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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2, 2024

<제576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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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2일 수요일

한인 위암 발병률 높아도 백인이 잘 걸리지 않으니 보험혜택 차별

한인 등 아시안계 이민자 의료 불평등, 의회 입법으로 해소 추진 현철수 박사·영 김 의원 입법 필요성 논의… 김 의원“인종 관계없이 공정한 의료 필요” 미국에서 한국계를 포함한 아 시아 출신들이 겪고 있는 의료 불 평등 문제를 의회에서 입법을 통 해 해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과 뉴저지 버겐카운티 잉글우드클립 스에서 현철수 내과의원을 운영하 며 미국 사회에서 소수 인종에 대 한 의료 불평등 문제를 연구해 온 현철수 박사(초대 세계한인의사 회장·위 내과 전문의)는 20일 뉴 저지주 포트리에서 영 김 연방하 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주)과 만나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현철수 박사는 예를 들어 미국 에서 한국계를 포함한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위암과 B형간염은 발 병률이 높지만 백인들이 잘 걸리 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 혜택이

미국 사회에서 소수 인종에 대한 의료 불평등 문제를 연구해온 현철수 초대 세계한인 의사회장(왼쪽)이 20일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이 문제 해결 을 위해 방안을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철수 박사]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위암과 B형간염은 관련 증상

이 나타나고 의사의 검사가 필요 하다는 진단이 있어야만 검사 비

용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검사 보험금 을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위암은 미국에서 각종 암 가운 데 예방·진단·치료 관련 연구 재정 투입이 가장 적은 분야다. 전 미암연구소(NCI)가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19개 종류의 암에 배 5월 23일(목) 5월 22일(수) 5월 24일(금) 흐림 오후비 맑음 최고 78도 최저 65도 최고 83도 최저 63도 최고 82도 최저 65도 정한 재정 규모에 따르면 유방암 5월 2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이 가장 많은 연간 5억4220만 달러 인 반면 위암에 투입된 재정은 연 간 1320만 달러에 불과했다. 1,385.32 1,337.68 1,374.80 1,348.20 N/A N/A 현철수 박사는 소수인종에 발 병률이 높은 위암 등도 대장암처 럼 쉽게 보험 혜택을 볼 수 있는 박사 제안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 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와 의 입법이 필요하다고 영 김 의원에 고 미 의회에서 관련 입법을 위해 무가 있다” 면서“이를 위해 입법 게 설명했다. 노력할 뜻을 밝혔다. 영 김 의원은 적 조치가 되도록 힘쓸 것” 이라고 이에 대해 영 김 의원은 현철수 “미국에서 인종과 관계없이 공정 밝혔다.

론에서“이것이 순탄한 길이 될 “연준, 올해 금리 2회 인하·인플레 2.6% 예상”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소매업체들 잇따라 가격 인하

그 어떤 예상보다도 험난하다” 면 서“이는 우리가 인내심을 갖고 지금의 긴축정책이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는 것 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이 줄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사흘 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물가 지수 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번지며 채 권 금리가 내려갔지만(채권값 상 승) 이후 기대감이 수그러들면서 금리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뉴욕시간 오후 2시 45분 기준 연 4.43% 정도 였다. 만기 기한과 관계없이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약 1bp(1bp=0.01%포인트) 올랐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금리인 하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 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연 준이 금리를 조정하기 전에 인플 레이션 경로에 대한 더 많은 증거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준의 마 이클 바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연준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 유인책… 타깃, 1,500개 품목 가격↓

경제전문가들, 올해 기준금리 0.5%포인트 내려갈 것 예상

금리인하 기대감 약해지며 美 국채금리는 3일째 상승 ▶ 관련 기사 A4[미국1]면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 준금리를 두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 레이션은 연 2.6% 정도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유명 경제학자들이 속해 있는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가 회원 4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 사한 결과, 회원들은 올해 기준금 리가 0.5%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일반적으로 한 번에 0.25%포인트씩 조정하므로 올해 2번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연초 조사 때 3번 인하를 예상한 것에 비하면 줄었 다. 모건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 트인 엘렌 젠트너 NABE 회장은 20일“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 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인하 기대도 줄었으며, 그 시기도 이전 예상보다 늦어졌다” 고 폭스비즈 니스에 말했다.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두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은 연 2.6% 정도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 했다. 사진은 미국 연준 건물.

NABE 회원들은 올해 인플레 이션을 2.6%로 예상했다. 최근 발 표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연준 이 목표로 하는 2%까지는 못 내 려올 것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물가가 정점인 9.1%일 때보다는 훨씬 낮은 것으로, 이 정도 수준이 면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금리 변동 가능성을 예측하는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시장 참여자의 약 48%는 연준이 오는 9월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만만치 않은 과제라고 토로했다. 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서 열린 외국은행연합회 초청 토

대형 소매업체 타깃이 고물가 에 지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우유와 과일에서 애완동물 사료에 이르기까지 일상용품 5천 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 20일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 르면 타깃은 이날부터 먼저 버터 와 세제 등 1천500개 인기 품목에 대한 가격을 내렸다.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으로 지출을 줄이면서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와 독일 계 마트 체인 알디 등 다른 주요 소매업체들도 최근 소비자들을 다시 매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잇 따라 가격을 내렸다. 패스트푸드 식당을 찾는 소비 자도 줄면서 맥도날드도 다음 달 25일부터 5달러 세트 메뉴를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하기로 했 다. 타깃의 이번 가격 인하도 지난 해 매출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데다 올해도 부진할 것으 로 전망되면서 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 로벌 레이팅스의 소매 및 소비자

부문 관리 담당 임원 새라 와이어 스는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소 비자들이 생활비가 3년 전에 비해 20∼30% 상승했으나 소득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지난 1년간 쇼 핑을 줄였다고 말했다 타깃의 식품·필수재·뷰티 부문 최고책임자 릭 고메스는 성 명에서“소비자들이 가용할 수 있 는 생활비를 모두 끌어다 써야 한 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 을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다른 대형소매업체들과 마찬 가지로 타깃도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고 객들이 매장과 온라인에서 대거 사재기한 후 매출이 둔화됐으며, 특히 핵심 고객층인 중산층마저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재량 상품 구매를 줄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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