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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6, 2024

<제576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美대학‘親팔 시위’ 확산 뉴욕대·예일대 이어 프린스턴대 등 수백명 체포 “대학, 졸업식 앞두고 시위대 진압 서둘러” … 시위대-경찰, 곳곳 충돌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 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미국 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렬해지는 가운데 시위대 수백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 전역의 대학 캠퍼스 곳곳에 서 경찰은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 키려 진압 수위를 높였고, 학생들 이 이에 거세게 저항하면서 양측 간 몸싸움과 실랑이가 이어졌다. 특히 대학 측은 다음 달 졸업식 시 즌을 앞두고 교내를 정리하기 위 해 경찰 투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시위로 인해 졸 업식 주요 행사를 아예 취소하는 학교도 나왔다. ◆뉴욕부터 서부까지 학생 시 위대-경찰 대립 격화 = 뉴저지에 있는 프린스턴대에서 25일 오전 대학원생 2명이 농성 텐트를 치다 가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이 대학에서 텐트는 철거됐지만 시위 는 계속 진행 중이다. 22일에는 뉴욕대에서 시위대 133명이, 예일대에서 48명이 각각 경찰에 연행됐다. 25일 보스턴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보스

23일 뉴욕 컬럼비아대 캠퍼스에서 텐트 농성 중인 시위대

턴의 에머슨대에서는 시위대 108 명이 경찰에 체포됐고, 학생들이 이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4 명이 다쳤다. CNN 계열 지역방송 WHDH의 영상에는 진압 장비로 무장한 경찰이 밤새 시위대를 해 산시키려 시위대를 몰아가는 모습 이 담겼다. 온라인에 퍼진 여러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 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 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으로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에머슨 대는 이날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에 따르면 전날 서던캘리포니아대 (USC)에서도 시위대 93명이 체포 됐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는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텍사스대 오스 틴 캠퍼스에서 시위와 관련해 34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캠퍼 스에는 시위가 시작된 직후 기마 대를 포함해 진압봉 등으로 무장 한 텍사스주 경찰이 대규모로 출 동해 학생들을 강제로 해산시켰으 며, 이 과정에서 물리력이 행사되 기도 했다. 경찰이 떠난 뒤 텍사스

대 시위대 약 300명은 잔디밭에 앉 아 경찰과 학교 측에 항의하는 구 호를 외쳤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머리 대에서도 경찰이 시위대의 텐트를 철거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이 빚어 졌다. 현장에 있던 AP 기자들은 최소 17명이 연행됐다고 전했다. 하버드대에서는 학교 측이 대 부분의 출입문을 잠그고 광장 진 입을 차단하는 등 시위를 차단하 려 애썼지만, 전날‘하버드 학부 팔레스타인 연대위원회’활동금 지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고 시 위대가 농성 텐트 14개를 설치했 다. 워싱턴DC에서도 친팔레스타 인 시위가 본격화해 캠퍼스 내 텐 트 농성이 시작됐다. 워싱턴포스 트(WP)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지 워싱턴대 캠퍼스 중심부에 약 30 개의 시위 텐트가 설치됐다. 50여 명의 시위대는 캠퍼스 밖 거리에 서도 시위를 벌이며“지금 당장 (가자지구) 점령을 끝내라” 는팻 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워싱턴DC의 또 다른 대학교인 조지타운대에서도 이날 오전 약 100명의 시위대가 교내 힐리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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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열리는 볼리비아 대선에 출마할 예정인 이민 1.5세 정치현 박사

앙헬 수마미 산 안토니오 데 로 메리오 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 단과 함께 방한한 정 박사는 경북 포항과 경주 등을 찾아 볼리비아 에 적용할 만한 물정화기술 시스 템 등을 둘러보면서 산업 분야에 서의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고 소 방차 1대를 기증받았고, 이 소방차 를 볼리비아에 가져가 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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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에 모여“팔레스타인에 자유를” 하버드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이란 구호를 외치다 조지워싱턴대 구성된‘점령지 팔레스타인에서 로 이동해 이 대학의 시위대와 합 하버드를 빼내자’ (Harvard Out 류했다. 엘렌 M. 그랜버그 조지워 of Occupied Palestine)라는 이름 싱턴대 총장은 텐트를 철거하기 의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하버드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가 이스라엘과 결별하고“팔레스 밝혔다. 타인의 학문적 이니셔티브, 커뮤 ◆ 학생들“가자전쟁 반대, 이 니티, 문화에 자원을 재투자” 하기 스라엘과 관계 끊어라”요구 = 학 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들은 각 대학이 가자지구에서 ◆ 대학들, 내달 졸업식 앞두고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발등에 불’= 시위대와 대치 중 기업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이 인 각 학교 측은 연중 최대 행사인 스라엘 자체와도 거리를 둬야 한 졸업식을 앞두고 공권력에 대한 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마다 조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미 언론 금씩 내용은 다르지만, 대체로 학 은 전했다. 생들은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 미국의 주요 대학은 대부분 5 하는 업체와의 거래 중단 ▲이스 월에 졸업식을 연다. 학교 중심부 라엘 기업 등으로부터 돈을 받는 에 시위 텐트가 가득 들어찬 상태 자금 매니저로부터의 기부금 수락 로 졸업식을 열 수는 없다는 것이 중단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 학교 측의 입장이다. 을 더 투명하게 공개할 것 ▲시위 AP통신은“졸업식이 다가옴 로 징계받거나 해고된 학생·교직 에 따라 각 대학이 시위를 빨리 끝 원에 대한 사면 등을 요구하고 있 내기 위해 경찰을 신속하게 불러 다. 들이고 있다” 고 전했다.

목사 겸 의사 정치현 박사, 2019년 첫 출마 3위 기록 “자유민주주의 가치 전파하고 싶어” 령과 카를로스 메사 전 대통령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의 부정 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선이 무효가 돼 다시 치러진 2020년 대선에서 는 아르세 대통령이 55.1%의 득표 율로 당선됐다. 당시 정 박사는 1.5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볼리비아는 집권 여당을 제외하면 야당만 10개” 라며“내년 대선에서 야당 후보 간 단일화를 통해 1 대 1 구도가 만들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인지도가 점 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해볼 만 한 싸움이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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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볼리비아 이민 1.5세 한인. 대통령선거 나선다

“볼리비아에 자유민주주의 가 “사회주의는 유능한 인재 몇 명이 치를 전파하고 싶어요. 내년은 볼 국가의 중대사를 좌지우지한다” 리비아 독립 200주년이자 한국과 며“대통령이 되면 모든 국민이 정 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인 뜻깊은 치에 참여하고 경제 활동을 자유 해입니다. 지난 도전에서의 실패 롭게 하는 환경을 만들 것” 이라고 를 보완해 내년 대선에 출마하려 말했다. 그러면서“미래 세대의 희 고 합니다.” 망인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창의 2019년 볼리비아 대선에서 약 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 9%의 득표율을 기록해 깜짝 돌풍 다” 며“똑똑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을 일으켰던 이민 1.5세 정치현 민간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영재 (54) 박사는 22일 서울 종로구의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고 덧붙였 한 카페에서 대선 도전에 대한 포 다. 부를 이렇게 밝혔다. 정 박사는 2019년 기독민주당 그는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이 (PDC) 후보로 처음 볼리비아 대 이끄는 현 진보 정부를 언급하며 선에 도전해 에보 모랄레스 대통

4월 27일(토) 최고 57도 최저 48도

등을 위한 시범 사업에 투입할 계 획이다. 볼리비아는 최근 기후변 화의 영향으로 대형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정 박사는“볼리비아는 한국에 다소 생소한 나라이지만, 리튬과 철광석, 석유, 천연가스 등 지하자 원이 풍부하며 열대 우림인 아마 존 일부를 갖고 있다” 며“한국 주 요 기업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볼 리비아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또“재외동포 입장에서 는 여행산업 이외에 다양한 분야 에서 교류 협력이 활성화돼 볼리 비아가 제2의 한국으로 알려지면 좋겠다” 며“반대로 볼리비아 입장 에서는 한국 같은 선진국으로 도 약할 기회를 얻으면 서로 이익” 이 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정 박사는 선 교사였던 아버지 정은실 볼리비아 기독대(UCEBOL) 총장을 따라 12살 때인 1982년 볼리비아에 이민 가 볼리비아 국적을 얻었다. 현재 목사 겸 외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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