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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19, 2018

<제397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또”텍사스 고교서 학생이 총기난사… 10명 사망 교실 난입해 엽총·권총 마구 쏘아대… 파이프폭탄도 던져 올해 들어 미국 내 학교에서 총기 참사 벌써 22번째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 17세 학생이 엽총과 권총 등 총기를 난 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 졌다. 사망자 대부분이 학생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14일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17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3개월여 만에 되풀이된 교내 총기 참사 다. ▶ 관련 기사 A4(특집-총기사고)면 CNN·ABC·NBC 등 방송과 AP 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남 동쪽으로 50㎞ 떨어진 소도시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이날 아침 7시 45 분께 이 학교 학생이 교실과 교정 여러 곳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해리스카운티 경찰국의 에드 곤살레 스 국장은 애초“학교 내 여러 곳에서 최 소 8명에서 최대 10명이 사망한 것 같다” 면서“희생자는 대부분 학생들” 이라고 말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후 사망자 수가 10명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10대 총격범을 현장에서 체포 해 구금했다. 경찰은 또 공범으로 알려 진 두 번째 용의자도 붙잡아 조사 중이 다. 두 번째 용의자가 총격에 가담하지 는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한때 비

5월 20일(일) 최고 81도 최저 60도

구름많음

5월 21일(월) 최고 76도 최저 60도

5월 19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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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범으로 확인된 산타페 고교 11학년생 디미 트리오스 파구어티스

부상자 10여 명은 인근 도시인 웹스 터·갤버스턴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받 고 있다. 학교지원 경관을 포함해 경찰 관 두 명도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며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격은 올해 들어 미국 내 학교 에서 일어난 22번째 총기 사건이다. 목격자들은 총격이 이날 아침 미술 수업이 진행되던 교실에서 일어났다고

미 텍사스 주 고교 총기난사 현장

전했다. 총격범은 교실에 들어가 엽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은 현지 KTRK 방송에“엽총 을 든 남성이 걸어들어와서 총을 쐈고 여학생 한 명이 다리에 총탄을 맞은 모 습을 봤다” 고 말했다. 한 학생은 이 방송 에“아침 7시 45분께였는데 화재 경보가 울렸고 친구들이 대피했다. 길을 가로질 러 달아나 숨은 아이도 있었다. 모두 공 포에 질려 있었다” 고 말했다.

116명 탄 여객기 쿠바서 추락…“최소 3명 기적적 생존” 쿠바에서 116명을 태운 민간 항공기 가 18일 오전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국 영 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 등 국영 매 체와 외신이 보도했다.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최소 3명이 생존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현지 국영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국영‘쿠바나 데 아비아시온’ 과 전세기 임대 계약을 한 멕시코 항공사 글로벌 에어 소속 보잉 737 항공기에는 사고 당 시 어린이 5명을 포함, 최소 110명의 승 객과 6명의 멕시코 조종사·승무원이 탑승했다. 국영 매체 쿠바데바테는 멕시코 조종

5월 19일(토) 최고 61도 최저 59도

18일 쿠바에서 116명을 태운 민간 항공기가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 다고 국영 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 등 국영 매체와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승무원 외에 5명의 외국인 승객이 사고 비행기에 탔다며 국내선 승객의 대

부분은 쿠바인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에어는 멕시코 기장이 사고

학생들은 총격범이 나타났다는 소식 이 전해지자 학교 체육관 쪽으로 대피하 거나 길 건너 편으로 몸을 피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한 교실 에서 유혈이 낭자한 모습과 맞닥뜨렸다 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한 교실에서 총에 맞고 숨진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 다. 총격범은 엽총과 38구경 권총을 마 구 쏘아댔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한 목 격자는 가까운 곳에서 10발 가까운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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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들었다고 말했다. 범인이 AR-15와 같은 스타일의 반자동 소총을 들고 있었 다는 전언도 있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 다. 총격범은 파이프폭탄 여러 개를 교내 곳곳에 던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폭탄이 터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주 류·담배·화기류 단속국(ATF) 요원 들이 교내에서 폭발물을 수색했다. 교내 에서 압력을 가하는 방식의 폭발 장치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총격범의 신원은 산타페 고교 11학년 생인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로 확인됐다. 총격범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 다. 체포 과정은 전해지지 않았으며, 총 격범도 부상을 입었다.

항공기를 조종했으며 멕시코인 기술자 차가 추락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부상자 들이 유지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 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실어날랐다. 다. 현지에서 아에로리네아스 다모로 불 사고 현장을 방문한 미겔 디아스카넬 리는 전세기 전문 항공사인 글로벌 에어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상황이 낙관 는 1990년 설립됐으며, 3대의 항공기를 적이지 않다.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것 보유하고 있다. 사고 항공기의 기령은 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39년이다. 국영 TV는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앞서 현지 매체들은 사고 초기에 모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생존자는 여성 두 103명이 탑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3명 안팎이다.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는 편명이‘CU972’ 인 사고 항공기는 이 “생존자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 날 오전 11시 수도 아바나에서 출발해 으나 위중한 상태” 라고 전했다. 북동부 도시 올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아바나의‘칼릭스토 가르시아’병원 그러나 이 항공기는 이륙 직후 기수를 관계자는 사고 현장서 4명이 이송됐는 돌리던 중 아바나에서 남쪽으로 20㎞ 떨 데, 이 중 1명은 화상과 외상 후 스트레 어진 보예로스와 산티아고 데 라스 베가 스 등으로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위독한 스 사이 농업 지역에 추락했다. 상황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추락 현장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피 디아스카넬 의장은“화재 진화 후 당 오르고 동체가 심하게 파손된 채 불길에 국이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휩싸인 장면이 목격됐다. 소방차와 구급 면서“당국이 특별 조사단을 꾸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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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현지신문은 총격범의 소셜미 디어 계정에서 독일 국수주의 아이콘이 발견됐다고 전했으나 경찰은 이를 확인 하지 않았다. 총격범이 평소 전쟁 시뮬 레이션 게임을 즐기고 총기류에 관심이 많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총격범이 쏜 총기류는 그의 아버지 소유인 것으로 알 려졌다. 범행 동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 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총격 소식을 보고받은 뒤“그것(총기난 사)은 우리나라에서 너무 오래 지속됐 다. 우리 학생과 학교를 지키고 위협을 가하는 자들에게서 무기를 떼어놓기 위 해 우리 행정부는 우리 권한이 허용하는 모든 행동을 할 각오가 돼 있다” 고 말했 다고 CNN이 전했다.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고 말했다. 쿠바나 항공은 최근 몇 달 사이 항공 기 결함으로 아바나-올긴 노선을 운영 할 수 없게 되자 글로벌 에어에 하도급 을 줬다고 dpa통신은 설명했다. 쿠바에 서는 항공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 다. 지난해 4월 군용기가 추락해 타고 있 던 8명 전원이 숨졌다. 2010년에도 아에 로 카리비안 소속 항공기가 중부 지역에 서 떨어져 탑승객 68명이 목숨을 잃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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