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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가득

뉴욕한국학교(교장 김경희)가

주최한 제23회 미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노진혁 (뉴욕목양

한글학교)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노진혁 학생에게는 대

상인 총영사상과 함께 트로피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중창부문에서

는 롱아일랜드한국학교 중창팀이

아름다운 화음과 감동적인 율동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 았다.

3일 뉴욕한국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동요대회는 미동북부

협의회 소속 14개 학교가 참가했 으며, 독창부문에 30명, 중창부문 에 9개팀(74명) 등 총 104명이 참 가해 열띤 노래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뉴욕한국학교

김경희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출 전한 학생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노래를 즐 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만드는

모두의 동요축제”라고 설명하며, 동요대회는 한국의 노래를 배우고

즐길수 있는 과정으로, 선의의 경 쟁을 당부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박종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이 대

독한 축사를 통해“어린이 동요대

회의 노래는 단순한 음률 이상의 것, 우리 고유의 정서를 표현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동요

대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 다. 설지안 재미한국학교 동북부

협의회장은 김민재 수석부회장의 격려사 대독을 통하여“동북부 어 린이 동요대회를 통해서 어린이들

이 동요의 가사를 좀더 이해하고, 함께 배워 나가는 과정으로, 앞으

로 동북부 지역 한국학교에 동요 수업이 활발하게 보급되고, 동요 대회가 더욱 지속 발전되기를 소 망했다.

이날 동요대회에서는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조현지 양이 지난 해 대상곡인“부채춤”을 불렀으 며, 가수 이소은이 축하공연을 통 하여, 동요대회에 참여한 학부모 와 선생님들과 함께 하나되어 노 래를 부르는 자리를 마련하여, 동 요대회를 더욱 빛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노진혁 군 은 매년 동요대회를 참가하며, 꾸 준히 갈고 닦은 향상된 실력으로 올해 동요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차지하였다. 다른 참여자 들은 노진혁 군의 꾸준한 노력에 대한 많은 응원과 박수 갈채를 보 냈다.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중창 팀은 자유곡으로‘달빛 가야금’을 부르며, 노래의 메세지와 어울리 는 화음과 율동을 잘 표현해 최우 수상을 받았다.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뉴욕총 영사관,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 회가 후원하고 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독창부문 ▶대상: 총영사상 노진혁(뉴욕 목양한글학교)

롱아일랜드에

부모회(회장 : Kate Choi)가 3일 (토) 한국학교 교사를 위해 스승 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한국학교 학부모회에 서는 잊혀져 가는 한국에서의 스 승의 날을 기념하여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애쓰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을 위해 스승의 날 오찬과 감사의 마음 전

이정찬) 학

달을 위한 선물 나누기 등의 행사 를 개최했다. 2024년 뉴욕주상원이 5월을 ‘한인 가정의 달’로 지정한 된 것

▶초등부: △최우수상 한로렌 (뉴저지프라미스한국학교) △우

수상 최지훈(세빛한국학교) △장 려상 전설(뉴욕플러스한글학교), 이서연(한소망한국학교) ▶중등부: △최우수상: 강소희 (퀸즈한인교회한글성경학교)

을 더 널리 홍보하고, 한국의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아 름다운한국학교는 같은날 5월 5일 어린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교육 을 실시하여 전교생을 위한 피자 파티를 열었다. 아울러, 5월 8일 ‘어버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 드를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한국학교는 재외동포

뉴저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

는 3일 테나플라이 중학교에서 체 험수업으로 입문반‘어린이날’행

사를 했다.

한국의 5월5일‘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주먹밥 만들기’체 험수업은 토요 입문반 123명이 참 여했다. 주먹밥은 모든 어린이가

좋아하는 메뉴로 갓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공사는 4월 25일 뉴욕 치프리

아니홀에서‘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세요’를 주제로‘K관광 로

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인‘트립어

드바이저’와 아트 전문 여행사 ‘어레인지먼츠 어브로드’를 비롯

해, 각 분야의 전문 여행업계 관계

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뉴저지한국학교어린이합창단

은 이날 오프닝 무대에 올라 한미 정상회담 당시 양국 대통령 앞에서 선보였던 ‘Tomorrow’를 불러 행사의 시작 을 알렸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지난 3 월 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미 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출연했던 박소영 소프라노와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협연했다. 무 대 뒤로는 한국의 숨겨진 아름다 운 풍경들이 스크린에 펼쳐졌고, 박소영 소프라노의 고운 음색과 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 에게 깊고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가치를 담은 한국의‘아 나바다(Anabada)’정신에서 영 감을 받아 첫번째 기금 마련 행사 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아끼고,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자”라는 슬로건 아래, 의류, 책,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나눔 형식으로 판매했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하 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음 료수와 빵 세트를 판매하는 간식 코너도 큰

다. 뉴저지 한국학교 어린이 합창 단(단장 황현주, 지휘 강혜영, 반 주 한송이)은 한인2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동요, 가 곡, K-POP등 폭넓은 장르의 음

악을 소화하고 있다. 합창단은 백 악관과 유엔은 물론 KBS불후의 명곡, 미ABC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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