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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4, 2022

<제520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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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4일 토요일

이민자 권익신장 앞장서는 민권센터 뉴저지에서도 본격적 활동 시작한다 뉴저지 민권센터 활동 기금 마련 모금운동 시작 이민자들의 권익향상에 진력 하고 있는 민권센터가 팰리세이 즈파크 타운에 사무실을 마련하 고 뉴저지에서도 본격적인 활동 을 시작했다. 민권센터는 뉴저지 사무실 운영을 위한 모금 운동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민권센터는 1984년 당시 한인 들이 가장 많이 살던 뉴욕 퀸즈 잭슨하이츠에 첫 사무실을 열었 다. 이후 38년이 흐른 지금은 뉴욕 한인사회의 중심인 플러싱에 뉴 욕 사무실이 자리잡고 한인들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펴고 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뉴저지 한인 사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위 해 팰리세이즈파크에 사무실을 마련,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최근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뉴저지 한인 인구(9만5,179명)는 뉴욕(12만3,828명)을 추격하고 있 다. 뉴저지 민권센터 사무실이 마 련된 버겐카운티에 뉴저지주 전 체 한인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 다. 이 가운데 1만3,000여 명 이상 이 서류미비 한인으로 추산되고 있다. 민권센터는 지난 수년간 뉴저 지 한인들을 위해 시민권 취득 서 비스와 영주권 갱신, 서류미비 청

이민자들의 권익향상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뉴저지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권센터는 뉴저지 사무실 운영을 위한 모금 운동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년 추방유예(DACA) 등 이민 법 률 서비스를 통해 봉사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민권 센터는 한인커뮤니티재단 등을 통해 많은 재원을 마련하여 백 여 한인 가정에 현금 지원을 하고 실업수당 신청도 도왔다. 민권센터는 뉴저지 사무실을 오픈 한 1일“민권센터가 뉴저지 에서 늘어나고 있는 한인 커뮤니 티의 요구에 충당하는 더 많은 활 동을 펼치기 위해 뉴저지 사무실 을 열고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 해 부득이 모금운동을 시작한다.

민권센터의 역사적인 뉴저지 진 출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 민권 센터가 진정한‘풀뿌리’단체로 뉴저지‘마당집’ 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1980년 대 초 뉴욕시에서‘마당집’ 을세 울 때와 같이 뉴저지 민권센터도 뿔뿌리 후원이 이뤄지기를 기대 한다.” 고 말하고“모여진 기금은 뉴저지 사무실 렌트와 집기 마련, 활동비 등 다양한 용도로 알뜰하 게 쓰여질 것이다. 한인들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민권센터는 △1,000달러 이상

후원 하는 개인과 단체는‘창립 서클’ 로 △100달러 이상은‘창립 뿌리’ 로, 뉴저지 사무실에 설치될 뿌리 모양의 조형물에 이름을 새 겨 감사를 표할 계획 이다. 후원금은 수표를 민권센터 사 무실로 우편으로 보내거나 온라 인 사이트 https://tinyurl.com /2wa7nbtx를 통해 기부 할 수 있 다. △민권센터 뉴저지 사무실 주 소: 316 Broad Ave. 2층. Palisades Park, NJ 07650 △문의: 민권센터 뉴저지 사무 실 전화 201-546-4657 한편 민권센터가 최근 발표한 ‘팬데믹과 한인 서류미비 이민 자’보고서가 민권센터 웹사이트 (minkwon.org) 에 올려져 있다. 펜데믹 때 한인 서류미비 이민자 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글과 영문 링크는 - 한글 https://drive.googl e.com/file/d/1Gj02uhV2AL6pB SOsdrfukEsCeuESiALD/view - 영문 https://drive.googl e.com/file/d/1nmxSzRjkiGPOB hMnLL3XvQS4wCET861d/vie w

흐림

6월 4일(토) 최고 82도 최저 58도

중국이 판소리를 조선족의 문 화유산이기에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사이버 외교사 절단 반크가 반발하고 나섰다. 반크는 4일“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북 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한국의 전 통 소리” 라며“그 역사는 신라 때 까지 올라갈 만큼 오래됐으며, 1964년 한국 국가무형문화재,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산 목록에 등재됐다” 고 소개했다. 그러나 중국 백과사전 바이두

(百度)와 무형문화재망, 무형문화 재디지털박물관 사이트를 확인하 면 판소리는 조선족의 문화유산 이기 때문에 중국의 문화유산이 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크는 판소리가 중국의 문화유산이 아닌, 한국의 문화유 산임을 알리는‘판소리가 중국 문 화유산? 이게 무슨 소리’ 라는 제 목의 포스터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4일부터 배포한다. 포스터에는 판소리 글로벌 청 원 주소(bridgeasia.net)도 나와 있다. 판소리는 우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소리로, 현대에는 랩, 힙합 등과도 합쳐져 보다 폭넓은 활용을 보여주는 한 국의 살아있는 유산이라는 내용 이 청원에는 들어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오징 어 게임, 파친코 등에 이어 전 세 계적인 관심이 국악으로도 이어 지고 있기에 판소리 역시 우리가 잃지 않아야 할 중요한 유산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이번 캠 페인을 통해 판소리에 대한 관심 을 높이고, 세계인에게 중국 문화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것” 이라고 밝혔다.

6월 5일(일) 최고 77도 최저 59도

흐림

6월 6일(월) 최고 78도 최저 61도

N/A

1,238.77

6월 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73.91

1,230.09

1,264.20

1,239.80

< 미국 COVID-19 집계 : 6월 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86,450,603 5,629,274

103,221 9,523

1,033,369 69,588

2,407,649

4,757

33,755

3일~5일 뉴저지주 예비선거 조기투표 실시 버겐카운티는 해켄색 카운티청사·BCC 등 9곳 2022년 중간선거 뉴저지주 민 주당과 공화당의 예비선거 조기 투표가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다. 조기투표소는 3일과 4일은 오 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된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 의 조기투표소는 △해켄색 버겐 카운티 정부청사(One Bergen

“뭐! 판소리가 중국 문화유산이라고!?” “이게 무슨 X소리” … 반크, 시정 캠페인 中, 조선족 문화로 소개하며 자국 문화유산 주장

흐림

판소리가 한국의 전통 소리임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 [사진 출처=반크 제공]

County Plaza) △포트리 잭 알터 커뮤니티센터(I355 Inwood Terrace) △파라무스 버겐커뮤니 티칼리지(400 Paramus Road) △ 티넥 리차드 로다 센터(250 Colonial Court) △러더포드 △ 가필드 △리버베일 △마와 △우 드클립레이크 등 9곳이다. 각 카운티별 조기투표소는 뉴 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nj.gov/state/elections/voteearly-voting)에서 확인할 수 있 다. 버겐카운티 거주 유권자들은 3~5일 카운티 내의 9곳 조기 투표 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 명의 유권자가 1개의 투표 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2개 이 상의 다른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다. 조기 투표지의 개표는 7일 예 비선거 당일 오후 8시 투표가 모 두 끝난 뒤 결과가 발표된다. 예비선거 당일인 7일(화) 투표 하려는 유권자는 웹사이트 (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지정된 투표 소를 확인한 뒤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뉴저지주 선관위에 따르면 지 난해 11월 뉴저지주에 처음 도입 된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 650만 명 중 3.2%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