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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제460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뉴욕 이어 뉴저지도‘2차 봉쇄’경고 일부 州 코로나19 증가율 50% 웃돌기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유행 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 진 가운데 일부 주지사들이‘2차 봉쇄’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15일 NBC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경우 기업체·점포 를 다시 폐쇄하는 것을 고려하겠 다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만약 이것(코 로나19)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 게 된다면 우리가 이를 에워싸서 다시 땅속으로 몰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하지만 우리는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남겨놔야 만 한다” 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그것(기업체 ·점포 폐쇄)을 고려 사항으로 테 이블 위에 남겨놔야 한다” 며“우 리가 그럴 필요가 없기를 신에게 빈다” 고 말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전날 일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 용하지 않은 채 주문 음식을 가져 가기 위해 식당이나 술집 밖에 대 규모로 몰리고 있다며“사업장과 사람들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다시 셧다운 조처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저지주보다 먼저 경제 재개 에 들어간 뉴욕주는 마스크 미착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15일 NBC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경우 기업 체·점포를 다시 폐쇄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용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관 련해 총 2만5천 건의 위반 사례를 접수했다. [뉴욕일보 6월 15일자 A5면‘‘경제재개’뉴욕주, 마스크 등 잇단 위반에“셧다운 재개”경고‘ 제하 기사 참조] CNN은 이날 텍사스·오리건 주 등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아칸소·앨라배마·오리 건·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최소 한 4개 주에서 최근 일일 신규 코

로나19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했 다. 지난주의 경우 18개 주에서 코 로나19 환자가 그 전주보다 증가 했고 특히 6개 주에서는 증가율이 50%를 웃돌았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전날인 14 일 사우스캐롤라이나·앨라배마 주에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환자 가 최고를 기록했고, 텍사스주와 텍사스 최대 도시 휴스턴에서는 입원 환자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1주일 새 신규 코로나19 환자 가 75%나 증가한 오리건주에서 는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지난 12일 추가 경제 재개의 동결을 선 언했다. 경제를 추가 재가동하겠다는 카운티 정부의 신청을 최소한 1주 일간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 이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시장 케이 트 가예고는 최근 병원 수용 능력 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가예고 시 장은“우리는 너무 일찍 재가동을 했고, 그래서 우리 병원들이 고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처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 서 행사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 시카고는 최근“코로나19 확산 억 제를 위해 노동절(9월 7일) 이전 까지 잡혀 있는 특별 행사들을 모 두 취소한다” 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만명의 음악 팬이 운집하는 록 페스티벌‘롤라팔루 자’ 나 전통의‘시카고 재즈 페스 티벌’등이 취소됐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이후 일부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2배로 증가 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머틀 비치와 폴리비치 등에서 불꽃놀 이 같은 독립기념일(7월 4일) 기 념행사를 취소했다.

흐림

1,207.60

6월 17일(수) 최고 78도 최저 62도

6월 18일(목) 최고 79도 최저 66도

흐림

1,2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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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044 405,133

18,816 663

118,245 30,951

169,804

363

12,782

<6월 1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다만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 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 구소(NIAID) 소장은 최근 환자 수의 증가가 꼭 2차 유행으로 이 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환자 수가 증가해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면 2차 유행을 피할 수 있 다는 것이다. 파우치 소장은“제대로 된 방 식으로 접근하면 가을에 이른바 2 차 유행이나 대규모 증가를 겪는 것이 불가피한 일은 아니다” 라면 서도“하지만 병원 입원 환자가 늘기 시작한다면 이는 틀림없이

면밀히 주시해야 할 상황” 이라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14일 텔레그래 프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 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정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1년 내에 이뤄질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전형적인 여름 휴가나 여름 활동에 대한 기 대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 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10만2 천765명으로, 사망자 수를 11만5 천862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그러나 공화당 지지자의 극히 자랑스럽다는 답변 비율도 작년 보다는 9%포인트 떨어졌고 백인 (49%)층의 이 답변율도 사상 처 음으로 50%를 밑돌았다고 갤럽 은 전했다. 국민의 자부심이 20년 만에 최 저치를 기록한 것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공중보건 및 경제 위기와 흑인 조지 플로이드 의 사망 이후 시민들의 동요에 직 면한 시점에 나왔다고 갤럽은 평 가했다.

국가 방향에 만족 20%, 트럼프 직무수행 지지율 39%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에 대한 지지율도 39%에 그쳤다. 미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 다는 답변 비율은 9·11 테러 이 후에 가장 높았으며 최근 6년 동 안 계속 떨어졌다고 갤럽은 부연 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보면 남성, 백인, 노인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부심을 느꼈다. 가장 어린 18∼29세 연령층은 극히 자랑스 럽다는 답변이 20%에 그쳐 가장 낮았다.

흐림

6월 1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흑인사망’에‘보건’ · ‘경제위기’… 美 국민 자부심 20년만에 최저 미국 국민의 국가에 대한 자부 ‘극도로’라는 답변은 42%,‘매 심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우’ 라는 답변은 21%였다. 그밖에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5일 밝혔 ‘보통’(15%),‘약간’(12%)이라 다. 는 응답이 나왔고 9%는 전혀 자 갤럽과 언론에 따르면 갤럽이 랑스럽지 않다고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8 미 국민인 것이 극히 또는 매 세 이상 미 성인 1천34명을 대상 우 자랑스럽다는 답변율(63%)은 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 지난해보다 7%포인트 하락한 것 사(오차범위 95% ±4%포인트) 이며 이는 갤럽이 이 질문을 시작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 2001년 이래 가장 낮다고 갤럽 응답자의 63%는 미국인이라 은 전했다. 는 것이 극도로(extremely) 또는 또 응답자의 20%만이 국가의 매우(very)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방향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도

6월 16일(화) 최고 77도 최저 59도

워싱턴DC 라파예트광장 앞 16번가 도로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씨를 추모하는 시위대

정당 성향별로는 극히 자랑스 럽다는 응답이 공화당 지지층에 선 67%였지만, 민주당 지지층에 선 2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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