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16, 2020
<제458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5월 16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사망자 6월1일까지 10만명 넘을 것” CDC 국장“코로나19로 2주간 1만3천명 더 사망” 현재 사망자 8만7천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 이 오는 6월 1일까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것으 로 전망했다고 CNN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날 트위터 에“CDC는 코로나19의 미국 내 사망자를 전망한 12개의 다른 예 측 모델을 추적하는데, 11일 기준 으로 모든 모델이 앞으로 수주간 사망자가 증가하며 6월 1일까지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것 으로 예측했다” 는 글을 올렸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이 6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144만1천172명, 사망자를 8만7천 427명으로 집계했다. 레드필드 국
장의 언급은 앞으로 2주간 약 1만 3천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할 것이
란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12일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8 월 4일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4만7천명 나올 것 이라는 수정 전망치를 내놓은 바 있다. 이같은 수정 전망치는 지난 달 이 연구소가 내놓은 전망치(7 만2천433명)의 배가 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주(州) 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을 완 화하면서 환자와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CNN은 이번 주말까지 50개 주 가운데 48개 주가 일부 소매점 의 영업 허용 등 부분적인 경제 재가동에 나서게 된다고 집계했 다.
흐림
5월 16일(토) 최고 75도 최저 52도
흐림
5월 17일(일) 최고 66도 최저 51도
비
5월 18일(월) 최고 60도 최저 51도
5월 1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230.50
1,252.03
1,208.97
1,242.50
1,218.50
1,245.26
1,217.81
1,481,672 356,013
24,079 2,917
88,373 27,571
145,490
1,466
10,150
<5월 1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뉴욕주 북부 5개 지역“경제 재개” 뉴욕시는 6월13일로 재택명령 연장 쿠오모 뉴욕주지사“어린이 괴질 심각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경제 정상화를 시작한다. [뉴욕일보 5월 15일 자 A1면-‘뉴 욕주 5개 지역, 15일부터 부분 정 성화’제하 기사 참조]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4일 노스컨트리, 모호크밸리, 센 트럴뉴욕, 핑거레이크스, 서던티 어 등 중부와 북부 5개 지역에서 15일부터 단계적 정상화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고 ABC뉴스가 보 도했다. 뉴욕주는 지난 3월22일부터 주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에 게 외출 금지를 권고하고 비필수 적 사업장에 100% 재택근무를 지 시하는‘재택 명령’ 을 내렸다. 이 러한 제한 조치는 5월15일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이날 발표한 5개 지역은 쿠오 모 주지사가 정상화 7대 조건을 만족해 15일부터 단계적 경제 정 상화가 가능해졌다. 앞서 쿠오모 주지사는 ▲ 2주 간 입원율 하락 ▲ 2주간 병원에 서의 사망자 감소 ▲ 10만명당 하 루 입원율 2명 미만 ▲ 최소 30% 의 병원 병상 공실률 ▲ 최소 30%
의 중환자실 빈 병상 확보 ▲ 한 달 기준 인구 1천명당 최소 30명 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 인구 10 만명당 최소 30명의 감염의심자 추적 요원 확보 등의 정상화 조건 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단계적 경제 재개를 한다고 해서 문제가 모두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라며“우리가 지금까지 한 일 덕 분에 문제를 억제해왔다는 사실 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지방정부가 사업체와 개인의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부지런히 봐야 한다” 고 덧붙였다. 그러나 뉴욕주의 나머지 지역 은 경제 정상화를 위한 7대 조건
美하원, 3조달러 코로나19 추가예산법안 통과 하원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 련해 3조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 용 추가 예산 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 날 표결을 해 찬성 208표 대 반대 199표로 법안을 가결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민주당이 ‘히어로즈 법 (HEROES Act)’ 이라는 이름을 붙여 발의한 이 지원책은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처리한 4개 예산 법안을 합한 2조8천억 달러 를 뛰어넘는 규모다.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재정적 어려 움을 겪는 주(州) 정부 및 지방 정 부에 대한 지원, 코로나19 대응 최 일선에서 일하는 필수 업종 근로 자들에 대한 위험수당 지급, 미국 인 1인당 최대 1천200달러씩, 가구 당 최대 6천달러의 2차 현금 지원
뉴욕 브루클린의 문닫은 상점가를 지나는 청년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쿠오모 주 지사는 밝혔다. 뉴욕시, 롱아일랜 드, 미드허드슨, 캐피털디스트릭 트, 웨스턴뉴욕 등이 여기에 해당 한다. 이에 따라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밤 뉴욕시 등 해당 지역에 대한 재택 명령을 6월13일까지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등이 이 법안의 골자다. 그러나 공화당은 이에 부정적이어서 하 원과 달리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 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불투 명하다. 상원 분포는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13일 이 법안에 대해“백악관 도 착 즉시 사망” 이라며 거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들 지역의 경우 7대 조건을 일찍 충족하면 6월13일보다 빨리 경제 정상화에 들어갈 수 있지만, 6월 13일 이후로 재택 명령이 더 연장 될 가능성도 있다고 쿠오모 주지 사는 밝혔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 나19 확진자 145만7천593명, 사망 자 8만6천912명이 각각 발생한 가 운데 뉴욕주에서만 확진자 35만3 천96명, 사망자 2만7천426명을 기 록 중이다. 뉴욕주 신규 감염자 수는 최근 들어 줄어드는 추세지만, 코로나 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어
린이 괴질’환자들이 속출해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으 로 불리는 이 질병에 걸린 어린이 는 뉴욕주에서만 110명으로 대부 분 뉴욕시에서 나왔다. 이 중 3명 이 사망했다. 현재 뉴욕주를 넘어 워싱턴 DC를 포함한 16개주로 확산됐으 며, 미국에 앞서 유럽 6개국에서 도 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회견에 서“심각하고 우려스럽다” 며“이 새로운 증후군을 연구하고 퇴치 하는 국가적 노력을 뉴욕주가 이 끌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