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0, 2024
<제580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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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0일 목요일
미국 뒤흔드는 K-컬쳐, 이번엔 창작 오페라 카네기홀 선다 6월 30일(일)‘주기철의 일사각오 ‘ 공연 “나는 죽고 또 죽어도 다른 신 에게 무릎을 꿇고 살 수는 없다” ‘한국의 순교 성인’주기철 목 사의 삶과 신앙을 노래한 창작 오 페라‘주기철의 일사각오(一死覺 悟)’ 가 6월 30일(일) 오후 5시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K-팝, K-드라마. K-푸드 등 K-문화(Cultuer)가 전세계를 휩 쓰는 K-열풍을 타고 이번에는 창 작곡 K-오페라가 미국 음악 공연 의 상징인 카네기 홀 무대에 올려 진다. ‘주기철의 일사각오’제작자는 조선오페라단 최승우 단장이다. 최승우 단장은 1980년 대 후반~90 년대 초반 뉴욕에 유학온 후 뉴욕 한국일보에서 취재부 기자로 황동 하다 귀국했다. 오페라‘주기철의 일사각오의 부제인‘나는 죽고 또 죽어도 다른 신에게 무릎을 꿇고 살 수는 없다’ 에서 알 수 있듯, 주기철 목사는 일본이 우리나라 한국을 점령했던 당시 신사참배에 끝까지 반대하다 감옥에서 숨을 거둔 믿음의 신앙 인이었다. 이번 작품은 하나님을 향한 뜨 거운‘사랑’ (열애 熱愛)을 지키기 위해 일제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일본 신 사에 대한 참배를 거부하고 순교 한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와 순 교를 특별히 오페라 예술로 그려 낸 것이다. 오페라는 언제나 찬양 이 흘러넘치며 평화로운 평양 산 정현교회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조선인의 영혼을 말살시키려는 일 본의 신사참배 강요가 점차 극에 달하고 주기철 목사를 비롯한 교
흐림
제작자 조선오페라단 최승우 단장
다.
한국의 순교 성인’주기철 목사의 삶과 신앙을 노래한 창작 오페라‘주기철의 일사 각오(一死覺悟)’ 가 6월 30일(일) 오후 5시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공연 을 알리는 포스터.
인들은 일본인 형사 아베(가상의 인물)와 순사들의 압박에도 굴하 지 않고 예배와 찬양을 드리다가 강제로 끌려 나가 고문을 받는다. 끔찍한 고문에 몸도 마음도 피 폐해진 주기철 목사와 교인들. 형 사 아베는 신사를 향해 고개만 숙
여도 풀어주겠다며 회유를 하는데 …때마침 들려오는 조선예수교장 로회 총회의 신사참배 가결 소식. 교인들은 하나 둘 순교를 하거나 신사를 향해 고개를 숙인 후 출옥 하고, 주기철 목사는 끝까지 참배 하지 않고 고문을 당하다 순교한
오페라의 곡들은 최근 베트남 메세나 창립음악회 축하곡을 만드 는 등 최근 활동이 활발한 작곡가 임세정이 작곡했다. 제작자인 조 선오페라단 최승우 단장과 창작 오페라‘선비’ 를 작사한 조정일이 공동 작사했다. 공연 준비를 위해 뉴욕에 온 제 작자 조선오페라단 최승우 단장은 “작품 전체를 묘사하면, 정통 오페 라 음악에 고유한 우리 가락으로 하이라이트를 살린 최상의 음악적 조화를 통해 한국 창작 오페라의 새로운 차원을 선보이려 한다. 뉴 욕과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 상의 한국인 성악가와 미국 현지 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케스 트라 아마데오필하모닉의 협연으 로 수준 높은 한국 오페라 공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제작자 조선오페라단 최승 우 단장 인터뷰 A4면에 창작 오페라 기획가이자 오페 라 평론가인 손수연 교수가 총괄 기획한 이번 공연에서 지휘자 조 윤상이 지휘하는 아마데오필하모 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고 최첨단 영상기법으로 잘 알려진 연출가 윤태식이 연출을 맡아 최고의 무 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창작
서류미비 이민자들 더 강력하게 보호한다 시민권자의 서류미비 배우자, 시민권 신청 가능 21살 미만 자녀 5만여 명도 해당 국토안보부는 바이든 행정부 의 행정권을 발동해 서류미비 시 민권자 배우자의 이민 신청 절차 와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 (DACA) 신분 취업비자 절차 개 선책을 18일 발표했다. 주요 행정명령의 내용은
①시민권자의 서류미비 배우 자 50만여 명이 추방되지 않고 영 주권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배우자의 21살 미만 자녀 5만 여 명도 해당된다. 자격을 얻으려 면 2024년 6월 17일 기준으로 미국 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미국 시
민과 결혼을 했어야 한다. 부부가 결혼한 기간에 대한 조건은 없다. ②서류미비 대학 졸업생, DACA 신분 등 드리머들이 더 쉽 게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새 규정을 마련한다. 현재 법정 소송 으로 신규 신청을 할 수 없는 DACA 신분에 관계 없이 서류미 비 이민자들에게 더 강력한 보호 를 제공하는 것이다 NAKASEC은 25일(화) 오후
[사진 제공=민권센터]
6월 20일(목) 최고 90도 최저 7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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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금) 최고 92도 최저 7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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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토) 최고 87도 최저 7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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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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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무대를 통해 가장 많은 의 상과 경험을 보유한 무대의상 마 리 대표 박선희가 의상감독을 맡 았고 메이크업아티스트 오가빈이 분장을 맡아 한국 고유의 아름다 움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뉴욕시티오페라, 서울시립오 페라에서 주역 테너로 활동한 테 너 김희재가 일사각오의 주기철 목사역을 맡았고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창작 오페라 여자 주역상을 받은 소프라노 이효정이 주기철 목사의 사모 오정모 역할을 맡아 노래한다. 주기철의 일사각오에서 주기 철 목사와 대립하는 인물이자 신 사참배를 강요하는 아베 역할에는 바리톤 김차돌이 아름다운 사랑이 야기의 주인공인 혜영과 원식 역 할에는 소프라노 이찬슬과 바리톤 김웅천이 맡아 오페라의 아리아를 노래할 예정이다. 최승우 제작자는“ ‘일사각오’ 는 신앙고백이다. 연습 때부터 다 른 느낌을 받는다. 물론 연주자, 음악가로서 공연에 최선을 다하겠 다는 자세는 말할 나위가 없다. 하 지만, 이번 공연은 악보를 충실하 게 따라가는 연주로 완성도를 쟁
취할 수 없다. 일제의 탄압적인 신 사참배 강요 앞에 선 한 신앙인, 한민족,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그 마음을 담아 내려 노력하는 연주자들에게 감사 할 따름이다.” 고 말한다. 6월 30일(일) 오후‘주기철의 일사각오 ‘ 공연 후 오페라‘춘향 전’ 도 같은 무대에서 공연한다. ‘춘향전’ 은 가장 많이 공연된 한국의 오페라이다. 세상 권력에 대한 춘향의 절개를 노래하는 오 페라이다. 신앙적 민족적 저항 정 신을 노래하는‘일사각오’ 와 함께 무대에 올려지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춘향전’ 에는 대한민국오페 라대상 언론특별상을 받은 소프라 노 김해리가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김기웅과 함께 아름다운 사 랑을 노래하며 춘향의 어머니 기 생 월매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유현 정이,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을 이 루어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인 방자와 향단이는 테너 조현우와 소프라노 정은지가 맡아 노래할 예정이다. ▶제작자 조선오페라단 최승 우 단장 인터뷰 A4면에
7시, 새로 행정명령에 대한 설명 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여 를 원하면 링크 bit.ly/NAKCommunity-Call-0625에서 등록 을 하면 ehls다. ◆ 민권센터의 입장 = 이에 대 해 민권센터는 기존 이민 신청 절 차로는 오랫동안 가족 생이별의 아픔과 불안감과 시달려야 했던 시민권자와 서류미비자 부부 가 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고등 교 육을 받은 드리머들의 취업을 좀 더 용이하게 하여 합법 이민신분 의 취득 기회를 확대하면서 미국
경제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조치 를 일단 환영하면서 행정부와 의 회가 궁극적으로 모든 서류미비 자 합법화를 포함한 근본적인 해 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A3면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