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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5, 2016

<제339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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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6월 15일(수) 최고 85도 최저 6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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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5일 수요일

6월 16일(목) 최고 77도 최저 6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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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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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가 14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겸한 뉴욕한인회 설립 56주년 기념식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관 살리기’정성 뜨겁다… 골프대회 5만여달러 모금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모금 골프대회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14일 롱 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 서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모금 골프 대회를 겸한 뉴욕한인회 설립 56주년 기 념식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에 개최했다. 뉴욕한인회는“이날 골프대회를 통 해 현장에서 3만2,490달러, 또 대회에 참 석하지는 못했지만 후원금을 보내 준 이 들의 기금 1만~1만5,000달러까지 합쳐 총 5만여 달러의 정성이 걷혔다” 고 밝혔 다. 특히 현장에서 모금된 후원금 중에는 김현중 전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이 5,000달러, 우리은행이 5,000달러, 김민선

회장이 2,000달러, 염카이로통증병원에 제로 인해 동포사회에 모금하는 일은 없 서 2,000달러,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 도록 회관 문제 해결부터 확실히 다잡아 원회에서 1,000달러, 이에릭 34대 뉴욕한 나가겠다” 고 다짐했다. 인회 이사장이 1,000달러 등이 더해졌다. 변종덕 한인회관살리기위원회장은 골프대회 후에는 뉴욕한인회 설립 56 “뉴욕한인회는 56년 동안 지속적인 발전 주년 기념식이 이어졌다. 을 거듭해 왔는데, 33대 민승기 회장대 기념식에서 강익조 전 회장은 격려사 에 한인회 위상이 곤두박질 쳤다”며, 를 통해“56년간 뉴욕한인회가 이어져 “비 온 뒤 땅이 굳듯 추락한 한인회 위상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이 34대에 들어 서서히 회생하고 있다. 한 여러분과 같은 동포사회를 아끼는 이 34대가 힘을 얻어 한인회를 바로 세울 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며,“오늘을 새로 수 있도록 한인회를 향한 지지와 성원을 운 56년의 한인회 역사를 쓰는 시발점을 이어 달라” 고 당부했다. 삼자. 다시 한번 한인들의 뜨거운 정성 이번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김기철 과 사랑으로 밝은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부의장이자 자” 고 독려했다, 전 뉴욕한인회장은“오늘 참석은 못했 김민선 회장은“반드시 34대에 뉴욕 어도 십시일반 후원을 해 준 한인들과 한인회를 정상화 시켜 이민 1세들의 피 오늘 대회를 거의 무료로 진행 할 수 있 와 땀이 서린 뉴욕한인회가 다시금 동포 도록 배려해 준 정재균 전 뉴욕한인회이 사회의 버팀목, 뉴욕한인들의 희망이 되 사장이자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 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앞으로 회관 문 트리클럽 대표에게 고맙다” 며,“기금모

힐러리, 트럼프와 격차 더 벌려… 7%p 우위 트럼프는‘입방정’탓 백인·남성 지지 하향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난주 공 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지지율 격차를 한층 더 벌려놓은 것으로 나타났 다. NBC 방송과 여론조사기관인 서베 이몽키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만6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1.4%포인트)에

따르면 클린턴은 49%의 지지율을 얻어 42%를 트럼프를 7%포인트 차로 앞섰 다. 이는 전주 조사(5월30일∼6월5일)에 서 드러난 4%포인트의 격차가 소폭 확 대된 것으로, 트럼프가 멕시코계 연방판 사를‘인종편향적’ 이라고 비난한데 따 른 역풍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12일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 이후 여론흐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앞으로 어떤 변 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중도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올라 무려 25%포인트 차(58%-33%)로 트럼프를 꺾었다. 트럼프를 지지하던 중도층 유권 자의 상당수가 멕시코계 연방판사 비난 발언 이후 클린턴을 지지하거나 무응답 층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 골프대회에 함께 해 준 모든 이들에 게 감사인사” 를 전했다. 한편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 회 수상자는 △메달리스트 서정일(70 타) △남자 1등- 김영윤, 2등- 이강원, 3 등- 곽기덕, 4등- 권태수, 5등- 장철동 △여자 1등- 서연화, 2등- 소피아 최, 3 등- 아가다 김, 4등- 김애지, 5등- 박경 은 △남자 장타- 유시연 △여자 장타소피아 최 △대회 및 배팅 근접- 김영진 씨가 각각 차지했다. ◆뉴욕한인회 행운의 여신 깃드나? = 역경을 딛고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뉴욕한인회에 이번에는 기분 좋은 행운 의 여신이 깃들었다. 14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 리클럽에서 개최된 뉴욕한인회관 살리 기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장철동 강원 도민회장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인사회 단체 골프대회에 홀인원은

특히 트럼프는 주요 지지기반이었던 남성과 백인층에서 지지율이 하향 정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까지 두 자릿수 이상이던 지지율 격차는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남성 유권자들 사 이에서 14%포인트로 격차를 벌렸던 트 럼프는 이번 조사에서 51% 대 42%로 9%포인트 차의 우위를 보이는 데 그쳤 다. 자유당 게리 존슨과 녹색당 후보인 질 스타인을 넣고 4자 대결을 벌일 경우 에도 클린턴은 42%를 얻어 38%의 트럼 프를 이겼다. 트럼프가 40%의 지지율로 39%의 클린턴을 눌렀던 전주 조사결과 가 역전된 것이다.

홀인원은 3년 행운…“한인회 잘 될 것 같다”

장철동 강원도민회장이 홀인원을 기록하자 참석자들은 모두“홀인 원을 하면 3년간 행운이 뒤따른다는데, 마치 뉴욕한인회에서 행운이 함께 한 것 같다” 며,“앞으로 한인 회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징조 같다. 너무나 기쁘다” 고 말했다.

처음 있는 일로, 이날 참석자들은 하나 같이 이구동성으로“홀인원을 하면 3년 간 행운이 뒤따른다는데, 마치 뉴욕한인 회에서 행운이 함께 한 것 같다” 며,“앞 으로 한인회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징조 같다. 너무나 기쁘다” 고 말했다.

이날 장철동 회장은 4번 홀 165야드 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림처럼 홀 컵에 빨려 들어가면서 개인은 물론 뉴욕한인회에 기분 좋은 행운의 기운을 안겼다. 동반 라운딩은 곽기덕, 김재관, 마이클장씨가 함께 했다. <신영주 기자>

힐러리, 워싱턴DC 경선 승리…‘열전 135일’대미 장식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4일 워싱턴 DC 프라이머리를 승리하며 135일간 펼 쳐진 경선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클린 턴 전 장관은 자 신보다 일주일 앞서 경선레이 스를 마친 공화 당의 사실상의 대선 후보인 도 널드 트럼프와

나란히 다음 달 전당대회에서 각 당의 대선주자로 공식으로 확정되고서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 미 대선 관련기사 A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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