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041924A

Page 1

Friday, April 19, 2024

<제576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 빅터 차“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장기 과제라며 뒤로 미루거나 대비 안 하면 책임 방기하는 것 中, 北주민에 국경 개방하면 北정권 종말… 탈북민 송환 배경”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 구소(CSIS) 한국 석좌는 18일 한 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 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 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대담에서 “통일은 소위 연착륙 형태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1국가 2체제’ 나 30년에 걸 친 점진적인 통합 따위의 일은 일 빅터차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 [사진 출처=코리아소사이 어나지 않을 것”이라며“한국은 어티 온라인 중계 화면 캡처] 항상 위기 후 균형, 다시 위기 후 균형과 같은 역사를 거쳐왔기 때 한 미루자’ 라고 하거나,‘통일은 차 석좌는“반면 시민들이 통 문” 이라고 밝혔다. 그저 위험하고 돈이 드는 일이니 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차 석좌는“문제는 정부가 한 얘기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하거나, ‘당장 내일 통일이 될 수 있다’ 라 국 국민이 통일에 대비하도록 하 ‘통일의 여건을 만들지 않겠다’ 라 고 말하며 통일 준비가 됐는지 질 고 있느냐” 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고 한다면 이는 책무를 방기하는 문을 던진다면, 그것이야말로 선 ‘통일은 장기 문제이니 뒤로 최대 것이라고 차 석좌는 지적했다. 출직 공무원이 시민들에게 제공해

야 할 자기 일이라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차 석좌는 한반도 통일이 북한 세습 정권의 종말 또는 북한 주민 에 대한 중국의 국경개방 등 2개 방식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북한이 군부 독재자에 의해 통치된다고 하더라도 그가 경제정책에 관해선 합리적인 판단 을 내리면서 한국과 경제협력을 할 개연성이 있다” 면서도“지도자 개인을 우상화하는 정권에선 협력 이 불가능하다” 라고 판단했다. 차 석좌는 또“중국이 탈북민 을 북송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면서“북한과의 국경을 열 경우 그것은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것을 중국도 알기 때 문” 이라고 말했다.

주택대출 금리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다시 냉각 매물 공급 늘었는데도 3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대비 4.3%↓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들 어 처음으로 다시 7%대로 뛰어올 랐다. 대출 금리가 반등하면서 미국 의 주택거래가 3월 들어 전월 대 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 은 18일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 대출의 평균 금리가 7.1%로, 한 주 전보다 0.2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7% 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2월 초 이후 약 4개월여 만이다. 주택대 출 금리는 작년 11월 들어 하락 흐 름을 보이다가 올해 2월 들어 다 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 물가 지표가 예상 밖 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미 연 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존 예상과 달리 금리 인하 시기를 늦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 추이 [그래픽 출처=프레디맥 제공]

출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시 장 금리와 함께 대출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 성 향(통화긴축 선호) 발언으로 최근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 흐름을 지 속한 점을 고려하면 주택대출 금 리도 이에 연동해 추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집값 고공 행진이 이어지는 가 운데 대출 금리 상승은 주택거래 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R)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419만건(계 절조정 연율 환산 기준)으로 전월

대비 4.3% 감소했다. 1년 전과 비 교해서는 3.7% 줄었다. 미 주택시장 거래량의 대부분 을 차지하는 기존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들어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1∼2월 들어 바닥을 찍 고 반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가 다시 큰 폭으로 반락한 것이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 스트는 거래 감소 배경에 대해 “주택거래가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음에도 금리가 큰 진전을 보이 지 않으면서 거래가 타격을 받았 다” 라고 설명했다. 3월 주택거래 감소는 주택매물 재고량이 2월 대비 4.7% 증가한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어서 주택경 기 둔화에 대한 시장 안팎의 우려 를 키우고 있다. 작년까지 주택거 래량이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으로 떨어진 것은 주택 매물 공급 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흐림

4월 19일(금) 최고 56도 최저 48도

4월 20일(토) 최고 66도 최저 43도

흐림

4월 21일(일) 최고 60도 최저 45도

N/A

N/A

4월 19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413.91

1,365.29

1,403.20

1,376.00

18일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관련 정책을 설명하는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사진 출처=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에 최선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 시행계획 안건 심의 정책실무위… 5대 정책목표 89개 세부과제 논의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18 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재외 동포정책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재외동포정책을 뒷받침할 시행계획 안건을 심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재외동포정책 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재외동포정책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하는 회의체 로, 지난해 새로 제정된‘재외동 포기본법’ 에 따라 재외동포청장 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무 조정실 등 관계부처 정부위원과 13명의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 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2024년 재외동포 시행계획’ 이 단일 안건 으로 상정됐다. 이는 지난 1월 확 정된 5개년 중장기‘제1차 재외동 포정책 기본계획’ (2024∼2028년) 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기 본계획의 구체적 실행과 이행력 제고를 위해 매년 연도별 시행계 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행계획은 기본계획의 5대 정 책 목표인 △재외동포정책 강화 체계 확립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국격에 걸맞은 동포 보호·지

원 강화 △한인 네트워크 구축 △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 기여에 맞 춰 총 17개 중앙행정기관의 8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거주국 지위 향상을 위해 한국 정 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등에 집 중투자하고, 국내동포 증가에 대 응한 종합적 지원 시스템 구축과 재외동포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는 동포 사회와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민생경제 회복 노 력에 발맞춰 민생 우선 정책 시현 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기철 청장은 회의에서“기본 계획에 따라 최초로 성안되는 올 해 시행계획은 향후 마련되는 연 도별 시행계획의 기준점이 된다 는 점에서 중요하다” 고 평가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