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 LIFE
Friday, June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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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미국인들“빈부 격차 문제 심각” “당장 대책 필요” …민주당 지지자 83%, 공화당 47%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음 에도 미국인들은 대체적으로 부와 소 득의 불평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 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뉴욕타임스(NYT)와 CBS뉴스 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빈부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 람은 67%였다. 부의 분배가 더 공평하 게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도 66%였다.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당장 대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65%, 정부 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 람이 57%였다. 응답자의 68%는 100만 달러 이상 의 소득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는 데 찬성했다. 연방 정부의 최저 임금이 현재 7.25 달러에서 10.1달러로 올려야 한다는 데에 71%가 찬성했고, 병가 중에도 임 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데도 85%가 지 지했다. 다만, 대부분의 응답에서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지지자가 차이를 보였다.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응답자는 민주당 지지자(74%)나 무당파(68%)가 공화당 지지자(56%)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당장 대책이
저임금 노동자들이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015년 4월15일 전국 주요 도시 에서 ‘15달러를 위한 투쟁’을 벌였다. 이날 시위는 패스트푸드업체 직원들 외에도 공항 노동자, 유통업체 직원, 요양치료사, 보육교사, 시간강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저임금 노동 자들이 연대해 가세했다. 사진은 자택요양치료사인 마리아 토레스(가운데)가 시애틀에 서 시위에 참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려달라고 외치고 있는 모습.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민주당 지지자가 83%, 공화당 지지자가 47%였고, 정부 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응답도 민 주당 지지자가 81%였지만, 공화당 지 지자는 34%에 그쳤다.
대기업 CEO 82%, 기업 활황 기대
“향후 2년간 고용 더 늘린다”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의 72%는 급 속히 진행되는 기술혁신을 당면한 가 장 큰 위협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 이들의 82%는 앞으로 2년 안에 고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포천은‘포천500’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경제와 사업, 고용 전망을 묻 는 조사를 실시하고 4일 인터넷판을 통 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기업이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서는 기술혁신이 가장 많이 꼽힌 데 이 어 ▲사이버보안(66%) ▲늘어나는 규 제(61%)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 (34%) ▲다양성 관리(25%) ▲스타트 업(벤처기업)과의 경쟁(20%) ▲주주운 동(20%) ▲중국·개발도상국과의 경 쟁(4%)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의 94%는 지난 5년보다
실업수당 청구 27만6천건… 3주만에 감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 주 만에 감소했다.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7만6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8천 건 줄어들었다고 4일 발 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는 27만6천∼27만8천 건이었다.
한 주 단위로 실업수당을 새로 청구 하는 미국인의 수는 최근 13주 연속 30 만 건을 넘지 않고 있다. 30만 건의 주 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고용시장에 서 호조냐 부진이냐를 가르는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천22명의 성인을 상대 로 일반전화와 휴대전화로 이뤄졌으며 오차 범위는 ±3% 포인트다.
앞으로 5년 동안에 기업이 더 많은 변 화를 겪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 84%는 자신의 기업이 순수한 개인기 업이었더라면 경영이 더 쉬웠을 것이 라는 견해를 보였다. 51%는 공공 분야의 이슈에서 기업 도 입장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 견이었고, 75%는 자신의 연봉은 적절 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80% 는 자신에게 온 이메일의 전부, 또는 거 의 전부에 직접 응답을 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지도자 로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가장 많이 꼽혔고, 가장 좋아하는 CEO로는 애플의 팀 쿡과 JP모건의 제이미 다이 먼 CEO가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주 이동평균 건수는 27만4천750건으 로 2천750건 증가했다. 노동부는 실업 수당 청구 현황에 변동을 줄 만한 특별 한 요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기업이나 업종에 서 인력감축 움직임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앞으로의 경기 회복에 대비해 인력을 유지하자는 분위기가 크다며, 고용시장이 꾸준한 호조를 이 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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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5일 금요일
디지털 발달→ 편리하지만 일거리 많아져
늦은밤 직장상사 이메일에 답하면 초과근무? “스마트폰 발달로 퇴근 뒤에도 업무 매달려” 늦은 밤에 스마트폰으로 발송된 직 장 상사의 이메일에 답하면 초과근무 수당을 줘야 할까? 스마트폰이 통화수단을 넘어 이메 일 발송 등 일부 업무 기능까지 하게 되 면서 직장과 가정의 경계가 흐릿해지 고 있다. 사무실을 떠나면 업무가 끝났던 과 거와는 달리 퇴근 중에, 또는 퇴근한 뒤 집에서 간단한 일을 하는 경우가 늘어 나고 있다.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1 일 스마트폰 때문에 달라진 직장인들 의 고달픈 모습을 전하면서 퇴근 이후 에 스마트폰으로 직장 상사의 이메일 에 답하는 것을 초과 근무로 봐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밤 8시에 직장 상사로부터 이메일 을 받고 회신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정시 퇴근’ 이 지켜지고 초 과 근무는 돈으로 보상하는 미국의 문 화를 고려하면 퇴근 후에 상사의 이메 일에 공짜로 답하는 것이 정상은 아니 다. 특히 답장을 보내는데 적지 않은 시 간을 투자해야 할 때에는 더 그렇다. 이런 종류의 업무를 초과 근무로 인 정해 달라는 소송이 미국에서 여러 차 례 제기되기도 했다. 2009년 이동통신사 T-모바일 영업 팀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 송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회사가 블랙베리 휴대전화 를 지급하고 나서 근무시간이 아닌데 도 고객 및 직원의 이메일과 문자 메시 지에 답하도록 했다고 폭로했다. 이 소 송은 회사가 직원들과 합의하는 것으 로 종결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유사한 소
늦은 밤에 스마트폰으로 발송된 직장 상사의 이메일에 답하면 초과근무수당을 줘야 할 까?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스마트폰 때문에 달라진 직장인들의 고달픈 모습을 전하면 서 퇴근 이후에 스마트폰으로 직장 상사의 이메일에 답하는 것을 초과 근무로 봐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송이 앞으로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 다고 내다봤다. 퇴근 후에도 일에 매달리는 직장인 에 대한 동정심이 법조계에서 확산하 는데다 연방의 노동법도 초과 근무를 더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 정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설 명했다. 퓨리서치센터가 작년에 조사한 결 과로는 퇴근 후에도 업무에 매달리는
IMF, 미 금리인상 내년 상반기 제시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기준금 리의 적절한 인상 시점으로 내년 상반 기를 제시했다. IMF는 4일 발표한 미국과의 2015년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 결과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IMF) 실사단의 거시경제 전망대로 움 직이고 경제성장이나 물가상승 속도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의 지연) 정책은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의 0∼0.25%인 기준금리를 유지 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물가 전망을 둘러싼
미국인들이 많다. 인터넷 이용자의 35%는 디지털 기 기의 발달로 말미암아 근무시간이 늘 어났다고 했다. 또 44%는 스마트폰 등 을 이용해 직장 밖에서도 정기적으로 일한다고 답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 때문에 편리해 진 점이 있지만, 직장에 매달리는 시간 이 더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 이다.
이런 IMF의 의견은 미국 중앙은행 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재닛 옐런 의 장이 최근 올해 안에 금리 인상에 착수 상당한 불확실성과 경기 회복 지연요 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대비된다. 인의 강도”등을 감안할 때“현재보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올해 안 어느 물가나 임금이 오를 것이라는 더 명백 시점에는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높이 한 신호가 있을 때까지 금리를 올리지 기 위한 초기 조치에 나서고 통화정책 않고 기다려야 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의 정상화 절차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 고 밝혔다. 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보고서는“어떤 시점에서든 미국의 IMF는 이번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 기준금리 인상은 국제적인 투자자산편 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성(포트폴리오)의 중대하고 돌발적인 각각 2.5%와 3.0%로, 올해와 내년 연 재편성과 함께 미국 밖으로까지 영향 말의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 을 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나 재정 안 승률을 각각 1.3%와 1.5%로 전망했다. 정성에 대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고 미국 연준은 핵심 PCE 물가상승률 도 지적했다. 목표치를 2%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