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31, 2014
<제277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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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31일 토요일
한인정치인 배출… 두 바퀴는 힘차게 달린다 11월 중간선거에 뉴욕·뉴저지에서 많은 한인들이 출마하고 있다. 뉴저지주의 각 시의원선거도 관심이지만 특히 ▲6월3일 실시될 포트리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자 폴 윤) ▲9월9일 실시될 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정승진) ▲ 11월4일 실시될 뉴저지 연방하원 5선거구(로이 조) ▲뉴욕주하원 40선거구(론 김) 선거가 주목된다.
미국내 각 소수민족의 정치력 신장의 요체는 투표자 수와 선거자금 모금 능력이 다. 한인사회는“한인 정치인을 한 사람이라도 더 배출하자 ‘는 공감대 아래 정치력 신장 운동 단체는 유권자등록→투표하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후보는 후보 대로 선거자금 확보 등 득표운동에 여념이 없다. 뜻 있는 한인들은 너도나도 각 후보 들을 찾아 액수에 관계없이 성의껏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때 비
5월 31일(토) 최고 73도 최저 56도
맑음
6월 1일(일) 최고 76도 최저 59도
맑음
6월 2일(월) 최고 80도 최저 64도
5월 31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020.30
1,038.15
1,002.45
1,030.20
1,010.40
1,032.54
1,009.84
“이민자들은 미국 발전의 초석” 25대 IT기업 60%는 이민 1~2세대가 창업
시민참여센터는 8080캠페인을 30일 뉴욕한인봉사센터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퀸즈희망나눔재단 김진철 사무총장 등 한인들은 30일 정승진 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제공=정승진 후보 캠프사무실>
유권자등록→투표 독려 운동
정승진 후보에게 후원금 답지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한인 유권자등록율 및 투표율을 각각 80% 이 상 달성하자는 선거참여운동‘8080캠페 인’ 을 뉴욕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30 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경 로회관에서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 행했다. 6월24일 치러지는 연방의원 예 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5월30일까 지 유권자 등록용지를 발송해야 한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퀸즈카운티 선거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50여장의 유권자 등록용지를 전달했다. 시민참여센터는“한인사회가 책임 있고 존경받는 미국사회의 일원으로 성 장하고 우리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서는 높은 유권자등록율과 투표율이 꼭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전화: (718) 961-4117
뉴욕주상원 제16선거구 민주당 예비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승진 후보를 돕기 위한 한인사회의 후원이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30일 정승진 후보의 선거캠프 사무 실을 방문한 퀸즈희망나눔재단 김진철 사무총장, 교회일보 우병만 목사, 비전 교회 김연규 목사, 이금안씨 등은 정후 보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하며“이
7번 전철은‘쉬는 철’ ? 31일부터 11월까지 주말 기해 운행 대폭 조정 이번주 주말인 31일부터 7번 전철 일 부 구간(타임스퀘어-74스트릿 브로드웨 이)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등 선 로공사로 인해 7번 전철 운행 스케줄이 11월까지 주말을 기해 대폭 조정된다. MTA에 따르면 7번 전철의 노후화된 신호시스템을 최첨단 시설인‘통신기반 열차운행’(Communications-Based Train Control, CBTC)로 교체하고 선
로, 케이블 등을 새로 설치하기 위한 장 기간 사업이 31일부터 6개월여간 진행된 다. 먼저 △31일(토) 오전 2시부터 6월2 일(월) 오전 5시까지 타임스퀘어-74스 트릿 브로드웨이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 되며 △6월7일(토)~8일(일), 21일 (토)~23일(월), 28일(토)~30일(월), 7월 19일(토)~21일(월) 오전 2시부터 오전 5
시까지 타임스퀘어-퀸즈보로플라자(74 스트릿 브로드웨이-퀸즈보로플라자 운 행 축소) △9월20일(토) 오전 2시부터 22 일(월) 오전 5시까지 타임스퀘어-74스 트릿 브로드웨이 △10월18일(토) 오전 2 시부터 20일(월) 오전 5시까지 타임스퀘 어-퀸즈보로플라자(74스트릿 브로드웨 이-퀸즈보로플라자 운행 축소) △10월 24일(금)~27일(월), 11월7일(금)~10일
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 한인 커뮤니티 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 달라” 고 당부 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승진 후보는 이에 대해 감사를 표 하며“더욱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정승진 후보 선거대책본부 전화: (718)460-2100
(월), 14일(금)~17일(월) 오후 11시30분 부터 오전 5시까지 타임스퀘어-퀸즈보 로플라자(74스트릿 브로드웨이-퀸즈보 로플라자 운행 축소) 운행이 중단될 예 정이다. 30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 의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MTA 뉴 욕시 대중교통부 카르멘 비앙코 부장은 “7번 전철의 안내방송과 교신 등을 담당 하는 신호시스템이 50년 이상 돼 고장이 쉽게 나고 열차 간 교통 정체를 일으킨 다”면서 “31일부터 최첨단 시설인 CBTC 도입과 선로 공사 등을 통해 7번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보다 나은 서 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 사업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 카르멘 비앙코 대중교통부장은“이
미국의 25대 정보기술(IT) 기업 60%가 이민자 혹은 부모 중 한 명이 이민자인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집계가 나왔다. 30일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주식시장 시 가총액 기준 25대 IT기업 중 1위인 애플과 2위인 구글을 비롯해 15개가 1~2세대 이민자에 의해 설립됐다. 이들 중 대표적인 1세대 창업자로 는 구글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 린(러시아계), 페이스북의 공동창업 자 에두아르도 사베린(브라질계), 이 베이의 피에르 오미디야르(프랑스
계) 등이 있다. 2세대 창업자 중에는 생부가 시리 아인인 애플의 스티브 잡스, 이탈리 아계 친부와 러시아계 양부모를 둔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이 대표적이 다. 이밖에 IBM, 아마존, 퀄컴, EMC, TI, VM웨어, 야후 등도 1세대 혹은 2세대 이민자가 설립에 참여한 회사들이다. 미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약 3억1천만 명인 미국 인 구 중 이민자 출신은 약 13%인 4천만 명이었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패널들이 7번 전철 시설 교체 공사에 대 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 카르멘 비앙코 MTA 뉴욕시 대중교통부장, 론 김 주하원의원, 산드라 응 그레이스맹 연방하원의원 특별보좌관.
를 통해 7번 전철은 믿을 수 있고, 안전 하며 지속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노선으 로 거듭날 것” 이라고 강조했다. MTA는 7번 전철의 공사로 인한 불 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맨해튼과 퀸즈 구 간에서 E라인 전철 서비스 증대, 플러싱 ·코로나·엘머스트·잭슨하이츠 등에
서 이용 가능한 셔틀버스 운행 등을 제 공할 계획이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은“MTA가 추진 중인 사업에 적극 협 력할 것이며 승객들이 혼잡을 겪지 않도 록 계속해서 최신 정보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심중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