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3, 2014
<제278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뉴밀레니엄 뱅크“동포은행 됐다” 인수 완료… 포트리 대출영업본부“대출 시작” 8월 중에 포트리 지점·플러싱 영업본부 개설 행장-허홍식, 이사장-김영길씨 한인사회에‘동포은행’ 이 하나 더 문 을 열었다. 1999년 설립, 뉴저지 뉴브런스윅에 본점을 두고 중부 뉴저지 지역에 3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뉴밀레니엄 뱅크가 새 로운 한인은행으로 거듭난다. 한인 투자자들로 구성된 뉴밀레니엄 뱅크 인수위원회는 12일자로 은행 인수 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인수위원회 는“은행 인수를 위한 자본금 증자에 50 여명의 한인투자자와 소수의 미국인 투 자자들이 참여하여 6월10일까지 1천610 만달러가 투자 완료 됐다. 이미 약정된 투자 금을 포함하면 6월말까지 당초 목 표액을 훨씬 초과한 1천700만달러 정도 가 자본금 확충을 위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밝혔다. ’ 한인은행 ‘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뉴 밀레니엄 뱅크는 허홍식 전 뱅크 아시아 나 행장이 신임 행장으로 취임하고, 김 영길 인수위원회 회장이 이사회 회장, 이병국 이사가 부회장을 맡는다. 인수위원회는 12일“인수 절차가 정 식으로 완료됨에 따라 한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
한인 투자자들로 구성된 뉴밀레니엄 뱅크 인수위원회는 12일자로 은행 인수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 다. ’한인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뉴밀레니엄 뱅크는 포트리 대출영업본부에서 대출업무를 시작 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허홍식 행장, 세 번째가 김영길 이사장.
선 포트리 사우스 폴(South Pole) 빌딩 에 있는 대출영업본부에서 대출관련 영 업은 즉시 시작하고, 8월 중 포트리에 지 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뉴브런스윅 본점 에도 한인 직원을 배치하여 중부 뉴저지 지역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 8월 중 뉴욕 영업본부를 플러 싱 지역에 개설하여 뉴욕 지역 한인고객 을 위한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 라 영업, 대출, 지점 운영 등에 필요한 직원들을 신규 채용할 예정” 이라고 발 표했다.
이사회는 △김동환 Powerline Imports 회장 △김대원 South Pole 회 장 △심영식 소나무 그룹 대표 △제이슨 전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조 영 Anthrop-J I투자그룹 대표 겸 동화문 화원 이사장 △조은래 Della Nona Corp. 대표 △최인진 Nuvico 대표 등으 로 구성된다. 또 다나 백 Lovely Home, LLC 대표가 신임이사로 추가 선임되어 FDI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박찬래 본부장: 201-7075851 ebcikj@gmail.com
‘위안부’돕는 혼다 의원을 지키자 뉴욕 한인들, 26일 롱아일랜드서 후원회 재미한인들과 위안부 할머니 피해자 들의 친구인 마이크 혼다(사진) 연방하 원의원의 뉴욕한인 후원행사가 26일 (목) 롱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일본계 3세임에도 불구하고 인권과 역사진실 문제에 목소리를 높여 온 7선 의 연방하원 마이크 혼다 의원의 지역구 는 캘리포니아 제16지역구인 실리콘벨 리 이다. 그는 미국 내 아시안계의 정치 력을 신장시키는 일에 앞장서 왔고, 특 히 2007년 미주한인들과 함께‘일본군위 안부결의안’ 을 연방하원에서 만장일치 로 통과를 시킨 장본인 이다. 이러한 연 유로 혼다의원은 미주한인들의 특별한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마이크 혼다 의원은 11월4일
실시될 중간 선거 전에서 같은 민주 당 내의 강력한 젊은도전자와 경 쟁을 벌리고 있 다. 혼다 의원이 2007년 일본군위 안부결의안 통과 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일본계들이 막대 한 자금력을 앞세우며 그에게 도전한 경 쟁자를 적극 후원하고 있어 올해 선거에 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미 전국의 한인들은 혼다 의 원을 지키기 위해서 그를 적극적으로 후 원해 왔다. 그로인해 혼다 의원은 6월3 일 실시된 지역 예비경선에서 49%의 득
표율로 경쟁자를 20% 이상의 격차로 누 르고 이겼다. 그러나 과반수(50% 이상) 의 득표율이 아니면 11월 본선거전에서 1, 2등이 다시 선거를 해야 하는 캘리포 니아의 독특한 예비선거제도로 인하여 혼다 의원은 11월4일 다시 선거를 치루 어야 한다. 한인들이 다시 혼다 의원을 후원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뉴욕일원 한인들이 26일 후원행 사를 마련했다. 후원행사에 앞장서고 있 는 민권운동가 김동석씨는“지난 6개월 동안 미 전국의 한인들이 혼다 의원을 후원했다. 물론 뉴욕일원 한인동포들이 이 일을 시작했고 앞장을 서 왔다. 이제 11월4일 본선거전을 앞두고 그를 후원하 는 일을 다시 뉴욕한인들이 시작해야 한 다” 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하고 있다. 한인들은“혼다 의원은 미 연방의회
지구촌 최고의 축구 잔치‘2014년 월드컵’이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스타디움에서 개막됐다. 첫 경기에서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인 브라질은 3 대 1로 크로아티아를 이겼다. 사진은 2골을 성공시킨 네이마르를 둘러싸고 브라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월드컵 개막… 한국 17, 22, 26일 경기 “대~한민국! 짝짝짝짝짝”합동응원 지구촌 최고의 축구 잔치‘2014년 월 드컵’ 이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 치앙스 스타디움에서 개막됐다. 화려한 매스게임 속에서 브라질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한 개막식에 이어 벌
의 535명의 의원 중에 가장 정직하고 양 심적인 정치인이라는 평판을 듣는다. 혼 다 의원은 일본계이면서도 일본권력을 편들지 않고 정의와 인권, 양심과 진실 을 기본으로 일본의 전쟁범죄 문제에 목 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그가 주도한 일본군위안부결의안은 인류역사에서 인권문제는 반드시 뉘우치고 반성해야 한다는 것임을 교육시키고 있다. 우리 한인들이 마이크 혼다의원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일은 우리 한인들이 정치적인 의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며 26일 후원 행사에 동참하자고 서로서로를 격 려하고 있다. ◆ 후원 방법 = 26일 행사에 참석하 거나‘Payable’ 을‘Mike Honda for Congress’라고 적은 수표를 Mike Honda For Congress, P.O. Box 531357, Flushing NY 11354 로 보내면 된다. 온 라인 http://bit.ly/Sept27MH을 통해서 도 후원 할 수 있다. 수표를 보낼 경우 본인의 주소와 전화번호, 직업과 회사이 름을 꼭 같이 적어 보내야 한다.
어진 첫 경기에서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 인 브라질은 3대 1로 크로아티아를 이겼 다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한국팀 은 △17일(화) 오후 6시 러시아 △22일 (일) 오후 3시 알제리 △26일(목) 오후 4 시 벨기에와 16강 진출을 놓고 예선전을 치른다. 뉴욕, 뉴저지 한인들은 벌써부터 한 국대표팀을 위한 합동응원전을 준비하 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회, 대한체 육회, 한인축구협회 등은 이미 한국의 열정을 상징하는‘붉은 악마’티셔츠를 배부하고 경기가 열리는 시각 △플러싱
비
6월 13일(금) 최고 79도 최저 65도
맑음
프라미스 교회와 △금강산 식당 연회장, △뉴저지 티넥에 있는 나비박물관 등에 서 조직적이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다. 이외 한인사회의 각 식당들은 대형TV 를 비치하고 고객들에게 응원 장소를 제 공할 에정이다. 12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을 TV중계로 본 한인들은 세계 최고의 기량에 감탄하면서도, 평가전에서 기대 에 못미친 경기를 펼친 한국팀을 걱정반 ·기대반으로 우려하면서도“한국팀은 궁지에 몰리면 괴력을 발휘한다” 며필 승을 기원하고 있다. ▶월드컵 상세한 소식 B1·2·3면에
6월 14일(토) 최고 81도 최저 61도
맑음
6월 15일(일) 최고 80도 최저 65도
6월 13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17.40
1,035.20
999.60
1,027.30
1,007.50
1,029.60
1,00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