리노이, 네바다, 워싱턴 D.C., 메 릴랜드,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캘
리포니아, 텍사스, 아칸소, 미네소 타, 위스콘신, 미시시피, 테네시에 서 달려왔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NAKASEC), Make the Road New York(MRNY), Make the Road Nevada(MRNV), CASA, Center for Popular Democracy(CPD), Coalition for Humane Immigrant Rights(CHIRLA), 공정한 이민 개혁운동(FIRM), 커뮤니티 체인 지, HANA 센터, 우리 센터 (PA), 우리 훈토스, 민권 센터, 함 께 센터, FIEL 휴스턴 소속 한인 청년들이 많이 참가했다. 2021년 7월 텍사스의 Andrew Hanen 판사는 DACA를 불법으 로 간주하고 새로운 DACA 신청 서들을 받는 것을 중단하도록 명 령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의 행정 명령으로 제정된 이 임시 프로그램은 2007년 6월 15일 이전 에 미국에 도착한 수십만 명의 젊 은이들에게 취업 허가와 추방으 로부터의 보호를 부여해왔다. DACA는 수년 동안 많은 흑 인,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조직과 투쟁으로서 이어져왔다. 미국 전국에서 온 서류 미비 지역 사회 구성원, 지지자들, 운동가들이 뉴올리언즈 제5순회 항소 법원 밖에서 DACA 프로그램을 유지 이날 행진에서 DACA 수혜자 하고 모든 서류미비자들에게 영구적인 보호를 올해 안에 보장하도록 요구하며 집회, 기자회견, 그리고 행진을했다. [사진제공=미주 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미교협)의 공동소장인 김정우씨 는“저는 정치인들의 비겁한 변명 촉구한다”고 외쳤다. 1,100만 명에게 시민권을 제공해 로그램이 다시 공격을 받고 있다. 에 지쳤다. 바이든 행정부와 의회 Make the Road Nevada의 야 할 때.” 라고 주장했다 이런 불확실성에 지쳐 우리는 수 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 날은 우리 리드 주최자 Rico Ocampo씨는 DACA 수혜자이자 CASA 회 십만명의 DACA 수혜자들을 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두려움 속 “저는 DACA 수혜자로서 수십 원인 Gabriela Hernandez 씨는 표하기 위해 뉴올리언스로 왔다. 에서 살아가야 하는 또 다른 날들 년 동안 저를 그림자 속으로 몰아 “저는 DACA가 전 트럼프 대통 우리는 모두를 위한 영구적인 해 이다. 우리는 체포 기록이 있는 넣은 나라에서 공적 존재를 가질 령으로부터 처음 공격을 받았을 경책과 시민권이 필요하다.” 고주 사람들 모두를 포함하여 1,100만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고 말하 때 옹호하기 시작했다. 이제 바이 장했다. 명의 서류미비 이민자들 모두에 고“30년의 약속 이후, 지금은 과 든 대통령이 모두를 위한 시민권 <A2면에 계속> 게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길을 감한 리더십과 바이든 행정부가 의 길을 약속을 했지만 DACA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