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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9, 2023

<제547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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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9일 토요일

尹“워싱턴선언, 핵 포함된 한미상호방위 개념 업그레이드” 하버드대 대담…“韓, 핵무장 마음먹으면 1년 이내에도 가능한 기술 기반 구축” 우크라 무기 지원 여부에“전황 예의주시… 다양한 옵션 있을 수 있어” “日과거사 정리 안되면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단 생각 벗어나야”… 미래협력 강조 ▶관련기사 A3, 5, 8, 9 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미 정 상회담에서 채택된‘워싱턴 선 언’ 과 관련,“과거 1953년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한 상호방위조 약에서 이제 핵이 포함된 한미상 호방위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보스턴 의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연 설 이후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 좌교수 및 청중과의 대담에서“북 핵 위험이 지금 눈앞에 와 있는 상황” 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우리나라에도 독자적인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또 북한이 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할 때마다 그러한 주장이 힘을 얻기도 한다” 며“또 대한민국은 핵무장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빠른 시일 내에 심 지어 1년 이내에도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그런 기술 기반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도“핵이라고 하는 건 단순한 기술의 문제만이 아니 고 핵무기와 관련된 복잡한 정치 경제학과 정치 경제 방정식이란 게 있는 것” 이라며“우리가 핵을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보스턴 인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 을 주제로 연설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셉 나 이 교수.

보유할 때 포기해야 하는 다양한 가치들과 이해관계가 있다. 그런 데 국내 여론은 그런 것을 고려하 지 않고 단순히 기술적으로 가능 하고, 북한이 저렇게 위협을 고도 화하고 있으니까 우리도 하자고 하는, 핵개발을 하자고 하는 그런 여론으로 보여진다” 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또“워싱턴 선언 에는 미 행정부의 의무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도 마찬 가지로 독자 핵 개발을 안 하고 NPT(핵확산금지조약)를 존중하

는 의무가 있다” 며“정부 담당자 가 바뀐다고 해서 효력이 바뀔 문 제는 아니다” 라고 밝혔다. ‘나토식 핵공유’와 비교되는 데 대해선“1대1로 맺은 것이기 때문에 나토의 다자와의 약정보 다는 더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한 다” 며“저는 워싱턴 선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워싱턴 선언’ 으로 한중 관계 가 악화할지 묻는 나이 교수의 질 문에는“저희는 중국과의 관계를

늘 상호 존중에 기반해서 좋은 양 국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서 노력하고 있다” 고 답했다. 그러면서도“이번 워싱턴 선 언은 북한 핵 개발이 고도화되고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상 임이사국 결의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도 안보리 이사국들이 거 기에 협조를 좀 충분히 하지 않은 탓에 핵 위협이 대단히 구체화됐 다” 며“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도 함께 노출돼 있기에 (워싱턴 선언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 공격무기 지원 을 고려 중이냐’ 는 질문에는“지 금 우크라이나의 전황을 예의주 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전황에 따라서 저희가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또 국제규범과 국제법이 지켜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거기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을 수 있다” 고 말했다.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과거 사가 정리되지 않으면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서는 벗 어나야 한다” 고 밝혔다. 윤 대통 령은“(한국) 국민 간에 과거 식민

4월 29일(토) 최고 53도 최저 50도

4월 30일(일) 최고 60도 최저 52도

흐림

5월 1일(월) 최고 61도 최저 4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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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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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과 관련해 많은 감정의 갈등 과 대립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한 다” 며“그렇지만 우리가 미래를 위한 협력을 잘 하면 이런 과거에 대한 우리의 갈등과 반목은 많이 치유될 거라고 생각한다” 고 강조 했다. 이어“우리 미래의 협력이 우 리 과거사와 관련된 국민 간 감정 적인 문제, 인식의 문제들을 많이 고쳐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부 연했다. 윤 대통령은“일본 정부가 (한 일관계 개선에) 호응하지 않는다 는 지적도 많았지만, 오늘 아침 보 스턴에서 일어나 보니까 일본이 한국을‘화이트리스트’에 다시 전격 복귀시키는 결정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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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다” 며“이런 식으로 변해가 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아프리카 수단의 일본인 들이 대피 과정에서 한국 도움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벌써 몇 달 전만 해도 생각할 수 없는 일 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많은 변 화가 있을 것으로 저는 믿는다” 고 말했다. 청중석에 있던 한 일본인 학생 의 한일관계 관련 질문에도“변화 가 이뤄지고 흐름이 만들어진다 면 한국과 일본의 정권 담당자들 이 변한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흐 름은 변하지 않을 것” 이라며“왜 냐하면 이미 국민들한테는 그러 한 변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 이라 고 강조했다.

“중국계 미국인 74%, 지난 1년간 인종차별 경험 토로” 역대 최대 규모 46개주 6천500명 조사… 55%“증오범죄·괴롭힘 우려” 중국계 미국인의 약 4분의 3이 지난 1년간 인종차별을 경험했다 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대와 미국 내 중국계 지도자 그룹인‘100인 위원회’ 는 27일 공동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 다. 이 위원회는 1년에 걸쳐 미국 46개주에서 중국계 미국인 약 6천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경제· 사회정치적 상황 등에 대한 조사 를 진행했다. 이는 중국계 미국인 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대 최대 규 모이자 가장 포괄적인 조사다. 보고서는“중국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계속되고 있다” 며“대다수 중국계 미국인들은 자 신들이 미국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고 문화적으로 융화됐다고 여 기지만 그들은 또한 소외당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문 응답자의 74% 가 지난 12개월간 인종차별을 경 험했고, 55%는 증오범죄나 괴롭 힘과 관련한 자신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 다. 응답자의 46%는 지난 12개월 간 최소 몇차례 다른 이들보다 덜 존중받는 대우를 받았고, 20%는 인종차별적인 비방 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9%는 신체적 위협이나 공격을 받았고, 7%는 재산이 파괴됐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약 80%는 미중 관계 를 부정적으로 봤으며, 82%는 미 국이 중국과의 협력적인 경제 관 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 울러 90%가 유권자로 등록했고 93%가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투 표했다고 답변했다. 중국계 미국인 최초로 중국 대 사를 지낸 게리 로크 100인 위원 회 위원장은 보고서에서“중국계 미국인 인구는 미국에서 가장 빠 르게 성장하는 인종 그룹 중 하 나” 라며“이번 조사에서 중국계

미국인 그룹이 정치적으로 활동 적인 참여를 하는 그룹임이 드러 났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조사 결과가 향후 중국계 미국인의 복지에 영향을 미칠 여러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전망했다. 2010년 400 만명이었던 중국계 미국인은 2021년 550만명으로 늘어났다.

2021년 5월 워싱턴DC에서 열린 아시아 증오범죄 반대 기자회견에서 중국계인 그레이 스 맹 연방하원의원(뉴욕, 플러싱 출신)이 증오봄죄 근절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 5월2일 무료 전화 법률상담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강 진영)는 뉴욕한인회(KAAG NY),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KCC 한인동포회관과 함께 매달

첫번째 화요일 정기 무료 법률상 담을 비대면 전화를 통해 실시하 고 있다. 5월 법률상담은 2일(화)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현보영, 박

소연, 최정현 변호사가 담당한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한인들은 4월 30일(일) 오후 2시까지 신청 해야 한다. 이메일 kalagny.p robono@gmail.com, 전화 833525-2469(833-KALAG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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