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30, 2014
<제279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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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30일 월요일
… 한인들도 후보도“열심! 또 열심!” “한인정치인 더 배출!” 로이 조 위해 민주당 중진들도“총력” 후원회에 밥 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도 참석
로이 조 후보를 위한 한인후원회가 28일 뉴저지 알파인 거주 한인 제이슨 전씨의 자택에서 열렸다. 사 진 왼쪽부터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로이 조 후보, 밥 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 제이슨 전씨.
“2014년 중간선거를 통해 뉴욕·뉴 저지에서 한인정치인을 더 배출하자” 는 열기가 뜨겁다. ◆ 로이 조 후보 후원회 = 뉴저지 연 방하원의원 제5선거구에 민주당 공천으 로 나선 로이 조(33) 후보를 위한 한인 후원회가 줄기차게 열리고 있다. 28일 에는 뉴저지 알파인 거주 한인 제이슨 전씨의 자택에서 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 정계를 대표하 는 밥 메넨데즈 연방상원의원과“한인 의 며느리”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도 참석, 로이 조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 다. 메넨데즈 의원은“미국은 변혁을 위 해 젊은 정치인들을 필요로 한다” 며“로 이 조 후보를 통해 미국의 새시대를 열 어 나가자” 고 지지를 당부 했다. 그레이스 맹의원은“연방 의회에 더 많은 소수민족 정치인들이 진출해야 한 다” 고 주장하고“하원은 로이 조를 절실 히 필요로 한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인들은 모두“한 인사회는 2014년 선거에서 꿈과 능력과 식견을 갖춘 젊은 후보를 만난 것은 행 운” 이라며“이제 문제는 선거자금 이다.
한인사회는 열정을 다해 조 후보를 성 원해야 한다” 고 말했다. △로이 조 후보 후원 문의: rdcho5@gmail.com 732-207-7974 ◆ 정승진후보 후원회 = 정승진 뉴 욕주 상원의원 후보를 위한 후원모임이 28일 오전 11시30분 플러싱 좋은씨앗교 회에서‘노인사랑방’임원진들과 회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승진 후보는“뉴욕주 상원의원이 되어 우리 주에서 정치적으 로 대변 받지 못하는 힘없는 주민들을 위한 강력한 일꾼이 되겠다” 고 다짐했 다. 정 후보는“현재 안타까울 정도로 주 정부와 의회의 부정부패가 극심하 다. 특히 뉴욕 주 의원들이 감옥에 가는 수가 가장 많다.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당선된 정치인들이 막상 선거가 끝나면 감감무소식이다” 고 지적 하고“저는 정치자금법과 공직자윤리법 을 개혁하는 등 정치인이 아닌 커뮤니 티 입장에서 일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노인 유권자들은 정승진 후보 선거 캠 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다. △정 후보 후원 문의: 718-462-2100
“정승진 더 큰일 할 수 있게 만들자” 한인 노인들, 잇따라 응원하며 성금 전달
정승진 뉴욕주 상원의원 후보 후원모임이 28일 플러싱 좋은씨앗교회 내 노인사랑방 회원 및 지역 노 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음식 월드컵’ 에선 한국이 우승” 80여개국 참가‘2014 뉴욕식품박람회’서‘한국관’큰 인기 미국에‘음식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29일부터 7월1일까지 맨해튼 제이콥 제비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2014 뉴욕 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에서 ‘한국관’ 의 인기가 뜨겁다. 이번 박람회에서‘한국농수산식품유 통공사(aT센터)’뉴욕지사(지사장 신현 곤)는‘건강’과‘웰빙’에 초점을 맞춰 진행, 이에 부합된 엄선된 29개 업체를 참가 시켰다.‘뉴욕aT센터’ 는 김, 김치, 인삼 등 대미 주요 수출 상위 품목은 물 론 전통차, 고추장 소스류, 음료 등 아이 디어를 접목한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내 세웠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음식 요리사인 적문 스님을 초청해‘한국관’ 입구에서 사찰음식 시연행사를 가져 미 국 내 채식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 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날 소개된 사찰음식은 고운 빛깔의 ‘두부 무침’ 과‘애호박 전병말이’ 가선 보였으며, 이들 음식들은 뻥튀기에 올려
전명희 뉴욕aT센터 차장(오른쪽)이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음식 요리사인 적문 스님(왼쪽)과 함께‘두부 무침’과‘애호박 전병말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현곤 뉴욕aT센터 지사장. 신 지사장은“박람 회를 세계인들이 식품으로 격돌하는 또 하나의 월드컵이라 할 수 있다”며,“준비된 행사나 관 람객들의 호응으로 보아 행사 끝난 후 있을 평 가에서 8강에 들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4 뉴욕식품박람회’한국관 전경.
져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께 제공됐다. 대미 수출 1위(단일 품목)인 김도 밥에 싸먹고, 장과 같이 먹는 등 김을 활용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됐다. 신현곤 뉴욕aT센터 지사장은“박람 회 첫 날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며,“행사가 끝난
후 주최측이 참가국을 대상으로 진행하 는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신 지사장은 ‘한국 관’ 의 규모와 다채로운 부대행사, 이로 인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그 이유로 들었다. ‘뉴욕aT센터’는 김을 이을 차세대
품목으로 알로에 등 건강에 기초를 둔 음료류와 고추장을 기본으로 한 소스류 를 꼽고 앞으로도 이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뉴욕식품박 람회’ 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 로 이번에는 80여개국, 2천4백여 개의 식 품 관련 업체들이 18만여개의 식품을 선 보인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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