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17a

Page 1

<제3695호> www.newyorkilbo.com

Tuesday, June 13, 2017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트럼프‘수정 反이민 행정명령’ 도 제동 제9 연방항소법원, 행정명령 효력정지 유지 판결 “트럼프 대통령이 국적에 따라

맑음

사람들을 차별함으로써

6월 13일(화) 최고 93도 최저 71도

맑음

6월 14일(수) 최고 81도 최저 61도

맑음

6월 15일(목) 최고 74도 최저 61도

6월 13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미국 이민법을 위반했고,

1,128.20

1,147.94

1,108.46

1,139.20

1,117.20

1,141.73

1,116.27

관련자들의 입국을 지연함으로써 국익을 훼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반 (反)이민 행정명령이 또다시 연방항소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워싱턴 주(州) 시애틀의 제9 연방항 소법원은 12일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명 령 효력을 중단한 하급심의 판결을 그대

로 유지하라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적에 따 라 사람들을 차별함으로써 미국 이민법 을 위반했고, 관련자들의 입국을 지연함 으로써 국익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법원은 행정명령이 종교적 차

워싱턴 주(州) 시애틀의 제9 연방항소법원은 12일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명령 효력을 중단한 하급심의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라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별을 금지한 헌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서는 판결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5일 버지니아 주(州) 리 치먼드의 제4 연방항소법원도 트럼프

“이제 1.5세, 2세 중심으로 발전할 때” 뉴욕한인회 창립 57주년 기념식… 한인사회 단합 다짐

뉴욕한인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이 1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 강당에서 70여 명의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들과 뉴욕 동포사회 전 현직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대통령의 수정 행정명령에 대한 효력 중 단이 정당하다고 판결했고, 이에 법무부 는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대법원에 항소했다.

뉴욕 일원 무더위… 승용차 온도계는“화씨 100도”

최근들어 초여름 같지 않게 낮은 기온이 계속 되던 뉴욕일원 날씨가 12일 최고기온 화씨 92도(섭씨 33.3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를 보였다. 기상대 는 12일 최고기온이 화씨 92도라고 발표 했지만, 한 한인의 승용차에 있는 온도계는 한 때 화씨 103도 까지 올라갔다며 이날 오후 4시56분 현재 100도를 나타내고 있는 사진을 뉴욕일보에 보내왔다. <사진제공=뉴욕일보 독자>

뉴욕한인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이 하기 위해‘이민사박물관’전시를 위한 12일(월)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 강당 소장품들을 기증받는다. 현재 한인들의 에서 70여 명의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들 소장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 과 뉴욕 동포사회 전 현직 단체장들이 다.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김기 서 열렸다. 철 의장은“뉴욕한인회가 역동적으로 이날 기념식에서 뉴욕한인회 김민선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 회장은“뉴욕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뉴 다. 이제는 1.5세 2세들이 중심이 되어 욕한인회 역대 회장님들과 전·현직 단 뉴욕한인회가 발전되어 갔으면 한다” 고 체장님들을 모시고 뉴욕한인회 창립 57 밝히고,“동포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년 기념식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고민하는 뉴욕한인회가 되었으면 한다”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앞으로 뉴욕한 고 말했다. 인회는 정치력 신장을 통해 동포들의 이날 기념식에는 손영호 동포담당 권익을 보호하고, 이민사 박물관을 완 영사가 참석해 김기환 뉴욕총영사의 축 성해 냄으로써 동포들의 이민역사를 새 사를 대독했으며, 찰스 윤 뉴욕한인회 롭게 조명하고, 각 지역 및 단체들까지 이사장은 뉴욕한인회의 무한한 발전을 도 지원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역량 위한 건배를 제의했다. 있는 뉴욕한인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뉴욕한인회는 이민사박물관 내부에 말했다. ‘위안부’ 관과 의안부‘평화의 소녀상’ 김민선 회장은“뉴욕한인회는 반세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기가 넘는 뉴욕한인사회의 역사를 기록 <정범석 기자>

美-北,‘핵무기’끝없는 대립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멀지 않았 다는 주장에 대해‘모든 선택지가 테이 블 위에 있다’ 는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 인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전했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 평양 담당 대변인은 12일 VOA와의 통 화에서 가정적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우리가 전에 밝혔듯, 향 후 도발에 대한 모든 대응 옵션이 테이 블 위에 남아 있어야 한다” 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 난 10일 논설에서“우리가 최근에 진행 한 전략무기 시험들은 주체 조선(북한) 이 대륙간탄도로켓을 시험 발사할 시 각이 결코 멀지 않았다는 것을 확증해 주었다” 고 밝힌 바 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