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25

Page 1


“스승의날 행사,

“스승의날 행사는 학교와 한인

가정을 잇는 다리이다. 스승의날

행사장은 소통의 현장이다. 美교

사들이 스승의날 행사에 다녀간

후 한인들의 스승존경 문화를 확

인하고는 한인사회·한인가정·

한인학생들은 보는 눈이 확 달라

진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 회장 최윤희) 주최·주관

제32회‘스승의 날’행사가 오늘(5

월 29일·목) 오후 6시부터 롱아

일랜드 그레이트넥에 있는 레너즈

연회장(LeonardgreatNeck)에 서 열린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스승의 날 행사를 위해 이미 5차

례 준비 모임을 갖고 초청자 명단 작성과 초청장 제작·발송, 행사 진행과 순서 구상 등을 순조롭게 마쳤다. 한인 밀집지역인 25, 26학 군의 학교들과 한국어반 학교의 교장들에게 스승의 날 행사 초청 장을 이미 발송 완료했다. 최윤희 회장은“스승의 날 행 사는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 교 사들에게 교사를 존중하는 한국의

전통 교육문화를 알리고 예절과 가정교육을 소개하는 중요한 시간 이다. 행사에는 해마다 한인 학생 이 많은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을

초청하여 표창하고 감사를 표한 다. 한국의 교육열은 이미 많이 알

려졌지만 그 위에 스승존경 사상

을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하고는 한

인들의 고귀한 정신에 놀라움을

표한다. 스승의날 행사에 다녀간

선생님들은 이를 보고 한국 가정 과 학생들을 보는 눈이 확 달라진

다. 스승의 날 행사가 거듭되면서

한인 학부모와 그 자녀들에 대한

학교와 교사들의 이해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스승의날 행사 의 효능을 강조했다. 최회장은“한인 학부모들과 교

사들 간의 이같은 문화적 소통이 학교와 교사가 한인학생들을 이해 하도록 돕는다 우리 자녀와 관련

된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 결하는데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 하고“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하여 교사들과 인사하고 친분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회장은“미 국에서는 참여하고 목소리를 높이 는 것이 중요하다. 학부모협회가

그동안 한인 자녀들의 고민과 애

로사항에 대해 항상 귀 기울여 왔 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학 교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회비는 1인당 200달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연락 처: 917-751-5936 kapagny.org

행정부의 이민 정 책을 주도하는 스티븐 밀러 백악

관 부비서실장이 지난주 ICE 회

의에 참석해 하루에 3천명을 체포 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ICE는 트럼프 대통

령의 2기 행정부 들어 첫 100일 동 안 불법 이민자 6만6천463명을 체

포하고 6만5천682명을 추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간의 하루 평균 체포자 수 (665명)와 비교해 밀러 부비서실 장이 최근 제시한‘하루 3천명 체 포’목표치는 4배가 넘는 규모다. 밀러 부비서실장의 이번 지시 에는 새로운 목표가 달성되지 않 을 경우 고위 관료들의 직위가 위 태로울 수 있다는 함의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책

으로 인해 국경 지역에서 불법으 로 입국하는 이민자 수가 크게 줄 어들면서 ICE는 체포·추방 실적

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전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해에는 하루 평균 759명이 ICE에 체포됐다고 블룸버그는 연방 데이 터를 인용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공약으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의 추방 작전을 진행하겠다면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을 추방하겠다

최근 성명을 통 해 트럼프 행정부가“범죄자인 불 법 이민자들을 체포하고 추방해 미국을 안전하게 만드는”정책을 이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ICE에 불법 이민자 체포를 더욱 압박한 데에 는 지난 정부와 비교해 체포·추 방 실적이 높아지지 않은 상황이 작용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팰리세이즈파크 상공회의소 (회장 써니 한, 이사장 신단우) 주 최 팰팍 거리축제가 6월 5일(목), 6일(금), 7일(토)로 연기 됐다. 팰 팍 거리축제는 당초 5월 29(목), 30(금), 31(토)일 브로드애브뉴 팰 팍시청 앞 광장과 거리에서 열릴 예정 이었으나 비가온다는 예보 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다. 7일에 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거리공연도 할 예정이다. △문의: 회장 써니 한(201899-9185)

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ICE의 추방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트 럼프 행정부는 한 달 만에 칼렙 비 텔

NJ한인회관서 치뤄진 대통령 재외선거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

선거가 22일(목)~24일(토) 뉴저지

한인회관과 테너플라이에 있는

한인동포회관(KCC)에서 진행됐 다.

팰리세이즈파크에 위치한 뉴

저지한인회관에는 운영이 시작된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걸

음이 줄을 이었다. 팰팍투표소가

중 년층, 노년층 외에 꼭 투표하겠다

열망 가득한 청년층 유권자들 의 방문이 눈에 띄었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관위에 따르면 22일 하루에만 뉴저지 팰

리세이즈파크 투표소에서 498명 이 투표했고, 3일 동안 하루에 400-500명이 조국의

행사했다.

[기사·사진 제공=뉴저지한인회]

장애인 가족 지원단체인 CIDA(Community Inclusion & Development Alliance) 한국부 (대표 배영서)는 인기프로그램인

자기결정아카데미(SelfDetermination Academy)를 올

해도 6월 27일(금) 오전 9시 - 오 후 2시 CIDA 커뮤니티센터(3628 Bell Blvd, Bayside, NY 11361)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고등학생(올해 9월 기 준)과 26세 이하의 청년들 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자기결정기술과 자기 옹호기술을 가르치는 매우 특별 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기간동안 참가자들 은 △나의 강점, 관심사, 선호도, 그리고 필요를 파악하기 △목표

와 계획 세우는 방법 △자기옹호: 라이프 플랜 회의에 참여하고, 서 비스를 관리하며, 그것이 나의 특 수한 필요부분을 충족하는지 확

인하는 방법을 배운다. 자기결정아카데미는 미연방교

육부 특수교육부와 CIDA 의 파

트너쉽으로 진행된다. 클라스 규

모는 10명 이내로 제한되어 있으

니, 서둘러 등록하기 바란다. △등록: 전화(718) 2248197(ext. 1)으로 연락하면 된다. cida@cidainfo.com 으로 이메일 보내도 된다.

△CIDA 문의: 718-715-5516(내선 1)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은 28일, 해발 4,200미터 고지대에 위 치한 남미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재우 선교사에게 1,000달러를 후원했 다. 이번 후원금은 라파즈 지역의 빈곤한 어린이들에게 1년 동안 식 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 다. 해당 지역에서는 매주 약 250 여 명의 어린이들이 박 선교사가 운영하는 사역에 참석하고 있으 며, 식사 지원은 어린이들의 건강 과 교육 참여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1희망재단은 앞으로도 전 세 계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