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6, 2016
<제337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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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사랑 실천… 생명 구합시다” 1.5세 김종성 목사 희귀 혈액암 투병… 골수 기증자 찾아 “아주 특별한 사랑을 실천해 주세요” 희망했다. 1.5세 김종성 목사가 골수 기증자를 고석천 목사는“김종성 목사와 골수 애타게 찾고 있다. 가 일치하는 사람을 먼저 찾아야 하는 김종성 목사는 연합감리교(UMC) 데, 실제 골수 일치자를 찾기는 매우 어 총회 세계선교부에서 사역했고, 은퇴 후 려운 실정”이라며,“골수 이식 여부에 에도 끊임없이 선교에 헌신해 오다 최근 따라 생사 여부가 갈릴 수 있다. 아픈 가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이라는 희 운데서도 진통제 먹어가며 선교활동을 귀 혈액암 진단을 받고 현재 2년 시한부 한 김종성 목사를 위해 많은 골수 기증 판정을 받았다. 김 목사는 혈액암 진행 자가 나오길 바란다” 고 말했다. 속도가 빨라지면서 항암치료나 약으로 김정호 목사는“사람을 살릴 수 있다 는 치료할 수 없는 상태로 완치를 위해 ‘골수섬유증’이라는 희귀 혈액암 진단을 받고 현재 2년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인 1.5세 김종성 목사가 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른다” 며, 골수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25일 동료 목사들이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골수 등 서는 골수이식 수술이 절실한 상황이다. “작은 아픔으로 사람을 살릴 수만 있다 록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했다. 왼쪽부터 김정호 후러싱제일교회 목사, 김은철 퀸즈중앙감 이처럼 김종성 목사의 혈액암 시한부 리교회 목사, 고석천 은퇴 목사, 이용보 뉴욕한인교회 목사, 조건삼 페어필드 그레이스 교회 목사. 면 그 보다 더 값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 판정이 나자 한인교계는 한인사회에 골 다. 김종성 목사를 위해서도 골수 기증 수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김 목사 25일 동료 목사들은 후러싱제일교회 유일한 치료법인 골수이식 수술을 위한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지만 이번 기회를 돕기에 나섰다.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김 목사의 골수 등록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골수 기증이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
김종성 목사…“선교에 그토록 열심이었는데…”
동남아시아 선교에 열중하던 김종성 목사(앞줄 맨 오른쪽).
김종성 목사는 연합감리교세계선교부(GBGM)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무로 지난 17년간 연합감리교의 아시아 선교를 총괄했다. 김 목사는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등 중앙아시아 선교 프로그램을 이끌며, 1년에 평균 25만 마일의 비행기를 타고 다 니면서 1년의 절반을 선교지에서 보낼 정도로 헌신했다. 김 목사는 주로 제3세계나 이슬람국가 등지를 찾아 교회를 세우고 지역사회를 도우며 현지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앞장섰다. 그가 총무로 일하면서 1.5세 김종성 목사 희귀 혈액암 투병에서는 2002년 첫 선교사 파송 후 250개 교회가 세워져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 목사는 2010년 백혈병 증상에도 불구하고 선교활동을 펼치다 건강의 한계에 부딪쳐 2014년 17년 동안 몸담았던 UMC의 아시아지역 선교를 정리하고 은퇴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아픈 몸을 이끌며, 선교단체 ‘Hope5L2F 재단 (www.Hope5L2F.org)’ 을 설립, 선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선거자금 충분히 제공… 꼭 승리하자” 한인사회 각계, 잇따라 정승진 후보 후원 모임 “9월13일 민주당 예비선거 반드시 승 ‘표’ 와‘돈’ 이다. 한인커뮤니티가 최선 리로 이끌어 달라” 을 다해 도와줘 바르고 옳은 정치인을 하용화 전 뉴욕한인회장 주최로 25일 우리 손으로 한 번 만들어보자” 고 독려 솔로몬 종합보험 본사에서 정승진(S.J. 했다. 정승진 후보는“뉴욕시 인구의 14% Jung) 뉴욕주 상원 16 선거구 민주당 예 비선거 후보를 위한 선거 기금 모금 행 는 아시안 아메리칸인데 뉴욕주 상원에 는 아직까지 아시안이 상원으로 당선된 사가 열렸다. 이날 하용화 회장은“20년간 지켜보 적이 없다” 며,“이에 따라 지역의 이슈 아 온 정승진 후보는 늘 한결같고 변함 를 대변할 정치적 목소리는 약할 수밖에 이 없는 사람” 이라며,“그는 항상 어렵 없었고, 재정(예산) 배정도 상대적으로 고 힘든 약자 편에 서서 그들의 아픔을 불공정할 수 밖에 없었다. 당선되면 이 보듬고 도와준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민자들을 권익향상과 소상인들의 보호 인물이다.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를 위한 정책 활동, 뉴욕주 부패정치 개
정승진(S.J. Jung) 뉴욕주 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를 위한 선거 기금 모금 행사가 하용화 전 뉴욕한인회장 주최로 25일 솔로몬 종합보험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 참석자들이 9월13일 정승진 후 보의 승리 염원하며, 자리를 함께 했다.
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고다 짐했다.
정승진 후보가 출마한 뉴욕주 상원 16 선거구는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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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고 밝혔다. 골수 기증 등록은 18~44세의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면봉 을 이용해 입속에서 약간의 조직 샘플을 채취하면 골수 등록을 할 수 있고, 이후 골수 일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추가 조 직검사를 거치고 기증자의 동의를 후 수 술이 진행된다. 현재 이식 수술에 필요한 골수 등록 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알려졌다. 아시안골수기증협회(A3M)에 따르 면 미국에서 골수 기증에 등록된 사람은 900만명 정도로 이중 아시안은 60만명 (7%)에 불과하다. 골수이식 수술이 필 요한 사람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수술 을 받을 수 있고, 이 가운데 아시안은 1~2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는 6월12일(일) 오전 10시~ 오후 6시 교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골 수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 은 새생명재단(회장 김세진 박사)이 함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우, 오클랜드가 든, 우드사이드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전체 인구 32만 명에 아시안이 51%, 백인이 30%을 차지, 아시안이 우위를 점 하고 있는 이 지역은 민주당원이 공화당 원 보다 6배 많은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9월13일 민주당 예비경선 승자는 본선거 에 당선이 거의 확정적이다. 통상 예비선거에는 선거인들 중 약 10% 밖에 투표를 안 하기 때문에 5 천여표의 득표율 로당락이 결정, 이 지역의 한인 유권자 한명 한 명의 투표가 너 무나도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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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하며, 교인은 물론 뉴욕 지역에 사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러싱제일교회 캠페인 이후엔 뉴욕 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와 뉴저지한인 연합감리교회연합회가 회원 한인교회 를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 쳐 나간다. △문의: 새생명재단 김세진 내과의 사(718-640-5443), Hope5L2재단 고석 천 목사(201-602-5505) <신영주 기자>
“윤여태 시장 만들자” 6월7일 모금 만찬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의 2017년 뉴저지 저지시티 시장 출마를 위한 기 금 모금 행사가 6월7일(화) 오후 7시 뉴 저지 풍림 연회장에서 열린다. △윤여태 시의원 연락처: 201-2143505
상황이다. 정승진 후보는 지난 2014년 같은 지 역구에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출마했고, 42% 득표율을 얻었으나 막판 토비 앤 스 타비스키 현직 의원의 네거티브 선거운 동으로 입은 타격과 선거자금 부족으로 석패했다. △정승진(S.J. Jung) 뉴욕주 상원의 원 후보 선거 사무실: 718-460-2100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