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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4, 2023

<제549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美 가정들 인플레에 직격탄… 35%가“살림살이 점점 더 나빠진다” 연준 연례 보고서… 일하는 시간 늘고 쇼핑 꺼려… 13%는“현금 400달러도 없어” 미국 가정들이 높은 인플레이 션 파고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살림살이가 나빠 졌다는 사람은 10년 만에 최악으 로 나타났으며, 일하는 시간을 늘 리거나 쇼핑을 꺼리는 움직임도 감지됐다. 이런 동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13년부 터 작성한 연례 보고서‘2023 가 정 경제와 의사결정 조사’ (SHED)에서 나타났다. 연준이 대표 표본인 1만1천775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실시 한 조사 결과로 22일 공개됐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가정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파고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림살 지난해 6월 1980년대 초반 이래 이가 나빠졌다는 사람은 10년 만에 최악으로 나타났으며, 일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쇼 가장 높은 9.1%까지 치솟았다가 핑을 꺼리는 움직임도 감지됐다. 사진은 워싱턴의 한 마트 모습. 부쩍 오른 가격에 선뜻 이후 낮아져 지난해 10월에는 물건을 잡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다. 7.7%를 기록했다. 지금은 4.9% 수 준이다. 치솟아 1년 만에 15%포인트 증가 전체적으로 가계 재정 사정이 보고서에 따르면 살림살이가 했다. 이는 연준이 이런 질문을 괜찮다거나 편안하게 살고 있는 나빠졌다고 응답한 이는 35%로 시작한 2014년 이후 최고치다. 응답은 73%였다. 이는 기록적으

격화하고 있는 미국 사회의 정치적 갈등이 기업 경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 은 JP모건 주총장 앞의 시위대.

로 높은 수치인 전년도의 78%에 서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상시 쓸 현금, 혹은 신용카 드처럼 현금에 상응하는 돈 400달 러를 갖고 있다고 응답한 이는 63%였다. 이는 최고치였던 2021년의 68%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어떤 식으로든 400달러를 구할 수 없다고 한 이는 13%로, 이전보 다는 약간 높았다고 연준은 전했 다.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과 함 께 은퇴 이후 대비도 부족해지고 쇼핑을 꺼리는 동향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18%는 수입을 더 올 리기 위해 노동시간을 늘리거나 부업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일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은퇴를 대비한 저축이 제대로 되 고 있다는 응답은 3명 중 1명에도 못 미치는 31%로 떨어졌다. 1년 전만 하더라도 40%였다.

미국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낙태나 총기 규제, 기후변화 등 사회적 현안들에 대한 주 주제안이 급증했다. 사진은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장 앞의 시위대

정치 갈등, 기업경영에 큰 영향 끼치기 시작 낙태·총기·기후변화 등 현안 관련 주주제안 급증 격화하고 있는 미국 사회의 정 치적 갈등이 기업 경영에까지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미국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낙 태나 총기 규제, 기후변화 등 사회 적 현안들에 대한 주주제안이 급 증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주총에서 다뤄지 는 안건은 배당 확대나 이사진 교 체 등 해당 기업의 경영과 관련된

내용이 대다수이지만, 최근에는 준이다. 정치적인 주장이 담긴 안건들이 지난 2021년 미국 증권거래위 상정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이 원회(SEC)가 주주제안에 대한 다. 각종 규제를 완화한 뒤 주주제안 의결권 자문기관 ISS에 따르 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겠 면 이번 달까지 열리는 미국 기업 다는 전략을 취한 사회단체들이 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회적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안이나 환경문제와 관련된 주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한 비영 주제안이 74건 제출된 것으로 집 리단체 SII의 하이디 웰시 이사는 계됐다. 지난해 43건에서 80% 가 “미국 사회에서의 정치적 갈등이 까이 급증한 수치로, 역대 최고 수 주총으로 확산하고 있다” 며“기

업들이 강제적으로 당파적 문제 에 끌려들어 가는 상황” 이라고 지 적했다. 실제로 최근 신용카드 업체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선 낙태가 불법화된 주(州)에서 낙태 용의자 를 수사하는 법집행기관에 대한 회사의 협력을 제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이 제출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수사 기관에 협력하는 것은 법률상 의 무라면서 주주제안에 반대입장을 밝혔고, 결국 투표에서 부결됐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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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거의 3분의 2가 물품 이 인플레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구매를 늦추거나 쇼핑할 때 더 값 층에 속했다. 싼 쪽으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실업률이 지난해 1월 이 이 밖에 응답자 중 54%는 가계 후 4% 이하로 나타나고 있지만 재정이 가격 상승으로“많이”영 응답자의 18%만이 국가 경제가 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좋다”거나“아주 좋다”고 답했 또 18세 이하 아이를 가진 부 다. 이는 2019년만 하더라도 50% 모들이나 흑인, 남미계, 장애인들 였다.

비슷한 내용의 낙태 관련 주주제 토와 대응을 해야 할 시간이 늘어 안이 부결됐지만, 다음 달로 예정 나는 것을 의미한다” 며“주주제 된 정기 주총에도 비슷한 내용의 안 증가에 대한 피로감이 상당하 주주제안이 재차 제출됐다. 다” 고 전했다. WSJ은 이 같은 주주제안이 이 때문에 일부 기업들은 정치 주총을 통과할 가능성은 희박하 적이거나 사회 현안에 대한 주주 다고 지적했다. 제안이 제출될 경우 제안을 철회 그러나 기업 입장에선 부결된 하도록 해당 주주 설득 작업에 나 주주제안이라고 하더라도 상당수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의 지지를 받았다면 향후 기 그러나 미국 사회의 정치적 갈 업 운영 방침 등을 결정하는 과정 등이 이어지는 한 사회적 현안과 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 관련된 주주제안도 계속 증가할 문제다. 전망이다. 리튼버그는“이 같은 의결권 자문 전문 로펌 로프스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 이라며 앤드 그레이의 파트너 마이클 리 “내년에도 주주제안 수치는 역대 튼버그는“이사회 입장에서 주주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 제안이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검 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 6월6일 무료 전화 법률상담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뉴욕 한인회(KAAGNY), KCS 뉴욕 한인봉사센터, KCC 한인동포회 관과 함께 매달 첫번째 화요일 정 기 무료 법률상담을 비대면 전화 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6월 법률상담은 6일(화)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스테이시 홍, 민 재홍, 김성민 변호사가 담당한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한인들은

6월 4일(일) 오후 2시까지 뉴욕한 인변호사협회 법률상담 핫라인 이메일 kalagny.probono@ gmail.com로 연락하거나, 833525-2469(833-KALAGNY)으로 전화하여 1번을 누른 후 전화번호 와 간략한 상담내용을 남겨 놓은 후, 링크되어 있는 상담서를 작성 하면 6일 담당 변호사가 직접 전 화해 무료 상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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