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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 2016

<제338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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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지는 경기는 없다” 한국 축구 대표팀, 스페인과 평가전

기성용

주장 기성용은 당연 히 져도 되는 경기란 없 다고 했다 “물론 스페인은 강 합니다. 다 알죠. 예전 붙었을 때도 그랬고 국 제 대회 성적도 대단한 팀입니다. 그래서 주위 에서 그럽니다. 되겠 어? 뻔히 질 경기 아니 겠어? 식으로요. 하지 만 당연히 져도 되는 경 기란 없습니다. 지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계속해서 질 수밖에 없 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

다. 멈춰버립니다. 성장 못하고. 겁도 많아지고. 그러다 무너지죠. 결과 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 지만 어떤 결과든 내용 적으로 끝까지 싸우고 경기가 치열하게 펼쳐 져야 합니다. 쉽게 포기 하거나 물러서면 안 됩 니다. 버티고 이겨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정 신적으로나 전력적으 로나 더 강해져야 합니 다. 이게 강팀과 싸우려 는 이유 아닐까요.” <관련기사 B2면>

2016년 6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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