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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 2024

<제577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4년 5월 3일 금요일

반전시위에 바이든 중대기로… 트럼프“어디에도 바이든 없다” 재선가도에 젊은층 표심 악재… CNN“강력한 리더십과 공감능력 사이 딜레마 “ 트럼프, 바이든 시위 대응 맹공… 경찰 강제진압에는 "아름다운 광경“

컬럼비아大 농성 진압, 1968년 반전시위대 진압일과 같은 날 ▶ 관련기사 A3면-뉴욕일보 시 론(時論)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을 6 개월 앞두고‘내우외환’처지에 놓였다. 가자지구 전쟁이 벌써 7개월째 에 접어들고 있는 데다 퇴로를 찾 지 못한 채 확산하고 있는 미국 대 학가의 반전 시위 대응을 두고서 는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어서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야영 텐 트 농성을 넘어 건물 점거 사태로 번진 대학가 시위를 두고 반(反) 유대주의를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자신의 대(對) 이스라엘 노선에 분노하는 대학생들의‘저항할 권 리’ 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시에 가자 전쟁 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 데 매우 민감한 순간에 직면해 있 다. 바이든 캠프는 이 제안이 받아 들여져 휴전이 이뤄지면 국내에서 정치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가 휴 전안에 부정적인 응답을 보냄에 따라 낙관론에 일단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와 관련, 미 CNN 방송은 1 일(“대선을 6개월 앞두고 산적한 대내외 정책 과제는 바이든 대통 령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강력한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요 구와 바이든 대통령의 트레이드마 크인 공감 능력이 상충하는 드문 상황” 이라고 분석했다.

학생 석방 요구하는 컬럼비아대 교수들…컬럼비아대 교수들이 1일 뉴욕 컬럼비아대 캠퍼스 밖에서 경찰에 체포된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경 찰은 컬럼비아대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이 학교 학생 수백명을 체포 했다.

학생시위 격화로 수세에 몰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비난을 퍼 붓고 있는 트럼프 전대통령(오른쪽)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도시와 대학 캠퍼스의 무질서한 이미지가 주는 악영향을 그간 가장 큰 걱정 거리로 꼽아왔다. 다만 대학가 반

전시위에 대한 공개 언급은 지금 까지 단 한 차례에 그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지구의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반유대

주의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사람들 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난한 다” 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부 공화당 정치인 들은“양비론” 이라고 비판을 가했 고, 바이든 대통령은 반전시위와 관련한 질문을 피해 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바 로 비난 공세를 퍼부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 콘신주 워키쇼에서 열린 연설에서 “바이든은 어디에도 없고, 아무 말 도 하지 않고 있다” 며“문제가 생 기면 나가서 이야기하고 사람들과 상의해야 한다. 하지만, 큰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바이든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얘기를 한다고 해도 중요치 않을 것” 이라 고 꼬집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 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전날 경 찰이 컬럼비아대 해밀턴 홀을 점 거한 반전 시위대를 강경 진압해 해산한 것을 두고“경찰이 들어간 지 2시간 만에 모든 게 정리됐다” 며“정말 보기에 아름다운 광경이 었다. 뉴욕 최고의 장면” 이라고 했 다. 그는 강제 진압을 위한 공권력 집행에 대해“믿기 힘들 정도로 잘 했다” 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그간 캠퍼스 시위에 미온적으로 대처해온 대학 당국을 향해서는“즉시 텐트 농성장을 철 거하고 급진주의자들을 물리치고, 수업을 들을 안전한 장소를 원하 는 일반 학생들에게 캠퍼스를 돌 려주라” 고 촉구했다. 바이든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

65세 이상 서류미비 이민자들, 메디케이드 혜택 가능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한인사회봉사센터에서 신청 도와줘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대 표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 추진해 오던‘복지교회 디렉터’교육을 한인사회봉사센터(KCS)와 연계 하여 4월 4일부터 KCS 강당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 교육 내용 중, 뉴욕주 거주

하는 65세 이상 서류미비자분들을 위한 메디케이드 혜택이 올해 1월 부터 시작 되었다는 것을 홍보하 는 것도 있다. 이민자보호교회 네 트워크 대표 조원태 목사는“반가 운 이 소식을 접하고,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서류미비 한인들이 이 혜택을 알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서류미비자는 응급 메디케이드(Emergency Medicaid)만 적용이 되었지만, 금년에 시행된 이 새로운 의료보 험은 예방 및 기본 의료 혜택(정기 적인 의사 방문, 신체검사, 웰니스 서비스, 처방전 약 및 의료용품 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혜택은 메디케이드 매니지 드 케어(Medicaid Managed Care)를 통해서 운영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 고, 소정의 조건에 맞고 일정 소득 과 자산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가 능하다. 조건은 ▶1인 가구: 수입 (Income)은 최대 2만121 달러까 지, 자산(Resources)은 최대 3만

흐림

5월 3일(금) 최고 62도 최저 48도

흐림

5월 4일(토) 최고 62도 최저 48도

5월 5일(일) 최고 56도 최저 54도

N/A

N/A

5월 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386.75

1,339.05

1,376.20

1,349.60

령의 언급에 대해“트럼프가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당당히 서서 평화 로운 시위대에 대한 폭력 진압을 부추긴 반면, 바이든은 수정헌법 1 조를 옹호하고 반유대주의와 이슬 람 혐오 대응을 강화했다” 고 반박 했다. 하지만 반전 시위가 대선 전 까지 이어질 경우 바이든은 더욱 곤란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대학 캠 퍼스 방문은 청년 유권자의 지지 율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 을 해왔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베 트남전 이후 캠퍼스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최초의 민주당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러큐스대 로스쿨에 다니던 1968년 미국 대 학가는 베트남전 반대 시위가 한 창이었고, 그는 당시 학교 건물을 점거 중인 반전 시위대를 보며“저 멍청한 놈들(assholes) 좀 봐” 라 고 말했던 일화를 회고록에서 언 급한 적도 있다. 이번 반전 시위가 발발한 컬럼

비아대에 전날 경찰 병력이 진입, 교내 건물을 점거한 시위대를 강 경 진압한 것이 56년 전인 1968년 같은 날 베트남전 반대 농성 학생 들을 강제로 진압한 날과 같다는 점도 바이든 캠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경찰이 점거 농성 대학생들을 강제로 끌어낸 날이 같다는 점이 환기되면서 이번 반전시위가 전국 적인 반정부 시위로 확산할 가능 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시위 상황과 관련, 카린 장-피 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 핑에서“미국인들은 법 안에서 평 화적으로 시위할 권리를 가진다” 며“소수의 학생이 이 혼란을 일으 키고 있다고 믿는다” 는 입장을 밝 혔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7일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기 리는 박물관에서 반유대주의를 주 제로 연설할 예정이어서 이번 시 위 사태에 대한 언급 내용이 주목 된다.

182 달러까지 ▶2인 가구: 수입은 최대 2만7,214 달러까지, 자산은 최대 4만821 달러까지 ▶뉴욕주에 거주하는 서류미비자로서, 65세 이상이고, 의료보험혜택을 받고 있지 않는 사람들은 지금 현재 신 청이 가능하다. 응급 메디케이드를 이미 보유 하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은 자동으 로 이 보험으로 전환된다. 뉴욕 주 보건부는 12월에 이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새 보험에 대한 상 세한 내용과 마감일까지 Medicaid Managed Care plan

선택하라고 하는 지침을 제공했 다. 이 Medicaid Managed Care plan을 선택하면 새로운 의료혜택 적용 시작일이 포함된 두 번째 통 지를 뉴욕주 보건부로부터 받게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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