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6, 2015
<제310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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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6일 월요일
건강보험료 대폭 인상될듯… 오바마케어에 부담 보험사들, 20∼40% 인상요구…“소비자 고민 시작될 수도” 심의 과정서 인상폭 줄어들 듯 미국의 건강보험사들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개혁법) 시행 후 시장환경 변 화를 이유로 보험료의 집단 인상을 추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미국 전역 의 보험사들이 20∼40%의 보험료 인상 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전국 주요 보험사들 의 연합체인‘블루 크로스·블루 쉴드 (Blue Cross and Blue Shield)가 이 같 은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이 단체가 추진하는 평균 보험료 인 상폭은 일리노이 주(州)의 경우 23%, 노 스캐롤라이나 주 25%, 오클라호마 주 31%, 테네시 주 36%, 뉴멕시코 주 51%, 미네소타 주 54% 등으로 집계됐다. 오리건 주에서는 보험당국의 승인이 이미 이뤄져 주내에서 가장 가입자가 많 은‘모다 헬스 플랜’ 의 보험료가 내년에 25%, 2위 업체인‘라이프와이즈’ 가 33% 씩 각각 오른다. 오리건 주 공공문제연구소의 보험 전문가인 제스 엘리스 오브라이언은 “내년 보험료 인상은 지난 수년간에 걸 쳐 이뤄졌던 것보다 더 클 것” 이라면서 “ 일부 소비자들은 자신이 보험료를 계 속 낼 수 있을지, 또 돈을 낸 만큼 효과가 있을지 고민이 시작될 수도 있다” 고말
했다. 보험사들이 내세우는 인상 이유는 ‘소비자들의 요구 충족’ 이다. 오바마케 어로 지금까지 건강보험에서 배제돼온 새로운 가입자들이 들어온 후 고가의 특 수약품 처방이 늘어나는 등 변화가 생겼 다는 것이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보험사 관계 자는“건강한 사람들은 기존의 보험을 유지하려는 쪽” 이라며‘거래소(오바마 케어 웹사이트)’ 에서 보험 상품을 구입 하는 경우는 건강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계층이라고 설명했다. 아픈 환자들에 대한 보험료 지급이 늘어났으니 보험료도 올라야 한다는 논 리다. 이는 미국 정부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테네 시 주를 방문했을 때, 소비자들이 보험 사의 요구 인상폭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 을 주 당국에 요청해야 한다면서, 그렇 게 된다면 인상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했다. 연방 당국자들도 보험사들이 제시한 인상폭이 줄어들 것을 확신하고 있다. NYT는 오바마케어로 촉발된 충격 파에 보험업계가 적응 중인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보험료 인상이 오바마 케어의‘효과’ 를 둘러싼 논란을 더욱 키 우고 있다고 전했다.
맑음
1,125.30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가 4명이 벌인 연장전 승부에서 승리, 미국프로골 프(PGA) 투어 첫 우승을 장식했다. 대니 리는 6일 웨스트버지니아주 올 드화이트 TPC(파70·7천287야드)에서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마지막날 4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내 케빈 키스너, 로버트 스 트렙(이상 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
7월 7일(화) 최고 85도 최저 74도
한때 비
7월 8일(수) 최고 86도 최저 7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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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민투표“반대 61%” 그리스 미래 짙은 안개속에 기사 A10면
줄어드는 미국인 자부심… “극도로 자부”9·11 테러후 70%→54% 미국 239주년 독립기념일… 뉴욕 불꽃놀이 장관
미국 탄생 239주년을 맞은 4일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 하행사가 펼쳐졌다. 뉴욕은 테러 경계령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곳곳에서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다양 한 행사가 펼쳐졌다. 독립기념일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는 4일 오후 맨해튼 동쪽 이스트리 버의 5개 바지선에서 펼쳐졌다. 불꽃놀이 후 기념 야외 음악회도 뒤따랐다. ▶독립기념일 행사 관련 기사·사진 A2면
PGA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 연장전서 승리 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대니 리는 비가 내린 가운데 17번홀 (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파를 잡 아 보기에 그친 헌을 따돌렸다. 한국에서 태어나 8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대니 리는 어린 나이에 각종 아마추어와 프로 대회에서 우승, 유망주 로 인정받은 선수다. 한국 이름은 이진 명이다. 2008년 18세1개월의 나이로 US아마 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니 리는
한때 비
7월 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프로 골프“한국 남자도 우승한다!”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7월 6일(월) 최고 85도 최저 70도
2009년 2월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실력을 입 증했다. 2009년 마스터스 출전 뒤 프로로 전 향한 대니 리는 PGA 투어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한동안 그 뜻을 이루지 못했 다. ▶자세한 내용은 B1·2면 하지만 대니 리는 이번 우승으로 120 만6천 달러의 상금과 오는 16일 스코틀 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브 리티시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가 4명이 벌인 연장전 승부 에서 승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장 식했다.
미국인들의 자부심이 해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3일 공개한 여론조사(6월2∼ 7일, 1천527명)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자신이 미국인인 것에‘극도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이어‘매우’27%,‘보통’14%,‘약 간’4% 등의 순이었고, 전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도 1%에 달했다. 갤럽은 독립기념일(7월4일)에 앞서 정기적으로 이 같은 여론조사를 하는데 ‘극도로’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은 여 론조사 첫해인 2001년 55%에서 2003년 70%로 정점을 찍은 뒤 2005년 61%, 2007 년 57%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 다. 직전 여론조사인 2013년의 극도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은 57%였다. 2003년에 70%를 기록한 것은 2001년 ‘9·11 테러’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 탄 전쟁 등 각종 테러와의 전쟁에 나선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극도로 자부심을 느낀다는 답변은 18∼29세 43%, 30∼49세 52%, 50 ∼64세 58%, 65세 이상 64% 등으로 나 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지역별로는 보수 색채가 강한 남부 가 61%로 가장 높게 나왔고 그다음은 중서부 55%, 동부 50%, 서부 46%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