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9, 2022
<제522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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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9일 수요일
론 김 의원 53%·그레이스 이 후보 50% 득표… 신승 예상 뉴욕주 예비선거 민주당 주하원의원 선거 주지사 예비선거는 케시 호컬 현 지사 압승 28일 실시된 뉴욕주 민주당 예 비선거에서 ▶뉴욕주지사 선거에 는 케시 호컬 현 지사가 압승, ▶ 40선거구(플러싱 일대) 주하원의 원 예비선거는 6선을 노리는 론 김 현의원이 ▶65 선거구(맨해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는 한인 그 레이스 이 후보가 신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선거 투표는 뉴욕주 전역 에서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진행됐다. 개표 결과 28일 오후 11시 40분 개표율 56.46% 현재 ▶뉴욕주지 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케시 호 컬 현 지사가 55만5,608 표(득표 율 67.4 %)로 차점자인 주메인 윌 리람스(16만1,369표 19.6%), 3위린 토마스 수오지 현 연방하원의원 (10만6.772표, 13% )에 크게 앞서 고 있어 승리가 확실하다. 공화당에서는 리 젤딘 후보가 18만4,470표(득표율 44.2%)로 줄 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아들인 앤 드루 줄리아니 후보(9만 6,244표, 23.1%)를 크게 앞서고 있다. 한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민 주당 뉴욕주하원의원 40선거구에 서는 오후 11시 40분 개표율 40.11% 현재 론 김 후보가 1,825 표(득표율 53.2%)를 얻어 중국계 케네스 치우 후보(1,604표, 46.8%) 를 근소하게게 앞서고 있다. ▶65선거구에서는 오후 11시
맑음
6월 29일(수) 최고 84도 최저 68도
흐림
6월 30일(목) 최고 88도 최저 70도
흐림
7월 1일(금) 최고 90도 최저 75도
6월 2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12.37
1,267.23
1,302.40
1,277.20
N/A
1,276.00
< 미국 COVID-19 집계 : 6월 2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그레이스 이 후보
론 김 의원
40분 개표율 49.86% 현재 한인 환 경운동가 그레이스 이 후보가 4,381표(득표율 48.8%%)로 4명 의 후보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릴라파 사이어투팩 후보가 3,127표(34.8%), 데니 살라 스 후보가 1,194표(13.3%), 알라나 시빈 후보가 274표(3.1%)를 얻고 있다. 이에 앞서 28일 투표일을 맞은 한인 유권자들은“오늘 꼭 투표하 여 론 김 의원을 6선의 뉴욕주하 원의원으로 만들어 더 큰 정치인 이 되게하자, 또 그레이스 이 후 보를 승리로 이끌어 뉴욕주하원 의원으로 만들자!”며 아침 일찍 부터 너도나도 투표장으로 달려 가 귀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한인들은“투표는 우리 한인 사회의 힘을 미국에 과시하는 가 장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다. 오늘 한인 유권자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다 투표에 참여하 여 우리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미 국에 보여주자” 며 투표장으로 향 했다. 26일에는 뉴욕한인회(회장 찰 스 윤)와 뉴욕 일원 주요 단체들 이 플러싱 노던 155 스트리트 레 너즈 광장에서 28일(화) 실시되는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 참여 독려 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찰스 윤 뉴욕한인 회장을 비롯해 박윤용 한인권익 신장위원회 전 회장, 김동찬 시민 참여센터 대표, 손영준 뉴욕한인
수산인협회장, 박광민 뉴욕한인 식품협회장, 곽우천 뉴욕대한체 육회장, 김영환 먹자골목상인번 영회장, 박근실 대한민국 6.25 참 전유공자회 뉴욕지회장, 이세목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의 장,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 권자연맹 대표, 이영태 국립통일 교육원 뉴욕협의회장 등 한인사 회 리더들이 참석했고, 존 리우 뉴 욕주 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론스 틴 뉴욕주 하원의원, 린다 이 뉴욕 시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이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 였지만 레너즈 광장와 H마트 156 가 점 주차장 일대를 돌며 투표의 중요성을 소리 높여 알리며, 유권
89,030,727 5,765,865 2,481,696
78,448 3,757 3,629
1,041,354 70,082 34,023
자들이 28일 소중한 투표권을 행 이 자리에는 뉴욕한인회(회장 사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찰스 윤),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 행진에 앞장 선 찰스 윤 뉴욕 연맹(대표 테렌스 박), 론 김 위원 한인회장은“투표는 한인 정치력 후원회(회장 김영환), 뉴욕지역한 신장의 첫 걸음이다. 유권자의 힘 인회연합회(의장 이 에스더), 뉴 은 투표로만 증명될 수 있는 만큼 욕한인노인유권자협회(회장 임 유권자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형빈), 뉴욕한인델리그로서리협 이번 선거에 참여해 달라” 고 당부 회(회장 박광민), 뉴욕경찰자문위 했다. 원회(회장 유 주태), 월남전참전 한편 6선에 도전하는 뉴욕주 해병동지회, 뉴욕한인상록회, 뉴 하원의원 론 김(Ron Kim) 의원 욕상조회 등 50여명의 한인들이 지지 대회가 26일 플러싱 먹자골 참석하여 뜨거운 폭염을 이기고 목 롱아일랜드철도(LIRR) 머레 ‘한인 큰 정치인’후원 목소리를 이 힐(Murray Hill) 역 앞 광장에 높였다. [송의용 기자] 서 열렸다.
재미한인들, 다른 아시아국가 이민자들보다 가난하다 “캘리포니아 한인 13%는 빈곤층… 소득도 아시아계 하위권” 아시아·태평양계 건강·소득수준 등 분석 보고서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살림살이가 전체 아 시아계 중 하위권이라는 조사 결 과가 나왔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인 구 통계와 정책 연구 결과를 제공 하는‘AAPI 데이터’ 는 23일 발 간한‘캘리포니아 내 아시아계 미 국인과 태평양 제도민들의 보건 ·정신건강·사회복지 수요’제
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7만6 천880달러원으로 아시아 22개국 출신 중 16위로 나타났다. 순위 자 체도 낮지만, 아시아계 전체 중위 소득인 10만1천253달러에도 크게 못 미쳤다. 중위소득이 가장 높은 그룹은 인도계(15만8천527달러), 대만계 (11만8천726달러), 말레이시아계
(10만8천600달러) 순이었다. 이와 함께 한국계의 12.7%는 빈곤층으로 분류됐다. 이 같은 수 치는 22개국 중 열한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주거 형태로 보면 한국계의 약 54%는 월세로 거주해 22개국 중 8 번째로 월세 비중이 높았다. 자가 소유자는 이보다 적은 46%로 집계됐다.
다른 아시아 출신별로 보면 대 만계는 월세 비율은 25%로 가장 낮았고 자가 소유자가 75%로 집 계됐다. 이어 일본계(월세 30%, 자가 70%), 중국계(월세 32%, 자가 68%)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정책 제언을 목적으 로 2019년 나온 UCLA 보건정책 연구소와 2020년 캘리포니아 건 강설문조사(CHIS), 미 연방 인구 조사국의 2016∼2020년 지역사회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한인들의 살림살이가 전체 아시아계 중 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한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7만6천880달러원으로 아시아 22개국 출신 중 16위 로 나타났다. 순위 자체도 낮지만, 아시아계 전체 중위소득인 10만1천253달러에도 크 게 못 미쳤다. 사진은 LA 한인 축제.
조사(ACS) 결과 등을 종합 분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