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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3, 2021

<제486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상원,‘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찬성 94 vs 반대 1표로 통과 하원도 다음달 통과 수순… 증오범죄 신고 편의 제고·교육 강화 상원은 22일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을 압도적 찬성 속에 처리 했다. 하원은 다음 달 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 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원 은 이날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 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94 대 1의 초당적 찬성으로 처리했다. 이 법안은 법무부가 증오범죄 검토를 시행하고, 주와 지방 정부 가 온라인으로 증오범죄를 신고 할 체계를 확립하며 증오 공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공 교 육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정부가 증오범죄 신고를 위한 핫라인을 설치하고 증오범죄 식 별을 위한 훈련을 개선하도록 보 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 고 있다. 상원 관문을 넘은 법은 민주당 소속인 메이지 히로노 상원 의원 (하와이 주)과 그레이스 멩 하원 의원(뉴욕주)이 공동 발의한 법안 을 토대로 한 것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 등이 급증 했다. 또 지난달 애틀랜타에서 한인

흐림

4월 23일(금) 최고 63도 최저 48도

흐림

4월 24일(토) 최고 68도 최저 51도

4월 25일(일) 최고 59도 최저 45도

N/A

1,106.90

4월 23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18.40

1,137.97

1,098.83

1,129.30

1,107.50

< 미국 COVID-19 집계 : 4월 22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맨해튼 코리아타운서 기자회견 하는 슈머 원내대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운데)가 19일 뉴욕 맨해튼 32스트이트 코리아 타운에서 열린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법안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

4명을 포함, 6명의 아시아계 여성 이 숨지는 총격사건이 발생한 후 법안 처리 요구가 커졌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는 이번 법 처리에 대해 미국에 너무나 명백한 메시지를 보낸 것 이라며“증오범죄는 용납될 수 없

고, 연방 법 집행관들은 이를 탐지 하고 억제하기 위해 권한 내 모든 일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법은 하원 문턱도 넘어야 하지 만 과반을 점한 민주당이 찬성하 는 등 의회 통과에 별 무리가 없 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하원이

32,669,121 2,063,812

67,070 5,137

584,226 52,090

990,580

3,230

25,301

다음 달 이 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 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아시아계 여성 대상 증오범죄 물리치자 힐러리, 전미 아시안 여성 지도자 포럼 개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최근 급속히 자행되는 아시아-태 평양계(AAPI) 이민자 여성에 대 한 폭력과 증오범죄에 적극적으 로 대처 하고 아시안 여성과 미국 에서 성장하는 아시아계 소녀들 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비영리 단 체‘AAPI 전국 아시아-태평양계 여설 포럼(National Asian Pacific American Women’s Forum)’을 설립하고, 21일(수) 오후 7시 아시안 여성 지도자 포 럼을 줌(Zoom)을 통해 개최했다. 이 단체는 힐러리 클린턴 전국 무장관이 조지아 애틀랜타 에서 일어난 아시안 여성들의 희생을 계기해서 주류사회에서 유명한 아시안 여성들과 함께 아시안 여 성들과 자라는 소녀들에게 자긍 심을 심어주고 정치력을 키우기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의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22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효과 가속화 3개월 만에 입원환자 1월 초 정점 대비 30% 수준

사망자도 80% 감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비영리기구 AAPI 전국 아시아-태평양계 여성 포럼을 설 립하고, 21일 오후 7시 아시안 여성 지도자 포럼을 줌을 통해 개최했다.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사무총 장은 한인 이성연 씨가 맡고 있다. 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계 코미디 언 마가렛 조, 대만계 피겨 스케이

팅 세계 챔피언이었던 미셸 콴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AAPI계 유명 여성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고령층이 80% 를 넘으면서 입원율과 사망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AP 통신 이 22일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 르면 최근 7일간 코로나19 입원환 자 일일 평균은 지난 20일 기준 3 만8천876명으로, 12만명이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 초의 30% 수준으로 감소했다. CDC는 주간 보고서에서“전 연령 입원율이 하 락했는데 65세 이상에서 감소 폭

이 가장 컸다” 고 설명했다. 실제 현재 65세 이상 인구 10만명당 입 원환자는 20명 미만으로, 70명을 넘었던 1월 초에 견줘 크게 줄었 다. 사망자 중 다수를 차지했던 65 세 이상의 사망률이 크게 내려가 면서 전체 사망자도 대폭 감소했 다. 전날 기준 최근 7일간 코로나 19 사망자 일일 평균은 690명으로, 정점이었던 지난 1월 13일(3천457 명)과 비교하면 80% 감소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는 총 56만6천명이다. 이 가운데 44만명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이 80%가 넘었다. 전체

사망자가 줄려면 고령층 사망자 가 감소해야 하는 구조인 셈이다. 고령층 입원환자와 사망자의 급격한 감소는 백신 접종 덕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40%인 1억3천579만 명이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65세 이상 접종자는 4천415만5천 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80%가 넘는다. 백신 접종을 완전 히 마친 65세 이상은 66%인 3천 608만3천명이다. 남은 과제는 스스로 코로나19 에 상대적으로 덜 취약하다고 생 각하지만 주요 전파자인 젊은 층 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 고 AP 통신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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