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2, 2026
<제629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NJ 아태계 주민 11%인데, 아태계 위한 별도 예산 0%라니 말도 안돼!” 민권센터 등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 뉴저지 주의회에서 500만 달러 책정 촉구 뉴저지 민권센터는 18일(월)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 대표 들과 함께 뉴저지 주도(州都) 트 랜턴에 있는 뉴저지 주의회를 방 문하고, 뉴저지 아시안태평양계 (AAPI) 커뮤니티 예산 500만 달 러를 주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아태계 주민은 뉴저지 전체 인 구의 11%를 차지하지만, 주지사 가 최근 제안한 예산안에는 아태 계를 위한 별도 예산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AAPI 뉴저지와 민권 센터 등은 주지사가 제안한 607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500만 달러 를 추가하는 것은“뉴저지 아시안 1인당 약 5달러 수준” 이라며“아 태계 예산 책정은 새로운 출발점 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주지사와 주의회가 뉴저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수계 집단을 위해 목소리를 내 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태계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은 매우 현 명한 투자이며, 우리 커뮤니티가
뉴저지 민권센터는 18일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 대표들과 함께 뉴저지 주도(州都) 트랜턴에 있는 뉴저지 주의회를 방문하고, 뉴저지 아시안태평양계(AAPI) 커뮤니티 예 산 500만 달러를 주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이라며“우리 는 수십억 달러를 주 예산에 기여 하고 있는데 우리 공동체의 복지 와 안전을 지원하는 서비스에 주 정부가 재투자하지 않는 것은 받 아들일 수 없다” 고 외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라비 발라
뉴저지 주하원의원(민주·허드 슨)은“아태계의원연맹과 함께 추 방 재판을 받는 주민들에게 무료 이민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 정부 프로그램‘구금과 추방 방어 이니셔티브’확대를 위해 2000만 달러 예산을 추진하고, AAPI 커
뮤니티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 는 단체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 겠다고 밝혔다. 발라 의원은 또 “예산은 우리의 가치관을 반영한 다” 며“500만 달러는 전체 예산에 서 극히 작은 금액” 이라고 말하고 “뉴저지 아태계 커뮤니티를 위해 적정 수준의 예산을 배정하는 것 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 라 고 강조했다. 현재 뉴저지 주의회 는 주지사의 예산안을 심의 중이 며, 7월 1일까지 최종 예산안을 확 정해 주지사에게 전달해야 한다. △ 아시안 커뮤니티 예산 지원 촉구 등 민권센터의 정치력 신장 운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 널(http://pf.kakao.com/_dE JxcK)에 가입한 뒤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 픈채팅(https://open.kakao .com/o/sC3uULRb)에 가입하면 날마다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받 을 수 있다.
흐림
5월 22일(금) 최고 66도 최저 55도
비
5월 23일(토) 최고 57도 최저 52도
비
5월 24일(일) 최고 60도 최저 56도
5월 2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537.13
1,484.27
1,525.50
1,495.90
N/A
N/A
교황“무기로 평화 추구하는 시대… 대화 외교로 돌아가야” 레오 14세 교황은 21일“대화를 촉진하고 합의를 모색하는 외교로 돌아가는 일이 시급하다” 고 말했 다. 교황청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이날 8개국 교황청 대사 신임장 제 정식에서“자신의 지배를 주장하
기 위한 조건으로 무기로 평화를 추구하는 시대” 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 교황은“대화는 평화로 나아가 는 길을 진정성 있게 모색하는 것 에서 동기를 얻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대화는‘공동선을
위해 특정한 이해관계를 기꺼이 내려놓으려는 자세’가 수반돼야 한다고 했다. 교황은“주변부를 외면한 채 권력이나 번영만으로 성공을 평가 한다면 어떤 국가·사회도 정의롭 고 인간적이라고 할 수 없다” 며대
사들의 외교적 노력을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시에라리온, 방글 라데시, 예멘, 르완다, 나미비아, 모리셔스, 차드, 스리랑카 등의 교 황청 주재 대사 신임장을 제정했 다.
20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레오 14세가 한 어린이를 축복하고 있다.
커지는 형국이다. 여론 된 법안·예산안에 이들이 적극적 전쟁장기화에 反민심 정책까지… 선거앞 트럼프-여당‘삐걱’ 목소리가 조사를 통해 여권에 대한 무당층 으로 나서지 않음으로써 우회적으
공화,‘사법피해자 기금’반발 기류… 이민단속·이스트윙 예산 차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여당 진된다. 인 공화당 사이에 갈등 기류가 형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납세 성될 조짐이다. 연방 상·하원의 기록 유출에 책임을 지라며 국세 원과 주지사 등을 선출하는 11월 청(IRS)을 상대로 낸 100억 달러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권이 지지율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는 하락에 직면한 가운데, 이란 전쟁 대가로 법무부가 이 기금을 조성 장기화에다 민심에 역행하는‘사 하겠다는 구상이다. 법 피해자’기금 이슈가 돌출하면 이 기금이 트럼프 대통령의 서다. 2020년 대선 패배에 반발한 2021년 반(反)무기화 기금(anti- ‘1·6 의회 폭동’가담자를 지원 weaponization fund)으로 명명한 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비판 속에 이 기금은 전임 정부가 사법기구 법무부가 향후 트럼프 대통령 일 를 무기화한 데 따른 피해를 배상 가를 상대로 세금 소송을 걸지 않 하겠다는 명목 아래 17억7천600만 기로 했다는‘이면 합의’의혹마 달러(한화 2조6천억원) 규모로 추 저 불거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 행정부와 여당인 공화당 사이에 갈등 기류가 형성될 조짐 이다.
당장 민주당에서“터무니없고 전례 없는 비자금” ,“대통령의 사
익을 위한 국고 약탈”등의 비난이 쏟아졌고, 공화당에서도 우려의
의 민심 이반이 확인된 상황에서 이란 전쟁 장기화로 불붙은 여론 악화에 기름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정부·여당의 소통창구 역할 을 하는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 표조차“우리 의원들은 그것에 대 해 매우 정당한 의문들을 가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고 CNN은 전했 다. 중간선거에서 쉽지 않은 재선 도전이 예상되는 수전 콜린스(공 화·메인) 상원의원도“현재 설명 된 방식의 반무기화 기금을 지지 하지 않는다” 고 공개적으로 반발 했다. 공화당 의원들의 백악관과 행 정부에 대한 불만은 트럼프 대통 령이 추진하는 역점 사업과 관련
로 드러나고 있다. 공화당 상원 의원들은 국토안 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경순찰대·비밀경호국 관련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은 채 21일 (현지시간)‘메모리얼 데이’ (미국 의 현충일) 휴회에 들어갔다. 이 예산안은 국토안보부 셧다운(기 능 일시 정지)을 종료하는 임시예 산안에 서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이“6월 1일까지 내 책상에 올라와 야 한다” 고 요구한 사안이다. 공화당은 유권자 신분 확인을 강화하는 ‘SAVE(Safeguard American Voter Eligibility·투 표자격보호) 법안’ 을 통과시키는 데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만큼 적 극적이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