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19, 2026
<제629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6년 5월 19일 화요일
트럼프 지지율 37%… 64%‘이란전쟁 잘못’ 재집권 후 최저… 전쟁·고물가에 중간선거 먹구름 NYT·시에나대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재집권 후 최저 수준으 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전쟁 장기화와 가파른 물 가 상승의 여파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 학교가 18일 발표한 최근 여론조 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는 미국인 응답자는 37%였다. 이는 NYT· 시에나대 조사 기준 트럼프 대통 령 재집권 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정 운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였다. 특히 이란 전쟁에 대한 부정적 인 여론이 두드러졌다. 전체 응답 자의 64%가 이란 전쟁을‘잘못된 결정’ 이었다고 평가했다.‘올바른 결정’ 이라는 응답은 30%에 그쳤 다. 55%는 이란 전쟁이 비용을 치
18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뜬 전광판
‘오늘 선거 열린다면 어느 정당 후보 지지? 응답자 50% 민주당, 39% 공화당 후보 선택 를 만큼 가치 있지 않았다고 답했 다. 정치적으로 중립 성향인 무당 층에서는 73%가 이란 전쟁을 잘 못된 결정이라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3%는‘대통
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군사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고 답변, 트럼 프 행정부의 일방적 군사행동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도 악화
했다. 경제 정책 지지율은 33%(비지 지 64%), 물가 대응 지지율은 28%(비지지 69%)에 그쳤다. 이란 전쟁 관련 지지율은 31%(비지지 65%), 이스라엘·팔 레스타인 분쟁 관련 지지율은 31%(비지지 62%)였다. 이민 정책 지지율은 41%(비지지 56%)로 상 대적으로 높았다. 5월 20일(수) 5월 19일(화) 구름많음 5월 21일(목) 한때 비 맑음 최고 94도 최저 74도 최고 71도 최저 55도 최고 95도 최저 61도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나쁘 5월 1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다’ 고 평가한 유권자는 49%로 집 계됐다.‘그저 그렇다’ 는 27%,‘좋 다’는 18%,‘매우 훌륭하다’는 1,528.79 1,476.21 1,517.20 1,487.80 N/A N/A 4%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개 인적인 손해를 입었다’ 는 답변도 문에 응답자의 50%가 민주당 후 경제적 우려가 겹치며 중간선거로 44%로 나타났다. 보를, 39%는 공화당 후보를 선택 향하는 공화당의 정치적 기반이 이 같은 민심은 오는 11월 중간 했다. 흔들리고 있다” 고 전했다. 선거를 앞둔 가상대결에도 반영됐 NYT는“ ‘인기 없는 전쟁’ 과 이번 조사는 지난 11∼15일 미 다. ‘어두워지는 공화당의 전망’속에 국 전국의 등록 유권자 1천507명 ‘오늘 선거가 열린다면 어느 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 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 는 질 라앉고 있다”며“지지율 하락과 는 ±2.8%포인트다.
미국인 59%“美 전성기 지났다” … 44%는 50년뒤 미래도‘비관’ 퓨 리서치 센터, 건국 250주년 앞두고 美 대중 인식 조사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꼴로 미 국의 전성기가 이미 지나갔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 고 실시한 대중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59%는 미국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답했다. 반면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 각하는 미국인은 40%였다.
인종별로는 흑인 66%, 히스패 닉 64%, 백인 57%, 아시아계 53% 가 미국 전성기가 지났다고 답했 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원들 과 민주당 성향 응답자의 64%가 미국 전성기가 지났다는 데 동의 했다. 공화당원들과 공화당 성향 응 답자의 경우 53%가 전성기가 지 났다고 했고, 46%는 전성기가 앞
‘북미 최대 LIRR 통근철도’파업 사흘째인 뉴욕 월요일 출근길 혼잡 미국 최대 규모의 통근 철도 시 스템인 롱아일랜드 철도(LIRR) 파업 사흘째인 18일 뉴욕시와 교 외를 오가는 첫 평일 출근길이 혼 잡을 빚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LIRR 운행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이날 롱아일 랜드에서 뉴욕시로 출퇴근하는 시
민들은 승용차, 버스, 지하철 등으 로 수단을 바꿔가며 험난한 아침 을 보냈다. LIRR은 뉴욕 맨해튼과 롱아 일랜드 지역 약 190㎞를 연결하는 핵심 통근 철도로, 평일 하루 약 25 만∼30만명이 이용한다. 맨해튼에서 근무하는 초등교 사 케이티 돌고우는 AP에 롱아일
으로 올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뒤 미국의 상황이 어떨 것 같은가’ 라는 질문 에는 전체 응답자의 44%가‘매우 또는 다소 비관적으로 느낀다’ 고 했다. 반면‘매우 또는 다소 낙관 적’ 이라는 응답은 28%에 그쳤고, 27%는 낙관적이지도 비관적이지 도 않다고 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50%가 50년 뒤 랜드에서 퀸스까지만 이미 한 시 간이 걸렸다며, 퇴근길이 더 걱정 이라고 말했다. 그는“오후 5시 30 분까지 어린이집에 있는 아들을 데리러 가야 하는데, 퇴근에는 더 오래 걸릴 것 같다” 며“오후 1시 30분에는 퇴근해야 할 것 같다” 고 걱정했다. 맨해튼 존 제이 형사사법대에 재학 중인 학생은 평소 2시간 거리 의 등굣길을 앞두고 NYT에“기 말고사 기간이라 무조건 등교해야 한다” 며 우회하는 길이 너무 복잡 하지만 않으면 좋겠다고 토로했
미국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라고 했고,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는 39%만이 비관적이라고 답했다. 퓨 리서치 센터는 건국 250주년 을 앞두고 미국의 방향에 대한 대 중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작년 12월 8일부터 14일 까지 실시돼 이번에 공개됐다. 퓨 리서치 센터의‘미국 트렌드 패 널’4천65명 중 3천560명이 응답했 고, 표본오차는 ±1.8%포인트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꼴로 미국의 전성기가 이미 지나갔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사진은 미국 국회의사당 앞 성조기.
18일 롱아일랜드 철도(LIRR) 파업으로 폐쇄된 뉴욕 펜스테이션 플랫폼
다.
반대로 퀸스에서 롱아일랜드 요양원으로 출근하는 맨디 램잔은
통근 시간이 1시간 이상 늘었다고 했다. 그는 NYT에“노동자들이 공정한 급여를 받아야 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아침 출근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 며 복잡한 표정 을 지었다. LIRR 운영주체인 뉴욕 메트 로폴리탄교통국(MTA)은 파업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롱아일 랜드 6개 지역에서 퀸스 지하철역 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했다. MTA는 약 1만3천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상당수 직장 인이 재택근무를 선택하거나 자차 를 이용하면서 실제 이용객은 2천 여명에 그쳤다. 이에 따라 주요 도 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