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1, 2022
<제518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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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1일 수요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 ‘자유·인권·공정·연대’강조…“反지성주의가 민주주의 위기에 빠트려” “대화 문 열어두겠다… 비핵화 전환한다면 北경제 개선 담대한 계획 준비” ▶ 관련 기사 A6(한국1)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5년 임 기의 제20대 한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와 정부 관계 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천명이 참석했다. ‘공정’과‘상식’이라는 시대 정신을 내세운 윤석열 대통령이 포스트-코로나 민생위기, 사회갈 등과 양극화, 북핵·미사일 도발 선서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 등 산적한 대내외적인 과제를 어 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 출처=국회사진기자단] 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취임 일성으로는‘자유’라는 있다” 고 지적했다. 바로 자유” 라며“자유의 가치를 키워드로 전면에 앞세우면서“국 가장 큰 원인으로는‘반(反)지 제대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재발 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 성주의’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견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하겠다” 고 다짐했다.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입 윤 대통령은“번영과 풍요, 경 윤 대통령은 16분 분량의 취임 장을 조정하고 타협하기 위해서 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 라 사에서“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는 과학과 진실이 전제돼야 한다” 며“자유는 보편적 가치” 라고 거 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 며“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듭 강조했다. 경제성장도 강조했 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 합리주의와 지성주의” 라고 설명 다. 윤 대통령은“빠른 성장 과정 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 했다. 이어“지나친 집단적 갈등 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각자가 찾을 수 있고, 사회 이동성을 제고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 해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 다” 고 말했다. 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 할 수 있다” 며“도약과 빠른 성장 팬데믹 위기, 공급망 재편, 기 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 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 후 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초저 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고 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 고 성장과 대규모 실업, 양극화와 사 진단했다. 말했다. 이어“과학과 기술, 그리 회적 갈등 등 각종 현안을 거론하 자유의 가치도 부각했다. 윤 고 혁신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면서“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대통령은“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 를 지키고 우리의 자유를 확대하 정치는 이른바 민주주의의 위기 가기 위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 며 우리의 존엄한 삶을 지속 가능 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하게 할 것” 이라며“우리나라 혼
자만의 노력으로는 달성하기 어 렵다.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으로 써 과학 기술의 진보와 혁신을 이 뤄낸 많은 나라들과 협력하고 연 대해야만 한다” 고 강조했다. 안보 이슈에 대해선“일시적 으로 전쟁을 회피하는 취약한 평 화가 아니라 자유와 번영을 꽃피 우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추구해 야 한다” 며“전세계 어떤 곳도 자 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에서 자유 롭지 못하다” 고 밝혔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도 마 찬가지라면서“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도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 화의 문을 열어놓겠다.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 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 력 북한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 한 계획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동시에“자유와 인권의 가치 에 기반한 보편적 국제규범을 적 극 지지하고 수호하는데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며“자유, 인권, 공정, 연대 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 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 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 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를 기해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지하 에 자리한 국가위기관리센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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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기사망 15%↑… 총기살인, 자살보다 더 빠르게 늘어 15∼34세 젊은 흑인에 피해 집중… 아시아인 집단에선 감소 7.9명에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총기를 이용한 살인 사건 이 이 기간 급격히 치솟았다. 총 기 살인 사건은 1만9천350건으로, 자살에 비해 건수는 적었지만 2019년 인구 10만명당 4.6명꼴이 던 것에서 2020년에는 6.1명으로 34.6%나 상승했다. 이는 1994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 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피츠버그의 한 에어비앤비 아파트 앞 차량에 난 총격 흔적
존스홉킨스 총기폭력해결센 터의 아리 데이비스는 총기 살인 이 1년 새 35%나 증가한 것은 현 대 역사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라 면서 잠정 집계 수치를 보면 2021 년에도 총기 사망이 비슷하게 높 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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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5월 1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코로나 따라 급증한 총기사망… 팬데믹 첫 해, 26년만에 최고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에서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한 사 람은 4만3천595명으로 사상 최고 치를 기록했다. 이는 총기를 이용 한 살인 사건과 자살을 합친 수치 로, 2019년과 견줘 15% 늘었다. 전체 총기 사망 건수 중 자살 사건이 2만4천245건으로 절반을 넘겼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8.1명 꼴의 비율로, 2019년의 10만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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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 계적 대유행) 첫해인 2020년 미국 에서 총기에 맞아 숨진 사람이 사 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 일 이런 내용이 담긴 총기 사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일간 뉴욕 타임스(NYT)와 ABC 방송이 보 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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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CDC나 외부 전문가들은 총기 사망이 이처럼 증가한 뚜렷한 원 인을 찾지는 못했다고 NYT는 전 했다. CDC는 다만 팬데믹 기간 총기 판매가 급증한 점과 부합한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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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 민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썼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친 뒤 용산 집무실로 이동해 공식 업무 에 들어갔다. 1호 안건으로는‘한 덕수 총리 임명동의안’ 에 서명했 다.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주요국 외교사절과도 연쇄 접견 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국회 본 관 로비인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 행사에 참석한 뒤 장충동 신 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외빈 초청 만찬을 끝으로 첫날 공식 일 정을 마무리했다. 또 CDC 연구자들은 이 기간 코로나19으로 사회적·경제적·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한 점도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짚었 다. 일상적인 의료 서비스의 차질,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 뒤 고조된 경찰과 지역공동체 간 의 긴장, 의료 서비스에 대한 불평 등한 접근권, 가정폭력의 증가, 고 질적인 제도적 인종 차별로 인한 열악한 주거 환경과 높은 빈곤율 같은 문제가 악화했다는 것이다. 총기 살인 사건은 특히 흑인에 서 높은 증가율을 보여 피해가 이 들 집단에 더 집중된 것으로 나타 났다. 흑인이 희생자인 총기 살인 사건은 2020년에 39.5%나 증가한 1만1천904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